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from=포체티노, other1=해당 인물의 차남이자 왓포드 FC의 유스 선수, rd1=마우리치오 포체티노)] [include(틀:리그 1 감독)] [include(틀:파리 생제르맹 FC/간략)]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ABDDED 15%, #FFFFFF 15%, #FFFFFF 30%, #ABDDED 30%, #ABDDED 70%, #FFFFFF 70%, #FFFFFF 85%, #ABDDED 85%, #ABDDED );" {{{#002643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 }}} }}} || || {{{#!folding ▼ ---- ||<-4> {{{#333333,#cccccc '''둘러보기 틀 모음'''}}} || ||<-4> {{{#333333,#cccccc '''대표팀'''}}} || || || || || || ||<-4> {{{#333333,#cccccc '''클럽'''}}} || || [[틀:RCD 에스파뇰 감독(41대~80대)|[[파일:Espanyol.png|height=5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066a9; font-size: 0.9em;" [[틀:RCD 에스파뇰 감독(41대~80대)|{{{#ffffff '''에스파뇰'''}}}]]}}}[br]{{{-3 70대}}} || [[틀:토트넘 홋스퍼 FC 감독|[[파일:Tottenham_Hotspur.png|height=5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B1C56; font-size: 0.9em;" [[틀: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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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Paris Saint-Germain F.C.'''}}}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ochi in psg.png|width=100%]]}}} || ||<-2> {{{#FFF ''' 이름 ''' }}} || {{{+1 '''마우리시오 포체티노'''}}}[br]'''Mauricio Pochettino''' || ||<-2> {{{#FFF ''' 본명 ''' }}} ||마우리시오 로베르토 포체티노 트로세로[br]{{{-1 Mauricio Roberto Pochettino Trossero}}}[* 성인 포체티노는 이탈리아에서 쓰는 성씨이며 포케티노라고 한다. 그러나 스페인어권 국가인 아르헨티나는 어느 나라의 성씨던지간에 스페인어식으로 많이 읽는다.] || ||<-2> {{{#FFF ''' 출생 ''' }}} ||[[1972년]] [[3월 2일]] ([age(1972-03-02)]세) / [br] {{{-2 [[아르헨티나]] [[산타페#s-4|산타페주]] 제네랄로페즈현 머피지구}}} || ||<-2> {{{#FFF ''' 국적 '''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width=28]]]] || ||<-2> {{{#FFF ''' 신체 ''' }}} ||[[키(신체)|키]] 182cm || ||<-2> {{{#FFF ''' 직업 ''' }}} ||축구선수([[센터백]] / ^^은퇴^^)[br][[코치(스포츠)|축구감독]] || ||<|2> {{{#FFF ''' 소속 ''' }}} || {{{#FFF ''' 선수 ''' }}}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1989~1994)[br]'''[[RCD 에스파뇰]](1994~2000)'''[br][[파리 생제르맹 FC]](2001~2003)[br][[FC 지롱댕 드 보르도]](2003~2004)[br]'''[[RCD 에스파뇰]](2004~2006)''' || || {{{#FFF ''' 감독 ''' }}} ||[[RCD 에스파뇰]](2009~2012)[* 2012-13 시즌 도중 사임.][br][[사우스햄튼 FC]](2013~2014)[* 2012-13 시즌 도중 부임.][br]'''[[토트넘 홋스퍼 FC]](2014~2019)'''[* 2019-20 시즌 도중 경질.][br][[파리 생제르맹 FC]](2021~ )[* 2020-21 시즌 도중 부임.] || ||<-2> {{{#FFF ''' 국가대표 ''' }}} ||20경기 2골^^([[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 / 1999~2002)^^ || ||<-2> {{{#FFF ''' 가족 ''' }}} ||{{{-1 장남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br]{{{-1 차남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 ||<-2> {{{#FFF ''' SNS ''' }}} || [[https://www.instagram.com/pochettino|[[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width=24]]]] || [목차] [clearfix] == 개요 ==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출신 [[코치(스포츠)|감독]]. == 선수 시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laststicker.com/117.