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마비노기/메인스트림)] [include(틀:다른 뜻1, other1=패치내역, rd1=마비노기/역사)]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마비노기/NPC/메인스트림)] [목차] == 개요 ==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Chaper 7 : 아포칼립스 대한 문서. G22~G25까지가 해당된다. 주요 스토리는 어느 날 에린에 나타난 과거와 미래가 적힌 계시록이 나타나면서 생기는 스토리라고 한다. 그리고 이전부터 문제가 제기 되어왔던 마비노기 상의 미해결 떡밥들을 하나씩 해결한다고 한다. C7 메인스토리의 엄청난 난이도로 인해 커뮤니티 내에서 반발이 심했고 관련 건의도 엄청나게 들어왔는지 2020년 4월 9일로 난이도 하향이 대대적으로 들어갔다. 덕분에 그 이후 나온 G25 1부는 앞의 메인스트림과 비교하면 대단히 쉽다. 2부는 G22~23보다는 확실히 어려운 편으로 최종보스인 베인은 쉽지만 중간 보스인 [[누칼라비]]가 상당히 어렵다. 다만 누칼라비는 챕터의 흑막이 시련을 위해 내려보낸 진짜 최종보스이고, 베인과의 최종 결전은 보너스 배틀에 가깝다는 점은 감안해야된다. G22~24는 난이도 하향 전과 G25를 비교하면 특이하게도 최종보스가 중간보스보다 약하다. 전 챕터 제네레이션 중간보스가 최종보스보다 강한 경우는 C3,C4에서도 있었다. == 스토리 == === Generation 22: 아포칼립스 (Apocalypese) === {{{#!folding [메인스트림 메뉴의 제네레이션 소개] >에린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겨 있다는 계시록과 검은 달의 교단의 등장 >밀레시안은 계시록에 적힌 '마왕 발로르'의 부활을 막기 위하여 '원정대'의 리더가 되어 출전한다.}}} ---- < 첫 번째 밤 : 마왕 [[발로르(마비노기)|발로르]]의 부활 > 뒤에 나오는 G23, G24에 비하면 스토리가 짧은 편. 어느날 에린에서 [[하이미라크|특정한 사람들]]만 노려져 납치되는 일이 벌어진다. 납치된 이들은 모두 [[라이미라크|라이미라크 교단]]에 밀려있던 소수 종교 [[하이미라크|하이미라크 교단]]의 신자들. 때문에 하이미라크 교단 신자인 [[피르안]]이 라흐 왕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에레원|여왕]]은 법황청파의 반대를 누르고 [[밀레시안(마비노기)|원정]][[마르에드|대를]] 출정시켜 사건을 해결하고자 한다. 여기서 에레원은 이전 에피소드의 수동적인 히로인 위치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군주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훌륭하게 보여준다. 원정대의 출범은 피해받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에레원의 사적인 감정도 있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백성들의 민심을 얻음과 동시에 하이미라크 교단을 자신의 지지 기반으로 삼아 라이미라크 교황청을 눌러버리기 위한 정치적 판단도 밑에 깔려있다. 이 와중에도 밀레시안에게 '널 이용해서 미안하다'라며 끊임없이 사과하고 호의를 드러내주니, 밀레시안이 불안해지지도 않는다. 지금껏 [[모리안(마비노기)|높]][[루 라바다(마비노기)|으신]] [[톨비쉬|분들]]이 계속해서 밀레시안의 뒤통수를 쳐왔던 행보와 비교된다. 원정대는 납치 사건 뒤에 '''검은 달의 교단'''이라는 정체 모를 집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실종자들은 모두 포워르와 검은 달의 교단원들에 의해 센마이 평원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원정대는 센마이 평원을 조사한 끝에 이상한 장치를 발견하는데, [[피르안]]이 여기서 돌발행동을 해준 덕분에[* 마르에드가 말렸는데 피르안이 돌구멍에 윙하트 펜던트를 가져다대더니 그대로 열려라 참깨. 당연하겠지만 피르안은 이후 마르에드에게 엄청 혼난다.] 원정대는 '''테흐 두인의 입구'''를 발견한다. 피르안曰, 사람을 이곳저곳으로 이동시켜주는 마법의 안개를 통하면 땅속 세계에도 갈 수 있는데 그 곳의 이름이 '테흐 두인'. 테흐 두인에서 발견한 제단 위의 책(=검은 달의 계시록)에는 메인스트림의 스토리가 주우욱 적혀있다.~~은유와 떡밥이 소울스트림의 별처럼 많다~~ 계시록은 남은 C7에서도 주구장창 나올 것으로 보이니, 기존 [[마비노기/메인스트림|메인스트림]]의 떡밥들을 모두 연결하는 챕터라는 박웅석 디렉터의 말이 거짓이 아닌 듯 하다. 계속 테흐 두인에 있던 원정대는 포워르들과 마주한다. 원정대는 어렵지 않게 포워르들을 쓰러뜨리지만, 쓰러진 줄 알았던 포워르가 밀레시안을 기습해 공격당할 뻔 한다.[* 맥락 상 윙하트 펜던트를 차고 있는 [[피르안]]을 공격하려 했던 것 같은데, 포워르와 피르안 사이에 정확하게 밀레시안이 끼어있었다(...).] 그리고 신캐 [[베인(마비노기)|베인]]이 그런 밀레시안을 구해주는 강렬한 첫인상과 함께 등장한다.~~마무리가 허술하다면서 까이는 건 덤이다~~ 하이미라크 교단의 신자이며 사라진 부하를 찾고 있다고. 그 후 피르안의 돌발행동[* 친구인 라릭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된다.]으로 테흐 두인의 안개 속으로 들어갔다가 석상 하나를 발견하고, 피르안을 진정시켜 데리고 나온 뒤 다시 안개 속으로 들어가 석상을 파괴한다. 파괴된 석상에서 다음 석상을 암시하는 듯한 메세지가 나오자 원정대는 이를 단서로 다음 석상들을 차례차례 파괴해나간다. {{{#!folding 【 사안의 석상 】 사안의 석상을 부수면 밀레시안이 듣게 되는 사념파들은 읽으면 알겠지만 [[마비노기/메인스트림|여태까지의 메인스트림의 내용]]을 조금 은유 덧붙여서 요약한 것이다. 수정하거나 링크를 걸 때는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하지 말고 누가 봐도 이거다! 싶은 것만 걸 것. * 첫 번째 석상(테흐 두인) : 드디어 본격적으로 검은 달이 떠오를 때가 다가왔다. 오랜 시간 우리를 견제하던 관찰자[* 플레이어들은 대체로 [[톨비쉬]]로 추정. 혹은 포워르들의 에린 침공을 막아오던+라흐왕성 지하수로의 위치를 아는 [[모리안(마비노기)|모리안]]이 '견제하는 관찰자'라는 의견도 있다.]는 사라졌으며, 마족들은 [[키홀(마비노기)|현실과 타협해버린 자신들의 우두머리]]에게 등을 돌린 지 오래다. 그들의 [[발로르(마비노기)|잠들어 있던 옛 왕]]이 깨어남과 함께 위대한 첫 번째 밤이 시작될 것이다. * 두 번째 석상(시드 스넷타) : 여신의 축복이라는 이름의 저주를 받을 [[루에리|세]] [[타르라크|사]][[마리(마비노기)|람]]이 정해졌다. 철없는 꿈을 꾸는 자들, 영생을 얻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가엾고 어리석은 자들... 또다시 그들이 겪게 될 미래를 바라보니 안타까움에 마음이 어지러워진다. 곧 멈춰있던 시간을 움직일 자가 나타날 것이다. 모든 것을... 정해진 이치에 맞게 짜 맞춰줄 ...가... * 세 번째 석상(이멘 마하) : [[루 라바다(마비노기)|위선에 등을 돌린 자]], [[루에리|눈먼 욕심을 부리는 아비를 둔 아들]], [[리다이어|그리고 헛된 염원을 꿈꾸는 자]]. 