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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하울의 움직이는 성 소년.jpg|width=100%]]}}} || ||<-2><#999999> '''{{{+2 마르클}}}[br]{{{+1 Markl}}}''' || || '''나이''' ||10세 (영화) / 15세 (소설) || || '''가족''' ||[[고아]] || || '''직업''' ||견습 [[마법사]] || || '''머리색''' ||'''[[머리카락/갈색|{{{#CD7A2D 적갈색}}}]]''' || || '''눈동자''' ||'''[[눈(신체)/검은색|{{{#000 흑안}}}]]''' || ||<-2><#999999> '''성우''' || || '''일본''' ||[[카미키 류노스케]][* 전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보 역할을 맡음.] || || '''한국''' ||[[김서영(성우)|김서영]][* 유일하게 아역 배우가 아닌 여성 성우가 담당했다.] || || '''미국''' ||[[조시 허처슨]] || [목차]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하울의 움직이는 성 변장.jpg|width=100%]]}}} || || '''변신한 모습'''[* 작중에서 소피가 변장했느냐고 묻자 발끈하며 "변장이 아니에요! 마법이라고요!"라며 대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등장인물. == 상세 == [[마법사]] [[하울(하울의 움직이는 성)|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거주하는 하울의 제자 겸 견습 마법사인 [[소년]]. 원작과 영화의 공통점은 여기까지이고, 그 이후는 상당히 다르다. 이름도 원작에선 [[마이클]], 영화에선 [[마르클]]이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영화 === 원작보다 훨씬 어린 나이의 소년으로 등장. 이름도 마이클에서 마르클로 바뀌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하울의 제자지만 그와 이어지는 역인 [[소피(하울의 움직이는 성)|소피]]의 동생 마사가 초반에 나오는 '''하울에게 심장 먹혔다는 아가씨 A''' 수준으로 언급만 되는 단역으로 전락한 탓에 [[커플링]]은 없다. 또한 그가 제자가 된 사연도 짤렸다. 다만 어린 나이인데도 부모가 아닌 하울 곁에서 일하다 못해 거기서 사는 걸 보면 보면 이쪽도 원래 [[고아]]였는데 하울에게 거둬졌을 가능성이 높다. 영화 내에서도 하울의 제자 겸 살림살이, 그리고 하울 대신 손님을 상대하는 담당이다. 이후 소피가 오게 된 뒤로는 살림살이는 분담하는 것 같다. 손님을 상대할 때는 [[할아버지]]처럼 변신하게 해주는 [[망토]]를[* 바로 위 이미지에서 걸치고 있는 저 망토. 후드를 쓰면 덩치는 어린애 그대로지만, 발치까지 오는 긴 수염이 나고 수염 위에 드러난 얼굴도 [[노인]]처럼 변하며 말투와 목소리도 약간 노인 투로 변한다. 잘 보면 망토의 후드를 벗을 때 [[수염]]이 얼굴 속으로 쑥 사라진다. 소피가 이상한 변장이라고 하자 마르클은 이건 변장이 아니라 마법이라고 발끈하기도 한다.] 뒤집어쓰고 손님을 상대한다. 원작처럼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어쩌다가 들어온 소피가 자는 척 하는 걸 본 게 첫만남. 처음에는 소피를 경계하지만 소피 때문에 꽤나 고생했던 원작과 달리 소피의 성격이 원작보다 온화해진 탓인지(?) [[염색]] 사건 빼고는 그리 고생하지 않는다. 오히려 소피와 금방 친해졌는데 이거 보면 꼭 '''할머니와 손자처럼 보인다(...)'''. 나름 어른스럽게 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인지 하울이 머리 염색 망했다고 [[어둠]]의 [[정령]]을 불러대다 못해 녹색 [[오물]]을 뿜어내는데 소피가 나가버리자, 하울이 죽게 생겼다면서 어쩔 줄 몰라하며 달려와 소피에게 의지하는 아이같은 모습도 보여준다. 참고로 그전에 소피를 따라온 [[허수아비 카브|순무 허수아비]]와도 만났는데, 그를 [[악마]]의 일족이 아닐까 하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유는 불의 악마인 [[캘시퍼]]가 순무 허수아비를 경계하지 않았기 때문. 