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thetimes.co.uk/120119802_pochettin_375225c.jpg |width=100%]]}}} || 아르헨티나 1부리그 팀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뉴웰스]]에서 데뷔하여 여러 팀을 거쳤지만, 무엇보다도 [[RCD 에스파뇰]]에서 304경기를 뛴 팀의 레전드이자, [[파리 생제르맹 FC|파리 생제르맹]]에서도 활약했던 이름난 수비수였다. 국가대표팀 경력은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지도 하에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20경기 가량 소화한 것이 전부. 하지만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출전했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한일 월드컵]]은 본인의 축구 커리어에서 최악의 기억으로 남아 있을 듯하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모라토리움]] 상태였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포상금은 고사하고 '우린 그깟 공놀이에 쓸 돈 없음' 하고 선수단에게 [[보딩패스|비행기표]]도 끊어 주지 않았다. 그러자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들은 "모든 것이 무너져도, 우리에겐 축구가 있다"라는 간지폭풍 발언을 하며 스타 플레이어들이 자비로 경비를 부담하며 대회에 참가하였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배정된 조는 아르헨티나의 영원한 숙적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 아르헨티나와 툭하면 만나는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나이지리아]], 그리고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이 포진된, 대회 최악의 [[죽음의 조]]였다. 당시 포치는 [[3-3-3-1]] 포메이션의 오른쪽 센터백으로 나왔으며, 당시 [[로베르토 아얄라]]가 주전에서 밀려나고 디에고 플라센테[* [[FC 바이에른 뮌헨]], [[RC 셀타 데 비고]] 등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다.]와 함께, 중앙을 지휘하는 [[왈테르 사무엘]]의 파트너로 나왔다. 나이지리아전에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바티]]의 골로 1-0 신승을 거둔 후 [[삿포로 돔|삿포로]]에서 맞이한 대망의 잉글랜드전. 그러나 [[마이클 오언]]의 할리우드 액션을 포체티노가 밀친 것으로 판단한 [[피에르루이기 콜리나]] 주심의 [[페널티 킥]] 선언으로 [[데이비드 베컴]]이 PK 골을 성공시킨다. 그리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어, 아르헨티나는 0-1로 패하고 말았다.[* 이 판정은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심판으로 칭송되는 콜리나 주심의 유일하면서도 치명적인 실책으로 평가된다.] 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F조#s-5|통한의 패배]]가 빌미가 되어, 아르헨티나는 3차전인 스웨덴전에서 무승부에 그쳐 충격적인 이변이라는 평가를 들으면서 조별 리그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아무리 외부 사정이 안좋았다고 한들, 아르헨티나는 바티스투타, 베론, 크레스포, 사무엘, 사네티, 아얄라 등이 포진한 최강급 전력이었다. 그리고 본인이 잘못한 게 분명 아니건만,[* 심지어 PK골을 넣은 베컴이 대회 끝나고 한참 후에 한 인터뷰에서 시뮬레이션이었음을 인정한 바 있다. 재밌는건 바로 전 월드컵인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16강#s-2.8|1998년 프랑스 월드컵 16강전]]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이 신경전을 주고받던 [[디에고 시메오네]]의 [[할리우드 액션]]에 걸려 퇴장당한 적이 있다. 아마도 쌤쌤이라는걸 얘기하고 싶어서 인정한 말인 듯. 거슬러 올라가면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도 있고.] 포체티노는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역적으로 찍혀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두 번 다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31세의 나이에 강제로 국대 은퇴를 당한 셈.[* 이 때 아르헨티나는 전 경기 다 일본에서 치르고 떨어졌다. 당시 일본에 베컴 광풍이 불면서, 제3국에서 하는 경기임에도 매스컴과 대중의 관심은 잉글랜드에 집중되고 뭔가 잉글랜드의 홈그라운드 삘이 나는 분위기가 현지에서 조성되고 있었다. 경기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입장에서는 안좋은 일 투성이인 대회였을 것이다.][* 포체티노의 빈 자리는 [[가브리엘 에인세]], [[파브리시오 콜로치니]] 등의 젊은 후계자들이 채웠다.] 재미있는 건 훗날 포체티노가 당시 맞상대이자 숙적의 나라에서 프로 클럽 감독을 지냈다는 것. 여담으로 다른 사람도 아니고, [[데이비드 베컴]]이 이 오심이 없었으면 되려 자기들이 아르헨티나에 패했을 거라고 [[2006 FIFA 월드컵 독일]] 조별리그 기간에 말했다. 