그 [[에스라스|탐욕스러운 재상]]을 꼬드기면 된다. [[트리아나|마족의 아이]]... [[이멘 마하의 참극|인간, 인간들이 데려가 버렸다고 하면 된다]]. [[타바르타스|고대의 수문장]]을 [[밀레시안(마비노기)|쓰러트린 자]]가 나타나 결국에 모두를 구원하게 되리라. * 네 번째 석상(아본) : [[소울스트림|찢어진 균열]]로부터 [[모리안(마비노기)|두]] [[키홀(마비노기)|신]]의 불화를 비롯한 모든 계획의 초석이 깔린다. [[에린|이 땅]]에 [[셰익스피어(마비노기)|첫 발걸음을 내딛은 이방인]]은 허망하게 스러지는 주변의 모습에 탄식한다. [[벨라(마비노기)|따스하게 반기는 손]]은 역병에 곪아버렸으며 보여지는 앞날은 어둠에 가득 짓눌려있다. 그 절망이, 그 슬픔이, 그 탄식이 올바른 여로를 따라가도록 역사의 흐름을 바꾼다. 더 이상의 실패는 없다. 이번에야말로 이상적인 낙원을 완성할 것이다...[* 추측 1순위는 네반이다. 네반은 마나난과 싸운뒤 칼리번의 반쪽을 갖고 튀어 이리아에서 이리니드로 군림하며 낙원 모의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엘프와 자이언트의 반목으로 실패했지만.] * 다섯 번째 석상(벨바스트) : 열쇠를 집고 석상을 부수면 기절 → 강제 RP 체험이라 들은 사념파랄 것이 없다. * 여섯 번째 석상(타라 그림자 세계) : [[케흘렌]]이 밀레시안이 올 걸 예상하고 치워버렸다. * 일곱 번째 석상(탈틴 그림자 세계) : 애초에 밀레시안이 직접 보러간 석상이 아니라 사념파랄 것이 없다. 법황청 성전 기사단이 경고를 무시하고 석상에 접근했다가 그대로 [[GG]].}}} 다섯 번째 석상까지 파괴하고 나면 원정대의 출범을 반대하던 법황청파가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까봐 이제 와서 원정대를 돕는답시고 성전 기사단을 지원해 준다. 그러나 탈틴의 그림자 세계에서 성전 기사단의 개트롤짓으로 인해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발로르 부활에 필요한 힘이 거의 다 모이고 만다. 그 와중에 하이미라크 납치 사건이 다시 한 번 일어났고 그 피해자가 피르안의 막내 여동생이라는 내용의 서신이 도착한다. 이 말을 들은 피르안은 끔찍하게 절망하지만 밀레시안과 마르에드의 위로로 진정하고 다급히 피르안의 동생을 구하러 간다.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해주는 테흐 두인을 이용해 여동생이 납치된 곳으로 도착해보니, 그곳은 발로르 부활 의식 현장이었다. 여기서 검은 달의 교단은 포워르들을 이용했을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밀레시안의 눈 앞에서 검달교가 포워르를 팽해버린다. === Generation 23: 템페스트 (Tempest) - 거친 폭풍의 모략 === {{{#!folding [메인스트림 메뉴의 제네레이션 소개] >에린을 갑작스럽게 뒤덮은 정체 모를 역병과 폭풍우. >연이은 재앙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두 번째 계시록. >다시금 재앙을 막아낼 원정대가 결성된다.}}} ---- < 두 번째 밤 : 역병, 폭풍, 혹한 > G22 때보다 미션량이 2.5배가량 늘어 1부, 2부로 나온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재미있는 연출이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섬으로 배 타고 향할때 빛을 따라 가라면서 정작 와이드 모니터의 경우 해상도 문제로 인해 고도가 높은쪽에 있는 빛이 '''짤려서''' 안보이니 항해를 운빨로 커버쳐야하는 문제는 현재까지 고쳐지지 않았으며(...)[* 해상도가 1600x900 쯤 되면 보인다.] 초반부의 동물 질주 피하기, 역대급 [[메타픽션]]을 보여주는 [[타닐리엠]] 등. 다만 재료 모으기 퀘스트는 하나같이 시간 많이 걸리는 것들 뿐이라 악평이 자자하다. ==== 1부 ==== G23은 영원한 촌장님 [[던컨(마비노기)|던컨]]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다. [[켈트족의 축제|알반 아르후안 축제]][* 북유럽 신화의 축제. 동지를 뜻한다. 지난 챕터의 아르후안 조(아벨린, 알터, 르웰린) 역시 이 아르후안 축제에서 따온 것.]를 기념하여 티르 코네일에서 작은 축제를 여니 참가해달라는 것. 그러나 즐거울 거라 생각했던 축제는 예상과 달리 [[마비노기/메인스트림|이상한 내용의 연극]], [[모르피드리아나스|갑자기 공격하는 여자 연금술사]]와 [[베인(마비노기)|검은]] [[케흘렌|달의]] [[탈렉|교단원]], 마을을 휩쓸고 지나간 동물떼 등등 때문에 난장판으로 끝나게 된다. 검은 달의 교단원들이 사라진 자리에서 두 번째 검은 달의 계시록을 발견한 [[밀레시안(마비노기)|밀레시안]]은 이를 왕궁에 가져가 [[에레원|에레원 여왕]]에게 보고한다. 여전히 계시록은 (어떠한 조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사람마다 보이는 내용이 다른 듯. 가장 해석에 능한 [[피르안]]을 테흐 두인에서 불러오는 동시에, 동물떼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감지되었다는 보고가 올라와 밀레시안이 이를 조사하러 티르 코네일 남쪽으로 간다. 던컨은 동물떼가 마을을 어지럽힌 후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이상한 병이 돈다며 한탄한다. 사람들이 밤만 되면 안 하던 짓을 한다는 것[* 직접 보면 가관이다. 15년째 바뀌는 게 없던 NPC들이 단체로 약을 빨았다. 알비 던전 앞을 지키는 트레보는 길바닥에 앉아있고, 레이널드 선생님은 꽃 가꾸는게 좋다고 검을 버리고, 데이안은 멍하니 있다가 양들을 놓치고, 알리사는 풍차값 받는대신 춤추러 나다니고...]. 마찬가지로 이상행동을 하던 퍼거스는 예외로, 밀레시안의 팔을 깨물고~~본격 좀비 아포칼립스~~ 피를 섭취하자 병이 나았다! 이 말을 들은 딜리스는 몇 가지 재료[* 라바 고치 5개, 개암 버섯 5개, 블러디 허브 20개]와 밀레시안의 피를 섞어 만든 열병 치료제를 뚝딱 만들어낸다. 밀레시안은 에레원의 명령에 따라 티르 코네일로 오던 중인 [[마르에드]]와 합류하여 [[던바튼]], [[이멘 마하]] 등 곳곳의 힐러집의 여왕의 예뱡책이라 하며 치료약을 나눠주고 다닌다. 한편 민간에서는 '불사인 밀레시안의 피가 치료약이다!'라는 괴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틀린 말은 아닌데 '소문이 퍼지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라며 마르에드도 밀레시안도 께름칙하게 여긴다.] 주밀레는 정말로 [[타닐리엠|밀레시안 한 명]]이 다난에게 납치되는 걸 구해주기도 한다. 타라에 도착하면 피르안이 계시록의 해석을 마쳐놓은 상태. '전염병은 절대신의 보물 네 개를 얻어야 사라진다. 이는 인간의 왕의 주도 하에 엘프와 자이언트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전염병이 사라져도 이후 또 다른 재앙이 일어난다'. 정도로 축약된다. 밀레시안은 발레스에 약을 나눠준 뒤 바투스를 데려오고, 파르 유적에서 얼음 기둥의 조각 유물을 구한다. 