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산나비)] ||<-2>
{{{#000000,#000000 '''{{{+1 마고 그룹}}}'''[br]麻古 | Mago Group[* 영문판에서는 의역으로 마고 사(Mago Corporation)라고 불리기도 한다.]}}}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산나비 마고 그룹 로고.jpg|width=100%]]}}} || || '''창업일''' ||최소 50년 전[* 후반부에서 한 대표이사가 마고 그룹이 반 세기만에 [[조선(산나비)|조선]]의 경제를 되살렸다고 언급하며 마고 그룹이 세워진지 50년이라는 말을 한다.] || || '''창업자''' ||불명 || || '''CEO''' ||마고건설 대표이사 [[일론 머스크|나일론]][br]마고물산 대표이사 최견[br]마고전자 대표이사 실피아[br]??? 대표이사 겸 의장 김??[br]??? 대표이사 ???[* 이 1명은 등장은 물론 언급조차 없다.] || || '''본사''' ||마고특별시 최상층 || || '''유형''' ||[[초거대기업]], [[다국적 기업]] || || '''계열사''' ||마고건설, 마고물산, 마고전자[* 나머지 2개의 계열사는 밝혀진 바가 없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산나비 마고특별시 전경.jpg|width=100%]]}}} || || '''{{{#fff 마고건설 대표이사 '나일론'의 사무실 모습}}}''' || [[산나비]]에 등장하는 마고건설, 마고물산, 마고전자 등 총 다섯 개의 계열사로 이루어진 재벌 그룹. 다 죽어가던 [[조선(산나비)|조선]]의 경제를 반세기 만에 되살려 조선 경제의 핵심이 된, 마고특별시라는 사유기업도시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거대한 재벌 그룹. 게임 소개문 곳곳에서 부패한 곳임이 강조되며,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 5명은 회사 안팎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고 한다.[* 그러나 [[조정#s-3]]에 들키는 것을 두려워해 집단 자살을 택하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아무리 강력해도 조정보다는 못하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마고 그룹의 어두운 비밀이 계속해서 드러난다. == 대표이사 == ||<-2> {{{#fff '''마고 그룹(麻姑團體) 대표이사'''}}} || ||<-2>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
<#FFFFFF,#1F2023>{{{#!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김 의장.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산나비 마고건설 대표이사 나일론.png|width=100%]]}}} || |||| {{{#fff '''{{{-3 마고 그룹 의장}}}[br]김??'''}}} || {{{#fff '''{{{-3 마고건설 대표이사}}}[br]나일론'''}}}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산나비 마고물산 대표이사 최견.png|width=100%]]}}}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산나비 마고전자 대표이사 실피아.png|width=100%]]}}} || ||<-2> {{{#fff '''{{{-3 마고물산 대표이사}}}[br]최견'''}}} || {{{#fff '''{{{-3 마고전자 대표이사}}}[br]실피아'''}}} ||}}} || >'마고특별시'의 주인, '마고 그룹'은 다섯 개의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마고시를 다섯 구역으로 나누어 소유하고 있지요. '''이 계열사의 우두머리이자 사내 먹이사슬의 최정점, [[대표이사]]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왕]]처럼 군림합니다.''' >---- >― [[산나비]] 공식 소개문 특이하게도 마고 그룹은 한 명의 CEO 또는 [[오너]]가 지배하는 형식이 아니라, 5명의 대표이사들이 각자 자신의 계열사를 총괄하고 동등한 권력을 지닌 것으로 나온다.[* 다만 과거에 김 이사가 나일론과 최견, 실피아에게 일은 전부 끝마쳤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권력 차이는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패한 [[재벌]]이라는 공식 소개문을 생각했을 때, 5명 전부 피로 이어져 있는 가족 또는 친척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작중에서는 하나도 닮지 않은 모습으로 나오지만, 이는 텀블벅 고액 후원자 전용 보상 중 게임 내에 마고 그룹 대표이사로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보상이 있었기 때문이지, 설정상으로는 맞다고 봐야 할 것이다.[* 텀블벅 후원 당시 1,000,000원의 대기업 에디션에서 후원자의 요청대로 마고 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에 등재시켜주는 혜택이 있었다. 3명이 이 에디션을 구매해 저 3명의 대표이사만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버펑크물의 [[블랙 기업]] 수장들답게 5명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나일론은 과거에 윤리적인 문제를 무시하더라도 연구를 진행시키라고 명령하고, 보안실장이 민간인을 건드는 건 조금 그렇다는 반응을 보이자 '''민간인들은 사고사 안 하냐'''면서 프로젝트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민간인까지 죽일 것을 명령했다. 이름은 언급되지 않지만 노인으로 보이는 대표이사는 연구원들이 명령을 거부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너희들에게 하는 말은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며, 이를 어긴다면 즉시 죽일 것이다."라는 식의 살해 협박을 했다. 최견 역시 금마리가 '인간 [[백정]]'이라고 부르며 멸시한 걸 보면 꽤나 뒤가 구린 듯하다. 특히 조선시대에 백정에 대한 인식이 어땠는지 생각하면 상당한 경멸일 것이다.