다름 아니고 조별 리그 아르헨티나 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경기를 베컴도 직관했었는데, 그 경기 소감을 이렇게 말한 것이었다.[* 이에 덧붙여 베컴은 '''내가 [[디에고 마라도나|마라도나]]였어도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에서 [[신의 손|손으로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겨야만 하는 상대였고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 다 해야만 했다는 논지이다. 저때 마라도나의 첫번째 골은 오심으로 탄생한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골이지만, 두번째 골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골이라 불리는 68m 드리블 골로 아르헨티나를 승리로 이끌었다.] [[RCD 에스파뇰]]에서 2006년에 은퇴하고 에스파뇰 여자 축구팀 코치 등을 전전하던 가운데, 2009년 막장이 된 에스파뇰에 다소 뜬금없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감독 경력|감독 경력]] == ||[[파일:20190916_001348.jpg|width=100%]]|| || '''{{{#000,#e5e5e5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감독 경력)]}}}''' || == 전술 + 감독 스타일 == 기본적으로 점유율과 강력한 전방압박을 우선순위에 두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전술을 짠다. 이러한 성향의 팀들은 대개는 숏패스 위주로 경기를 많이 풀어나가지만, 포체티노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같은 센터백들로부터 시작되는 롱볼과 다이렉트 패스 또한 많이 섞는다. 그리고 공격수들의 포지션 스위칭이 매우 빈번하다. 공격 시에는 측면 수비수에 클래식한 윙어에 가까운 롤을 맡겨 측면수비수들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필요로하며, 포체티노 전술 하의 윙어들은 [[손흥민|득점력이 좋은 측면 공격수]]와 [[에릭 라멜라|수비가담이 좋거나]] [[크리스티안 에릭센|플레이메이킹을 맡을 수 있는 미드필더]]에 맡긴다.[* 에릭센은 스타팅 포지션을 표시할 때만 윙어지 중앙 미드필더, 공미에 가깝다. 경기에 따라서는 측면에서 터치라인 주변에 위치하면서 윙어 역할을 가져가기도 하나 대부분 중앙 지향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고 풀백이 윙어처럼 움직이며 그 자리를 메운다. 에릭센이 중앙에서의 플레이메이킹에 능한 선수라 클래식한 윙어와는 다른 면이 분명히 있다. 이것도 포체티노식 포지션 스위칭으로 볼 여지가 있다.] 이렇게 측면 수비수를 적극적으로 공격 가담을 시키면 수비 시에 측면이 빌 수밖에 없는데, 따라서 포체티노는 측면 수비에도 능한 중앙 수비수들을 선호한다. 이런 식으로 팀을 꾸리자면 선수들의 체력이 굉장히 많이 요구된다.[* 그래서인지 2015-16 시즌에는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우승권에서 떨어졌고, 레슬링 선수 훈련을 도입하는 등 절치부심하여 2016-17 시즌은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에도 순항했다.] 그리고 전술 훈련도 매우 많이 해야 한다. 포체티노가 맡은 팀은 훈련량이 어마어마하다고 악명이 자자하다.[* 일각에서는 토트넘 시절 리그 후반에 부진하는 것도 훈련량에 의한 체력 저하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잘못하면 그야말로 입축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어서 하나가 어긋나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는 점. 2012-13 시즌 에스파뇰에서 한 번 경험한 바 있고 토트넘에서도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빌드업을 해주는 토비, 플레이메이커 에릭센이 빠졌을 때 혹은 폼이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 2019-20 시즌에 에릭센이 심각하게 부진하자 2012-13 시즌의 에스파뇰의 데자뷰가 된다. 또한 축구의 최신 트렌드를 자신의 전술에 잘 접목시킨 감독이기도 하다. 후방 빌드업의 중요성이 대두되자 자신의 4-2-3-1 전술에 그걸 접목시키기 위해 2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에게 라볼피아나 역할을 맡겨서 빌드업 시 3백을 형성시키는 식의 플레이를 구사하고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션을 활발히 사용해서 공격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가기도 한다. 이 부분에서 특히 수혜를 입은게 손흥민인데 손흥민을 왼쪽 측면에 넓게 위치시키고 다른 선수들은 오른쪽에 밀집시켜서 손흥민에게 넓은 공간을 주고 상대 수비의 압박을 최소화시켜서 손흥민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콘테의 스리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자 이를 기존 전술에 접목시켜보는 등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자신의 전술에 적용해보는 유연한 감독이다.[* 사실 이 쓰리백 전술은 기존의 4-2-3-1 전술과 굉장히 비슷한 전술이다. 