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서양 철학사/고대 철학)] [목차] [clearfix] == 개요 == {{{+1 '''메가라학파(Μεγαρική σχολή) : [[선]](Ἀγάθων)의 본질은 존재에 있다.'''}}} [[아테네]]에서 멀지 않은 메가라(Μέγαρα) 출신의 에우클레이데스[* Εὐκλείδης: BC 430~360]에 의해 창설된 학파. BC 4세기 초~BC 3세기 초에 활약한 논쟁가 ·변증가들로 이루어졌다. 에우클레이데스가 스승인 [[소크라테스]]의 윤리설을 [[엘레아학파]]의 일원론(一元論)과 결부시켜 창시하였고, 선(善)의 유일불변한 실재성을 주장하였다. 나중에는 에우불리데스 ·스틸폰 등이 중심이 되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판하는 일에 시종하였으며 많은 패러독스를 안출하였지만, 그와 동시에 명제논리학(命題論理學)을 창시하여 [[스토아 학파|스토아학파]]에 영향을 주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메가라학파 (두산백과)] == 존재론 == 에우클레이데스는 스승인 [[소크라테스]]의 윤리이론을 [[파르메니데스]]의 [[존재론]]과 결합시켰다. 그는 파르메니데스의 '[[존재]](자)'와 소크라테스의 '선'을 동일시했다. 존재자는 선해야 존재자라고 할 수 있으며, 선한 것만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선과 존재가 하나의 통일성을 이루고 있다. 존재한다는 것과 선하다는 것은 동일한 의미이다. 선이야말로 모든 존재자들의([[현상]])의 근원이 되는 존재자([[아르케]])라는 것이다. "[[선]](善)은 여러 가지 이름을 갖고 있어서 때로는 [[지혜]], 때로는 [[신]](神), 때로는 [[이성(철학)|이성]]이라고 불리지만 선은 하나이다." " 선과 대립하는 것은 실재하지 않는다." 그는 [[파르메니데스]]의 [[존재론]]을 윤리적으로 확장했으며, 소크라테스의 [[윤리학]]을 [[존재론]]으로 확장했다고 할 수 있다.[* 한 권으로 읽는 서양철학 p.127] [각주] [[분류:그리스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