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인문지리]] [목차] == 개요 ==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리고 사람이 산 적도 없는 곳. 자연 그대로의 지역이긴 하나 그래도 사람이 살고 있는 [[시골]]과는 달리 사람이 아예 살지 않는 곳을 의미한다. 주로 [[빙하]], [[사막]], [[초원]], [[사바나]], [[열대우림]] 등이 해당되며 주로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들에서 많이 발견되는 지역이다. [[유령도시]]와의 차이점은 유령도시는 원래 인간이 살고 있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버려진 도시인 것에 비해 무거주지는 아예 처음부터 인간이 손을 대지 않은 지역을 의미한다. 물론 국가에서 개발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개발해서 그 곳에 도시를 건설할 수도 있긴 있다. 대표적으로 [[라스베이거스]]가 무거주지를 개발해서 [[도시]]로 만든 사례이다. == 무거주지가 많은 나라/지역 == * [[수리남]]: [[한국]]이나 [[영국]] 등과 비슷한 면적인데, 그 중 98%가 무거주지이다. * [[프랑스령 기아나]]: 여기는 수리남보다 한술 더 떠, 남한과 비슷한 면적에 그 중 99%가 무거주지이다. * [[그린란드]] * '''[[남극]]''': 14,200,000 km²의 면적이지만 그중 무려 '''99.9997%'''가 무거주지이다. * [[아프리카]] 국가들 대다수 * [[러시아]] * [[몽골]] * [[미국]]: [[미국]]의 중서부 내륙지역은 물론, [[미시간]] 주의 북부 삼림지대와 [[로키 산맥]]에 속한 지역의 일부분 등이 무거주지이다. 해외령도 포함시키면, [[알래스카]]도 [[한반도]]의 8배에 달하는 땅의 대부분이 인간이 거주하지 않는 무인지역이고, 그 이외에 국제사회에서 미국령으로 공인받는 여러 군데의 듣보잡 섬들을 한데 묶은 행정구역인 [[미국령 군소 제도]][* [[미드웨이 해전]]으로 유명한 [[미드웨이섬]]이나 [[웨이크섬]]이 여기에 속한다.]에도 무인도가 여럿 있다. * [[브라질]]: 동부 지역은 사람 사는 곳이 많지만 서부 지역은 그 유명한 [[아마조니아]] 밀림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소수의 원주민 정도나 살고 있을 정도로 인구밀도가 극히 희박하다.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로사리오, 코르도바, [[바이아블랑카]] 등 대도시들도 있지만 그 나머지는 무거주지이거나 [[후후이]], [[파타고니아]]처럼 인구가 매우 적은 지역들이다. 애초에 [[대한민국]] 수준으로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강한 나라이다. 그런 나라가 면적이 엄청 넓으니 당연히 무거주지가 많이 존재한다. * [[알제리]], [[이집트]]: [[사하라 사막]]. 특히 이집트는 나일강 삼각주에 인구가 몰려있다. * [[중국]]: [[내몽골]]이나 [[신강]] 등 서부와 북부로 가면 [[사막]]과 고지대 등 극악의 기후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많다. 인구 절대다수가 동남부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는 [[이유]]가 그것. 한 예로 동부권에는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가 있고, 남동부에는 [[광저우]]가 있다. 북서부 지역은 세계구급 도시가 전무하다. * [[콩고민주공화국]] * [[캐나다]] - 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데번 섬]]이 [[누나부트 준주]]에 위치해있다. 인구 대부분이 서쪽 해안이나 남쪽 미국 국경 근방에서 살기때문에 북쪽, 특히 북극권은 그냥 미개척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 [[호주]] -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해안가에 몰려살며 내륙 사막 지역은 인구가 매우 적다. * [[나미비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들 나라들은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과 초원이라서 인구밀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