뭐 사실은 [[저주]]걸린 놈이었고, 하울도 이를 알아봤으니 캘시퍼도 자신에게 해를 끼칠 의도가 없다고 봤을 것이다.] 소피가 [[왕궁]]에 갔다가 탈출하면서(...) 데려온 [[설리만]]의 시종견인 힌과도 금새 친해져서 어울려노는 모습도 보여주고, 하울이 성을 이사하자 집이 넓어졌다면서 좋아한다. 나중에는 소피에게 정이 많이 들었는지 소피가 떠나려고 하자 울면서 가지 말라고 막을 정도. [[전쟁]]이 격해지면서 하울이 폭격으로부터 소피와 나머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성 밖으로 나가, 그를 쫓아가 도와주려고 소피가 성을 움직이는 걸 보게 된다. 다만 [[황야의 마녀]]가 끼어들어서 캘시퍼가 재기불능이 된 후 성이 무너질 때 소피와 헤어지고 만다. 이후 황야의 마녀, [[허수아비 카브]]와 함께 [[판자]]와 다리만 남아 초라하게 움직이는 성 위에서 있다가 소피, 하울, 힌과 재회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날아다니는 식으로 개조된 움직이는 성의 [[정원]](!)에서 힌과 함께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끝으로 등장 종료. === 소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photo_759069163643001.jpg|width=100%]]}}} || || '''소설에서 마르클의 모습''' || 위 이미지에서 [[양동이]]같이 생긴 [[부츠|장화]]를 신고 [[소피(하울의 움직이는 성)|웬 할머니]]랑 같이 뛰어가는 소년이 마르클이다. 이름은 '마이클', 성은 '피셔'.[* 아버지를 풍랑에 잃었다는 말을 보아 아마도 [[어부]]의 아들인 듯하다.] 1권 중반 기준으로 '''나이는 만 15세이다.''' 원작에서 등장하는 소피의 막내동생 마사와 거의 비슷한 나잇대. 원작에서는 해안 마을 포트헤이븐 출신으로,[* 하울이 '마법사 젠킨스'라는 가명을 쓰고 일하는 동네. 여기서 처음으로 본인 가게를 개업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풍랑으로 잃고 받아줄 곳 없는 고아가 되자 이판사판으로(...) 하울을 찾아간다. 그 당시 막 개업했던 하울의 가게 문간 앞에 앉아있다가 하울에게 거둬졌다고 한다. 이후 하울의 제자가 되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안에서 일하게 된다. 하울이 없을 땐 손님을 상대하는 역할도 맡는다. 여담으로 하울의 여성편력 때문에 하울의 성으로 쫓아온 사람들[* 울고불고 매달리는 여자에, 밀대 같은 걸 들고오는 엄마와 여자의 친척들, 그리고 [[몽둥이]]를 들고오는 남자까지(...). 하울은 이럴 때마다 뒤로 쏙 빠져서 도망가버렸다고 한다.]의 상대도 이 녀석과 [[캘시퍼]]가 죄다 했다고 한다(...). 하울에게 [[마법]]을 배우고 있지만 마법사로써의 소양은 그렇게까지 뛰어난 편은 아닌 것 같다. 실제로 그를 잠깐 봤던 펜트스테먼 선생도 그 아이는 그렇게까지 대단한 편은 아니라고 했을 정도. 그래도 실력이 아주 없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작중에서 [[주문]]에 실패하거나[* 사실 주문 같은 게 아니니 실패할 수 밖에 없긴 했다. 이 '주문'으로 오인된 건 아래에 기술된다.] 마법 장화 쓰는 것 등 외에 제대로 실력 발휘하는 게 안 보여서 정확히 마법사로서 소양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힘든 편. 생활력 떨어지고 [[돈]]을 물 쓰듯 쓰는 하울 덕에 소피가 오기 전까지 움직이는 성 내에서 살림살이 겸 하울이 벌어놓은 돈 숨겨놓기 담당(즉 가계 담당)이었으며, 노파가 된 후 우연찮게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안으로 들어와 잠든 소피를 본 게 그들의 첫만남. 처음에는 하울이 멋대로 들어온 그녀를 싫어할 거라 생각해 나가달라고 부탁했지만 소피가 눌러앉은 것도 있고 원래 마음이 상냥한 편에 속하는 것도 있어서 결국 못 쫓아낸다. 이후 하울에게 소피에 대해 말해주지만 하울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버린다. [[저주]]를 풀기 위해 집안 이곳저곳을 뒤지는 소피 때문에 캘시퍼와 함께 불만이 쌓여 하울에게 소피 좀 어떻게 해달라고 울상짓는 일이 다반사지만 하울은 맨날 어물쩡 넘어가버린다. 