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아틀리에 시리즈)] 리즈의 아틀리에 ~올도르의 연금술사~ リーズのアトリエ ~オルドールの錬金術士~ [[http://atelier-lise.jp/release/|공식 홈페이지]][* 플래시 기반이라 플래시 지원 브라우저나 에뮬레이터를 써야 제대로 볼 수 있다.] [[2007년]] [[4월 19일]] [[닌텐도 DS]]로 첫 등장한 [[아틀리에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이자 '''[[흑역사]].'''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이름과는 다르게]] 절대 '''[[리즈 시절]]이 아니다!'''-- 참고로 원화가는 [[아수라 크라잉]]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와타누키 나오(和狸ナオ)인데, 후에 나온 후속작들도 죄다 이 분이 담당하게 되었다. 매우 일관적인 그림체(...)를 자랑하기에 아는 사람이라면 흠칫할 수도 있다. 그 동안 발매되던 아틀리에 시리즈 작품들이 [[RPG]] 요소를 가미하여 기존 작품에서 탈피하려는 시도를 했던 것에 대한 반동인지, 본작은 아예 잘부르크와 그람나트 시절의 구성으로 회귀하려는 모토를 가지고 제작되었다. 즉, RPG 요소는 적어지고 경영 요소는 좀 늘어났다. 스토리는 란델 왕국의 공주[* 신경쓰는 사람은 적겠지만, 조연은 몰라도 한 나라의 영애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사실 별로 없다. 이 뒤에 나온 작품만 따져봐도 [[메루루]] 정도가 고작. 나름대로 희소가치 있는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게임 잘못 만나서 망했다(...).]인 리제트 란델이 국왕의 헤픈 씀씀이로 인해 집안 재산이 거덜날 위기에 놓여 엄청난 빚을 지게 되자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가출]]'''해서(!!!) '''옆동네'''인 올도르 왕국[* 즉 제목의 올도르는 주인공의 출신지가 아닌 타향의 이름이다. 놀랍게도 이후에 DS로 나오는 작품에는 고전 작품들이 그랬던 것과는 달리 반드시 '''주인공의 출신지 이름이 아닌 다른 지명이 붙으며 주인공이 전부 타지에서 활동한다.''' ~~이것이 타향살이의 슬픔이다!~~]에 다다르게 되고, 거기서 연금술을 ~~야매로~~ 배워서 빚을 갚을 정도의 충분한 재산을 마련하는 다소 파격적인 이야기다. 그런데 국고가 바닥나서 빚을 질 정도면 란델 왕국은 어떤 의미로는 [[국가 막장 테크|막장국가]]인데 여기에 공주님까지 가출해버렸으니 그 뒤로 어떤 풍파가 날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 애초에 공주 혼자서 한 나라 살릴 정도의 거금을, 그것도 홀로서기로 뚝딱 마련한다는 설정부터 말이 안 되니 그냥 특유의 호쾌함을 위한 의도적 막장 설정이라고 보는 게 맞다(...). 하지만 나름대로 야심차다고 할 수 있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쓰레기 게임]]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는데 이미 개발 시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버그]]가 여럿 발견되어서 발매일을 연기했는데, 발매연기를 거친 후에도 여전히 감당하지 못할 버그와 프리징이 산재해 있어서 그야말로 대차게 까였다. 결국 거스트에서는 [[2008년]] 초에야 수정판을 내놓아서 무상 교환해주는 조치를 취했지만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본작의 위치를 회복해줄 수는 없었던 모양. 버그가 얼마나 많았는지 아예 [[http://atelier-lise.jp/|버그만 따로 모아서 안내하는 페이지]]가 따로 있을 정도. 엄연히 휴대기로 나온 아틀리에 시리즈의 시발점이 될 '''뻔'''한 작품이었지만 설계상의 문제 때문에 아쉽게도 묻혀버린 작품...인데, 사실 내용물 자체도 당시로선 그렇게 뛰어나지는 못하다는 평이 많았다고 한다. 다소 뜬금없는 설정이나 구성상의 문제, NDS 초기작의 문제점인 고지식한 풀 터치 진행방식 등. 그 외에 게임 내에 쓰인 폰트가 좀 많이 독특하다.(...) 발매연기로 사운드 트랙이 먼저 나오는 사태가 일어났는데, 놀랍게도 한정판 음반 보너스이긴 하지만 "[[마리 & 에리 ~두 사람의 아틀리에~]]"와 "[[마리, 에리 & 아니스의 아틀리에]] ~산들바람에게서 온 전언~"의 사운드 트랙을 같이 내보냈다. 당시에 발매 요청이 많았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ZlyLfQTxJ_U|테마곡(タカラモノ, 보물)]]을 담당한 사람은 [[카타키리 렛카]]. 후속작으로 [[애니의 아틀리에]]가 있다. 이 쪽은 평작. 망작의 주인공이라는 누명을 벗으려고 했는지 리즈가 안 죽고 살아서(...) 동료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본작에서의 다소 파격적인 면모들이 대폭 수정되어서 말이 많았다. [[분류:아틀리에 시리즈]][[분류:2007년 게임]][[분류:닌텐도 DS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