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에도 시대]][[분류:조직폭력배]] [목차] == 사전적인 의미 == 한자표기: 忘八/亡八 일본어 독음: ぼうはち(보우하치), くつわ(쿠츠와) [[일본]] [[에도]] 시대에 [[유곽]]을 관리하던 무리들을 일컫는 말. 요시와라에서 주로 근무했는데, 현대의 [[조폭]]이나 [[야쿠자]]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된다. 망팔자란 명칭은 유교의 도덕, 윤리이자 인간으로 지켜야 할 여덟가지 도리인 인의예지충신효제(仁義礼智信忠孝悌)를 잊었다는 뜻에서 온 것으로, 본디 방탕한 생활을 하는 것 혹은 그런 사람을 뜻했다가 유곽에 출입하는 행위로 의미가 전이되었으며 나중에는 유곽을 관리하는 무리들을 일컫는 표현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주로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찬바라]] 만화, 소설, 드라마, 영화 등등에서 많이 나오며 그외의 서브컬쳐에 영향을 주었다. 망팔자들이 아무리 막장이어도 그들만의 룰을 굉장히 중요시해서, 그걸 어기면 보복이 뒤따랐다고 한다. == 도박을 관장하는 망팔자, 바쿠토 == 바쿠토도 사실 망팔자에 속하는데, 바쿠토의 '''바쿠'''자체가 도박을 의미하는 것이다. 위의 망팔자들은 유곽을 관리하는 '''어깨'''들에 가깝다면, 바쿠토들은 도박과 연예계(가부키나 타카라즈카등등)들을 관장하는 망팔자들이다. 바쿠토들이 쓰이는 용어들에서 [[야쿠자]]가 나왔다. 옛날에는 야쿠자들을 바쿠토라 불렀다. 그 당시 야쿠자들은 도박장을 관리했었다. == [[포르노시대극 망팔무사도]] == [[파일:external/cineast.kr/5f6ac144_data2Fdata12FBohachi_Clan.of.the.Forgotten.Eight.1973.jpg]] '''민망하기 그지없는 포스터''' 코이케 카즈오 원작,코지마 코세키 그림의 만화 [[아들을 동반한 검객]]을 주연 배우 탄바 테츠로가 마음에 들어해서 토에이로 가져가서 영화화했다. 감독은 이시이 테루오. 영화를 왜 하필 여기서 다루는가 하면, 이 영화가 망팔자들의 삶을 가장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수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아시타 시노우(일본어를 직역하자면 '''내일죽자'''가 되겠음)가 망팔자들의 모임인 요시와라에 가입하여 무자비한 액션을 펼친다는데, 이 영화는 그냥 에로만 가득한 영화다. 그냥 노루표 사무라이영화에 가깝다. 그래도 망팔자들의 삶을 잘 묘사했기에 흥미있으면 보는게 좋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