빌드업 시 토트넘의 4-2-3-1은 윙백이 오버래핑을 해서 3-1-5-1에 가깝게 변하는데, 이 경우 중앙 미드필더가 한 명밖에 없어지고 2선에 선수가 너무 많아져서 동선이 꼬이는 단점을 메꾸기 위해 손흥민의 역할을 왼쪽 윙백과 통합시키고 남는 인원을 중앙 미드필더로 추가한 것이다. 손흥민을 왼쪽 윙백으로 쓰려는 시도도 여기에서 나온 것인데, 쓰리백 전술에서 왼쪽 윙백의 역할이 기존의 손흥민의 역할 + 수비력이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손흥민을 추가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윙백으로서 적절한 공수 밸런스 조절은 전문 윙백들도 힘들어하고, 한순간 집중력을 잃으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데 이걸 전술 이해도가 그리 좋지도 않고 항상 포워드에 가깝게 뛰어왔던 손흥민이 잘 적응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없던 일이 되었다.] 탑클래스 감독들이 대개 그러하지만 선수단 장악력이 대단하며, 젊은 선수들의 포텐을 터뜨리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리키 램버트]], [[다니엘 오스발도]]는 포체티노 밑에서는 터졌는데 이적해서는 죽을 여러 번 쑤었다는 공통점이 있고, [[해리 케인]], [[대니 로즈]], [[카일 워커]], [[델리 알리]], [[손흥민]] 같은 선수들은 포체티노의 지도 하에 리그 탑 클래스의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훈련장에서는 대단히 엄격하지만 훈련장/경기장 밖에서는 상당히 다정다감해진다고. 그러나 토트넘 부임 이후 시즌 후반부 들어 선수들이 틀어지는 모습을 보이자 선수 장악 능력에 의문을 품는 경우도 많아졌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issue&mod=read&issue_id=341&issue_item_id=10894&office_id=208&article_id=0000000989|박문성 인터뷰]] 철저히 자신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선수들을 키우는지라, 전감독 시절 에이스로 취급받던 선수가 포체티노 체제에서 기를 못 펴다가 방출되는 경우[*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한 [[가스톤 라미레스]]가 대표적이다. 앳킨스 감독 시절에는 주전 미드필더였고 이 전에도 국대에도 뽑히고 유망받던 선수였지만, 포체티노가 감독이 된 후 [[빅터 완야마]], [[모르간 슈네데를랭]], [[잭 코크]]에 밀려 후보가 되었다. [[파울리뉴]]도 자신이 토트넘에서 부진했던 이유를 포체티노와의 불화 때문으로 이야기했다.]도 적잖아 있고, 포체티노 밑에서 이름값이 올라간 선수들이 타 팀으로 이적하면 그 폼을 재현하는데 굉장히 어려워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부 국내 팬들에게는 교체 운용이 미숙하다며 특히 손흥민을 교체시킨다고 교체티노라고 까이기도 한다.[* 근데 이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손흥민의 체력이 방전되어 버리기 때문도 있다. 이는 토트넘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손흥민의 역할은 공격 시엔 공간 쇄도나 드리블을 하고 수비시엔 끊임없이 상대에게 달려드는 전방압박을 시전한다. 즉, 경기 중, 뛰고 있지 않은 경우가 적다는 것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그렇게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후반전에 교체되는건 어쩔 수가 없다. 오히려 이런 적절한 체력 안배가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부상을 쉽게 안 당하는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다. 결국 2018-19 시즌 절정의 폼을 보여주면서도 교체자원들의 이탈로 계속 풀타임을 뛰다보니 번아웃되면서 휴식 유무에 따라 기복을 보여주기도 했다.] 허나 토트넘의 스쿼드 뎁스를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토트넘의 주전 스타팅 멤버의 기량은 리그 최상위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교체멤버들은 그렇지 않다. [[페르난도 요렌테]]의 영입 전까지 케인을 대체할 최전방 공격수는 아예 없었고, 에릭센도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고 기껏해야 2선의 알리-라멜라-손흥민-시소코를 교체로 돌리는 것 외에는 공격진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스쿼드를 고려했을 때 없다. 다만 공격 전개방식이 유연하지 못하다는 점은 비판의 여지가 있는데, 뛰어난 에이스(에릭센)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 교체를 통해서 경기 중간에 플랜 B를 전개하지 못한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건 에릭센의 역량을 뒷받침해줄 만한 자원을 토트넘이 영입해주지 못한 측면도 있다. 2018-19 시즌 케인이 장기부상에 연속으로 빠지자 중요한 장면에서 얀센을 투입할 정도로 토트넘의 스쿼드는 멸망 수준이고 부상 선수가 적을 때나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가는 수준인데 경기 도중 플랜 B 전환은 꿈 같은 이야기다. 