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media-azeroth.cursecdn.com/echoislesstart.jpg]] [[파일:external/media.wow-europe.com/ss34.jpg]] [[파일:external/media-azeroth.cursecdn.com/634953766301783319.png]] [목차] == 개요 == [[에코 아일|'''Echo Isles''']]. --잘라제인의 섬.--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트롤(워크래프트 시리즈)|트롤]]의 플레이어들인 검은창부족의 도시. [[듀로타]]의 동남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다. 호드의 심장부 듀로타 지방에서 그나마 녹음이 있고 낚시 자원이 풍족한 섬이다. 하지만 개발자들도 존재를 계속 잊어버리는 작은 도시.[* 배경적으로는 작은 거점으로 머무르기보다는 성장할 이유도 많고, 위치적으로도 얼라이언스가 노려야할 핵심적인 거점이다. 하지만 개발자들의 스토리상 편의와 대도시 숫자를 맞추기 위해서 그냥 평화로운 어촌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대격변]] 확장팩부터는 [[볼진]]이 세운 대형거점이 되었다. 참고로, 공식 홈페이지와 설정에는 '''대도시(웃음)''' 라고 표기되고 있다. 물론 실제로는 얼라이언스의 [[길니아스]], [[놈리건]]처럼 버려진 스타팅 지역일 뿐이다. 특이점이 있다면, 중앙의 '검은창 섬'만 해도 [[오그리마]] 중앙에 비견될 넓이는 된다.[* 물론 비교대상인 오그리마 자체가 절벽으로 막힌 좁은 지형이라서 많이 넓은 땅은 아니다.] 듀로타 남부의 방어를 책임지는 도시이기도 하며, 반대로 이곳을 뚫으면 [[오그리마]]를 압박할 거점을 만들 수 있다.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동부왕국의 연합군이 상륙할 수 있었던 것도, 듀로타의 해안선을 감시하는 메아리 섬이 검은창부족의 영토였기에 내부에서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군사, 무역면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가로쉬 헬스크림]]의 검은창부족 탄압시기를 제외하면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호드의 군사항구는 북쪽 [[아즈샤라]] 지역의 고블린들이 세운 빌지워터 항만이기 때문이다. --사실은 낚시,무역 마을이다-- 사실 메아리섬은 올바른 번역이 아니며, 메아리 군도(Echo Isles)로 해야 옳다. 가운데 큰 섬의 이름은 검은창 섬. == 오리지널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Echo_Isles_2.jpg]] 대격변 이전까지는 사악한 의술사이자 레벨 10짜리 퀘스트 몬스터 '''잘라제인'''과 사술에 걸린 트롤들을 잡으려고 잠깐 들리는 곳이었다. 앞의 퀘스트 이외에는 존재 이유가 전혀 없었다. 황량한 [[듀로타]] 지방에서는 이색적인 환경을 지녔는데, 당시의 플레이어들이 30레벨 쯤에나 볼 수 있는 [[가시덤불 골짜기]]의 정글 텍스쳐로 꾸며져 있었다. 덕분에 호드 유저들이라면 극초반 레벨부터 호랑이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 메아리섬 탈환 == 대격변 직전에는 [[볼진]]이 [[브원삼디]]의 도움을 받아 메아리섬 탈환에 성공한다. 또한, 트롤 드루이드도 [[젠타브라|처음 공개된]] 지역이다. 그동안 호드 유저들이 죽인 잘라제인은 모두 환영이었다. 잘라제인은 원래는 볼진의 친구이자 그의 능력에 버금갈 정도로 막강한 의술사 였다. 하지만, [[로아]]들에게 사랑받는 볼진에 대한 열등감, 동족에 대한 지배욕 등을 드러내면서 배신자가 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볼진]] 항목 참고. == [[대격변]] == 메아리섬 탈환에 성공한 [[볼진]] 덕분에 트롤 플레이어들의 스타팅 맵이 되었다. 트롤 캐릭터를 만들면 볼진이 젊은 트롤들을 훈련시키고, 트롤 플레이어와 함께 아버지 [[센진]]의 원수인 바다 마녀 자르지라를 처치하는 과정을 함께 진행하여, 메아리섬을 완전히 점령하는 스토리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스토리에서 부각되는 곳도 아니고, [[듀로타]]까지 헤엄쳐서 건너가야 하는 황당한 장소이다. 게임적으로는 도시라기 보다는 그냥 트롤들을 위한 스타팅 지역이라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맵으로 버려진다. --이름만 도시이고 야영지보다 못하다-- == [[판다리아의 안개]] == 판다리아에서 추가되는 수도사 직업 상급자가 추가됐다. [[볼진]]이 가로쉬의 기습을 받아 죽은걸로 알려진 시기에는 [[코르크론]]이 메아리 섬을 장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트롤 저항군들이 아주 대놓고 있다. --사실은 낚시로 바쁜 검은창부족 대신에 경비를 해주러온 것이다-- [[오그리마 공성전]] 당시에는 가로쉬의 능력으로 철통같은 방어를 자랑하던 [[듀로타]] 지방에 대한 얼라&호드 연합군의 상륙을 돕기 위하여, 볼진과 검은창부족이 내부에서 지원을 맡았다. 돌아온 볼진과 함께 플레이어들이 진입하여 퀘스트를 수행하면 해방된다. == [[격전의 아제로스]] == [[잔달라]] 제국의 수도 [[다자알로]]로 가는 배편이 추가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서비스 14년 만에 무역거점이 될 수 있는 위치 설정이 마침내 반영되었다. --무역로 하나 생기는데 14년 걸렸다...-- 그런데 문제는 WoW 시작부터 이 섬에 붙어있던 '''잘라제인이 또 부활해서 볼진의 유골함을 털린다.''' --살아제인 님께서 잘라계신다!-- 다만, 이번에는 볼진의 유품인 글레이브를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걸 쓰면 영혼까지 죽는다. == 기타 == 척박한 [[듀로타]]에서 그나마 녹음이 무성한 곳으로서, 설정상으로는 풍부한 낚시자원을 얻을 수 있고 무역항구로서도 빼어난 곳이다. 덤으로 듀로타 해안선의 방어를 책임지는 도시이기에, 검은창부족에 대한 신생호드의 신뢰감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문제는 설정에 비해서 개발자들이 버려놓은 도시의 대표격이다. [[대격변]] 이전까지는 '고작' 10레벨 몬스터 잘라제인이 방해한다는 명목으로 버려두었고, 현재도 '스타팅 맵' 이외에는 적당한 마을 수준의 역할조차 없다. 그리고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잘라제인이 또 돌아와서 행패를 부렸다(...). OST는 메아리 섬 탈환 때 사용한 것[* 데이터 파일을 까보면 ZF로 시작한다. ZF는 잘라제인의 몰락의 약자.]과 줄아만[* 역시 ZA로 시작한다.]의 OST, 잔달라의 봉기 이후 사용된 것도 쓴다. 잘라제인이 깽판을 치던 시절에는 [[듀로타]] 남동쪽 해안에 있는 센진 마을이 검은창 부족의 중심지였다. [[볼진]]이 메아리 섬을 되찾고 난 이후에는 센진 마을이 보조적인 위치로 돌아갔으나, 문제는 설정만 그렇고 비행 경로도 없는 황당한 장소이다. 즉, 헤엄을 치는 것 이외에는 본토의 센진 마을로 오갈 수 있는 기능이 없다.[* 사실은 개발자들의 일정과 [[놈리건]], [[길니아스]] 등에 대한 형평성 때문에 버려져 있는 듯 하다.] [[분류:워크래프트 시리즈/지역]][[분류:트롤(워크래프트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