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秋 (? ~ 215) [목차] == 개요 == [[후한]] 말의 인물로 [[마초]]의 아들이다. 친모는 불명.[* 확실하지 않지만 마초의 첩 [[동씨(삼국지)|동씨]]가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동씨 소생일 확률이 높다.] == 생애 == [[마초]]가 촉으로 들어갈 때, 첩인 [[동씨(삼국지)|동씨]]와 마추는 남아서 [[장로(삼국지)|장로]]에게 의탁했는데, 215년에 [[조조]]가 한중을 정벌하면서 동씨, 마추 등을 사로잡게 되자, 조조는 [[염포]]에게 동씨를 하사하고 마추를 장로에게 주었다. 마추는 장로에게 살해당했다. == 창작물에서 == 소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3살 밖에 안 된 어린 아이로 나오고 조조가 동씨의 품에 있던 마추를 가로챘는데, 동씨가 살려달라면서 아이를 돌려달라고 하자 마추는 놀라서 울었다. 그러나 조조는 죄인의 자식이 살아남을 수 있겠냐면서 동씨와 마추를 떼어내기로 한다. 조조가 장로의 명성에 흠집이 나게 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데, 동씨를 염포에게 주면서 염포가 남의 첩을 빼앗았다는 흠을 만들고 장로에게 마추를 처분하라고 시킨다. [[장위]]가 다짜고짜 앞으로 나와 마추를 빼앗으면서 허공으로 높이 들어 올렸다가 세차게 땅바닥으로 내동댕이치면서 마추는 사망했다. 이를 보고 동씨는 혼절하고 장위는 조조에게 허리를 굽혀 예를 표하면서 이 역적 놈의 종자는 죽어서도 그 죄를 씻지 못할 것이라 했으며, 장위, 염포 등이 장로를 부축하고 막사를 나가면서 마추의 시신을 수습했다. [[파일:삼국지톡 마추.jpg|width=250]] [[삼국지톡]]에선 어린 아이로 등장하며, 연두색 눈에 아빠를 쏙 빼닮은 복장을 하고 있다. [[하후연]]이 안개 때문에 우연히 적진에 들어가는 바람에 오두미교를 붙잡는데 성공했고 마추는 [[방덕/기타 창작물#s-3.4|방덕]]과 같이 조조에게 잡혀온다.[* 다만 같이 잡혀 있던 마초의 본처 [[양씨(삼국지)|양씨]]와 마추의 친모로 추정되는 첩 동씨는 등장이 없다.] 조조는 장로에게 오두미교 사람들을 다 살려줄테니 딱 1명만 죽이라며, 마추를 그의 앞에 데려다 놓는다.[* 이 부분은 작가의 각색이다. 조조는 마추의 살해에 관여한 적이 없다. 하지만 본래 멀쩡히 장로에게 의탁해서 살고 있던 마추를 굳이 죽인 걸 봐서는 사서에 적혀있지만 않지 조조의 지시가 있었을 확률은 충분하다.] 그 1명은 실은 전염병 같은 존재라는 [[유비]]였다지만 조조가 그렇게 죽이고 싶어하던 마초는 현재 유비 휘하에 있다. 조조는 장로가 자기 사람이라는 증거가 필요하다며 현명한 선택을 바랐고 결국 마추는 장로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각주] [[분류:215년 사망]][[분류:후한의 인물]][[분류:살해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