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苗澤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이자 [[황규]]의 처남. == 행적 == 황규의 첩인 [[이춘향(삼국지연의)|이춘향]]과 몰래 간통하고 있어 이춘향을 얻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춘향이 황규가 군사 일을 상의하고 오다가 분노한 것을 이야기하자 묘택은 이춘향에게 사람들이 [[유비|유황숙]]은 어질고 덕성이 높다고 하면서 [[조조]]는 간사한 영웅이라고 하는데 어찌하여 그렇게 말하는 거냐고 질문하도록 시켰으며, 이로 인해 이춘향이 황규로부터 조조를 죽이려는 사실, 계획 등을 알아내서 보고받는다. 그는 곧장 이 사실을 조조에게 이야기했는데, 결국 [[마등]], 황규 등이 조조의 군사에게 붙잡히고 황규가 죄가 없다고 변명할 때 조조가 묘택을 대질하게 해서 아무 말도 못하게 했다. 마등, 황규가 처형되자 이춘향을 자신의 아내로 삼게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조조는 "네놈은 한낱 계집 때문에 매형의 온 집안을 도륙낸 의롭지 못한 자이니 살려둘 수 없다"고 말하며 이춘향과 함께 참수시켰다. 참고로 정작 조조 본인은 남의 유부녀를 탐했다가 아들 하나와 조카 하나를 잃고 그 일로 정실부인에게는 이혼당한 사람이다... 물론 의도적으로 악의를 가지고 해코지한거랑 실수로 사람 죽게 만든게 다르긴 하다. 조조도 죽은 조카 조앙과 호위대장 전위 문제로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 == 미디어 믹스 == ===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 [[파일:전략묘택.png]] 여자만 밝히다 일가를 망치는 원흉인 것은 여기서도 다르지 않다. 역시 조조에게 나쁜놈이라고 실컷 비난을 듣고 조조의 명령으로 참수형을 받아 사망한다. === [[삼국(드라마)|삼국]] === 60화에서 등장한다. 이춘향과 노닥거리다가 황규가 돌아왔다는 말에 허겁지겁 나갔는데, 자신의 몰골을 손가락으로 지적하는 황규에게 [[조식(삼국지)|조식]]을 끌어들여가며 핑계를 댔다가 핀잔을 듣는다. 갑자기 칼을 반쯤 뽑아들고 그동안 너를 어찌 대해줬느냐고 협박하는 황규에게 그 은혜가 하해와 같다면서 자신의 관직을 대신 구해줬다고 대답한다. 그 후 거사를 치를테니 안에서 내응해달라는 황규의 말에 겁을 먹고 만류했지만, 제후에 봉해준다는 말에 마지 못해 수락한다. 하지만 몰래 [[순욱]]에게 밀고했고,[* 직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조조에게 묘택이 황규와 마등의 모반을 밀고했다고 보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조조가 조비를 시험하는 사이에 또다시 황규의 집에서 이춘향과 노닥거리고 있다가 갑자기 조조의 군사들이 집으로 들이닥치자, 허겁지겁 일어나서 웬 놈들이라며 따지는 장면이 나온다. 황규와 마등이 죽고 난 뒤, 조조가 포상으로 승급시켜줘야 겠다고 말하자 저는 벼슬도 승진도 재물도 정말로 전혀 필요없으니 황규의 첩인 이춘향만 아내로 가질수 있게 이 소원만 허락해 달라고 부탁하는 바람에 조조는 네가 왜 매형을 배신했는지 알 것 같다고 웃으면서 나도 첩이 여러명 있는데 나 조조는 나중에 상관의 첩과도 불륜할 부하는 필요없다며 당장 처형을 지시한다. 묘택은 아무 보상도 전혀 필요없으니 조조에게 목숨을 구명해드릴 걸 봐서 제발 목숨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애원하나 조조는 그 말에 비웃으며 나 조조는 날 죽이려는 서량군 정예 고참 노병 5천도 모두 한 명도 안빠지고 전부 다 제대로 장례식을 치러주는 사람이니 네 무덤만은 상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대답하고 묘택은 즉시 끌려가서 처형당했다. 마등과 매형 황규나 서량군 정예 노병 5천명이 그냥 단순히 죄인이고 적이면 묘택은 그들보다도 훨씬 더 질이 나쁜 죄를 지은 진짜 악질 죄인 취급을 받았다. [[분류:삼국지/가공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