[* 저스티스가 생체 로봇이라는 말에 마고전자의 소유인 것이냐고 물어 본 나일론을 보면, 저스티스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것이 최견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산나비 프로젝트에 대해 윤리적인 면은 고려조차 하지 않고 오로지 '안정성'만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피아는 직접적인 언행은 거의 하지 않았기에 자세한 성격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대신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설명문에 뜬금없이 대표이사는 절대 생산라인 시찰을 오지 않으며 만약 자기가 대표이사라며 시찰을 하러 왔다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 들여보내지 말고 보안팀에 연락하라는 뜬금없는 나폴리탄 괴담이 적혀있다.] 그들의 계획에 동참한 것으로 보아 똑같은 [[악인]]으로 보인다. 애초에 마고 그룹과 마고특별시의 [[자멸]]은 대표이사들의 계획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다. 후반부에서 대표이사 중 한 명이 이를 '숭고한 목적'이라고 부르며 정당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똑같이 비윤리적인 인간들로 나오는 연구원들 역시 처음에는 반대했을 정도로 극단적인 일이었다. 그리고 본편 이전 시점에서는 결국 산나비 프로젝트가 유출되어 '''마고 그룹 직원 대부분과 대표이사 본인들까지 전부 [[자살]]하고 도시 전체를 날려버리는 계획으로 297만 명의 마고특별시 시민들까지 희생될 뻔한''' 희대의 [[인재]]가 발생하고 말았다. 마고특별시 최상층에서 금마리가 언급했던 것처럼 대표이사들에게 시민들은 그저 '[[도구]]'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 마고특별시 == >부패한 재벌, 마고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사유도시 '마고특별시'는 산을 타고 쌓아 올린 수직 도시입니다. 마고 그룹의 다섯 계열사가 나누어 관리하는, 조선 최고의 하이테크 도시이기도 하지요. 마고 그룹이 소유한 도시이자 본게임의 주 무대. 산을 타고 쌓아올려진 수직 도시이자 마고 그룹의 계열사 대표이사 다섯 명이 저마다 다섯 구역으로 나누어 소유, 지배하고 있는 조선 최고의 하이테크 도시라고 한다. 언제부터 마고특별시를 사유화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재벌 마고 그룹은 알아도 그 마고 그룹이 마고특별시를 소유하게 되었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그렇게 오래 되진 않은 듯하다. 높은 곳으로 갈수록 부유한 사람이 사는 구조인데, 고저차가 어찌나 심한지 지하철이 수직으로 다니고, 상업지구는 빌딩 숲에 하늘이 가려져 대낮에도 햇빛이 안 든다. 완전 자치 도시이기에 국가 공권력이 개입할 수 없으며, 자동화 전투 안드로이드가 치안 유지를 담당하고 있고 워커라는 로봇 일꾼이 노동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긴급 상황에는 국가가 개입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챕터 4에서 국군 소속의 묘비 부대가 마고특별시 최상층에 파견된다.] 300만 명의 시민과 도시보단 요새에 가까운 방어체계, 그리고 엄청난 기술력을 보유한 초거대 도시이나, 약 30분 가량의 정전 사이에 '''모든 시민이 흔적도 없이 증발'''하고, 산나비에게 군사시설까지 장악당했으며, 도시의 모든 데이터가 지워지고, 도시 곳곳에서 2만 볼트의 누전이 일어나고, 로봇들이 폭주하고, 최하층은 본래 건물 철거용의 거대 이동식 파쇄기 '집행명령'이 폭주해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거의 죽음의 도시가 됐다. 그 후로 군대가 몇 차례 조사대를 보냈으나 [[금마리]]와 [[주인공(산나비)|주인공]]을 제외하면 전부 '''전멸'''하고 만다. 하지만 금마리가 주인공을 따라 도시 곳곳을 본의 아니게 탐사하면서, 이 도시는 테러와는 별개로 창립될 때부터 거대하고 수상한 음모를 위해 만들어졌음이 점점 드러난다. 작중 시점의 마고특별시는 산나비 혹은 도시 자체의 알고리즘에 의해 도시의 모든 데이터를 말소하고 '''[[노심용융]]으로 인한 [[핵폭발]]'''을 일으키는 '최종 해결 프로토콜'[* 이 프로토콜 내용 중에는 VIP들에게 '''개인 데이터를 말소하고 [[자살|스스로 목숨을 끊으라는]] 내용'''까지 있다.]이 발동된 상태이며, 금마리는 이를 '''이 도시는 자살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이런 도시의 자살은 다름 아닌 마고 그룹의 생존을 위한 것으로, 절대 들통나선 안 되는 비밀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10족이 멸족당하는 대신 자살을 택한 것이었다. 비록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라고 할지라도, 애초에 그런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않았으면 그만이었다는 점이나,[* 물론 압도적 무력을 기반으로 불만을 억누르며 전근대에도 사례가 별로 없으며 실제 역사 속의 조선에는 반역죄라 할지라도 족벌을 멸하는 형벌은 없었고, [[왕씨 몰살]]과 같은 멸문은 이성계와 개국공신들이 독단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대신 작통과 연좌제 자체는 엄연히 적용되었다. 게다가 10족을 처형하는 형벌은 현재까지 존재하는 역사 내에서도 공식적인 기록이 확인된 바가 없고 [[방효유|그나마 있는 기록]]도 경고성 언플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마고 그룹이 [[반란]]을 꿈꾸는 이유가 딱히 체제를 개혁하겠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조정 대신 자신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조정보다도 더 더러운 수를 쓰고 있으니 정당화의 여지가 없다.][* 실제 조선의 신분제 사회에서 상공인 계층에 대한 차별이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조선의 왕정이 그대로 유지된 사회체제에서 상인 계층에 해당하는 마고 그룹 역시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한 데 대한 열등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걸 증명하듯 [[일월오봉도|임금의 어좌가 아니고선 절대 걸 수 없는 그림들]]이 마고특별시 최상층 곳곳에 걸려있다. 하지만 이러한 마고 그룹의 신분적 열등감과는 달리 도시 하나를 순삭시킬 정도의 힘을 가진 왕실이 일개 상인 집단에게 도시 하나의 자치권을 주고 그 동안 그 도시 안에서 뭘 하든 가만히 놔둔 것만 해도 왕실이 마고 그룹에게 특혜를 많이 준 것이다.] 직원들에게 자살을 명령하는 부분에서 마고 그룹이 얼마나 썩어빠진 집단인지를 잘 보여준다.