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캐릭캐릭 체인지]]의 [[캐릭캐릭 체인지/등장인물|등장인물]]. [[마시로 리마]]의 부모님이다. 어찌보면 [[호시나 카즈오미]]와 [[츠키요미 아루토]] 다음으로 [[막장 부모|문제가 많은 부모]]로 작중 행적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 작중 행적 == 원래는 화목한 집안인데다 리마의 '웃기는 얼굴'에도 잘 웃는 등 평범한 부모였었다. 그러나 리마의 납치 미수 사건을 기점으로 [[가정불화|허구한 날이면 서로 싸우면서]] [[콩가루 집안|책임을 전가하기에만 바빴고]], 이를 리마가 계속 봐오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리마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긴다. 하지만 리마의 부모는 이러한 리마를 '''전혀 돌아보지도 않은 채''', 이후에도 계속 리마 문제로 잦은 부부싸움을 했다.[* 가장 결정적으로 [[부부싸움]] 중에 리마가 부모님의 사이를 풀어주려고 개그를 시전했지만 그게 본의 아니게 [[역효과]]를 일으켜 아버지가 그만 제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막말|"무슨 바보 같은 짓이냐?!"]]라고 내뱉은 폭언이 [[트리거#s-3]]가 되어 리마에게 [[PTSD|더욱 더 깊은 상처]]를 입히게 된다. 아무가 리마를 처음 만났을때 웃는 얼굴로 인사를 건네자 "웃기지도 않는데 웃다니 바보같아."라고 무안을 줬던것도 이 사건때문에 말했던것으로 보인다.] 결국 리마는 이런 유괴 미수 사건과 겹쳐 이런 부모님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의 본 성격을 완전히 죽인체 무뚝뚝하고 차가운 아이로 자라와야 했고,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외강내유|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도도한 여왕님 행세]]를 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부부싸움이 계속해서 지속되어 왔고, 리마를 등하교 할 때마다 자동차를 몰고 다니신다. 물론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에 1명만 와서 태워다 준다. 하지만 차 안에서도 서로를 헐뜯는 말만 해서 분위기가 결코 밝지 않다. [[이스터 사]]가 블랙 다이아몬드 프로젝트를 위해 세이요 초등학원에서 우타우의 노래를 틀자 근처에 있는 아이들의 마음의 알이 X알이 되어 리마의 부재로 인해 가디언이 고전한다. 한편 리마는 가디언 사직서를 낸 부모님하고 갈등이 있었으나[* 부모님이 리마에게 가디언을 탈퇴하라고 탈퇴서를 주며 압박했다. 하지만 리마는 이걸 계속해서 가지고 있었고, 부모님의 싸움이 극에 달해지는데 아무에게 걸려온 전화로 친구들이 위험한걸 들은 리마는 용기를 내어 잠깐만 나갔다 오겠다고 하지만 또 유괴당한다며 방으로 가라고 끌고가는데, 가지고 있던 탈퇴서가 부모님 앞에 떨어지게 되는데, 부모님이 아직도 안 냈냐며 또 서로 탓하자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고 나온다.] 리마가 돌아온 덕분에 X알은 정화된다. 아이들을 찾으러 온 부모님들이 가디언이 아이들을 이용해서 나쁜 짓을 벌이고 있었다며 오해를 하자 [[아마카와 츠카사]]의 설득으로 부모님들은 안심해한다. 하지만 리마의 부모님은 리마를 강제로 끌고 가려는데, 아무가 쿠스쿠스와 리마가 캐릭체인지를 하게해서 같이 개그를 했는데 이를 본 리마의 부모님이 "무슨 바보 같은 짓이냐?!"고 말을 내뱉고 아무가 그런 리마의 부모님을 일갈하자 자신들의 어리석음과 고집을 회개하고 리마와 화해한다. 이후 원작의 후일담인 [[수호캐릭터 앙코르]]에선 결국 이 집안은 [[이혼]]으로 인해 산산조각 나버린다. 사실상 작중 등장인물들의 가족들 중에선 파국으로 끝장나버린 셈. 리마는 엄마와 살고, 아버지는 따로 살게 되었다. 그 이후 [[후지사키 나기히코|나기히코]]가 찾아와 리마를 위로해주는 내용이 나온다. 참고로 애니판에선 원작과는 반대로 좋게 끝나는 걸로 나오지만, 이후로는 등장이 단 한번도 없다. 하지만 좋게 끝난 걸 보아 계속 화목하게 지내는 듯. == 기타 == 초반에 온갖 어그로와 아무에 대한 냉혹한 태도로 비난과 비판을 받던 리마였지만, 유괴를 당할 뻔한 불행한 과거사 및 리마의 부모님의 잦은 가정불화가 리마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이 밝혀지면서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처음 리마를 욕했던 시청자들도 점차 리마를 동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리마 역시 아무에게 상처를 주고 최소한 사과가 없어서 비판이 있다.] 어디까지나 딸을 지켜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자세라지만 워낙 막장인데다 그 과정에서 딸에게 트라우마와 상처를 심었고, 그렇게 자라온 리마가 본의 아니게 [[평생까임권|아무의 다이아를 타락시키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였다]]. 이 점 때문에 마시로 일가가 다이아 타락 및 블랙 다이아몬드 프로젝트의 원흉이라는 점을 포함해 비판이 심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고의적으로 다이아를 타락시킨 것도 아니었고[* 이 점은 리마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이를 기회삼아 더 큰 야망을 세우려고 했던 이스터 사가 더 큰 잘못이다. 단지 이렇게까지 번져가는 상황을 모르고 서로 싸워댔기 때문에 비판이 더 심했던 것. 그렇다고 이들이 수호캐릭터의 존재를 아는 것도 아니었으니 어쩔 수 없다고 봐야한다. 게다가 하나뿐인 소중한 딸이 납치를 당할 뻔 했고, 더군다나 주변인들이 리마가 귀여운 미소녀라 이런 일이 생겼다고 하는 등 피해자인 리마와 리마의 가족에게 추가 가해까지 가했기 때문에 아예 이해 못할 태도는 아니었다는 반응도 있다. 사족으로 [[디지몬 테이머즈]]의 [[황주연]]의 아버지와 [[닮은꼴 캐릭터/서로 다른 작품|캐릭터성이 매우 흡사]]하다. [[막장 부모]], [[만악의 근원]], [[의도는 좋았다|처음에는 선의로 시작했지만]] 행동 및 과정이 나쁜 방향으로 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자식을 망친 것 뿐만 아니라]] 본의 아니게 악의 조직[* [[데리파]], [[이스터 사]]]이 큰 계획을 세우는 데 간접적으로 일조, 후에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자식과 화해한다는 점이 일치한다. [[분류:캐릭캐릭 체인지/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