발레스 광산 근처에서 나머지 부서진 조각을 찾던 중 밀레시안은 정말 갑자기 까무룩 기절하고 모르피드리아나스와 탈렉의 환상을 본다. 그 후 새로운 특성(이면을 보는 눈)을 얻어 유물을 발견한다. 필리아에도 약을 나눠준 뒤 미르올을 데려온다. 수상한 인간 두 명이 목격되었다는 유적 던전에서 '차갑고 신선한 물이 든 병'을 발견하고, 이 물의 공수지인 오아시스로 가서 수색을 시작한다. 다시 이면을 보는 눈을 사용하면 유적 하나를 건질 수 있다. 세 번째 유물은 코르 마을에서 [[샤말라]]의 안내를 받으면 획득 가능. 이후 샤말라를 따라 샤먼의 성지로 가게 되는데, 여전히 정신 잃은 상태인 [[밀리아]]와 그녀를 돌보는 [[아쿨]]을 만날 수 있다[* 아쿨의 말에 따르면 밀리아가 곧 깨어날 것 같다고]. 밀리아는 다시 한 번 예언을 하고 밀레시안은 아쿨의 충고를 따라 당장은 자신이 본 것에 대해 입을 다문다. 우여곡절 끝에 유물을 모아 하나로 완성하고, 유물에 대해 아는 바가 있다는 연금술사 모르비스에게 유물을 전달하는데... 앞에서 꾸준히 암시햇듯 4인의 바테 중 한명인 모르비스의 정체는 검은 달의 교단의 간부인 모르피드리아나스였다. 모르피드리아나스와 탈렉은 밀레시안이 모아온 유물을 [[먹튀]]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에린 전역에 폭우가 몰아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부가 끝난다. ==== 2부 ==== C3부터 언급만 무성하던 [[마나난|마나난 맥리르]]가 본격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한다. 밀레시안과 미르올, 바투르는 폭풍을 멈춰달라고 하기 위해 벨바스트 세력의 도움을 받아 마나난의 배 스쿠압틴에 당도한다. 잠시 초등학교 현장체험같은 분위기가 오고간 후[* 갑자기 파댜루루들과 놀아주질 않나 미르올과 바투르에게 야식을 차려주질 않나... 스토리 흐름과 벗어난 미니게임이엇다고 많은 밀레시안들이 불평한 부분이다.~~파댜루루 미니게임이 겁나 짜증나기도 하고~~] 밀레시안은 마나난의 하수인이나 케흘렌의 방해, 앞서가던 모르피&탈렉이 설치해놓은 함정 등등을 넘어가는 고생 끝에 마나난의 앞에 다다른다. 밀레시안 일행은 마나난에게 수해를 멈춰달라고 부탁하지만 마나난은 부탁받은 일이라며 거절하고, 오히려 밀레시안에게 흥미가 생겼다며 싸움을 걸어온다.[* 전력으로 싸우는 게 아닌, 시종일관 여유로운 분위기로 밀레시안 일행을 상대한다.] 분명 먼저 출발했는데 한발 늦게 도착한 모르피와 탈렉은 1부에서 유물을 모으고 다녔던 목적을 밝힌다. 에린 전역에 폭풍우를 들이치게 하기 위해서는 바다의 신인 마나난의 힘이 필요했고, 이 폭풍을 일으키는 대가로 교단 측이 마나난에게 1부에서 모은 절대신의 유물을 바친 것이었다.[* 아름답고 귀한 존재를 아끼고 손에 넣으려 하며, 거래와 약속에 철저한 마나난의 성격이 부각된다.] 모르피와 탈렉은 폭풍의 기세가 약해진 것에 대하여 마나난에게 항의하나, 마나난은 밀레시안 일행의 방해로 그렇게 된 것 뿐이라고 일축한다. 미르올과 바투르는 폭풍을 완전히 멈추기 위해 벨바스트로 돌아가고, 밀레시안은 혼자 남아 뒤쫓아가려는 모르피드리아나스와 탈렉을 막는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사망. 그 과정을 완전히 방관하고 있던 마나난은 폭풍을 멈추기 위해 여기까지 찾아온 밀레시안에게 더 큰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더불어 거래를 제안한 모르피드리아나스와 탈렉까지 사망했으니 일은 다 끝났다는 듯 폭풍우를 거둔다. 그 타이밍에 찾아온 [[베인(마비노기)|발로르]]와 신경질을 벌이는 건 덤. 그 후 밀레시안은 [[마나난]]과 [[톨비쉬|누군가]]의 도움으로 벨바스트의 스카하 해변으로 귀환한다. 거기서 [[알터|오랜만에]] [[아벨린|그리운]] [[카즈윈|얼굴들을]] [[피네(마비노기)|볼 수 있다.]] 알반 기사단 뒤에는 차례로 벨바스트, 라흐 왕성을 들려 사건이 끝났음을 보고하고, 미르올과 바투르를 배웅해준 뒤, G23의 시작이었던 티르 코네일로 돌아와 엉망으로 끝났던 아르후안 축제를 혼자서 차분히 마무리한다. === Generation 24: 클라이막스 (Climax) - 업라이즈 === {{{#!folding [메인스트림 메뉴의 제네레이션 소개] >또 다시 에린에 찾아온 월석 낙하의 시련. >시련의 근원인 검은 달의 교단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토리 협곡으로 향하는 숨겨진 길이 열린다. >밀레시안은 연이어 찾아오는 시련과 갈등, 검은 달의 교단의 정체를 밝혀내야 한다.}}} ---- C7의 전통답게 전반적인 진행 난이도가 상당히 높으며, '''특히 1부는 시작부터 끝까지 정신 나간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 전투 미션(데이안의 양떼 지키기 미션)에서부터 실패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게 나왔다. G3의 잠입 미션이 처음 나왔을 때 이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 미션은 난이도가 높기도 했지만 던전에 동시에 들어가 몬스터가 안 나오는 버그를 이용해 클리어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G24 시점에선 옛날옛적에 막힌 버그일 뿐...] 유저들(특히 검사 위주)의 반발이 거세다.[* 이런 유저들의 불만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인지 결국에는 보스전 제한 시간을 60분에서 100분으로 늘려주는 방식으로 간접 하향패치되었다. 문제는 1부는 보스전만 어려운 게 아니라서.] 2부는 이런 유저들의 반발을 의식한 것인지 중간 보스 [[인큐버스 킹]]과 최종 보스 [[크로우 크루아흐(마비노기)|검은 달의 크로우 크루아흐]] 이외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고[* 심지어 오랜만에 다른 플레이어와 4명까지 함께 진행 가능한 파티 미션이다.] 그 둘 마저 [[세라(마비노기)|1부 보스전]]보다야 훨씬 쉬운 편이다. 또한 이전 메인스트림에 비해 전개가 빠른 편. 이전 G23의 간부 [[모르비스]]는 해당 메인스트림에서 처음 등장했고 50번째 미션에서 사망한데 반해, 몇년 전부터 묵혀온 떡밥인 [[세라(마비노기)|세라]]는 1부 19번째 미션에서 광탈해버렸다.[* 물론 딸랑 1부 보스 주제에 웬만한 메인스트림 최종보스에 준하는 임팩트를 준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보스전의 퀄리티와 난이도가 앞서 말한 것처럼 지랄 맞은 수준이라...] 2부까지 총 3명의 간부가 등장해서 세 번의 밤을 G24 메인스트림 하나에 몽땅 진행해 버리는데, [[인큐버스 킹|적군주제에 굉장히 유하거나]] [[세라(마비노기)|사망함]][[포들라|으로써]] 날림 전개라는 말도 듣지만, 내용이나 진행 볼륨 면으로 보면 절반으로 나눈 1부, 2부는 각각 충분히 메인스트림 1개값 씩을 한다. 전체 미션 개수가 줄어든 것은 G23과 비교했을 때다. G24에서는 G23에서 지적받았던 쓸데없는 재료 모으기가 사라졌고, 퀘스트 흐름과 동떨어진 플레이를 해야 하는 부분[* 대표적으로 G23에서 스쿠압틴에 방문한 밀레시안이 파댜루루들과 강제로 놀아줘야했던 경우 등]이 G24 들어서는 대폭 축소되었다. 