[* 금마리의 지인 해커는 보안 수준이 약한 사설 서버에서 산나비 프로젝트에 대해 열람했다가 얼마 안 가 파견된 암살팀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그 직후 실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태연하게 청소팀을 불러서 치우라고 명령하는 점에서, 지금까지 마고 그룹에 의해 목숨을 잃은 자들이 한두 명이 아님을 암시한다.] 도시 자체의 소멸은 피했지만 최하층과 공장은 이미 쑥대밭이 되었고 엔딩 크레딧에서 상당수 사람들이 다른 도시로 집단 이주하는 것을 보면 도시의 쇠퇴는 확정적일 듯하다. === 마고특별시 최하층 (챕터 1)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산나비 마고특별시 최하층.gif|width=100%]]}}} || 마고 그룹의 5개 계열사 중 하나인 '''마고건설'''이 관리하는 시민 거주구. 재개발이 잦고 이런 저런 가게 간판들은 많지만, 위치상 빈민가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사람들이 살기 위한 주거지는 하나도 없다고 한다.[* 다만 이렇게 강조한 떡밥임에도 따로 풀리지는 않은 내용이다.] 주인공이 온 시점에서는 도시 곳곳에서 2만 볼트의 누전이 일어나고 집행명령이 폭주하면서 쑥대밭이 되었다. 도시 전체에 정전이 일어나 어둡고 비까지 내려 [[유령도시]]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기는 곳. 대표이사는 나일론. 회상에서 가장 대사와 등장이 많은 이사로 산나비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끈다. 금마리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이 [[관상]]은 믿지 않아도 얼굴만으로 되게 띠껍다고. 이름도 그렇고 생김새도 그렇고 누가 보나 모티브는 [[일론 머스크]]다.[* 사실 텀블벅 고액 후원자 전용 보상 중 게임 내에 마고 그룹 대표이사로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보상이 있었는데, 그중 마고건설 대표이사로 등장하게 된 어느 산나비갤럼이 캐릭터 설정을 '''어떻게든 게임 내내 기억에 남을 인상으로 만들고 싶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https://gall.dcinside.com/m/sannabi/241|#]] 이후 정말로 확실히 뇌리에 박혀있을 비주얼로 등장하자, 결국 자기가 바란 대로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https://gall.dcinside.com/m/sannabi/985|#]] [[https://gall.dcinside.com/m/sannabi/995|#2]] [[https://gall.dcinside.com/sannabi/2665|제작 비화]]][* 영문판에서는 The Mago CEO라고만 나와 있고, "건설"이라는 뜻의 Construction이 안 들어가 있다. 다른 두 계열사인 마고물산과 마고전자는 모두 Product와 Electricity가 모두 잘 붙어 있다.] ---- * '''부유 화물 컨테이너''' 최하층 어디서든 목격되는 공중 구조물. 인게임에선 총 3가지 형태의 플랫폼으로 등장한다. 아무런 화물도 올려져있지 않은 기본형, 주인공이 위에 올라타거나 사슬팔로 매달릴 경우 아래로 끝까지 하강하는 붉은 컨테이너, 그리고 상하, 좌우, 대각선으로 그려진 노란색 가이드라인을 따라 끊임없이 왕복하는 푸른 컨테이너. 붉은 컨테이너는 가만히 올라타있다간 낭떠러지나 누전 바닥에 닿게 되는 함정 기믹이 있고, 가끔 파란색이 아닌 회색 컨테이너도 있는데 여기에는 간혹 전투 안드로이드나 소형 발칸포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챕터 1 말미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도시 내의 모든 부유 화물 컨테이너는 집행명령의 충전소인 쓰레기 매립구역에 하역되도록 설정되어있다. * '''크레인''' 마고특별시 최하층 대부분은 마고건설에 의해 재개발 중임을 감안해도 이상할 정도로 크레인들이 굉장히 많은데, 상대적으로 작은 크레인들은 주인공이 사슬팔을 쏠 경우 부서지지 않고 주인공이 크레인 후크에 바로 달라붙어서 매달린 채 진자 운동을 하게 된다. 진자 운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폭이 줄어들며, 그 전에 마우스로 대시할 방향을 정한 뒤 클릭을 놓으면 매달린 상태를 풀어 사슬팔이 닿을 다음 벽면까지 날아간다. 이 크레인들 중 유달리 커다란 대형 크레인이 하나 있으며, 주인공과 금마리가 집행명령을 부수는 데 사용했다. * '''전투 안드로이드 & 소형 터렛들''' 챕터 1의 잡몹들. 마고특별시 입구에 진입하자마자 등장하여 주인공을 공격한다. 작은 발칸포도 있으며, 정면으로는 공격할 수 없고 위아래 또는 측면이나 후방을 노려야 하는 터렛도 있다. 이 터렛은 처음 등장하는 연출이 따로 있으며, 주기적으로 폭발하는 느린 유도탄을 발사한다. * '''정체불명의 저격수''' 챕터 1 보스전에 들어가기 직전, 화물 하역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던 금마리와 주인공을 향해 까마득히 먼 빌딩에서 로켓 포격이 날아왔고 이 때문에 주인공은 쓰레기장에 떨어져 집행명령을 직접 상대해야만 했다. 주인공은 습격이 재차 벌어질 것을 우려해 금마리에게 눈에 띄는 곳에 함부로 다니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이와 같은 위협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 [[맥거핀]]으로 남았으며, 저격을 한 게 누구인지도 불명이다. ---- {{{+1 챕터 보스 - '''집행명령'''}}}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산나비 집행명령.jpg|width=100%]]}}}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집행명령)] 텀블벅 후원 당시 150,000원의 자영업자 에디션에서 후원자의 요청대로 네온 사인 간판을 넣어주는 혜택이 있었다. === 마고 상업지구 (챕터 2)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산나비 마고 상업지구.png|width=100%]]}}} || 마고 그룹의 5개 계열사 중 하나인 '''마고물산'''이 관리하는 상업지구. 마고특별시의 중심이자 심장과 같은 곳으로, 마천루의 바다, 자본주의의 꽃, 가능성의 메카, 죄악의 도시, 가장 화려한 도시, 저세상 환락가 등 온갖 거창한 별명이 붙어있다. 빌딩숲에 하늘이 가려져 대낮에도 햇빛이 안 든다. 그래서 또다른 별명이 해가 뜨지 않는 도시. 그 대신 네온사인이 가득한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 진입 과정에서 좁고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순식간에 탁 트인 화려한 스카이라인이 드러나는 연출이 압권이다. 이는 [[사이버펑크]] 장르의 클리셰 중 하나이다. [[https://youtu.be/8X2kIfS6fb8|사이버펑크 2077 트레일러]]에서도 보인 적 있는 연출.] 