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순우리말]] == === 뾰족한 부분\[[[角]]] === 보통 '모가 나다' 같은 식으로 쓰인다. [[삼각형|세모]], [[사각형|네모]] 등도 마찬가지. '[[方]]'의 훈음 '모 방'에서 '모'도 이 '모'이다. 표준국어대사전으로는 모^^3^^이다. 한자로는 주로 [[각]]([[角]])에 대응된다. ==== [[두부]]의 [[셈 측도|개수]]를 세는 단위 ==== '두부 1모'라 하면 두부를 육면체 한 개로 나눈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표준국어대사전으로는 모^^3^^의 9번 뜻이다. === [[윷놀이]]에서 윷가락이 4개 모두 앞을 향할 때 === '도개걸윷모'로 다섯 개가 세트를 이룬다. 동물 '[[말(동물)|말]]'을 의미한다고 한다. 가장 이동 거리가 먼 경우로 한 번에 5칸을 이동할 수 있다. [[윷]]과 마찬가지로 한 번 더 던질 수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으로는 모^^2^^이다. === [[벼]]의 싹 === 나중에 [[논]]에 옮겨 심기 위해서 먼저 다른 곳에서 조금 키운 벼를 말한다. 이것을 논에 옮겨 심는 걸 [[모내기]]라고 한다. 표준국어대사전으로는 모^^1^^이다. [[한자]]로는 [[苗]](모 묘), [[秧]](모 앙)이라고 한다. [[일본어]]로는 'なえ'(나에)라고 한다. === 가정 어미 '-으[[면(어미)|면]]'의 [[동남방언]] === 중앙어와 마찬가지로 자음 어근 뒤에서 '-으모'로 [[매개모음]]이 들어간다. 경상도에서 자주 쓰이는 동조의 감탄사인 "하모"도 이 '-으모'를 쓴 것이다.[* 중앙어에서는 "그럼"의 'ㅁ'이 '-으면'에서 왔다는 점에서 동남방언의 "하모"와 유사하다.] 표준국어대사전으로는 -모^^18^^이다. == 1자 한자어 == === [[모(무기)|모]]([[矛]]), [[창(무기)]]의 일종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모(무기))] 표준국어대사전으로는 모^^13^^이다. === 모([[毛]]), 작은 수의 단위(0.001) === [include(틀:십진수)] ||<-5> [[작은 수]] || || [[리#s-1.4]](厘 또는 釐) || 1/10 배[br]→ || '''모(毛)''' 또는 [[호#s-2.1]](毫) || 1/10 배[br]→ || [[사#s-2.1.2]](絲) || \frac{1}{1000}을 나타내는 [[작은 수]]의 단위. 10^^-3^^은 [[호#s-9]]([[毫]])라고도 한다. 역수는 [[천]]이다. [[야구]]에서 [[할]][[푼]][[리]]와 엮여서 그 다음 단위로 사용된다. 이때는 10^^-3^^이 아닌 할(10%)의 10^^-3^^이기 때문에 0.0001의 의미를 담고 있다. 0.3421이면 3할 4푼 2리 1모라고 읽는다. 일반적으로는 리까지만 표현하지만 엄밀한 비교가 필요할 때[* 리그 후반 타격왕 경쟁에 불이 붙었을 때 치열할 경우 경쟁 선수 간의 타율 차이가 모 단위 밖에 차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10364562|예시]]] 모 단위까지 사용할 때도 많다. 표준국어대사전으로는 모^^11^^이다. === 모(某), '[[아무개]]'를 나타내는 관형사 === 일반적으로 사정상 밝히기 힘든 사람을 지칭하거나 날짜를 대략적으로 가리킬 때 붙이는 한자이다. 예시로 김 모 씨, '모월 모일' 등으로 쓰인다. 표준국어대사전으로는 '모^^15^^'이다. 관형사로서 대개 뒤 단어와 띄어서 쓰지만 뒤에 한자가 올 때는 한자어처럼 붙여쓸 수 있다.('모월') '[[무엇|뭐]]'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뭐가' → '모가', '뭐든지' → '모든지' 등이 있다. 참고로 이때의 '모'는 잘못된 표현이지만, [[틀렸다고 오해하기 쉬운 한국어|'머'는 허용된다.]] [[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나무위키에서 남용되는 표현]]이다. [[엔하위키]] 시절부터 쓰인 편집방식으로, 밝히기 힘겨운 사람이 아닌데도 굳이 별 수식어를 붙여가며 \''''모 누구'''', 또는 \''''어떤 사람''''이라고 [[하이퍼링크]]를 걸어놓는다. 재미를 위해서 돌려말하는 것이라지만 커서를 올려야 하고, 모바일에선 클릭까지 해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다. 누군지 알 것 같지만 혹시나 아닐까 해서 들어갔는데 맞으면 짜증이 배가 된다. 하이퍼링크도 안 달아서 누군지도 모르게 서술하기도 하는데, 출처가 불분명하면 아예 언급 자체를 안 하는 게 낫다. 번역체 단어 '[[물건#잘못 쓰이는 번역체 단어]]'처럼 수식어를 강조할 때도 쓴다. 