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한국의 국물 요리]][[분류:한국어 방언]][[분류:제주도의 요리]][[분류:제주 방언]] [include(틀:한국의 국(찌개))] [include(틀:한국의 해물 요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m.jejumall.com/4dbcf7c2e09f36.jpg|width=100%]]}}} || || '''{{{+1 {{{#000000 몸국}}} }}}''' || [목차] [clearfix] == 개요 == [[제주도]]의 [[향토음식]]. 여기서 [[몸]]은 [[조류(수중생물)|조류]]인 [[모자반]](''Sargassum fulvellum'')의 [[제주도 방언]]이다. 뭔가 [[식인종]]스러운 이름 때문인지 '모자반국'이라고도 많이 불린다.(제주도에서는 '모자반국'을 거의 사용하지 않음) 원래 표기는 [[아래아]]가 들어가서 {{{#!html 'ᄆᆞᆷ국, ᄆᆞᆷ쿡'}}}(/mɒmk̤uk̚/, /mɒmkuk̚/). 옛날에 잔칫상에 [[수육]]을 내놓으면서, 고기삶은 [[육수]]에 [[피]], [[내장]], [[메밀]]가루, 모자반을 추가해서 먹은 것이 유래이다. 이름대로 [[모자반]]과 [[돼지고기]]가 들어가는데[* 당연히 집마다 세부적인 요리법은 다르다.], [[해초]]+[[고기]] 조합이라 괴하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의외로 맛이 괜찮다. [[소고기]]나 [[닭고기]]가 들어간 [[미역국]]을 생각한다면 낯설지도 않을듯. 예로부터 제주도 사람들이 거센 바닷바람을 이기기 위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1세기에는 제주도내 [[초등학교|초]], [[중학교|중]], [[고등학교]]의 [[급식]]으로도 가끔 나오는 편이나 몸국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그다지 인기있는 메뉴는 아니며, [[술자리]]에서(특히 2, 3차에서) 인기있는 [[해장국]] 중 하나이다. == 조리법 == [[김치 크로니클]]에서 김지순[*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인한 토속음식 명인] 씨가 선보인 몸국 [[요리법|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http://www.youtube.com/watch?v=G4Nv8X5O_GQ|여기서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1. [[돼지고기]]를 푹 고아 육수를 만든다.[* 가장 오래 걸리는 과정으로 하루종일 걸리기도 할 정도.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압력솥]]을 써도 되고, [[돼지국밥]]용으로 [[토렴]]한 것을 써도 된다. 다만 후자는 돼지 뼈도 같이 우리므로 맛의 차이가 있다.] 1. 1.에다가 [[대파(식물)|대파]]를 넣고 더 우려낸다. 1. 모자반을 충분히 씻어서 잘게 썬다. 1. 2.에서 파를 건져내고 잘게 썬 돼지 위장(1.에 사용했던 돼지고기를 써도 된다), 작게 썬 [[김치]]와 파, 3.을 넣어 20분간 익힌다. 1. 4.에 다진 [[마늘]] 약간과 [[간장]] 두 큰술로 밑간을 한다. 1. 5.에 메밀가루 푼 물을 넣어 완성. == 관련 문서 == * [[한국 요리]] * [[지역별 요리]] * [[국(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