스테이지 1 때와는 달리 비는 오지 않지만 상당한 강풍이 불고 있다. 주인공이 온 시점에서는 이미 모든 사람들이 증발한 뒤였지만, 최하층과 다르게 사람들이 모두 증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멀쩡한''' 모습에 주인공도 의문을 품었다.[* 상식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단체로 어딘가로 이동했다면 상당한 혼란이 일어났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도시에 상당한 피해가 갔을 것이다.] {{{#!folding [ 스포일러 ] 주인공에게 사람들이 안 보이는 필터가 씌워졌던 것으로 드러나고, 필터가 지워진 이후 재등반하는 도중 스쳐지나가듯 인파가 몰린 장면이 등장하며, 에필로그에서도 사건에 대한 뉴스를 보는 사람들이 등장하였기에 실제로는 사람들이 꽤 남아있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대표이사는 최견.[* 후원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름은 겉으로는 높은 곳으로 이끈다(崔牽), 즉 마고물산을 서민들과 함께 높은 곳으로 이끌겠다는 뜻을 의미하지만, 숨겨진 의미는 끝내주는 개새끼(最犬)라고 한다. 모종의 이유로 하반신을 의체로 대체해 골반 아래부터 기계인 상태라고.] 대표이사임에도 탤런트 수준으로 인기가 많지만, 금마리의 말에 따르면 미소에 속으면 안 된다며, 완전 인간 백정이라고 한다. 저스티스의 인격을 이용하여 현재의 꼴로 만든 장본인이며, 아주 훌륭한 사냥개라고 평가한다. 다만 인격 프로젝트에는 약간 회의적인 반응을 표했는데 다름이 아니라 비효율적일 뿐더러 [[인공지능]]이 감정적인 면을 가진 게 기분 나빠서라고. ---- * '''위험 구역''' 챕터 2 군데군데에 깔려있는 전자 방위 결계. 챕터 1의 누전 바닥 역할을 대신한다. 인게임에선 진입금지 경고문이 한글, 영어, 한자로 덕지덕지 쓰인 붉은색의 사각형 또는 원형 영역으로 표현되며, 일정 이상의 기계 출력이 위험 구역에서 감지될 경우 마고 상업지구 곳곳에 깔린 요격 시스템의 열선 레이저를 맞고 산화하게 된다. 온전한 인간인 금마리나 복잡하지 않은 기계인 머핀 정도는 여기에 진입해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지만 사슬팔이 달린 주인공은 그렇지 않으며, 영역을 아슬아슬하게 우회하거나 물자 수송 라인에 달린 크레인에 바짝 붙어서 이동해야만 통과할 수 있다.[* 꼼수로 모서리나 꼭지점 같이 작은 구역 정도는 스윙이나 사슬 감기를 하는 도중에 생기는 무적 시간 사이에 지나갈 수도 있다.] * '''워커''' 마고특별시 전용 자동화 노동자. 마고특별시 곳곳에서 온갖 노동을 도맡아 하는 로봇 일꾼이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상업지구 치안 유지대에 의해 모조리 폐기 처분당하고 있다. * '''상업지구 치안 유지대''' 챕터 2의 잡몹들. 자동화 전투 안드로이드로 이루어진 치안 유지대로, 공권력이 개입할 수 없는 마고특별시에서 경찰의 역할을 맡고 있다. 확실히 능력은 뛰어난지 흔한 범죄 조직도 이곳에는 발도 못 붙일 정도에다가, 무장 수준은 당장 전쟁터에 던져놓아도 될 정도이며, 주변에 불사 장치 큐브가 있으면 파괴되더라도 주변에 있는 형태 재구성 마이크로봇을 통해 즉시 복구된다.[* [[둠 이터널/몬스터#s-2.4|파괴가 불가능한 위치에서 생성되는 경우]]도 있으며 주변 적을 모두 처치하면 같이 제거된다.] 하지만 마이크로봇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출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기에 파괴 후 재생되는 치안 유지대를 붉은색 위험 구역에 던지면 본체와 함께 마이크로봇을 불태워버린다. * '''수직 이동 기차''' 마고특별시 시민들이 최상층과 상업지구를 왕래하기 위해 이용하는 왕복 교통수단으로, 마치 대한민국 지하철을 90도로 들어올려 세운 듯한 생김새다. 하지만 그 실상은 주인공조차 피해를 줄 수 없는[* 주인공의 기계팔은 강철 문도 간단히 뜯어버린다.] 중장갑 포대와[* 차지 대시를 통해 중장갑 장비도 파괴할 수는 있지만 그 능력은 챕터 4에 가서야 해금된다. 즉, 해당 시점에서 주인공은 중장갑 터렛을 상대할 수가 없었다.] 전투 중인 전투형 안드로이드들을 보호하는 배리어가 탑재된 '''병기다.''' 엔진은 이미 내장된 폭약으로 파괴되었으며 기차를 타려는 사람을 공격하는 용도만이 남아있다. 주인공의 말에 의하면 이것은 절대로 급조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라고 한다. 즉 '''처음부터 병기로써 만들어졌다는 것.''' * '''비행 차량''' 마고특별시 시민들이 최상층과 상업지구를 왕래하기 위해 이용하는 이동수단.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지만 마고시에서 도시자산으로 모든 비행 차량을 소유하고 마고특별시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주고 있다고 한다. 평상시에는 마고 교통안전공단 건물에 집적되어있다. 하지만 저스티스에 의해 모두 위로 날아가 파괴되어버린다. 그래도 모든 게 파괴된 건 아니었는지, 챕터 3에서 금마리가 어디서 찾았는지 모를 비행 차량 한 대를 몰고 오긴 한다. 다만 그 차량은 출력이 약해서인지 둘을 태우고 수직으로 올라갈 힘은 안 된다고. 텀블벅 후원 당시 300,000원의 중소기업 에디션에서 후원자의 요청대로 풀 애니메이션 네온 사인 광고를 넣어주는 혜택이 있었다. ---- {{{+1 챕터 보스 - '''[[저스티스(산나비)|저스티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저스티스(산나비))] === 마고전자 중앙 공장 (챕터 3)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산나비 마고전자 중앙 공장.png|width=100%]]}}} || 마고 그룹의 5개 계열사 중 하나인 '''마고전자'''가 관리하는 초거대 공장. 조선에서 사용되는 전자제품의 최소 30%를 생산하는 곳으로, 지상 최대의 마천루, 마고시의 바벨탑이라 불릴 정도의 무지막지한 규모와 넓이를 자랑한다. 하지만 금마리의 말에 의하면 이 공장은 그 큰 규모를 감안해도 천문학적으로 많은 전력을 소모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 이 사실을 밝혀낸 해커는 이를 [[다크 웹]]에 공유했고 많은 해커들이 이 공장에 숨겨진 시설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지만, 그들이 하나둘씩 사라지자[* 다크 웹은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보호받고 있어서 역추적이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도 마고 그룹은 그걸 해냈다는 것.] 