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멸공(滅共) == >'''멸공([[滅]][[共]])''' {{{-1 「명사」}}} [[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멸함. >---- >{{{-2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https://ko.dict.naver.com/#/entry/koko/75c465b48482444eb3061c9813d559fd|#]]}}} === 용례 === [[중국 인민지원군]]이 [[6.25 전쟁]]에 개입하여 [[대한민국]]을 침공하자 [[1950년]] 12월 [[https://newslibrary.chosun.com/view/article_view.html?id=843119501214m10215|멸공전선에 국민은 총무장하자]]는 ''''통일완수직전에 중공군의 침입으로... 손에 무기를 들어 공산도배섬멸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것이다.\''''라는 '너도나도 멸공전선에' 참여하라는 참전 독려 기사에서 사용되었고 [[경향신문]] 1952년 6월 26일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52062600329202001|滅共統一(멸공통일)의 날 거룩한 겨레의피!]]라는 [[6.25 전쟁]] 2주기를 맞이하여 열린 멸공통일의 날 기사가 있다. [[https://newslibrary.naver.com/|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키워드 검색을 통해 '멸공'은 1950년대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52년 407건, 1953년 273건 등.] [[이승만]] 대통령 6.25 전쟁 이후 [[1954년]] [[8월]], 방미일정을 마치면서 >'''여러분 여러분은 모두 공산주의(共產主義)와 싸워야합니다.''' 라며 [[https://newslibrary.chosun.com/view/article_view.html?id=977519540810m10119|멸공투쟁(滅共鬪爭)을 궐연전개(蹶然展開)]]라는 [[조선일보]] 기사가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69년 1월 23일 [[중화민국]]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자유중국]] 자유의날 15주년 기념식에 >'''우리는 지구상에서 [[공산주의|공산]](共産)세력을 영원히 붕괴할 때까지 자유와 정의를 위해 더욱 공고히 반결하여 힘찬 전진을 하자''' 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https://newslibrary.chosun.com/view/article_view.html?id=1469919690124m1013&set_date=19690124&page_no=1|'멸공(滅共)향해 힘찬전진(前進)을']]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youtube(p7-D5HCpHwQ, start=78)] 1975년 5월 16일 서울 여의도 5.16 광장에서 열린 총력안보 서울시민 궐기대회 1975년에는 [[멸공의 횃불]]이라는 군가도 제작되었다. 1966년에는 범세계적 반공단체연합 '세계반공연맹(WACL)'이 창설되어 장충동 자유센터 안에 사무국을 둘 정도로 정부가 국제적 반공운동에 활발히 나서기도 했다. 이렇듯 '멸공'은 [[공산주의]] 세력 전반, 즉 [[북한]]은 물론 [[소련]], [[중국]], [[쿠바]] 등 공산국가와 집권 [[공산당]]은 물론이고 [[일본공산당]]을 비롯한 비집권 공산당 등에 대한 적대를 의미한다. 영어로는 crush communism[[https://www.independent.co.uk/asia/east-asia/south-korea-crush-commies-myulgong-b1989921.html|#]], crush commies[[https://www.scmp.com/week-asia/people/article/3162348/south-korean-billionaire-chung-yong-jin-fumes-after-instagram|#]] 등으로 변역된다. 그러나 맥락상 북한만을 대상으로 쓰이기도 했다. [[멸공통일]]이 세계 공산주의를 전부 없애고 한 국가를 이루자는 의미는 아닌 것과 같다. '멸하다'는 표현이 강하기 때문에 1972년 [[7.4 남북 공동 성명]] 이후에는 정부 차원에서 공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 되었다. 이보다 온건한 '[[반공주의|반공]]'이라는 표현조차 [[북방정책]] 이후 사용을 자제함에 따라 '한국반공연맹'이 [[한국자유총연맹]]으로 개칭되기까지 하였다. 일각에서는 대한민국 헌법 제 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를 들어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통일은 기본적으로 멸공통일이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일본공산당]] 등 비집권 공산당이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에도 학계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에 대해 자유롭게 연구하는 이들도 있고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공산당 창당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 [[멸공의 횃불]]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멸공의 횃불)] === [[신세계그룹 정용진 SNS 멸공 발언 게시 논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신세계그룹 정용진 SNS 멸공 발언 게시 논란)] === [[멸공통일]] === '''멸공통일, 북진멸공, 멸공북진''' 등으로 일컬어지는 [[북진통일]]의 개념으로 [[대한민국]]이 무력을 동원하여 통일을 이루겠다는 의미이다.[* 승공통일, 백화통일, 청화통일, 녹화통일 등이 있음.] 다만 남한에서도 사회주의자들이 집권할 수 있기 때문에 북진통일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북진통일)] === [[피아식별|피아식별띠]] === || '''{{{+2 {{{#333 멸 공 통 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피아식별)] == 멸치 공익의 준말 == [[병역판정검사]] 결과 [[체중]]미달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된 사람들을 낮잡아 부르는 '''멸치 공익'''의 줄임말. 주로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등지에서 사용된다. 반댓말은 '''[[돼공]]'''(돼지 공익)으로, 비만 사유로 편입된 [[사회복무요원]]을 의미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익 갤러리]] 참조. == 滅攻 == {{{+1 [[滅]][[攻]]}}} 무협소설등지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적을 흔적도 없이 없애버릴 정도로 강한 공격을 일컫는 말. [[분류:한자어]][[분류:속어]][[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