오히려 낙하하는 월석 피하기나 검달교 교단원 죽이기같은 미니게임으로 들어차서 스토리의 흐름을 잃지 않고 따라갈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추가된 G24 2부 역시 상당히 굵직한 사건들이 초반부터 연달아 이어지므로 다소 전개가 빠르게 느껴질 수 있으나 거꾸로 시작부터 끝까지 상당한 몰입감을 준다는 평이 많다. 2015년 할로윈 이벤트 삼하인의 마무리되지 않은 떡밥들이 G24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나는데, 삼하인 이벤트를 즐기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G24 1부에서 삼하인의 내용을 체험할 수 있게 해두었다. 복도의 통나무 피하기, 퍼즐 맞추기, 유령선 탐험 등. 게다가 유령선 내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메릴(마비노기)|...의 항해 일지]]를 사용하면 당시 성우가 녹음한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삼하인 이벤트를 아는 유저에게나 모르는 유저에게나 인상적인 연출이다. G24는 진행하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맞춰 플레이어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끔 굉장히 배려한 부분이 돋보인다.[* G21 후반부와 비교해보면 극명하다. 그때는 [[밀레시안(마비노기)|주밀레]]와 [[톨비쉬]]가 지들끼리 알아서 스토리를 진행하고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하나도 없었다.] 미션의 클리어 방법이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여러갈래로 갈리는 것은 기본이다.[* 선택지에 따라 전투 또는 말빨로 설득하여 마칠 수 있는 미션도 있고, 심지어 모 미션은 [[베인(마비노기)|적]]을 처치하지 않는 대신 여러 차례 사망해서 클리어되기도 한다!] 상술한 삼하인 관련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오랜만에 보는 [[멀린(마비노기)|제로]] [[트레저헌터|영웅]] [[에아렌|중]] 본인이 원하는 영웅을 한 명 직접 골라서 데려갈 수 있고, 심지어 세 번을 다녀오는동안 이전에 선택한 영웅이 누구였는지까지 반응하며 이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게다가 2부에서 만나게 되는 [[인큐버스 킹]]과의 보스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이전의 퀘스트 대화에서 고른 것들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모양. 이 밖에도 1부에서 미르올에게 따라준 물 정령의 샘물이 2부의 미션에 활용되는 등의 세세한 부분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외에도 퀘스트 외부 스크립트와 상황에 따른 특수 스크립트가 대폭 증가했다. 박웅석 팀장이 맡은 G21부터 외부 스크립트가 조금씩 존재했는데, G22와 G23을 거쳐 점점 늘어나더니 G24에서 정점을 찍었다는 평.[* 여담으로 전 팀장이 맡은 G19~G20의 경우 당장 퀘스트를 주는 NPC가 아닌 인물에게 말을 걸 경우 인물의 외관 묘사만이 나온 후 바로 대화가 종료되었다. 심한 경우에는 외모고 자시고 '지금은 대화할 때가 아닌 것 같다' 라는 문장 한줄로 넘어가기도 했다.] 퀘스트를 주는 NPC 주변의 다른 NPC들에게 말을 걸 경우 출력되는 스크립트가 존재하며 심지어 검은 달의 교단원 같은 엑스트라에게도 몇줄씩 대사가 주어진다. 여기에 [[베인(마비노기)|플레이어의 착용 장비까지]] [[케흘렌|알아보고]] [[마나난|반응하는 NPC들]]도 있다.[* 베인과 케흘렌의 옷인 기아스 크러스티 가드, 기아스 데버스테이션 아머, 얼마 전 이벤트로 풀렸던 마나난의 바다의 지배자 의상 등이 대표적이다.] 바위와 물의 축복 퀘스트에서는 G23의 스쿠압틴에서 요리했던 음식을 인벤토리에 소지한 상태에서 미르올과 바투르에게 말을 걸 경우에 나오는 특수 스크립트가 존재하며, 공허 속의 불협화음 퀘스트에서는 플레이어의 사망 횟수에 따라 출력되는 베인의 대사가 전부 달라진다.[* 여성향 게임에 나오는 얀데레 같아서 소름 돋는다고 까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스크립트 자체에 공을 들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니 이제 난이도만 너프해주면 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부 후반부로 갈 수록 역대 메인스트림 중에서 가장 많은 아군 NPC들을 만나고 함께 싸울 수 있다. 1부에서부터 등장한 제로 영웅들이 2부가 끝나는 순간까지 이전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것과 비슷할 정도로 밀레시안의 아군으로서 활약한다. 특히 2부에서는 아군/적군을 가리지 않고 굉장히 많은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윗 문단에서 언급한 특수 스크립트들이 각각에게 전부 존재하며[* 심지어 일부 NPC는 종족 별로 또 대사가 다른 모양. 대표적으로 [[메이크|모 엘프 대장님]]이라던가... ], NPC 사이에서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무수한 떡밥[* 의외로 2부 초반부터 트레저헌터, 마르에드, 케흘렌의 과거같은 커다란 떡밥들이 연달아 터진다.]과 비화들을 속시원히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최종전투를 끝내면 드디어 검은 달의 교단을 이끄는 [[하이미라크|그분]]의 정체, 그리고 왜 [[알반 기사단]]이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차리게 된다. G25에서는 이들을 다시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하게 되리라는 강한 암시를 받으며 마무리된다. 또한 틈틈히 언급되고 있는 [[프라가라흐(마비노기)|사라진 신검]] 또한 재등장 할거라는 암시가 베인을 통해 밝혀져 조만간 다시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 ==== 1부 ==== < 세 번째 밤 : 월석 낙하 > 2019년 7월 18일 업데이트되었다. 로그인하거나 채널이동을 하면 나오는 G24 최초의 컷신에서, 이전부터 언급이 되던 간부 [[세라(마비노기)|세라]]를 비롯한 다른 검달교 NPC들이 등장한다. 