겁에 질린 사람들은 손을 뗐고 결국 공장의 비밀은 영원한 비밀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하필이면 금마리가 이 말을 한 직후 감독관이 나타난 점, 마고 그룹에 관해 조사하던 금마리가 유독 공장에서 두려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감독관의 성능을 강조한 점을 근거로 마고 그룹이 감독관으로 다크 웹의 알고리즘을 뚫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곳 역시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대표이사는 실피아. 사진 앞에 [[나폴리탄 괴담|대표이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직접 생산라인 시찰을 하지 않으며, 누군가 자신을 대표이사라고 주장하며 시찰을 요구한다면 절대로 그 사람을 내부로 들여보내지 말고 즉시 공장 보안 부서로 연락하라]]는 주의사항이 달려있다.[* 모티브를 제공한 스트리머의 [[https://youtube.com/shorts/P2gDehssHqE|산나비 쇼츠]]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훈수충|대표이사가 생산라인을 시찰하며 여기저기 참견해대는 통에 생산 공정에 방해가 되다 보니]] 차라리 보안 부서에서 직접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게 만들라는 뜻이라고 한다. 나폴리탄 괴담을 연상시키는 서술과는 달리 CEO라는 높은 신분의 권위가 무색하게 자신의 하급자들에게 사내 따돌림을 당하는 실피아의 모습을 암시하는 개그성 문구였던 것.] 동명의 [[https://www.youtube.com/@sealpia|스트리머]]가 후원자 특전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아 만들었다.[* 캐릭터가 여성처럼 묘사되지만 실제 스트리머는 남자다. 주로 TRPG 진행을 맡는 스트리머이다.] 다른 대표이사들과 달리 꽤나 앳된 외모에 키도 작은 것을 보아 실제로 어린 듯하다. 회상에서는 다른 이사들과 동행하는 모습이 많은데 나이가 어려 발언권이 그닥 없어서인지 맨 뒤에서 가끔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덤으로 도트로 표현된 외형이 묘하게 금마리와 비슷해서 종종 금마리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 주인공에게 사람들이 안 보이는 필터가 씌워졌던 것으로 드러나고, 필터가 지워진 이후 재등반하는 도중에도 이곳만큼은 전혀 사람을 찾을 수 없는데, 감독관에 의해 모두 '[[사망|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감독관에 의해 마고전자 중앙 공장 전체가 불타버리며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 '''플라즈마 가속기''' 통상적인 개념의 노란색 불꽃 레이저로, 챕터 1의 누전 지대와 챕터 2의 위험 구역의 역할을 맡는다. 리버설 대시를 써도 관통해서 지나갈 수 없으며, 배터리를 맞추면 잠시 동안 작동 정지한다. * '''대구경 중화기''' 플라즈마 가속기처럼 불꽃 레이저를 쏘는 포탑으로, 흰색 원형으로 표시된 범위 내에 들어갈 시 범위가 붉은색이 되고 준장을 조준하며 잠깐의 충전 시간 후 레이저를 발사하며 준장을 쫓는다. 처음 레이저 조준을 위한 반응 범위보다, 이미 사거리에 들어간 상태에서 가동을 멈추기 위해 벗어나야 하는 범위가 조금 더 넓다.[* 간단히 말하자면 흰색일 때보다 빨간색일 때의 원형 범위가 미세하게 더 넓다는 것이다.] 또한, 레이저를 쏘기 전 조준을 하며 추격하는 속도에 비해, 레이저를 쏘면서 추격을 하는 속도가 조금 둔하다. 배터리를 맞으면 영구적으로 파괴된다. * '''계기판''' 컨베이어에 매달려 일정한 간격으로 이동하는, 널빤지 같이 생긴 커다란 직사각형의 금속 판자들이다. 일자 모양으로 접혀 있을 때에는 플라즈마 레이저를 막아주며 사슬팔로 매달리거나 붙어 있을 수 있고, 펼쳐져 있을 경우 그 앞으로 이동하면 감독관의 시야를 가려주게 된다. * '''워커''' 챕터 2에서 치안 유지대에게 폐기 처분을 당하던 그 워커들이 여기에선 1기씩 따로 조종할 수 있다. 개체의 체력은 1로, 워커가 작동하는 동안 주인공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주인공이 지나갈 수 있는 주황색의 얇은 레이저를 워커는 지나갈 수 없다. * '''주황색 레이저''' 플라즈마 불꽃과는 다른 개념의 레이저로, 워커는 지나갈 수 없지만 주인공 본인은 그냥 지나갈 수 있다. 워커 1기를 챕터 3 내내 같이 동반하며 다니려는 꼼수를 방지하는 용도로 넣은 오브젝트로 추정된다. * '''차단벽''' 베이지색으로 된 철문으로, 주변의 스위치를 누르거나 발판 버튼을 누름으로써 열거나 닫을 수 있다. 차단벽 중에는 약간 망가진 상태의 차단벽도 있는데 이는 배터리로 부숴서 열어야 한다. * '''스위치''' 사슬팔을 쏘아서 누를 수 있다. 차단벽을 여닫거나 계기판의 이동 방향을 바꾸는 등의 기능이 있는데, 흰색의 경우 일회용으로 스위치 효과가 영구 적용되며,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빨간색으로 된 스위치는 누르고 효과가 적용되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누른 뒤 최대한 빨리 지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황색은 흰색과 달리 자기 마음대로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스위치다. 워커를 쓰게 되는 시점에서는 밟아서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발동되는 붉은색 발판형 스위치도 생긴다. * '''배터리''' 공중에 떠다니는 폭발식 배터리이며, 잡아서 망가진 차단벽이나 플라즈마 가속기 등에 던지면 파괴 및 작동 정지시킬 수 있다. * '''키퍼'''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산나비 키퍼.jpg|width=100%]]}}} || 챕터 3의 중간 보스. 감독관을 작동시키는 백업 코어를 지키고 있는 방어용 기계이다. 감독관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거대하다. 감독관의 작동을 막으러 왔다가 금마리가 백업 코어의 출력을 줄이는 도중, 코어 위에서 내려와 코어와 합체하며 등장한다. 고작 공장 경비용 기계이면서 '''전쟁용 광증발 플라즈마가 탑재'''되어있다.[* 준장이 드물게 비속어까지 써가며 경악하면서 하는 말로는, 구역을 통째로 소각해버리는 무기이며 이 플라즈마에 맞으면 '''산 채로 증발'''된다고 한다.] 보스전 돌입 직전 준장과 금마리의 대화로 미루어볼 때 백업 코어의 모델이 '''10년도 더 됐다'''는 금마리의 대사와 군용 최신 모델이라는 준장의 말이 '''갈리게 된다'''.[* 서로의 말이 10년도 더 넘게 엇갈린다는 점에서 '''[[주인공(산나비)|준장의 기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금마리가 해킹 끝에 키퍼의 OS를 샛별반 선생님 OS로 덮어씌워버리지만 곧이어 갑자기 리셋되더니 블루스크린이 뜨고 [[데드맨 스위치|정보를 말소한 뒤 터져버린다.]][* 터질 때 화면을 보면 마치 주인공이 데이터 메두사에 당할 때와 비슷한 오류 메시지가 출력된다. 