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고사성어]] [목차] == 望洋之歎 == [[望]]: 바랄 망, [[洋]]: 큰 바다 양, [[之]]: 갈 지, [[歎]]: 탄식할‧감탄할 탄 넓은 바다를 보고 감탄한다는 뜻. 곧 ① 남의 원대함에 감탄하고, 나의 미흡함을 부끄러워함의 비유. ② 제 힘이 미치지 못할 때 하는 탄식. >[[황하]]를 관장하는 신인 [[하백]](河伯)은 자신이 다스리는 황하가 제일 큰 줄 알고 이를 자랑스러워했다. 그런데 가을 어느 날에 물이 범람할 때 북해(北海)로 나아가니, 그곳에는 황하보다 더 크고 넓은 바다[洋]가 있었다. 하백은 북해의 해신 약(若)을 만나 자신의 식견이 좁았음을 깨닫고 부끄러워했다. >- [[장자]] == 亡羊之歎 == [[亡]]: 잃을 망, [[羊]]: 양 양, [[之]]: 어조사 지, [[歎]]: 탄식할 탄 [[열자]](列子) 설부편(說符篇)에 나오는 고사로 달아난 양을 찾다 여러 갈래의 길 앞에서 길을 잃었다는 의미. 방침이 많아 할 바를 모르게 됨. 같은 고사에서 나온 사자성어로 다기망양(多岐亡羊)이 있다.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복잡한 갈림길과 같아서, 자칫하다간 길을 잘못 들어 돌아올 수 없게 된 양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할 수 있기에 이를 경계하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