그리고 소피는 집을 청소하다가 마이클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게 자기 둘째 동생 레티[* 사실은 '''레티와 바꿔치기한 막내동생 '마사''''다.]라는 사실, 그리고 하울이 레티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래서 그걸 막으려는 소피의 의도 하에 부추겨져[* 물론 본인도 자기 스승의 [[바람둥이]] 성격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스승이 레티에게 추근거리고 레티가 거기에 넘어갈까봐 걱정했었다.] 하울이 만들었던 마법 장화[* [[독일]] [[전설]]에 나오는 마법의 부츠가 모티브로 추정되는 마법 아이템. 양동이처럼 생겼지만(...) 저건 아직 개량 전이어서 그런 거고 원래는 군용이었다. 여담으로 반 걸음이 7km, 한 걸음이 14km(...)를 간다. 그래서 속도감이 엄청나며, 멈추기가 힘든 듯.]의 미완성품을 신고 레티가 있는 곳까지 갔다가 레티가 하울과 이야기하는 걸 보고 상심했지만, 나중에 그 레티가 자기가 아는 레티가 아니라는 걸 알고 다시 기뻐한다. 이거 말고도 소피 때문에 피해본 일이 꽤 있는데, 그중 작중 전개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마녀의 저주'가 담긴 시를 갖다가 주문으로 오인해 해석하려다가 소피가 또 부추겨서(...) 정말 [[유성]]을 잡으러 가는 대형사고를 친다. 다행히 유성이 마이클과 계약하는 걸 거부했기에 망정이었지, (본인은 알 리 없겠지만) 자칫하면 하울과 비슷한 신세가 될 뻔 했다. 그래서 하울도 애한테 뭔 짓을 한 거냐고 소피에게 화냈다.[* 유성(불꽃 마귀)과 거래하면 [[마귀]]의 [[마력(판타지 용어)|마력]]까지 얻어서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지만 [[심장]]을 건네줘야 하고 하울처럼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없는, 어딘가 비어버린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울 본인은 이미 그걸 겪어봐서 아니 제자가 그런 꼴 나기는 원치 않았을 것이다.] 덤으로 원래 주문은 이 시와 우연찮게 자리가 바뀌어져 엉뚱한 곳으로 건너간 뒤다(...). 하여튼 주문을 찾기 위해 하울이 있던 원래 세계인 [[영국]]의 [[웨일즈]]를 방문하게 되고, 이후 하울, 소피 일행과 같이 왕궁에도 방문한다. 그 외에 그렇게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마지막까지 스토리 내에서 얼굴을 비추며 [[황야의 마녀]]의 불꽃 마귀이자 작중 진 최종보스인 앵거리언 선생이 나가는 것을 저지하는 역할도 맡는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 이후로도 계속 하울의 제자로 남게 된 모양인데, 애석하게도 2권에서는 '''언급만''' 되고, 3권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 기타 == * 영화에서 [[베이컨]]과 [[계란 후라이]]로 [[먹방]] 찍는 모습이 귀엽다, 위꼴이다 등의 평을 들었다.[* 참고로 이 베이컨과 계란 후라이는 전부 하울이 조리한 것이다.] 나중에도 sns나 유튜브 등지에서도 지브리 [[먹방]]씬을 언급할 때 웬만해선 빠지지 않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참고로 마르클식 계란 후라이&베이컨 먹방을 찍고 싶다면, 베이컨을 먼저 굽고 기름이 좀 새어나왔을 때 바로 계란후라이를 그 기름에 구우면 더 그럴싸하고 맛있게 만드는 게 가능하다.] [[파일:마르클.하울의 움직이는 성.gif|width=400]] * '''귀엽다. 성우의 목소리도 한몫한다.''' 허나 원판 성우인 [[카미키 류노스케]]는 더이상 이때의 마르클 목소리를 낼수없다.[* 현재는 성인이 되면서 목소리가 변했기 때문.] * 원작이 하울과 소피에게 시달리는 불쌍한 [[청소년]]이라는 느낌이 든다면, 영화에서는 약간 어른스럽지만 귀여운 [[쇼타]]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편. 사실 원작보다 영화에서 소피에 의한 고생을 좀 더 덜 하게 된 케이스. 다만 여친을 잃었다. * [[벼랑 위의 포뇨]]의 주인공 포뇨의 인간 버전과 복붙 수준으로 닮았다. [[분류:하울의 움직이는 성/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