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암살 미수 사건]][[분류:1990년 범죄]][[분류:헤이세이 시대/사건사고]][[분류:나가사키시의 사건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1990년]] [[1월 18일]] 당시 [[나가사키시|나가사키시장]]이었던 [[모토시마 히토시]]를 암살하려고 한 사건. == 발단 == 이 사건의 발단은 [[1988년]] [[12월 7일]] 나가사키시의회 질의였다. [[일본공산당|공산당]] 소속 시의원 시바다 보쿠가 당시 시장이었던 [[모토시마 히토시]]에게 [[쇼와 덴노]]의 [[쇼와 덴노/전쟁 책임|전쟁 책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천황에게도 전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하였다. 문제는 당시 쇼와 덴노가 오늘내일 하면서 사경을 헤매이고 있었던 터라 일본 사회 전체가 소위 "자숙" 모드였다는 점이다. 이 사던으로 모토시마 시장은 극우파들의 공격 목표가 되었으며 소속 정당이었던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에서 제명되었고 [[극우]] 단체들의 확성기 차량 80여대가 몰려들어 연일 비난해 댔다. 극우 깡패들이 여저저기서 그를 노리면서 나가사키시는 모토시마 시장에 대한 경호 수위를 높이고 공관에서 지내게 했다. 평소 그는 아침 일찍 출근 전 산책을 즐겼는데 이조차도 시장 공관에서 런닝머신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었다. == 전개 == 그러던 중 [[1990년]] [[1월 18일]] 극우 단체 행동 대원이 모토시마 시장을 저격하면서 왼쪽 가슴에 총을 맞았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은 건졌다. [[대인배|그는 자신을 저격한 자를 용서한다고 말했으며]] 그 다음 해의 선거에서 4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음 선거인 1995년 선거에서 모토시마 시장은 낙선한 후 정계를 은퇴했고 2014년 10월 31일 9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2005년 한국 방송사인 [[문화방송]]이 [[8.15 광복]] 60주년 특집으로 제작한 5부작 다큐멘터리 <천황의 나라, 일본>의 1부 방송인 '덴노, 살아있는 신화'에서 이 사건을 다뤘는데 모토시마 시장이 여기에 직접 인터뷰어로 직접 출연했으며 그에게 질의했던 시바다 보쿠 전 시의원도 인터뷰에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