오히려 이걸 선수가 포지션 스위칭 등으로 메꾸는 포체티노의 역량이 대단할 따름.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16강 1차전 원정에서 전반에 부진하던 [[이드리사 게예]]를 후반 시작하자마자 칼같이 교체하고 후반 교체가 전부 적중하여 4-1 대승을 거둔 걸 보면, 교체 문제는 토트넘의 종잇장같은 스쿼드 문제가 더 컸던 듯 하다. 2018-19 시즌 주전인 케인은 클럽에서 지친 듯한 모습이고, 알리와 에릭센은 월드컵 후유증으로 극심한 고생을 했다. 특히 에릭센이 빠지게 되자 갈수록 공격력은 고구마처럼 답답해지게 되었다. 사실 이러한 측면 때문에 토트넘에는 저러한 에릭센의 롤을 대체할 선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문제는 에릭센이나 [[케빈 더브라위너]] 말고는 포체티노가 요구하는 활동량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고강도 압박을 해주면서, 종종 중거리포로 경기 결과도 가져와주는 다재다능한 플레이 메이커는 유럽 리그 전체를 뒤져봐도 그 수가 매우 적다. 혹여나 존재하더라도 그러한 유형의 선수의 몸값은 토트넘이 감당하기 매우 힘들 것이다. 그리고 현재 포체티노가 보여주고 있는 단점은 그가 사우스햄튼을 이끌 때에도 보여준 동일한 단점이다. 실제로 사우스햄튼은 전반기에는 어느 정도 잘 나갔지만 후반기에 이러한 전술 운용에 약점을 드러내면서 순위가 많이 급락하였다. 포체티노가 탑 클래스 감독을 넘어서 레전드급 감독이 되기 위해서는 리그 우승 트로피와 같은 타이틀이 필요한데, 현재 그의 전술 운용만으로는 그러한 타이틀을 들기에는 매우 힘들어 보인다. 그러하기에 그 역시 어느 정도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기는 하다. 2019-20 시즌 초반은 그렇게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선수 보강도 그럭저럭 된 편이지만 전술의 사용이 상당히 경직된 모습을 보이면서 엄청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상황은 아닌 모습이다. 다만 5라운드 크리스탈 펠리스전에서 손흥민을 활용한 공격 전술이 꽤나 큰 효과를 봤기 때문에 앞으로 이를 자주 사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리그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컵대회 우승이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다시금 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는 다시금 애매한 경기력만 선보이면서 원정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11라운드까지 리그 순위도 11위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이전에 토트넘이 보여줬던 끈끈하고 강했던 압박 축구는 온데간데 없고 그야말로 병장축구나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감독 또한 이를 제대로 못 잡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그로 인해 2019년 11월 19일(현지시간) 토트넘 감독에서 전격 경질되면서 기나긴 토트넘과의 동행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포체티노 경질 시즌 당시 수비진에는 폼이 떨어진 로즈, 빅리그 주전급 기량이 아닌 데이비스, 노쇠화가 찾아온 [[얀 베르통언]], 큰 실수빈도가 높은 [[다빈손 산체스]], 폼이 떨어진 [[세르주 오리에]][* 다만 20-21시즌에는 경쟁자 맷 도허티의 영입과 더불어 로테이션을 돌리며 휴식을 취하게 되자, 19-20시즌보다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까지 알데르베이럴트를 제외하고는 믿을맨이 없었다.[* 후임인 무리뉴가 [[에릭 다이어]]를 센터백으로 다시 포변시켜서 수비 구멍을 조금이라도 메웠기에 망정이지, 토트넘의 19-20시즌의 결과는 수비 자원의 고갈을 야기한 포체티노의 책임이라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요렌테가 떠나 공백이 된 백업 중앙공격수 부재와 해리케인의 부상 역시 토트넘의 부진한 성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 == 기록 == === 대회 기록 === ==== 선수 ==== *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1989~1994) * [[수페르리가 아르헨티나|프리메라 디비시온]]: 1991, 1992 클라우스라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 1992 * [[RCD 에스파뇰]] (1994~2000),(2004~2006) *[[코파 델 레이]]: 1999-2000, 2005-06 * [[파리 생제르망 FC]] (2001~2003) * [[UEFA 인터토토컵]]: 2001 * [[쿠프 드 프랑스]] 준우승: 2002-03 ==== 감독 ==== * [[토트넘 홋스퍼 FC]] (2014~2019) * [[EFL컵]] 준우승 : 2014-15 *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 2018-19 *[[파리 생제르맹 FC]] (2021~ ) * [[쿠프 드 프랑스]] : 2020-21 * [[트로페 데 샹피옹]] : 2020-21, 준우승 : 2021-22 == 개인 수상 기록 ==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감독상 (4): 2013년 10월, 2015년 9월, 2016년 2월, 2017년 4월 * 2019 FIFA 올해의 감독상 3위 == 포체티노에 대한 말, 말, 말 == >그를 토트넘에서 경질시킨 것에 대해 후회했다. 