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메기효과.png|width=100%]] [목차] == 개요 == Catfish Effect 막강한 [[라이벌|경쟁자]](포식자)의 [[존재]]가 다른 경쟁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가설]]이다. == 상세 == 보통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 [[저항하는 피식자|피식자]]를 청어에서 [[미꾸라지]]로 바꾸거나, 포식자를 메기가 아닌 상어로 변형한 [[버전]]도 발견된다.] >과거 냉장시설이 없었던 시절, [[북유럽]]의 [[어부]]들은 [[청어]]를 어떻게 하면 폐사하지 않고 싱싱하게 운반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어부가 그것을 실현시켰는데, 알고 보니 청어가 들어있는 수조 속에 청어의 천적인 '''[[메기]]'''를 넣었던 것. > >청어들이 메기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항상 부지런히 움직였기에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즉 가혹한 환경과 위협 요인이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견해이다. == 평가 == 생물학적 사실과는 관계없이 [[사학]], [[경영학]] 분야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도 메기 효과를 비유적으로 사용한 바 있다.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0|관련기사]]] 건전한 경쟁이 경쟁자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맞으나, 경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메기 효과로 긍정적인 결과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나친 경쟁 때문에 모두가 피해를 보고 시장이 황폐화되는 사례도 많다. 또한 메기 효과를 근거로 근성론, 정신론을 내세우며 스트레스를 미화하고 약자에 대한 강자의 억압을 정당화하는 식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 == 실제 메기의 경우 == 메기와 청어의 비유는 검증되지 않은 비과학적 일화이다. 청어는 바닷물고기, 메기는 [[민물고기]]라 만날 일조차 없다. 청어의 천적은 [[다랑어]], [[상어]] 등 중·대형 물고기와 [[조류#s-1|조류]] 및 [[해양 포유류]]다. 실제로 [[생물]]은 천적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s-1|스트레스]]로 [[면역#s-1|면역]]이 약화되어 사망률이 높아지며, 심지어 [[천적]]의 존재를 인지하기만 해도 폐사율이 높아진다.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538000.html|관련기사]] 메기 효과라는 말은 주로 [[역사]], [[경영]] 쪽에서 쓰이며 [[생물학]]이나 [[생태학]] 분야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메기의 비유가 생물학적으로 틀렸다고 해서 그 비유의 역사/경영 관련 사용례가 틀렸다는 뜻은 되지 않는다. 다만 상술한 대로 메기 효과에는 반대 의견이나 악용 사례도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비판하고 싶을 때 메기 비유의 생태학적 오류를 인용할 수는 있다. == 참고 문서 == * [[https://www.acrc.go.kr/briefs/201705/sub7.html|기업윤리 브리프스]] : [[국민권익위원회]] 월간지 * [[https://blog.naver.com/mosfnet/221131592196|경제e야기]] : [[기획재정부]] 블로그 [각주] [[분류:유사과학]][[분류:사회학]][[분류: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