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border:2px dashed gray;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000 '''[[형법]] 제260조([[폭행]], 존속폭행)'''[br]①__사람의 신체에 대하여 폭행을 가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__.<개정 1995.12.29> ②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에 대하여 제1항의 죄를 범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개정 1995.12.29> ③제1항 및 제2항의 죄는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개정 1995.12.29> }}} }}} [목차] == 개요 == '''멱살'''은 목 부위의 살, '''멱살을 잡는다'''는 것은 상대의 앞섶을 손 등으로 끌어당기는 행위를 이른다. 본래 '멱'이라는 단어는 [[목]]의 앞쪽을 뜻하는 단어로, '[[돼지]] 멱 따는 소리([[모가지]] 따는 소리)'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따라서 '멱살'이라고 하면 목 앞의 살, 혹은 그 위를 덮는 옷을 뜻하는 말이다. 물론 여기 살을 직접 잡기에는 무리가 많이 따르기에, 옷을 틀어쥐는 게 보통이다. 법률적으로 멱살을 잡는 행위는 다수의 판례에서 [[폭행죄]]를 구성하는 [[범죄]]이다. 폭행죄의 성립 기준은 세간의 인식보다 매우 넓다. 주먹질 발길질하고 [[상해죄|상해]]가 생겨야 죄가 성립하는 줄 아는 경우가 많아서 멱살을 잡는 것을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나,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해서 [[전과자]]가 될 수도 있다. 법률적으로 자세한 내용은 [[폭행]] 문서 참고. == 기타 용례 == 게임이나 일상 생활에서 '''멱살 잡고 OO한다'''는 표현이 가끔 사용되기도 하는데, 나쁜 의미로도 좋은 의미로도 쓰인다. 나쁜 의미로 쓰일 때는 어감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 잡아끌고 가는 느낌. 흔히 [[경찰서 정모]]나 [[고소(법률)|고소]] 관련된 일에 사용된다. 혹은 아래 의미에서 파생되어 반대로 똥을 거하게 싸질러 팀을 패하게 하는 경우에 쓰이기도 한다. 좋은 의미로 쓰일 때는 일종의 [[캐리#s-4.1|캐리]]를 의미하는데, 흔히 팀플레이 [[스포츠]]나 [[게임]]에서 아군의 한 명이 특출나게 뛰어난 솜씨를 보여 나머지 팀원들을 캐리하다 못해 아예 질질 끌고 다니는 상황에 빗대 사용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남들 다 [[똥]]을 싸고 있을 때 혼자 킬 다 주워먹으며 괴물로 성장해서 팀을 승리로 이끈다거나 할 때 멱살잡고 캐리한다는 표현이 사용되며,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혼자서 많은 딜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상황에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딜량 등의 한계 때문에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유니컴, 슈니컴들이 자주 행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팀이 망해버리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지못미]]. 위에 링크된 캐리의 4.1 항목에서도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다. 스포츠의 경우는 다음 라운드 진출의 상황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어떤 선수가 팀을 멱살 잡고 8강까지 끌고 갔다고 하는 등. [[분류: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