아무래도 감독관이 OS가 바뀐 것을 감지하고 직접 부숴버린 듯하다.] {{{#!folding [ 스포일러 ] 처음에 백업 코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을 감지하고 당장 나갈 것을 종용하며 금마리가 나가겠다고 하자 순순히 문을 열어주는데 금마리가 나가기 직전 다시 문을 닫아버리고 주인공을 '''워커 17287'''이라 칭하면서 어째서 여기 있냐는 식으로 소명을 요구하다가 그대로 주인공을 소각하려고 한다. 즉 본격적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주인공이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라 진짜 로봇이라는 걸 직접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하는 셈. 거기다가 금마리가 급하게 대응책을 찾다가 어째서인지 트레이닝 패널이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된다.}}} ---- {{{+1 챕터 보스 - '''감독관'''}}}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산나비 감독관 인게임 모델링.png|width=100%]]}}} || || {{{#fff '''인게임 모델링'''}}}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산나비 감독관 콘셉트 아트.jpg|width=100%]]}}} || || {{{#fff '''콘셉트 아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감독관(산나비))] === 마고특별시 최상층 (챕터 4)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산나비 마고특별시 최상층.gif|width=100%]]}}} || >문자 그대로 "구름 위에" 쌓아올린 [[무릉도원]], 마고특별시 최상층입니다. 마고 그룹 임원들과 투자자, 그리고 이들에 준할 정도로 기업에 '품위'를 보일 수 있는 자본가들을 위해 지어진 거대한 궁전이지요. > >어마어마한 높이에 위치한 물리적 거리, 방문 절차를 밟는 것만으로도 1년이 넘게 걸리는 끔찍한 규정 등, 마고 최상층은 계층 이동을 꿈꾸는 수많은 중산층들의 동경과 원성을 동시에 사곤 합니다만, 마고 그룹은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최상층은 오롯하게 '''선택받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니까요.''' 해당 구역을 담당하는 마고 그룹 계열사는 불명. 마고건설과 마고물산, 마고전자의 담당 영역 기준으론 눈으로 볼 수도 없을 만큼 높은 구름 너머 산봉우리에 지어진 거주 구역으로, 그에 걸맞게 마고특별시의 최상류층 시민만이 사는 것을 허락받았다고 한다. 또한 금마리가 밝혀낸 바에 따르면 '''현재 산나비가 숨어있는 장소.''' 마고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이곳 역시 마고 상업지구처럼 사람들은 아무도 없지만 지나치게 멀쩡한 모습이다. {{{#!folding [ 스포일러 ] 주인공에게 사람들이 안 보이는 필터가 씌워졌던 것으로 드러나고, 필터가 지워진 이후 재등반하는 도중 스쳐지나가듯 인파가 몰린 장면이 등장하였기에 실제로는 도시 전체에 사람들이 꽤 남아있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에필로그에서는 새로 지어진 다른 도시[* 새 도시를 소개하는 전광판에 YJ건설이라고 적힌 것을 보아 마고 그룹 같은 재벌 그룹 산하의 다른 건설사인 것으로 보인다.]로 시민들이 모두 떠나는 모습이 나온다. 엔딩 컷씬에서 감독관이 여전히 공장 구역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이 최상층 구역은 공장 구역 바로 위에 지어진 구역이므로 공장 구역이 붕괴한다면 마고특별시 자체가 완전히 파괴될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을 전부 퇴거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산나비 프로젝트에 내장되어있는 왜곡된 기억 내용이 다른 방식으로 실현되어버린 것.}}} 대표이사는 불명. 이전까지의 챕터와 다르게 마고 그룹이 아닌 국군 [[산나비/등장인물#s-4.2|묘비 부대]]가 적으로 등장한다. ==# 진실 #== 마고 그룹은 10년 전 과거에 [[금마리]]가 자신의 아버지인 [[주인공(산나비)|주인공]]의 인격을 복사하여 만든 인격 데이터를 금마리의 컴퓨터에 몰래 심은 [[백도어]]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훔쳐냈다. 마고 그룹이 주인공의 인격 데이터를 훔친 것은 뛰어난 전투요원이었던 주인공의 전투력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인격 데이터를 개조해서 마고 그룹의 명령을 철저히 수행하는 고성능 군용 강인공지능-인공 의식체를 제작하려고 했던 것. 이것은 마고 그룹의 목표가 조정에 대한 [[반란]]을 일으켜 자신들이 조선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려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인게임에서 마고 그룹 대표이사 중 1명이 "50년" 전이라는 말을 언급한 것으로 보았을 때 꽤 오래 전부터 이런 야망을 가졌을 것으로 예측된다.] 조선 최대의 기업답게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국군의 군사력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베테랑 군인의 인격을 추출, 개조해 마고 그룹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게끔 만들고, 이 인격을 양산 드론에 집어넣어 베테랑 군인을 공장에서 양산하려는 프로젝트를 시도한 것. 산나비 세계관의 인공지능은 판단력을 비롯한 전반적 능력이 실제 인간보다 크게 떨어져서[* 이에 대해서는 조정이 인공지능 기술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민간에도 허용하고 있지만 인간의 인격을 그대로 복제하는 인공 의식 기술은 조정에서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10족을 멸하는 대역죄로 지정했다고 언급된다. 세계관적으로 알고리즘에 근거한 인공지능이 인간의 신경망을 그대로 카피한 인공 의식보다 저열한 기술이라는 기반 설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인공지능 기술도 잠재력은 있으나 조정이 통제하고 있기에 발전하지 않은 것이거나.] 