나의 잘못이 크다. >---- >[[다니엘 레비]] >그가 토트넘에서 이룬 것들을 생각해보고 얼마나 대단한 감독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 그가 떠나게 되어 매우 슬프고 아쉽다. >---- >[[레들리 킹]] >나를 토트넘에 영입하고 핵심선수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2019년 11월 19일 경질당해서 슬프고 아쉽다.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지만 나는 아직까지 포체티노 감독님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다. >---- >[[손흥민]] == 여담 == * 후덕하면서도 은근 잘생겼다. ~~요즘엔 살도 빠져서 더 잘생겨졌다.~~ ~~그런데 다시 찌고 있다.~~ 젊은 시절 모습은 [[세바스찬 스탠]]을 닮은 모습이었다. ||<-2> [[파일:Sebastiano_Pochettino.jpg]] ||<-2> [[파일:mauriziopochettino(20-21).png |width=300]]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01e41, #003665 44%, #fff 44%, #fff 45%, #d32a31 45%, #d32a31 55%, #fff 55%, #fff 56%, #003665 56%, #101e41)" '''{{{#!html 파리 생제르맹 FC 스포츠 사이언티스트}}}'''}}} ||<-2> '''{{{#001c58 토트넘 핫스퍼 FC U-23}}}''' || ||<-2> '''{{{#ffffff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 [br] (Sebastiano Pochettino)}}}''' ||<-2> '''[[마우리치오 포체티노|{{{#ffffff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br] {{{#FFF (Maurizio Pochettino)}}}''' || ||<|3> {{{#FFF '''보유 자격증'''}}} ||<|3> REPs Level 2 [br] Certificate in Advanced English [br] DALF B2 [br] FA Coaching Level 1 [br] FA Coaching Level 2 || {{{#FFF '''생년월일'''}}} || [[2001년]] [[3월 30일]] || || {{{#FFF '''출신지'''}}} || [[스페인]] [[바르셀로나]] || || {{{#FFF '''포지션'''}}} || [[윙어]] || * 아들이 둘 있는데, ~~[[올랜도 블룸]] 닮은~~ 장남 세바스티아노는 1996년생이며 , 아버지와 함께 "1군 스포츠 사이언티스트"로 토트넘 구단에서 일했고, 아버지가 파리에 부임하면서 다시 같은 직책으로 일하게 되었다. 차남 마우리치오는 2017년 7월부터 토트넘 유소년 팀에서 뛰는 중. 2019년 차남 마우리치오는 정식 프로계약을 맺었고,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이다. 평소처럼 포체티노가 옆에서 웃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역대급으로 환한 웃음이라 화제가 되었다. * 아내 카리나 그리팔디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가장 신랄한 비평가라고 말했다.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 얘기엔 아직도 정색하면서 싫어한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히딩크호|우리야]] 좋은 거지, 아르헨티나는 그때 조별리그에서 '''자신과 연루된 문제 때문에''' 탈락했으니 싫어할만 하지만...마치 [[홍명보]] 앞에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 브라질 월드컵]]을 얘기하는 것과 같다. * 아직 젊어서인지 인터뷰 기술이 노련하지 못하다. 첼시의 에덴 아자르가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지지하고 여타 다른 축구 인사들까지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지지한데다 첼시와 비김으로써 토트넘의 우승 경쟁이 끝나고 나서 한 인터뷰에서 그런 축구인사들의 모습에 ~~칭얼~~ 불만을 표시했다. [[http://www.fourfourtwo.com/sg/news/pochettino-support-leicester-not-right|경쟁팀들이 레스터 시티를 응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직 젊은 감독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직설적인 화법을 보이며 좋은 감독이라면 겸비해야 할 인터뷰 스킬을 아직까지 보유하고 있진 못하다. ~~아저씨 우승 못해서 분하면 그냥 분하다고 합시다~~[* 다만, 해당 시즌 레스터 시티는 말 그대로 신데렐라 동화를 찍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그들의 경쟁팀인 토트넘은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밀리거나 계모 취급(...)을 받았던 게 사실이고, 토트넘 감독이나 선수, 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공평하게 느낄 여지가 있는 분위기였다. 