세 번째 밤은 세라가 맡아서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이번에는 에린 전역의 하늘에서 [[운석|월석 덩어리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인게임에서도 이를 잘 구현했는데, 하늘에는 시도 때도 없이 낙하하는 유성우의 궤적이 보이고, 에린 전체에서 추락한 월석의 파편이 뾰족하게 솟아나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유성우 이펙트가 골 때리는 게, [[아본]]은 물론이고 '''심상의 공간'''인 [[시드 피나하]]에서까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개발비 절감을 위해서인지 에린의 천체가 이동하는 레이어에 속도만 변경하여 그대로 붙여넣기 한지라 보는 방향에 따라 유성우가 땅에서 솟아나는 괴랄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 [[토리 협곡|G24에서 오픈된 신규 지역]]도 벨바스트에 낙하한 월석이 절벽에 적중하면서 숨겨져있던 통로가 드러났다는 설정이다. 영상이 끝난 후 울라 대륙 곳곳에서 월석이 떨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온다. 밀레시안은 차례대로 마을들을 순찰하며 티르 코네일에서 데이안을 구하고, 던바튼에서 환자들의 치료를 도운 후 반호르로 가서 컴건이 바리 던전의 부서진 여신상을 복구하는 동안 주변을 호위한다. 한편으로는 타닐리엠은 이전 메인스트림에서처럼 계속해서 우편함으로 우편을 보낸다. 동봉되는 타닐리엠의 편지를 사용하면 타닐리엠의 RP를 겪을 수 있다.[* 타닐리엠도 '너라면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지?'라고 말해준다.] 타닐리엠을 통해 밀레시안은 검달교 내부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게 된다. 다시 돌아와서, 월석은 [[라흐 왕성|왕성]]도 구분하지 않고 떨어진다. 르웰린은 충격에 놀란 귀족들을 수습해 들어가고, 에레원은 토리 협곡으로 가는 문이 열렸다는 말을 듣고 밀레시안을 곧바로 파견한다. 토리 협곡으로 들어가려던 밀레시안은 벨바스트의 대장장이인 블리스에게 붙잡혀 추궁을 당하는데, 적당히 넘기다 보면 오언 제독은 꿍꿍이가 있는 사람이라며 음모론을 펼치고, 당신도 속아서 이용당하는 처지가 되지 말라고 조심하라며 충고한다.[* 실제로 하는 말을 자세히 뜯어보면, 감정적으로 말을 쏟아낼 뿐이지 주장을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근거는 거의 없다. 점령전 당시의 상황과 토리 협곡에 대해서 감추고 있는 것이 많다고 지적하는 게 끝이다.] 밀레시안과 마르에드는 토리 협곡 입구에서 만난 제로의 일원, [[트레저헌터]]와 [[에아렌]]과 함께 토리 협곡 안으로 들어가 조사를 시작한다. 계곡 초입에서부터 케흘렌이 교단원들과 함께 나타나서 밀레시안 일행을 가로막는다.[* 해당 퀘스트는 케흘렌을 죽이거나 10분만 버티면 끝난다. 인식당하지 않고 구석에서 죽은 척을 하고 있어도 깨진다.] 영웅들의 협동으로 핀치에 몰려있던 케흘렌을 [[베인(마비노기)|베임네크]]와 [[세라(마비노기)|세라]]가 나타나 구해주고 사라진다. 그 후 일행은 토리 협곡 곳곳을 조사하는데, 자갈 해안으로 내려가면 유령선들이 액자 속에서가 아니라 실제 바다 저편에 둥실둥실 떠있다! 내내 액자 속에서만 등장했던 유령선들을 인게임 내에서 직접 목도하게 된 유저들의 반응은 [[충공깽]] 그 자체. 어쨌든 한차례 또 쏟아지는 월석을 피해 계곡 초입으로 돌아가면 [[멀린(마비노기)|멀린]]이 토리 협곡 입구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전령이 알려준다. 월석의 조사를 위해 뒤늦게 합류한 멀린은 밀레시안에게 월석의 낙하 자체도 위험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월석이 오염되어있기 때문에 시급히 정화해야한다고 설명한다. 오언 제독은 토리 협곡을 조사하고 있는 밀레시안에게 자신의 안 좋은 소문에 관해 일부나마 해명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와 달리, 오언 제독은 정확하게 토리 협곡을 파악한 것은 아니었다. 그에 대해 알려주려고 한 사람도 있었지만 헛소리 취급하고 베어넘겼다.[* 이 사람은 아마도 블리스의 아버지로 추측된다. 블리스의 아버지는 해적이었기 때문에 오언 제독에게 소탕당했고 블리스는 그 탓에 오언 제독을 증오하고 있다.] 많은 희생이 있던 점령전이 끝난 후 오언 제독은 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토리 협곡을 덮어놓고 가면 안 되는 곳이라고 말뚝 박았다. 한편으로는 토리 협곡이 지각 변동으로 인해 최근에 솟아올랐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제로 영웅들이 잠시 토리 협곡 입구를 수비하고 있는 동안 밀레시안은 에레원에게 보고를 하러 간다. 대충 오언 제독이 수상하긴 수상하다는 얘기. 이때 에레원, 밀레시안, 마르에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피르안 RP로 염탐할 수 있는데 상태창이 가관이다. [[망캐|인간 수컷 0세, AP 0, 올스킬 F랭...]][* 심지어 스탯은 더욱 가관. 의지만 100이 넘고 나머지 스탯은 높아봐야 20이다. 행운은 심지어 '''1'''이다.] 최근에는 RP에서의 상태창이 실제 캐릭터의 인적사항과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인간 수컷은 너무했다[* 이후 인간 남성으로 수정되었다.]-- 또한 G22에서의 일로 원정대가 만들어지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인지, 왕당파 인물들에게 얼굴마담으로 써먹히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중후반부에서 [[흑막|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잊혀진 과거를 떠올린 듯한 묘사가 있어]] 많은 유저들이 [[타르라크|금발]] [[톨비쉬|곱슬]]을 외쳤다.,, 피르안이 정말로 [[통수|금발 곱슬]]의 계보를 이을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여러모로 떡밥이 많은 캐릭터임은 부정할 수 없으니 이후의 스토리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 2부 ==== < 네 번째 밤 : 악몽 > < 다섯 번째 밤 : 불신, 검은 달의 크로우 크루아흐 > 2019년 8월 29일 업데이트 되었다. 1부 마지막에 등장했던 [[인큐버스 킹]] 케르눈노스가 네번째 밤을, 심문관 [[포들라]]가 다섯번째 밤을 맡아서 진행한다. 이때 세번째 밤의 월석 낙하는 사실 네번째, 다섯번째 밤을 위한 초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1부에서 에린 전역에 월석을 뿌리는것과 동시에 주민들이 악몽을 꾸게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었던 것. 이 악몽은 사람의 기억을 헤집어 가장 끔찍한 기억만을 반복해서 보여주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악몽을 꾸면서도 '월석 때문에 불안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2부 시점에서 에린 전역을 뒤덮는 수준의 재앙이 된듯. 