인공지능을 탑재한 군용 안드로이드는 베테랑 군인 앞에서는 FPS 게임의 초급 봇처럼 쉽게 나가떨어지는 허약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안드로이드에 실제 베테랑 군인의 인격을 그대로 재현한 의식체를 집어넣는다면 육성하는데 몇십 년은 걸리는 일당백의 역전의 용사를, 클릭 한 번으로 양산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실제로 게임상으로 구현된 산나비 프로젝트의 산물은 단 1기만 이상 작동했음에도 적절한 서포트만 받을 시 마고특별시 전체의 보안체계를 무력으로 강행돌파할 수 있었으며, 추가적인 강화를 받자 조정이 보낸 국군 소속 묘비 부대의 병력과 공중전함 불새까지 파괴했다. 마지막에는 리미터를 해제하자 누구의 도움도 없이 단신으로 최하층에서 최상층까지 돌파했다. 이 정도의 전투력을 지닌 병사를 양산할 수 있다면 전투력 격차를 만회하는 것을 넘어 역전하는 것조차 가능했을 것이다.] 마고 그룹은 주인공의 전투력을 활용한 병사를 양산하기 위해 주인공의 전투 패턴에 맞춘 특수 전투용 로봇을 만들고 노동용 로봇인 '워커'로 위장하여 수만대를 생산해 비축해서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고 상업지구에서 뜬금없이 워커가 폐기 처분되고 있었던 것도 사실 워커의 정체는 마고 그룹이 쿠데타를 위하여 개발한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최종 해결 프로토콜이 발동되자 기밀 유지를 위해서 치안 유지대들을 시켜 폐기한 것이다.] 사실 베테랑 군인뿐만이 아니더라도, 과학자나 기술자를 비롯해 특출난 인격의 양산으로 만들어지는 여러 가능성은 조정을 위협할 소지가 매우 다분했고, 이 때문에 조정은 인격 데이터화 기술 자체를 금기 기술로 지정하고 연구 시도만으로 10족을 멸하는 대역죄로 지정한 것. 마고 그룹 측에서도 이를 철저히 인지하고 있어서 입막음의 목적으로 프로젝트 완성 후 모든 연구진들을 살처분까지 했을 정도. 하지만 만의 하나라도 반란 준비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젝트가 누출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조정에 의해 10족이 처형당하기 전에 당사자들을 미리 죽여서 은폐하는 게 싸게 먹히는 상황인지라, 마고 그룹은 대표이사 자신들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자살을 권유하고, 거부할 시 사살하는 한편, 모든 데이터와 하드웨어는 물론 도시를 통째로 소각해서라도 완벽하게 증거를 인멸하는 "최종 해결 프로토콜"을 만들어두었다. 임원과 직원 전부를 희생양 삼는 대신, 조정 측이 "산나비 프로젝트"를 알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친인척과 계열사는 존속시키는, 꼬리 자르기 목적의 [[플랜B]]를 준비해뒀던 것. 철저함을 넘어서 비효율적이기까지 할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한 보안, 폐쇄적인 도시의 구조, 전투적인 용도로 설계되어있는 수직 지하철, 도시 규모에 비해 비정상적인 출력 모두 '산나비 프로젝트'와 그 실패를 대비한 '최종 해결 프로토콜'과 연관된 설계였다. 마고특별시 자체가 조정에 대한 반역을 준비하는 요새이자 전초기지이며, 도시 내에서 진행된 연구는 10족을 멸하는 대역죄이기 때문에 기이할 정도로 철두철미한 보안을 갖췄던 것이었다. 다만 의외로 마고 그룹은 인격 데이터화의 원천 기술 자체는 보유하고 있지 않았는데, 인격 데이터 자체를 직접 편집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기억의 순서를 바꾸거나 암시하는 등의 왜곡에 의존해야 했던 것도 원천 기술이 없다는 사유 때문이었다. 정황상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것은 주인공의 데이터를 우연히 입수하고 나서 어떻게든 써먹어보고자 한 것이 계기로 보인다. 이후 마고 그룹은 주인공 이외에도 저스티스를 비롯해 불법적인 경로로 입수한 인격 데이터들로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가장 뛰어나고 안정적이었던 주인공을 메인 삼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실제로 완성했다. 하지만 금마리가 마고 그룹을 파헤치던 와중 동료의 실수로 산나비 프로젝트가 누출되었고, 이를 인지한 마고 그룹 측에서는 선제적으로 최종 해결 프로토콜을 발동, 도시째로 자살하고 있던 것이 작중 스토리의 진상이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산나비 프로젝트가 완성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주인공의 딸인 금마리가 직접 마고 그룹을 해킹하여 주인공의 인격 데이터를 빼낸 과정에서 기밀이 공개적으로 유출된 바람에 마고 그룹이 인격 데이터의 연구라는 대역죄를 범했음이 누출되고 말았으며, 최종 해결 프로토콜이 발동되어 마고 그룹 대표이사 5명은 자살하고 마고특별시 전체의 소멸 과정이 실행되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주인공이 희생하여 핵발전소의 폭발을 막아 마고특별시를 구해냈고, 마고 그룹 자체는 살아남았으나 대표이사 및 상당수의 자산이 없어진 마고 그룹은 국영 기업에 인수되는 절차를 밟게 되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임직원의 철저한 사살과 데이터 소각은 완벽하게 성공하여 산나비 프로젝트에 대한 사실은 유출되지 않아 마고 그룹의 이미지만은 지켜지면서 최종 해결 프로토콜은 사실상 성공하였다.[* 마고특별시에서 일어난 전대미문의 사건에 대해 사람들은 모두 조정이 도시와 마고 그룹을 꿀꺽 삼키려고 꾸민 자작극으로 여기면서 죄없는 마고 그룹만 불쌍하게 되었다는 식으로 말한다. 뒤늦게 온 조정 측에서도 마고 그룹이 철저하게 데이터 및 자료를 소각한지라 진상을 완전히는 파악하지 못한 듯하다.][* 이 부분도 엄밀히 따지면 설정 충돌에 해당하는데, 작중에서 주인공과 금마리는 저스티스의 인격 데이터화를 보고 중죄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에필로그 시점에서도 저스티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살아있다. 즉 명백히 중죄를 저지른 증거가 남아있는데도 넘어갔다는 것. 금마리와 백 준장, 송 소령이 인격 데이터화에 대한 사건과 관련되어있으니 자세한 내막은 숨겼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다만 50년이나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반란을 금지 기술의 연구가 발각되었다는 이유로 곧바로 포기하고 집단 자살을 택했다는 작중의 스토리 전개가 어색하다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반란 준비가 충분할 정도로 끝나지는 않았어도 마고 그룹은 작중 시점에서 이미 2만 대 이상의 워커를 포함한 상당한 병력을 양산한 상황이었으니 어차피 죽을 바에는 이 병력에 전부 금 준장의 복제인격을 설치하고 기동하여 이판사판으로 조정과 붙어보는 것이 싸워보기도 전에 자살하는 것보다는 합리적이지 않겠냐는 것. 