예를 들어 [[박지성]]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아시아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겼던 모 선수]]는…’ 식으로 서술한다. [[주객전도|대상을 꾸미기 위해 수식어를 쓰는 건데 수식어를 꾸미기 위해 대상의 이름을 누락하니]] 가독성이 낮아진다. '[[???]]'와 용도가 비슷하지만 더욱 문제가 큰데, '???'는 드립이라는 표시로 대개 [[취소선]]이 그어지지만, '모'는 그런 것도 없기 때문이다. == 한자 == [include(틀:주요 한국 한자음/11~106)] [[교육용 한자]]에서 '모'로 읽는 글자는 다음 11자이다. * [[暮]] (저물 모) * [[母]] (어미 모): [[엄마|어머니]]를 이르는 한자. 어떠한 것에서 갈려 나오거나 생겨난 것의 근본이 될 때에도 이 글자를 쓴다. ex)모체, [[모태]], 모집단, [[모선]], 모기업 * [[毛]] (털 모): 보통 '[[모직]](毛織)'이라고 하면 [[양모]](洋毛)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 'wool'을 음차해 '[[울]]'이라고도 한다. * [[侮]] (업신여길 모): 모욕(侮辱), 모멸(侮蔑), 수모(受侮) 등의 단어가 있다. 모독(冒瀆)은 아래의 冒이다. * [[冒]] (무릅쓸 모) * [[募]] (모을 모) * [[慕]] (그리워할 모) * [[某]] (아무개 모) * [[模]] (법 모) * [[謀]] (꾀할 모) * [[貌]] (얼굴 모): 얼굴, 생김새, 용모 같은 것을 뜻하는 한자로 '용모(容貌)'의 '모'가 이 한자이다. '본뜨다'라는 뜻이 주 의미인 '模' 역시 '貌'와 유사한 의미로 쓰일 때가 있다. === [[부수]] 모 === 마늘 모 厶 로 2획의 부수이다. 모 부수를 쓰는 한자 중 대표적인 것이 갈 거(去), 간여할 참.(參)[* 삼으로도 읽는다. 인삼이라 할 때, 초두가 없어도 같은 글자이다. (人參=人蔘)] == 외국어 == === 일본 문자 [[も]]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も)] === 饃, 중국 빵 === 중국에서 스프에 넣어 먹는 빵의 한 종류. 주로 아침에 먹는다. 간체자로는 馍이며 한국 한자음은 '막'이다. [[꽃빵]], [[만터우]]와도 유사하다. == 고유명사 == === 모나라(毛), [[주나라]] 시대의 국가 === [[춘추시대]]에 존재한 소국. [[주나라]] 무왕이 동생 숙정을 봉한 나라로 작위는 [[백작]]이다. 지금의 산동성 채무현 동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주(周) 왕실에서 [[후폐왕(주)|왕자 대]]와 견융(犬戎)이 일으킨 변란을 진압하기 위해 [[원]](原)과 다른 주(周)의 군사들과 출진하였으나 오히려 패하였다. 기원전 516년, [[진애공]]의 공격을 받아 멸망했다. === [[모(성씨)|모씨]](牟/毛), 한국의 성씨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모(성씨))] 표준국어대사전으로는 모^^10^^이다. 毛를 쓰는 경우만 등재되어있다. === Moe, 영어권의 이름 === 남자 이름. [[모리스]](Morris/Maurice) 또는 모지스(Moses)의 [[애칭]]. 영어식 발음은 [mou]. 일본어 '[[모에]]'와 로마자 철자가 같아 드립 소재가 된다. * 모 - [[역전재판 시리즈]], [[토미타 마츠오|토미]]의 북미판 이름 * [[모 그린]] - [[대부]] * [[모 시즐랙]] - [[심슨 가족]] === Mo, 야구선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별명 === '모(M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어디서 따온 건지는 설이 분분하다. === [[모(월-E)|모]](M-O), 영화 [[월-E]]의 로봇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모(월-E))] === ℧(Mho), [[지멘스(단위)|지멘스]]의 기호 === [[전기 저항]]의 역수인 지멘스의 기호[* 본래 지멘스 그 자체를 뜻하는 'S'가 있지만, 시간 중 초 단위인 's'와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 '℧'를 쓰기도 한다.] 중 하나다. Mho인 이유는 전기 저항의 기호인 Ω(Ohm)의 영단어를 거꾸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각주] [[분류:동음이의어]][[분류:별명]][[분류:주나라의 제후국]][[분류:기원전 6세기 멸망]][[분류:이름/영미권]][[분류:작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