베인이 첫 번째 밤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대신 엘프와 자이언트와 인간의 불신으로 인한 전쟁이라는 다섯 번째 밤의 마무리를 맡아 검은 달의 크로우 크루아흐를 부활시킨다. === Generation 25: 이클립스 (Eclipse) - 하이퍼노바 === {{{#!folding [메인스트림 메뉴의 제네레이션 소개] >에린 각지의 공간을 뒤섞어버리는 이상한 균열들이 등장. >원정대는 또다시 밤이 닥쳐오리라는 것을 예감하고 세력을 결집하여 검은 달의 교단에 맞서게 된다. >밀레시안은 [[에탄(마비노기)|새로운 인물]]이 합류하여 한층 더 강력해진 원정대와 함께 마지막 시련을 향해 나아간다.}}} ---- 일단 1부는 역대급 난이도로 평가받던 앞 제너레이션들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거지 같던 영역 방어 미션은 대폭 줄었고, 대부분 페이즈 몇 개동안 나오는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미션으로 채워져있다. C7의 악몽이었던 케흘렌 역시 RP로 진행할 때를 제외하면 밥이나 다름없고, 1부 최종 보스인 [[데이르블라]]는 패턴만 다양하지[* 사망/이탈한 검은 달의 교단 간부들의 주요 패턴을 죄다 끌어와 사용한다.] 데미지와 피통 둘다 너프돼서 할만한 수준. 대략 G22, 23의 [[케흘렌]]이나 마나난보다 쉽고, 사안의 발로르, [[모르비스]], 탈렉 페어보다는 어려운 편. 물론 [[케흘렌]]과 [[데이르블라]]는 간부가 아니므로, 얘네들이 세라나 검은 달의 크로우 크루아흐, [[인큐버스 킹]]에 비해 강하면 그것대로 이상하긴 하다. 또한 2부 최종보스 베인은 난이도가 G24 보스들보다는 낮은 편. 되려 중간보스인 [[누칼라비]]가 2~3페이즈에 마나와 스태미너를 지속적으로 깎아버리는 하이미라크의 목소리라는 더러운 패턴 때문에 난이도가 G24 중간보스 급으로 어려운 편. 하지만 이 기준은 너프전 G22~ G24를 기준으로 한 유저들 바탕으로 되어있다. 현재 너프당한 G22 ~ G24는 굉장히 쉬워졌다. 따라서 데이르블라는 너프 당한 세라나 인큐버스 킹보다 강하며, 너프 패치 후 아포칼립스에서 최강의 보스는 누칼라비가 되었다. 그리고 2부에는 너프된 G24 미션들보다 난이도가 있는 함정 피하기 퍼즐이 있어서, 너프 패치 이후 난이도는 G22 처음에 케흘렌 때 잠깐 뉴비 절단기 역할을 하고 그 뒤로 G25 중간보스 누칼라비까지 서서히 올라가는 구조이다. ==== 1부 ==== < 여섯 번째 밤 : 균열 > 2020년 7월 16일에 업데이트되었다. 이번엔 울라 대륙, 이리아, 벨바스트 둥지에 정체를 알수 없는 '균열'이 생겨나 이를 매꾸기 위해 원정대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기존의 종족 수장, 원정대, 제로 영웅들에,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라이미라크 교단의 법황 [[에탄(마비노기)|에탄]], 배후에서 활동하던 [[알반 기사단]]과 [[톨비쉬|그 남자]]까지 전면에 나서면서 진정한 올스타전 챕터가 돠었다. 과거 떡밥 회수에 충실한 C7답게 [[모르간트|오랜만에]] [[트리아나|보는]] [[아이바(마비노기)|인물]]들이 나오고, C7에 나왔던 떡밥들 역시 상당수 회수했다. 다만 이전 챕터에서 계속 발전해오던 주관식 응답, 컷씬이 아예 배제된게 아쉽다. 1부 한정으로 스토리는 마비노기 역사상 전례가 없는 '''배드엔딩'''이다. 사실상 반전이고 충격이고 전부 낚시였던 [[마비노기/메인스트림/C4|C4]]와 달리, G25 1부는 주밀레가 끝끝내 패배하고 주역 파티 역시 크나큰 피해를 입었으며[*강스포일러 멀린, 디바, 에아렌과 미르올, 바투르, 피르안은 생사불명. 아벨린, 프로페서는 중상. 트레저헌터는 사망(추정), 알터는 단장된 보람도 없이 신성력을 소실했다. 거기에 주밀레가 마지막 '밤'으로써 전 에린과 대적할 것이 예고되었다.][* 재밌게도 모두가 털린 장면과 데이르블라가 밀레시안을 쳐다보는 장면이 G15에 셰익스피어가 본 불행한 미래와 유사하다.], 적측인 검은 달의 교단은 목표를 전부 이루기 직전까지 왔다. 충격적인 전개와 암울한 내용으로 이목은 확실하게 잡았지만, 그 기세를 2부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는...? [* 모든 챕터의 마지막 제네레이션은 진행해야 할 내용이 많아서 급전개로 인해 [[용두사미]]로 끝나버렸던 일이 대다수라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 ==== 2부 ==== < 일곱 번째 밤 : 밀레시안 > 2020년 7월 30일 업데이트. 밀레시안이 무너져 혼돈의 밤이 된 시점에서 톨비쉬가 시간을 되감는다. 그리고 모든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서 필요한 힘을 찾기위해 마나난과 모르간트의 이야기를 보고, 그 힘이 프라가라흐임을 깨닫고 과거 G16 시절 루가 사망한 이후 시간대로 이동, 프라가라흐를 지키던 어린 에탄에게서 프라가라흐를 받고 검은 달의 교단과 싸우기 직전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프라가라흐를 얻은 밀레시안은 동료들이 희생되는 것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전력을 분산시키지 않고 전원이 맞서 싸우면서 토르 모르로 진격한다. 그렇게 동료들이 중상을 피하고 케흘렌이 사망하는 역사를 바꾼 밀레시안은 프라가라흐의 부름을 듣게 되고, 밀레시안을 자신의 주인이 될 고결한 존재라 인정하고 수많은 균열을 넘나들면서 얽힌 제약들을 소멸시킨다. 이후 1부처럼 토르 모르로 갔으나, 프라가라흐의 힘으로 묶인 제약들이 사라지자 데이르블라는 당혹스러워하고 베인은 내기는 자기가 이길거 같다며 즐거워하면서 데이르블라를 한껏 조롱하고 퇴장한다. 시간이 필요했던 데이르블라는 결국 자기 자신을 제물로 삼아 하이미라크를 불러낸다. 다시 한번 소환된 하이미라크였으나, 하이미라크는 이미 시간이 되감겼던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밀레시안을 제외한 나머지를 추방하고 둘만이 남는다. 하이미라크는 고대의 존재인 누칼라비를 소환시켜서 밀레시안을 시험하나, 누칼라비는 밀레시안의 힘에 겁먹어 도망치려하자 하이미라크는 누칼라비를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보내고 밀레시안과 마주한다. 하이미라크의 입에서 세상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하이미라크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이기도해서 비탄에 젖은 소망을 이뤄주고 기아스를 통해 대가를 받아냄으로써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도 한계가 있었기에 소망과 그 반작용으로 인해 떨어진 조각들은 누칼라비와 같은 고대의 존재들이 만들어냈고, 이들은 세계의 그늘에서 잠자고 있으나 곧 깨어나 세상을 멸망시킨다. 하이미라크는 초월적인 존재로써 수많은 세상과 수많은 굴레를 거듭하면서 인간들이 멸망을 넘어서길 바라고 있었던 것. 그러나 그 어떤 세상에서도, 어떤 굴레에서도 불가능했다. 그러던 차, 소울스트림 너머에서 온 이방인이 지금까지와 다른 역사를 만들어내자 이들을 이용해서 새롭게 시련을 짜올린 것. 결국 수많은 루프 끝에 검은 달의 교단의 밤을 넘어선 존재가 생겼고, 그조차 결과적으로 실패했음에도 주신의 검 톨비쉬가 시간까지 되감자 의문을 가지게 된 것이었다. 