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지금 우리가 [[로마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 >----- >문화로는 [[그리스]]에 밀리고 >기술로는 [[에트루리아]]에 밀리고 >돈으로는 [[카르타고]]에 밀리고 >힘으로는 [[갈리아]]에 밀리던 >[[로마]]는 어떻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이 되었을까? >평범한 사람은 경험에서 배우고 현명한 사람을 역사에서 배운다 >----- >토지와 재산을 독점한 귀족과 >의무와 부채에서 벗어날 길이 없던 평민들은 >300년 동안 끊임없이 싸워 왔다. >로마는 어떻게 절대 풀리지 않을 것 같던 갈등을 해결하고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했을까? || {{{+1 [[HISTORY OF ROME IN COMICS]]}}} || || [[파일:AKR20170107043700005_01_i_P2.jpg]][* 1권과 2권 표지. 로마 건국 시조 [[로물루스]]와 레무스에게 젖을 빨게 해준 늑대(...) 루파(늑대가 아닌 발음이 비슷한 [[창녀]]라고도 주장한다)와 후에 로마 사람들이 독수리를 보고 점을 치는 두 상징적 동물이 커버다.--[[제우스|모 사이코]]의 상징이기도 한 독수리-- 이 와중에 3권은 인터넷에 찾아봐도 사진이 없다...] || == 개요 ==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부의 임프린트인 알프레드에서 출판한 이익선이 쓰고 그린 [[트로이 전쟁]] 후 도망친 [[아이네이아스]]와 [[로마]] 건국신화, [[부족]] 단위의 [[로마]]에서 [[카르타고]]와의 [[포에니 전쟁]], [[로마 제국]]이 되어가는 과정을 다루는 역사를 다룬 만화.--근데 그냥 컷 만화에 더 가깝다-- 감수와 해설, 주석은 임웅이 맡았다. == 상세 == === 작가 소개 === 대구 출신인데 '''먹고 살려고''' 상경했다고 한다. [[1996년]] 만화 접자 영챔프의 신인상 공모에 당첨되며 만화 그리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밀가루 커넥션]][* 입에 감기는 대사와 현실적인 상황 등으로 '''작가가 조직 폭력배 출신이 아니냐는 루머'''가 나왔다 [[카더라]].--주인공은 조직 폭력배 음식 캐릭터----물론 이건 책에 나와잇는 설명이기 때문에 진짜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지--], 정글벨, 아비요 등을 발표했다. 2005년 로마사를 만화로 옮기자는 제안으로 무서웠지만[* 역사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작업을 시작했는데 국내에 소개된 로마 역사서가 적고 로마 멸망 까지 다룬 책이 별 없다고 놀랐다고 한다. 옷, 무기, 탈 것 등에 주의를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림이 참~ 디테일하다.] 홀로 작업했고 2~3년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무려 '''10년'''을 넘어가고 있다.[* 로마가 불타는 장면을 그리려고 '''로마 시내 전체를 그린 적도 있다.'''] 이제 남은 인생을 지루한 인문학 고전을 만화로 옮기는 데에 바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 책을 완성하는 게 가장 큰 쿰이자 계획이라고...[* 이때 사람들이 불안해 했다. 잘 못 될까봐.--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조직과 기업의 흥망 속에서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디까지나 로마라는 거대한 조직을 오늘날의 >눈으로 바라보고 해석한 것입니다.--그런가요-- 라고 말했다. ====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비판 ==== == 책 순서 == * '''1000년 제국 로마의 탄생 : 기원전 753년~[[기원전 509년]]''' >[[운|보잘것없던 도시 국가 로마는 어떻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국이 되었을까]]? * 위대한 제국 로마의 비밀 : [[야누스|두 얼굴]]의 로마 * [[늑대]] 소년들, 로마를 세우다 : [[로물루스]]와 레무스 * [[왕좌의 게임|왕좌의 전쟁]] : 일곱 왕의 전설 * '''왕의 몰락과 민중의 승리 : [[기원전 509년]]~[[기원전 264년]]''' >[[잘|지독한 가난과 불평등에 시달리던 로마의 평민들은 어떻게 귀족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을까]]? * 누구를 위한 혁명인가 : [[왕정]] 폐지의 진실 * [[로마 국왕|왕]]은 아직 죽지 않았다 : [[왕정]]과 [[공화정]]의 마지막 승부 * 법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해야만 한다 : [[평민]]들의 위대한 승리 * [[나폴레옹|멸망 위기 후 찾아온 최고의 기회]] : [[이탈리아]] 통일의 꿈 * '''[[지중해]] 쟁탈전 : [[기원전 264년]]~[[기원전 146년]]''' >지금까지 싸워 온 적과는 급이 다르다! [[지중해]]의 절대 강국 [[카르타고]]와 [[포에니 전쟁|목숨을 걸고 벌인 세 번의 승부]]! == 독특함 == * 학습만화로 분류되어있기는 하지만, 사실 어린아이들이 읽기에는 다소 잔인한 부분(...)이 있다. 1권에서는 2대왕 [[누마 폼필리우스]]가 다스리던 시절에 어느 두 건달(...)이 왕에게 와서 하나가 '''전하 완전 짱이네'''라며 말하는데 그걸로 다른 건달이 왕에게 그게 뭐냐고 시비를 걸자 둘이 한 번 '''제대로 싸운다'''. 또 옆 관중들은 '''그냥 칼로 푹 쑤셔''', '''죽여, 빙신아''', 이기는 '''놈''' 우리편이라면서 또 싸움 났다고 신내한다. *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나 [[올림포스 가디언]]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같은 방식의 만화가 아닌 웹툰이나 잡지에 연재하는 만화를 어느 정도 섞어놓은 그림이다. 두 건달이 싸우는 장면에서 [[애꾸눈]] 건달이 다른 하나를 칠 때는 피를 표현하고 [[루키우스 타르퀴니우스 수페르부스]]의 아들 [[섹스투스 타르퀴니우스]]를 죽이는 그림은 꽤 잔인하다. 결론은 [[어린이]]가 읽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게 공통적인 의견.--어차피 이제 구할 수도 없다-- == 최후 == [[2017년]] [[1월 11일]] 첫 1권과 2권이 발매했을 때부터 [[이윤기(소설가)|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쪽은 얼마전에 특별 합본본 출간.--여기는 [[멸종]]--] 같은 명작들을 출판한 [[틀:웅진|웅진 출판사]] 치고 그리 좋은 성적은 얻지 못했다.--[[효자]]가 아니라는 거 아닌가요--[* 웅진이야 괜찮은 출판사이고, 웅진의 임프린트 같은 알프레드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얻는 게 보통이다...] 3권 지중해 쟁탈전을 열심히 그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제 그만 찍기로 한 듯.--여기에 바친 10년은 이미 날라간지 오래~-- 3권은 현재 인터넷에 찾아봐도 어차피 없다. [[분류:학습만화]] [[분류:역사 교양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