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생계|먹고 살다]]'와 이념, 철학 등을 의미하는 영어 접미사 '-ism'의 합성어. 2000년대 이후 새롭게 등장한 조어로 생계 유지에 급급하거나 몰두해 이외의 것들에 관심이 없거나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를 꺼리는 태도를 의미한다. == 설명 == 보통 여론에서 먹고사니즘을 언급할 때는 정치 활동과 연계해서 [[정치적 무관심]]과 연결하는 편이다. 생업에만 열중해야 해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거나 시민 개개인이 자신의 생업에만 관심을 가진 채로 정치적 현황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혹은 [[XX하면 어떠냐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자신들의 생업에 불이익이 될 것을 염려해 국가적 상황과 정쟁에 대하여 의문과 비판을 꺼리는 태도]]를 가리키기도 한다. 다만 이런 태도는 국적을 떠나서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자본주의의 돼지#s-1]]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피라미드]]를 예시로 하여 이와 비슷한 주장을 한 적이 있다. >[[참주]]들은 그들의 백성들을 가난하게 하는 정책을 펼친다. 이는 날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쏟는 나머지 정치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한 예이다. 페이시스트라투스 일족이 올림포스 신전을 건설하게 하는 것도 그 예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5편 남용되는 경우도 많다. 정말로 먹고 사느라 바빠서 인 경우도 분명히 있겠지만 본인의 게으름이나 무지를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우에 남용되기도 한다. [[분류:속어 유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