밀레시안과 피르안, 에탄, 알터와 대화를 나누고 혼자서 불가능해도 모두의 힘을 합치면 가능하다, 인간의 가능성을 가장 기만한 것은 하이미라크 자기 자신이란 깨달음을 얻고 하이미라크는 밀레시안과 일행이 실패하지 않는 이상은 더 이상 세상에 간섭하지 않겠다 약속하며 모든 기아스를 파기하고 되돌아간다. 하이미라크가 기아스를 파기하자, 검은 달의 교단원들은 대부분 소멸했고 살아남은 자들은 제압됐다. 간부였던 [[케흘렌]]은 [[에레원]]의 명령으로 마르에드와 함께 테흐 두인을 수호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서 모였던 일행은 각자의 활동을 위해 헤어진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 것처럼 보였으나, 멀린과 트레저헌터의 요청으로 토르 모르에 균열 하나가 열렸다 닫혔다 반복하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밀레시안은 토르 모르에서 균열을 발견했으나, 다른 사람을 기다리기엔 시간이 없었기에 홀로 균열에 뛰어든다. 균열을 통해 도착한 곳은 과거 루 라바다에 의해 발로르가 죽었던 장소였고, 그곳에서 베인이 기다리고 있었다. 베인은 하이미라크와의 기아스가 사라지면서 곧 소멸할 예정이었으나, 밀레시안이 눈 앞에 나타나자 크게 반색하며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결전 끝에 베인은 죽음을 맞이하고, 에탄이 줬던 대성화를 통해 균열을 소멸시킨다. 균열을 소멸시키자 에탄과 멀린이 밀레시안을 균열에서 끄집어낸다. 모든 사건이 끝났음을 확인한 일행은 다시 헤어지는데, 헤어지기 전 베인의 뿔을 주은 에탄이 밀레시안에게 뿔을 건내주고, 밀레시안은 그 뿔을 통해 베인의 과거를 보게 된다. 그 후 톨비쉬와 만난 밀레시안은 베인의 이야기를 전했고, 톨비쉬는 자신의 대적자 역할을 했던 베인이 죽음으로써 새로운 대적자가 생길 것이며, 그것을 확인해야하기에 한동안 자리를 비울 것이라 전한다. 모든 사건이 끝났을때 편지가 한통 오는데, 발신자는 타닐리엠. 타닐리엠의 편지를 펼치자 타닐리엠이 눈 앞에 나타난다. 타닐리엠은 끊어진 세계의 잔재인데다가 하이미라크의 육체로 쓰였기때문에 소멸이 정해졌다. 그러나 하이미라크가 육체로 쓴 대가로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했고 타닐리엠은 환생시켜달라는 소원을 빈다. 밀레시안으로 환생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에린의 원주민으로 모든 기억을 잃고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언젠가 다시 만나자는 말을 끝으로 G25는 완전히 끝난다. ===== 평가 ===== 대체로 조금 아쉬운 점은 있으나 이전 메인스트림에서 뿌린 떡밥을 최대한 잘 맞춰서 회수하고 앞으로 메인스트림의 떡밥을 잘 뿌렸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챕터 마지막 메인스트림은 용두사미가 전통이었는데 용두사미가 아니게 잘 마무리했다는 평이 많다. 특히 밀레시안(=플레이어)의 특성을 살린 각종 메타픽션적 연출들[* 톨비쉬가 몇번을 되돌렸는지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말한 것. 그리고 하이미라크, 베인의 회상에서 언급되는 주밀레 이전의 수많은 자(밀레시안)들. 타닐리엠의 정체와 존재 그 자체 등.]과 2부의 절반정도를 투자한 후일담 연출은 이 제네레이션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용두사미의 절정이였던 G21의 2부에서 뜬금없이 후반에 특별조들의 비중을 준거와 비교하자면 이번엔 그나마 특별조들의 등장 타이밍과 비중을 적절히 했다고 볼수있다.] 그래도 G1부터 시작된 주밀레의 '''메인스트림 완결편'''이라고 해도 손색은 없다. 재밌게도 G25 1부와 2부가 의외로 여러 [[해리 포터 시리즈|장편]]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영화들]]의 대형 스포일러에서 따온것인지 익숙할정도로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영화스포일러주의 굳이 표현하자면 주인공의 정체가 마지막 '''7번째'''라는 점과 절망적인 배드엔딩. 2부는 '''핵심 아이템을 찾기 위해 과거 시간대'''로 갔다는 점과 미래를 좋게 바꾼 점.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재미있게도 핵심 아이템을 찾으러간 영화의 과거 시간대중 하나가 영화가 출시된 해와 동일한 '''2012년'''인데, G25 2부에서도 보여준 G16의 시간대도 마침 G16이 업데이트된 해가 '''2012년'''이다.] ===== 논란 ===== 스토리 붕괴로 유명한 G8과 G16을 어떻게든 G3 이후의 이야기와 연계될수 있도록 적절한 설정으로 땜빵을 했지만, 스크립트들이 이해하기가 어렵게 너무 암시하는것 같이 둘러대서 설명을 하는 바람에 떡밥들을 완전히 수습했다기엔 다소 논란이 있다. ====== 프라가라흐의 새로운 설정 ====== 그중에 유저들이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는 내내 떡밥으로 기대를 불러온 신검 [[프라가라흐(마비노기)|프라가라흐]]의 새로운 설정이다. 브류나크 같은 장비 형태가 아닌 특성 형태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말이 많았는데, 스토리에서 밝혀진 신검의 실체가 '''정해진 형태가 없고 특정할 수 없는 무형의 힘'''으로 나왔기 때문에 기존의 보여준 검의 디자인들은 큰 의미 없는 매개체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베인과 싸울수 있는 핵심 아이템이라는 기대감을 팍 식게 만들었다. 쉽게 말하자면 '''장비에 프라가라흐의 힘을 불어넣으면 그게 프라가라흐가 된다는 것.''' 이 부분은 오랫동안 다른 형태들의 프라가라흐로 등장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주지만, 동시에 G16 형태라는 완성품이 준비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형태가 없는 십자검으로 만들어 개발진들이 보여준 역대 고유 디자인들을 스스로 폐기해버린 셈이다.[* 다만 G16에서 이어지는건지 프라가라흐의 의지와 대화한 장소에서 희미하게 보인 형태가 G16 버전이라 진정한 모습인 '희미한 십자검'을 제외한 최종적인 형태가 G16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설정상 주신들에 의해 대하에서 만들어져 정화의 힘을 가진 막강한 힘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신검으로서의 입지가 회복 되었고, G16 이후로 모습을 감춘 떡밥도 해소된것과 주밀레의 몸이 균열로 인한 악영향을 전부 제거해주어 미래를 바꾸는등 활약을 했지만, G3부터 부서졌던 신검과 G16 전까지 어디에 있었나에 대한 의문이 남았고, 검으로서의 연출 문제로 인해 [[브류나크(마비노기)|브류나크]] 보다 부각이 되지 않아서 G22부터 재등장한다는 떡밥에 비해 최종장의 핵심 아이템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설프다. 