[[분류:무한도전/2009년]] ||<-5> '''[[무한도전|{{{#7f7377 무한도전}}}]]의 역대 에피소드''' || || [[무한도전 TV]] || → || '''벼농사''' || → || [[무한도전 식객 특집|식객]] || [목차] == 개요 == [[무한도전]]의 2009년 장기 프로젝트. [[무한도전/2009년|2009년 10월 17일, 10월 24일, 10월 31일]]에 175~177회 분량으로 방영했다. 메인 소재는 [[벼|벼농사]]로 2007년 모내기 특집을 촬영한 곳에서 논을 가는 것부터 모내기, 추수까지 모두 멤버들이 직접했다. 다만 연예인이라 이래저래 바쁜 스케쥴을 소화해야 하는 사정상 매일 농사를 하는 건 불가능해[* 그렇기에 다른 논들에 비해 벼농사 진도가 밀릴 수 밖에 없었다.] 중간중간 시간이 되는 멤버들이 가서 하거나 정규 녹화일 때 가서 하는 등 순수하게 무한도전 제작진들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닌 농민들의 협조로 수확한 쌀이다.[* 멤버들 모두가 농사 초보이기 때문에 위원장의 지도가 많이 차지하는 등 농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전진(신화)|전진]]의 군 복무 전 마지막 출연 특집이다. == 방송 내용 == === 175회 - 1부 (논 갈기 ~ 못자리 내기) === [youtube(l1PEPdzMKeI)] [youtube(8E5Y2yEixPU)] [youtube(eKlvYs8OhG4)] [youtube(BzyJ5PPGxt4)] [youtube(OEVB_UAHMTE)] 이장님께 땅을 빌린 후 첫 번째 게임으로 삽 멀리던지기를 했다.[* 지금보면 상당히 위험한 게임이다.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도 않았고, 한 멤버가 삽을 던질 때 다른 멤버들은 바로 옆에서 구경했기 때문에 만약 방향이 조금만 틀어졌어도 대형사고가 날 법한 게임이었다.] 이후 정형돈이 퇴비 쌓기 우승으로 마을회장에 당선되었다. 정형돈이 퇴비 쌓기 우승 소감을 말하는 장면이 마치 [[보컬로이드]]를 연상시킨다 하여 '[[하츠네 형돈]]'이라는 이름으로 2020년에 재발굴되기도 했다. === 176회 - 2부 (논 고르기 ~ 모내기)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228297C066E35B5A|재생목록]] 방영 당시 2PM에서 퇴출된 [[박재범]]의 분량이 정상적으로 나왔고 '시애틀에도 쌀 보내준다'고 자막으로 나왔다.[* 추수 후 실제로 보내줬다고 한다.] 처음에 유재석과 정준하가 심은 모를 밖으로 빼내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때 정준하가 새참 때 받은 [[막걸리]]를 물처럼 마셔대며 결국 거하게 취했다.[* [[무한도전 300회 특집|300회 특집]] 때 본인 말에 따르면 그릇으로 12잔 정도 마셨다고 한다.] 취기가 올라와 결국 제대로 뻗었다.[* 취해서 진상을 부리는 준하를 보며 짜증을 내는 최코디와 재석의 일갈이 압권. '''"누가 술 줬어! 아 미치겠네...", "왜 그걸 받아서 넙죽넙죽 먹어!"'''] 이 탓에 아무리 주민들이 준 거라지만 녹화 중에 그렇게 퍼마시냐며 까였다. 물론 방송 중에 술을 건낸 농민들도 잘못했지만[* 이 농민들은 유재석이 자신은 술을 못한다며 [[술 강요|거절 의사를 보였는데도 술을 들이미는 추태를 보였다.]]] 정준하는 그냥 주는 것만 받아 마신게 아니라 자기가 직접 자리 깔고 마셔댔기 때문에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길의 합류하여 벼농사에도 참여했다. 이윽고 [[2PM]] 출연.[* [[박명수의 기습공격]]에서 삼겹살집에서의 인연 이후 벼농사에 동참했다.] 처음 again&again 공연 후 잠깐 사라졌다가 새참 내기 때 재등장. 1라운드는 손바닥 밀치기 대결. 방송에서는 [[닉쿤]]과 [[박명수|그저 그렇군]]의 대결, [[찬성(2PM)|찬성]]과 [[정준하|반성]]의 대결, [[우영(2PM)|우영]]과 [[정형돈]]의 대결, [[택연]]과 [[노홍철]]의 대결, [[준호]]와 [[전진(신화)|전진]]의 대결, [[박재범|재범]]과 [[유재석]]의 대결이 나왔다. 결과는 2:4 무한도전 승. 