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야애니]] 야애니인 [[크림레몬]]의 단편 에피소드 중 하나. 魔人形 또는 madoll[* 모델(model)의 [[본토발음]] 마덜과 결부시킨 언어유희]이라고 한다. 누나와 같이 사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히로무 앞에 예쁜 소녀가 나타난다. 그 소녀에게 끌린 히로무는 점점 가까이 지내게 되지만 누나는 그 소녀를 보고 놀란다. 사실 그 소녀는 5년 전 [[행방불명]]되었다는 누나의 [[고등학교]] 동창 사에키 쇼코였던 것이다. 계속 추궁하는 누나의 말을 무시하고 히로무는 점점 쇼코의 매력에 빠져 집에서도 무엇에 홀린듯 무기력해진다. 이에 참다 못한 누나는 히로무를 미행하지만 히로무는 눈앞에서 신기루처럼 사라지는데... [[파일:ma.jpg]] 90년대에 뜬금없이 [[PC-9801]]로 게임화되기도 하였다. 주인공은 형사로 히로무 누나의 의뢰를 받아 히로무를 추적하는 역할. 일련의 크림레몬 실사판 시리즈 중 한 편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퀄리티는 매우 낮고 내용도 심하게 뜯어 고쳤다. [[파일:CL-model.jpg]] (DVD 자켓) == 결말 ==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쇼코가 5년 전 행방불명이 된 이유는 [[마녀]]의 [[인형]]이 되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제목인 마인형이 '마녀의 인형'이라는 의미다.] 쇼코와 [[검열삭제]]를 한 뒤 잠에서 깨어난 히로무는 쇼코의 몸이 부서진 인형이 되어 있다는 걸 발견하고 놀란다. 게다가 어느새 자신의 육체도 [[여성화]]되어 마녀의 새로운 인형이 되었다. 마녀의 마인형이 된 히로무는 늘씬한 미녀가 되어 해수욕장에 놀러온 청년을 유혹하는 것으로 끝난다. 게임판에서도 분기에 따라 [[주인공]]이 마인형이 되고 마는 결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