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무협소설군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육대세가 중 하나인 [[모용세가]]의 가주. [[모용청]]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뛰어난 무공과 굉장한 야심을 지니고 있다. == 작중 행적 == === [[무당마검]] === [[명경(한백무림서)|명경]]이 북원 토벌전으로 가기 전 북경에 잠깐 들렀을 때 등장했다. 이때는 큰 비중은 없다. 명경이 몽골에서 돌아오고 [[고혁]]을 살리기 위해 [[모용청]]과 일생지약을 맺은 이후 재등장한다. 절강성에서는 군림하면서도 그 밖으로 나가면 [[구파일방|구파]]의 체면을 세워줘야 하는 현실을 의식하고 있었고, [[무적진가]]의 무공을 지닌 [[남궁세가]]와 혼인동맹을 맺어 구파를 뛰어넘는 무공을 얻으려 했다. 하지만 결혼해야 할 [[모용청]]이 [[남궁비|파락호나 다름없던 남편감]]을 거부하여 명경에게 부탁해 도망가버린다(…). 겨우 딸을 되찾아왔지만 딸과의 입장차이는 좁힐 수 없었다. 모용도는 세가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강한 무공이 필요하다 강변했지만, 모용청은 모용가에 부족한 것은 힘이 아니라 '''협'''이라고 반박했다. 낭인왕 사중비와 [[남궁비|갑자기 본모습을 드러낸 사위]] 덕분에 모용청이 다시 탈출해버렸지만, 혼인과는 별개로 이미 남궁가와의 동맹은 공고해진 상태. 하지만 이 혼인동맹 자체가 실수였다. 절강성의 모용세가와 강서성의 남궁세가의 결합으로 인해 남궁가-모용가 연합이 [[팔황]]의 주목을 받게 됐다. 게다가 모용청은 이미 모용도가 그토록 바라던 [[사패]]의 무공, [[전륜회]]의 삼신기 중 일선진기와 청명기공을 익히고 있었다. 청명기공은 선대사 은폐공작을 철저히 한 탓에 가주인 모용도마저 '''그냥 가전무공'''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일선진기는 모용청이 몰래 배운 것인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사실 도망친 모용청이 사중비에게 사자기를 배우지 않았다면 삼신기를 복원하지 못했을 테니 무공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용도의 선택이 꼭 틀린 것도 아니다. 청운곡 전투가 끝난 뒤 명경을 사위로 인정하게 된다. 초고수 명경에 강호에서 손꼽히는 실전전투집단 [[북풍단]]의 힘을 빌릴 수 있게 되었고 남궁가와의 동맹도 공고하다. 계산상으로는 로또 맞은 셈이다(…). === [[화산질풍검]] === 후반부 군산대혈전에서 잠시 등장한다. 딸을 보고 배운 것이 많은 지 나름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때 야심을 가졌던 사람으로서의 감각을 십분 활용, [[단심맹]]에 소속된 개방장로 [[풍대해]]를 견제하는 등. 그 외에도 딸에 대해서 생각하는 등 ~~[[팔불출]]~~ 간지 중년으로 진화. 이때의 에피소드는 [[무적혈도제]]에서 더 깊이 다뤄질 예정이다. [[분류:한백무림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