당시 레스터 시티의 감독이었던 라니에리 역시 포체티노와 만났을 때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고.] 그런데 이게 선수들에게는 잘 먹히는 것 같다. 2016-17 시즌 시작하고 "저번 시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인터뷰에서 "3위로 떨어진 다음 선수들한테 이렇게 말했죠. 니들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리고 싶다고"라고 대답했다.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6/08/11/mauricio-pochettino-told-his-players-he-wanted-to-kill-them-in-b/|#]] 선수들이 그 후 빵 터졌다고 한다. 그러나 이젠 EPL 감독 경력이 길어지다보니 더 이상 위와 같은 직설적인 인터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왠만하면 상대팀을 존중해준다. 옛날 이야기라고 봐도 될듯. 그러나 2018-19, 아스날과의 경기 후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9249|인터뷰]]에서 우리는 늘 시즌 판정이 좋지 않다고 언급했으나 이 날 경기는 토트넘이 심판의 오심 보상을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에[* [[대니 로즈]]가 [[베른트 레노]]의 가슴팍에 킥을 날렸는데도 옐로 카드에 그치고 [[해리 케인]]을 비롯한 토트넘의 선수들이 오프사이드 라인을 넘어섰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슈코드란 무스타피|무스타피]]의 반칙을 선언해 PK를 선언하고, 이후 [[오바메양]]의 PK 때, [[베르통언]]이 킥을 차기 전부터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 들어가 있었는데도 다시 차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 팬들이 크게 비판하고 있다. * 2015-16 시즌에 [[손흥민]]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손흥민 자신도 분데스리가로 돌아가길 고려하고 있을 때, 여름에 이적설이 한창 불거지자[* 실제로 볼프스부르크와 링크가 강력하게 났었다.] 한국말로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라고 했다고. ~~이 아저씨 귀엽네~~ 덕분에 손흥민은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한다. * 한국에선 교체티노로 까이고 있고 손흥민 차별하는 게 아니냐고 원망을 자주 들은 적 있지만[* 17-18 시즌 이전 한정. 18-19 시즌에는 오히려 역전되어 손흥민이 아시안 게임 및 아시안컵으로 혹사를 당하고 팀에 복귀했을 때 포체티노가 공격자원이 마땅치 않았기에 쉼없이 손흥민을 선발출전으로 내보내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에는 국내 손빠들이 한 경기는 좀 쉬게 해달라는 원성을 낼 지경이 되기도 했다.] 포체티노는 사우스햄튼에 있을 때부터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시도했었다고 밝힐 만큼 손흥민을 굉장히 원했다. 아마 빠른 역습에 특화되어있는 손흥민의 스타일이 포체티노의 전술에 잘 들어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첫 시즌에는 손흥민 본인의 단점들이 폭발하면서 먹튀 시즌을 보냈지만 포체티노 밑에서 자신이 단점이라고 지적받는 부분들을 제대로 고쳐나가면서 다음 시즌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2017-18 시즌에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감독과의 케미는 굉장히 잘 맞는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도 케인이 너무 잘해서 손흥민에게 갈 스포트라이트가 줄어든다는 식으로 립서비스도 자주 해주는 걸 보면 꽤나 마음에 든 모양. [[사미 히피아]]와 더불어 손흥민의 은사라고 할 수 있는 감독이다.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국내 해축팬들의 원망과는 별개로, 손흥민 선수의 개인 팬이 아닌 토트넘이라는 팀의 팬들은 현재 포체티노 감독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18-19 시즌에는 오히려 포체티노의 체력 관리가 손흥민에게 맞다면서 좋아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 선수들과 재계약 체결을 한 사진을 찍을 때마다 똑같은 옷에 똑같은 포즈와 표정을 짓는다. 포체티노의 말에 따르면 선수들과 사진을 찍을 때마다 선수들에게 질투심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똑같은 모습으로 찍는다고 하는데 너무 똑같다는 것 때문에 [[복제]]티노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 최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는데 책상 위까지만 찍힌 사진에서 포체티노의 상의는 정장 차림이고, 하의는 반바지에 운동화 차림이었다! * [[호주]]에서 자신에게 한국 소녀가 사인을 부탁했는데, 정작 그 한국 소녀는 '''손흥민이 누군지 몰랐다고 한다.(...)'''