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木鹿大王 }}} [목차] [clearfix] == 개요 == [[삼국지연의]]의 [[삼국지/가공인물|가공인물]]. == 행적 == [[제갈량]]의 [[남만]] 정벌에 등장하며 남만의 여러 동 중 하나인 팔납동의 동주다. 하얀 [[코끼리]]를 타고 다니며 비바람을 마음대로 부리고 [[사자]], [[호랑이]], [[표범]], [[늑대]] 등 각종 맹수를 부리는 술법을 쓴다고 묘사되어 있다. 쉽게 말해 타락한 조련사. 김홍신 평역판에선 조운이 목록대왕을 보고 "내 싸움터에서 반평생을 지냈지만 저처럼 흉악한 인물은 처음 본다."고 평했고 위연도 동의했다. [[맹획]]이 제갈량과 싸워 5전 5패로 연패하고 있을 때 처남 [[대래동주]]가 그에게 목록대왕을 소개하며, 이에 맹획은 목록대왕에게 원조를 구하여 그의 지원을 받게 된다. 첫 전투에서는 전날에 하루종일 굶긴[* 그 이유를 묻는 맹획에게 그래야 공격력이 한층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맹수 부대를 종을 흔들며 조종하고 모래바람을 일으켜 [[조운]]과 [[위연]]이 이끈 촉군을 물리치는 공을 세운다. 이에 제갈량을 얕잡아보고 다음 전투 때도 똑같은 방법을 사용했으나, 제갈량은 미리 준비해 온 붉은 상자[* 검은 상자도 함께 가져왔지만 '그건 따로 쓸 데가 있으니 놔둬라'라고 했다. 이것이 [[지뢰|무엇]]인지, [[올돌골|어떻게]] [[등갑군|쓰였는지]]는 각 문서를 참고.]에서 나무로 깎아 만든 가짜 짐승(목수)들을 내보낸다. 자신들보다 몸집이 3배 가까이 더 큰 목수들이 입과 코에서 불을 뿜으며 다가오자 목록대왕의 맹수들은 겁에 질려 도망치다가 도리어 목록대왕의 군대를 덮치고, 남만군이 혼란에 빠져 공격당하는 사이 목록대왕 자신도 [[난전]] 중에 전사한다. [[관색]]의 창에 전사했다는 이야기나 [[조운]]의 창에 전사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것은 다른 창작물들에서 나온 이야기다. [[삼국지연의]] 원문에는 '군중이 혼란한 와중에 (누군가에게 목이 잘려) 죽었다'라고만 나온다. [[이문열 평역 삼국지]]의 경우도 '목록대왕 자신은 난군 중에서 어느 [[귀신]]에게 잡혀가는지도 모르는 채 죽고 말았다.'라고 되어 있다. 그래도 맹수를 군사용으로 부렸다는 것이 인상깊어서, 시리즈 중에는 맹획과 자주 맞부딪치던 라이벌인 군주로 나오기도 한다. 맹획이 남만의 맹주 역할을 하므로, 그 맹획과도 정면으로 부딪힐 정도의 힘을 가진 군주라는 표현이다. 보통은 맹획이 예물을 주며 설득하자 선뜻 지원해주겠다고 나서는 형태. == 미디어 믹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목록대왕/기타 창작물)] [각주] [[분류:삼국지/가공인물]] [include(틀:포크됨2, title=목록대왕, d=2023-01-06 03: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