그럼에도 마고 그룹 측에서 프로젝트의 누출 사실을 파악하자마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최종 해결 프로토콜에 돌입한 것을 보면 조정의 군사력은 금 준장 2만 명이 있어도 승리하는 것을 만에 하나라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조정은 먼저 보낸 묘비 부대가 주인공의 손에 격파당하자, 철수 명령을 내린 뒤 직접 상공에 등장해 도시를 말 그대로 소멸시킬 무기를 충전하고 있었다. 또한 워커는 5만 대를 최종 목표로 양산 중이라는 언급이 나왔기에 최소 5만 대는 있어야 조정을 이길 수 있는데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프로젝트가 유출된 것 때문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 마고 그룹이 준장의 인격 데이터를 다루는 방식을 생각하면 전면전이라는 방법 자체를 택할 수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김 의장은 현재 워커 2만 명을 배치했다는 보고에 '드디어 '''출발선'''에 도착했다'는 대사와 금마리의 워커에 대한 설명 중 '마고시 '''전용''' 자동화 노동자'라는 대사에서 현재 마고특별시에만 배치되어 있는 로봇인 점과 준장의 인격을 완벽하게 통제해서 준장의 전투력을 가진 워커로 운용했다면 모를까, 마고 그룹은 준장에게 산나비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해당 목표에게 준장이 자의적으로 복수하는 방식으로만 컨트롤을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준장 2만 기를[* 이것도 3만 기나 부족한 숫자다. 당초 계획의 절반이 약간 안 되는 숫자.] 같은 장소로 출격시켰다간 누가 봐도 자신의 방식으로 싸우는 워커들을 보고 이상함을 느끼지 않을 리가 없다. 실제로 주인공 말고 아무도 사슬팔을 다루지 못하기도 하고, 송 소령조차 몇 번 합을 겨루고 바로 준장이랑 똑같이 싸운다는 것을 알아차렸으니, 결국 마고 그룹은 전면전보다는 게릴라전이나 각개격파를 통해 조정을 상대할 계획이었을 텐데, 그 계획 자체가 탄로났으니 도시째로 소멸되기 전에 증거를 지워버리는 게 유일한 방법이었던 셈. == 기타 == * 산나비 개발 초기의 이름은 도화 그룹이었다. * 마고 그룹 대표이사들은 텀블벅 후원자 중 고액 후원자들의 특전으로서 작성되었다. 고액 후원자들은 특전 캐릭터가 어떤지를 제작사에 전해주었으며, 그에 맞춰서 제작사는 대표이사들을 작성하였다. 일론 머스크 패러디인 나일론도 제작사가 패러디한 것이 아니라 해당 고액 후원자가 일론 머스크 패러디를 해달라고 스스로 부탁한 걸 제작사가 들어준 것이다. 대표이사 실피아는 현실의 유튜버인 [[https://www.youtube.com/@sealpia|실피아]][* 정식 발매하고서 [[https://youtu.be/cfG7N6HGVJA|'마고전자 대표이사의 산나비 플레이']]라는 --딱히 틀린 말은 아닌-- 영상을 올렸다.]가 고액 후원하고서 자신의 TS 캐릭을 넣어달라고 해서 그려졌다. 공장에 대표이사가 오지 않는다는 나폴리탄 괴담 같은 것도 고액 후원자의 의견으로 넣은 것이라고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 마고 그룹, 나아가 게임 [[산나비]]의 스토리에서 던져진 의문점 대부분이 산나비 프로젝트에 의한 주인공의 기억 및 인식의 왜곡과 금마리의 연기, 마고 그룹의 자살 작전인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되었는데, 그것만으로는 다 해명하기 어려운 [[미회수 떡밥]] 내지 [[설정 충돌]]으로 보이는 것들이 있는 상황이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 자체를 해칠 정도는 아니지만, 디테일하게 파고 들다 보면 사실 설정이 있었다고 해도 그것을 플레이어들에게 직관적으로 납득시키지 못하고 일일이 상상력으로 메우게 놔둔 부분도 많이 있다. 그에 따라 과연 어디까지가 맥거핀 내지 의도적인 떡밥인지, 그리고 어디까지가 설정 오류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산나비, 문단=13.1)] *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과연 마고 그룹의 대표이사들이 정말 순순히 자살한 게 맞는지 의문을 표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주인공이 확인한 마고 그룹 내부 기밀 녹화 내용 중에서도 정작 대표이사들이 자결하는 장면 자체는 나오지 않았으며, 작중 묘사상 대표이사들은 자기들 보신만을 챙기는 [[이기주의]]의 화신들로 나오는데 마고 그룹의 단체 자살 후 복구라는 명목도 정작 그걸 누릴 본인들이 없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 대표이사들의 직계, 방계 가족들이 마고특별시 외부에 거주하고 있어 그들에게 그룹을 승계하려 했을 수도 있지만 작중에선 그만한 긍정적 인간성의 여지조차 묘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잠적해있거나 금마리의 해커 지인도 알지 못했을 뿐이지 이미 자신들을 인격 데이터로 만들어서 숨었으며 차기작 또는 DLC에 재출연시키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다. 대표이사들 가운데서도 '김 의장'으로 칭해지는 리더격 인물만은 아무런 소개조차 되지 않은 점도 이런 의혹에 한 몫을 하고 있다.[* 5번째 대표이사는 단순히 제작 여건상 대표이사 총원이 5명이란 파일럿 설정과 더불어 캔슬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논외.] * 대표이사들이 죽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것은 고액 후원자의 특전 캐릭을 자살, 총살, 박살내버리는 장면을 제작사가 넣기 부담스러웠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후원자 특전용 캐릭을 차기작에서 계속 등장시키는 것도 제작사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렇게 작품 외적인 관점에서 보면 김 의장과 5번째 대표이사를 제외하더라도 후원자들의 캐릭터인 3명의 마고 그룹 대표이사들은 작중에서 정말로 자살하거나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산나비, version=323, paragraph=5)]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산나비, version=325, paragraph=4.4.3)]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산나비, version=769, paragraph=10)] [[분류:산나비]][[분류:게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