맛있는 새참은 무한도전이, 덜 맛있는 새참은 2PM이 가져갔다. 새참을 먹으면서 월매 댄스 및 2PM의 개인기도 이번 화의 포인트. 2라운드는 씨름 대결. 1:1로 치르되 [[위너스 리그]] 형식으로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패배한 선수는 탈락, 승리한 선수는 다음 선수와 겨루며 탈락할 때까지 경기를 치룬다.] 2PM이 {{{#red '''빨간색'''}}} 샅바, 무도팀이 {{{#blue '''파란색'''}}} 샅바를 받았다. ~~[[쩌리짱|???]] : 보스턴 {{{#red '''레드'''}}} 샅바~~[* [[택연]]이 보스턴 유학 당시 씨름 좀 배워왔다 해서 정준하가 드립으로 날린 말.(…) 참고로 {{{#red '''레드'''}}} 샅바는 택연의 팀 2PM이 {{{#red '''빨간색'''}}}을 배정받아 한 말이다.] 길의 5연승[* 예상치 못한 길의 연승으로 인해 무도 팀 멤버들이 [[과수원 길]] 가사를 개사하여 [[아카시아|'''길'''카시아꽃]]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이후 [[준호]]의 활약으로 3연승을 가져왔으나 정준하에게 무릎을 꿇으며 5:7 무도 승. 무도 팀이 이앙기를, 2PM은 손 모내기를 했다.[* 이후 무도 팀도 남겨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앙기로 2PM을 도와주었다. 이앙기가 닿지 않는 곳은 손으로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길이 씨름에서 5연속 승을 거두는 탓에 자막으로 신나게 까이기도(…) 했다. 게스트를 힘겹게 모셨는데 안쓰러웠는지 ~~아님 얼마나 눈치없냐고 까였는지~~ 무도 팀 일부가 2PM을 챙겨주기도 했고 여성 스태프는 아예 2PM을 지지하기도 했다. === 177회 - 3부 (김매기 ~ 추수)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A704249B438FEC7F|재생목록]] [[피(식물)|피]][* 논에서 자라는 잡초의 일종이다.]를 뽑다[* 2부에서 미리 우렁이를 살포했으나 땅이 높아 물이 얕은 곳에는 우렁이가 가지 못해 벼와 피가 섞여 있었다.] 길, 유재석이 사고를 쳐 논 한가운데 구멍이 뚫리고 만다.[* 피해량은 보통 밥 열 그릇 정도였다.] 그만큼 멤버들의 사비 각출. 그리고 시간은 흘러[* 남겨진 피를 모두 뽑을 때 피가 모보다 더 자라 한 눈에 구분될 정도였다.] 마침내 추수하는 날. [[김범]], [[에픽하이]], [[카라]], [[이민우(신화)|이민우]], [[바다(가수)|바다]], [[변기수]], [[쥬얼리]] 등 멤버들이 지인들을 불러 위의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추수 중간에 김범이 콤바인 키를 찾아내어[* 제작진이 미션 목적으로 콤바인 키를 논에 숨겨놓았다. 유재석이 처음으로 상자를 찾자 제작진이 그 설명을 해 주었으며, 키를 발견하면 컴바인이 바로 출동한다.] 이후 작업은 쉽게 넘어갔다. 멤버들이 수확한 쌀의 이름은 '''[[뭥미]](米)'''. [[사회복무요원|공익]] 입소를 앞둔 [[전진(신화)|전진]]의 마지막 출연분으로, 이 회차를 끝으로 전진은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이후 [[레슬링 특집 WM7]]과 복싱 특집 당시 찍어 둔 촬영분에 나오기는 한다. 그리고 김태호 PD와의 불화로 인해 소집해제 이후 복귀하지 못하며 다시는 무한도전에 나오지 못했다. 그 대신 길이 정식 멤버로 발탁되어 전진의 빈자리를 채워준다.] == 여담 == * [[뭥미#s-3|뭥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멤버들이 수확한 쌀들은 모두 기부했다. 이외 [[무한도전 식객 특집]]에서 죽통밥을 만들 때 썼으며 [[무한도전 의좋은 형제]] 때도 서로에게 쌀을 나누어주었다. * [[바다(S.E.S.)|바다]]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편에 출연했을 때 길과의 대화에서 이 때 출연한 것을 언급하였다.[* 곡 작업에 관해 의논하던 중 각자의 어머니에 관해 얘기하면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