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출연자, rd1=목구멍이 포도청(복면가왕))] [목차] == 개요 == 먹고 살기 위해 ([[포도청]]으로 끌려감을 감수하고) 더러운 짓도 마다할 수 없음을 이르는 [[속담]]으로, 이와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구복원수(口腹寃讐)가 있다.[* 이쪽은 살아가기 위해 아니꼽거나 괴로운 일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어원]]은 '먹고 살기 위해 도둑질같은 죄를 지을수밖에 없다'로 조선 시대 굶주린 양민들이 일부러 범죄를 저질러 옥에 갇혀 밥을 먹고 싶다며 하소연했던[* [[포도청]] 항목에 언급되어 있듯, 이곳은 미결수만 갇혀있었던 데다 현대의 [[구치소]], [[교도소]]와 달리 밥도 주지 않아 가족이나 친구 도움을 받아야만 했기에 사실이 아니다. 구매밥이라 하여 가족이 밥을 넣어주는걸로 연명해야 했다. 다시 말해서, 범죄를 저질러 옥에 갇혀도 밥을 주지 않는다.] 단어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요즘도 [[양극화]]에 의해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내몰린 [[저소득층]]과 [[노숙자]]들이 이따금 생계형 범죄를 저지르는데, 이를 다룬 기사들에서도 (이를 직접적으로 뜻하는) 해당 속담과 함께 당사자들을 향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함을 언급한다.[[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845|#]] 여하튼 생계형 범죄들을 다들 동정하다 보니 급기야 [[군납비리]] 관련 회의 때 [[생계형 비리]]라는 발언까지도 나오는데, 물론 '''있는 사람들끼리 군납 과정을 둘러싸고 벌인 [[비리]]이기에 동정이고 뭐고 없다'''. == 사례 == === 직장내 갑질에 대한 침묵 === [youtube(Y5QfX8BVQt4)] [[경북 봉화군 환경미화원 갑질 사망 사건]]: 동료들이 고인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았지만 '''"고인을 상대로 갑질하는 사람이 회사 임원"'''이기에 다들 어쩔 수 없이 침묵하였다. 동료가 자살한 이후 언론 기자에게 업체의 내부 현황과 고인이 당했던 갑질 피해들을 폭로하면서 동료가 갑질을 당하는 동안 침묵한 자신들도 먹고 사는게 급급해서 방조하고 묵인해왔다고 자신들도 같은 공범이라고 자책하였다. == 여담 == * 해당 단어를 소설 내에 종종 썼었던 소설가는 [[박완서]]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엄마의 말뚝 2부에 쓰였다. [[분류: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