[* 사진까지 보여줬는데도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까지 [[손흥민]]이 [[대한민국|한국]]에서 [[데이비드 베컴]] 정도로 인기 있을 줄 알았던 포체티노는 그 이야기를 꼭 손흥민에게 알려줘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ootball_new6&no=63895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여담으로 링크에 나와 있는 책의 일부는 포체티노의 자서전이라고 한다.] * 선수 시절, 오심으로 인해[* 다른 심판도 아니고 명심판으로 매우 유명한 [[피에르루이지 콜리나]]의 상당히 보기 힘든 오심이었다.] PK를 [[마이클 오언|내줬던]] 기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VAR(축구)|VAR]] 도입을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103386|크게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논란의 PK가 나온 뒤에는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66109|심판의 판정에 도움이 된다면 VAR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하며 태도가 바뀐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17년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었던 [[신태용]] 감독과 직접 대면한 적이 있다.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손흥민]]이 국가대표에서는 부진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반복되었기에 신태용이 직접 손흥민의 활용법을 배우기 위해 포체티노를 찾아왔기 때문. 그렇게 손흥민에 대해 상담을 주고 받은 후 돌아온 신태용은 손흥민을 톱으로 올리고 반대쪽에 섀도 스트라이커에 적합한 [[이근호]]를 붙여 손흥민을 보조하는 투톱 포메이션을 만들어냈고 손흥민의 A매치 득점포를 다시 가동시키는 결과를 이끌어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포체티노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이 더더욱 좋아졌다. * 위 사진에서 보이듯 치아가 매우 작다. * [[마르셀로 비엘사]]의 제자라고한다. 실제로 비엘사처럼 전방압박과 점유율을 중시하는 점, 횡적인 패스보다는 종적인 패스가 많은 점, 선수들의 조직력을 중시하는 점, 그의 축구철학이 선수들에 녹아들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 등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다. * 우승 항목에도 나와있다시피 명장의 잠재력을 갖춘 훌륭한 감독이지만 아직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는 전혀 '''없었다.''' 소속팀인 토트넘이 정규 리그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긴 힘든 전력이기 때문. 차라리 리그컵이나 FA컵을 노리는게 현실적이지만 그마저도 쉽지는않다. 빅클럽으로 가지못하고 토트넘에 계속 있는다면 무관 인생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나온 후 휴식기를 가지다가 2020-21 시즌 도중 [[리그 1|리그앙]] 절대 최강자 [[파리 생제르맹 FC]]의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우승을 할수있을지 주목된다. 그리고 PSG 부임 이후 2021년 1월 14일, 자신의 3번째 경기인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승리하며서 생에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드디어 얻은 영광의 트로피ㅠㅠ-- * 영어로 인터뷰할 때 스페인어 억센트가 너무 심하다.보통 스페인어권 나라 사람들이 영어할 때 스페인어 억센트가 제법 쎄서 티가 나긴하지만, 이 양반은 제법 심하다. * 포체티노의 파리 생제르망에서의 첫 훈련 TMI (출처 : 르 파리지앵) - 케일러 나바스는 5분 지각 - 디 마리아는 새로 뽑은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옴 - 불어에 능숙한 포체티노의 아들 세바스티아노가 훈련에 동참함 - 구단주를 포함한 구단 관계자들은 포체티노에 만족하는 듯 보임 - 포체티노는 높은 강도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선수들이 상당히 힘들어할 수준의 피지컬 훈련을 했음 - 선수들이 훈련 도중 웃고 떠들자, 포체티노는 "웃지 마! 훈련 해!"라고 소리침 [각주] [[분류:1972년 출생]][[분류: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분류:아르헨티나의 축구감독]][[분류:수비수]][[분류:CA 뉴웰스 올드 보이스/은퇴, 이적]][[분류:RCD 에스파뇰/은퇴, 이적]][[분류:파리 생제르맹 FC/은퇴, 이적]][[분류:FC 지롱댕 드 보르도/은퇴, 이적]][[분류:아르헨티나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분류: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참가 선수]][[분류:RCD 에스파뇰/역대 감독]][[분류:사우스햄튼 FC/역대 감독]][[분류:토트넘 홋스퍼 FC/역대 감독]] [[분류:파리 생제르맹 FC/역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