지금까지 무기로만 보였던 신검에게 의지가 있다는 설정과 오직 '''고결한 자만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역대 소유자들인 다크로드 '''[[모르간트]]''', 다크나이트 '''[[루에리]]''', 그리고 빛의 기사로 돌아온 폭군왕 '''[[루 라바다(마비노기)|루 라바다]]'''의 자격의 대한 논란이 생겨버렸다. 프라가라흐가 원하는 고결함은 '''이타적인 마음'''인데, 파멸로 흐르는 흐름과 같이 할 수 없는 존재라는 점 때문에 선과 악이라는 점이 아닌 그들의 행적들을 깊게 보자면 모이투라 전쟁 시절의 루 라바다를 제외하면 사실상 자격이 되는지 애매하다. * 루가 인간들에게 실망하여 팔라딘 정령의 갑옷을 반납하고 어둠의 길로 전향하여 모르간트가 되었을때도 신검을 반납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모르간트에게 실망을 하여 곁을 떠나거나 하지 않았다. 다만 모르간트가 루에리에게 '''창조주가 준 지혜로 스스로 단련하고 인간의 오만을 막는것이 다크나이트의 임무다라는 말을 했었기 때문에 비록 이게 잘못된 길이라도 인간에게 실망한 그의 입장에선 올바른 가치관과 원칙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이 부분을 고결함과 연결하면 아직까진 어느 정도 자격이 있다고 볼수 있으나.... * 다만 이렇게 보자면 프라가라흐를 전수한 루에리만 굉장히 애매해지는 입장이 되어버리는데, G2 마지막에 슬픔과 분노에 잠긴 루에리에게 모르간트는 그의 분노를 힘으로 바꾸어주겠다고 하였고, '''신의 힘 같은 것은 빌리지 않고서도 이 세상을 벌할 수 있는 능력'''을 주겠다고 말하였다. 이 부분이 바로 G25와 --또 다시-- 설정이 충돌하는데, G25에서도 역대 소유자들중에 루에리만 전혀 언급이 없었고, 검을 받은 루에리는 프라가라흐의 의지와 대화를 한거나 자체의 힘을 느낀게 아닌 형태만 보고 그게 신검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점과 다크나이트가 되어 그가 검을 사용한 행적들은 다 좋은 쪽이 아니라는 점이다. 비록 루에리는 여러 일로 실망하여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있을지언정 에린이 파멸되는건 원하지 않았는지 키홀의 계획의 의문을 품었었다.[* 심지어 그는 타르라크에게 마족의 편을 선게 아닌 그가 믿고 가는 길을 가고 있는것 뿐이라 밝혔다.] 그렇다고 이 문제를 프라가라흐의 의지와 대화를 하는 묘사가 없었다. 다르게 보자면 모르간트가 그저 '''프라가라흐의 힘만 담긴 검'''을 넘긴거라면 그나마 이해할수 있지만, 사용할수 있는 자격과 함께 보자면 힘만 따로 양도가 원래 가능한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변심한 루에리가 키홀을 공격하다가 프라가라흐로 쓰인 매개체가 키홀의 공격으로 부서진 점도 의문인데, 프라가라흐의 의지가 말하는 고결함이 도데체 루에리의 어느 기준의 고결함에서 변질로 인해 실망하여 힘을 거두거나 매개체가 부서지게 된건지는 미스테리다. * G16에선 모종의 사건을 겪은 모르간트가 루 라바다로 돌아왔을때 사용한 프라가라흐도 의문인데, 연출이 병맛이라 그렇지 그 오언 제독이 '''피에 굶주린 마검'''으로 취급할 정도로 루가 보이지 않는 행적에서 모르간트와 루에리 이상으로 악한 용도로 쓰였다. 비록 벨라에게 조종을 당하였어도 이미 그 전부터 제 정신이 아닌것에도 불구하고 빛의 기사로서의 고결함이고 뭐고 없다 싶을 정도로 망가졌는데, 프라가라흐의 의지는 루 라바다가 죽어서야 그를 버리고 모습을 감추었다. 문제는 이 프라가라흐가 G3 이후와 G16전까지 어디서 뭐하다가 다시 루 라바다의 손에 쥐어진건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톨비쉬의 언급에 의하면 검은 달의 교단의 수작일거라 추측한 것으로 보아 [[하이미라크]] 또한 모르간트와의 거래에 포함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 이후에 사라진 줄 알았던 신검은 라이미라크를 통해 [[에탄(마비노기)|엔야]]가 루 라바다가 죽은 후 남아버린 검을 빼돌리기 위해 도적으로 변질된 병사들 사이에서 간신히 빼돌려 지키고 있었다. 문제는 프라가라흐의 의지는 엔야가 쥐고 지키는 사이에 고결한자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스스로 G16 형태에서 '''형용하기 어려운 단검''' 형태의 모양으로 줄어들어버렸다.[* 이 단검 모델링은 국내에 도입이 안된 '흑요석 검'으로 쓰였다.] 다만 이 부분은 검이 사실상 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스스로 형태를 취했다'''는 점인데, 특성에선 어느 무기든 쥐어서 힘만 담으면 프라가라흐와 된다는 점과 헷갈리는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결함의 기준과 사용 자격만 해도 이들이 과연 진정으로 프라가라흐의 힘을 다룰수 있었는지, 또는 검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야할 설정 문제이다. 흔한 이세계물 스토리에서 나오는 주인공이나 중요한 인물들이 소유하고 있는 검들은 주로 '''형태가 있는 신성검'''이기 때문에 '선택 받아서 쓰이는 강력한 전용 장비'라는 설정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아쉬움과 크게 실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부분은 마영전판 [[프라가라흐(마비노기 영웅전)|프라가라흐]]와 또 다시 대조되었다. 특히 검날에 문양이 새겨진 양손검은 사실상 프라가라흐외엔 없기 때문에 룩딸러들은 특성으로 나온것을 이해할수가 없다는 평과 이 검이 재등장했을때의 기대감과는 달리 '''검이 아닌 검'''으로 나와서 기대가 팍 식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성으로 나온 '''각인: 프라가라흐'''는 평가가 안좋은편. 성능이 브류나크 마법판이라 불리는 만큼 마법보호/방어 감소 옵션 자체는 마법사 입장에서 좋기는 한데, 문제는 조건부터 기사단 서브스킬, 에르그 25이상, 반신화 사용등이 조건이라 매우 써먹기 힘들다. 종결 마법사들에게 나름 배려해주려는 의도였는지는 몰라도 정화의 힘을 가진 막강한 힘이라는 설정과 달리 성능 자체가 너무 개차반이다. 크롬바스에서는 필수 특성으로 자리잡았다.기존처럼 방어와 보호를 깎아 물리 대미지로 잡기에는 몹들의 방어 보호가 너무 높은데다가 수많은 카리의 장판때문에 기존의 디버프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 이에 나온 해결책이 카리를 포함한 몹을 전부 끌어모은 뒤 프라가라흐가 적용된 공격으로(주로 플레이머) 카리의 장판으로 증가한 마법 방어 보호마저 0이 될때까지 깎아버린 다음 잡는것. 사실상 이 방법 말곤 없다시피 해서 원래 기획의도가 궁금하니 운영진의 클리어 영상을 찍어 올리라는 유저들의 요구가 있지만 당연하게도 무시중이다 ====== 모르간트와 G16 루 라바다의 연계성 ====== == 공략 == {{{#!folding 【 퀘스트 틀 형식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