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우가 관련 틀'''[br]{{{-2 (스포일러 주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include(틀:다크네뷸러/멤버)] [include(틀:레전드 블레이더(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include(틀:배틀 블레이더즈 출전 선수)] [include(틀:강강갤럭시 맴버)] }}}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드래곤 메탈베이블레이드.png|width=100%]]}}} || || {{{#D7E4FC '''이름'''}}} || '''류우가(竜牙) / 드래곤 / Ryūga''' || || {{{#D7E4FC '''연령'''}}} || '''10대 중후반'''[* 정확한 연령은 불명이지만 빅뱅 블레이더즈 참가 조건에 성인 블레이더는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조항이 붙은 것을 보면 일본 원판 기준으로 성인 나이인 18세 미만으로 추정되며 외형상으로는 긴가보다는 나이가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쿄우야, 츠바사와 비슷한 연령대인걸로 추정.] || || {{{#D7E4FC '''소속'''}}} || '''[[다크 네뷸러]](1기) → 무소속(2기 초반) → [[강강갤럭시]](2기 42화)[* 빅뱅 블레이더즈 결승전 직전에 오오토리 츠바사와 텐도 유우가 데미안에게 당해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선수가 한명 부족해지자 임시 주전 선수가 되어 잭과 대결했다.] → 무소속(3기)''' || || {{{#D7E4FC '''인물 유형'''}}} || '''주연, 라이벌, 악역, 최종보스 (1기) → 주연, 라이벌, 안티히어로 → 다크 히어로, 협력자 (2기, 3기)''' || || {{{#D7E4FC '''가족'''}}} || '''남동생 류우토''' || || {{{#D7E4FC '''사용 베이'''}}} || '''엘드라고 105F(1기, 코믹스 한정)[br]라이트닝 엘드라고 100HF(1기)[br]라이트닝 엘드라고 100HF 극룡(1기, 코믹스 한정)[br]메테오 엘드라고 LW105LF(2기)[br]엘드라고 디스트로이 F:S(3기)[br]엘드라고 디스트로이 F:S 골드아머(3기, 코믹스 한정)''' || ||<|3> {{{#D7E4FC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px]] [[츠다 켄지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px]] '''[[정명준]]'''[* 높은 더빙 퀄리티를 자랑하는 본작에서 손꼽히는 초월더빙 캐릭터 중 하나로 칭송받는다.]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0px]] [ruby(Carman Melville, ruby=카르만 멜빌)] || [목차] [clearfix] == 개요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1기의 [[최종 보스]]이며, 주인공인 [[하가네 긴가]]의 최강이자 숙명의 [[라이벌]]이다.[* 네메시스를 제외한 작중 나온 전 캐릭터 중에서 류우가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캐릭터는 없다. 주인공인 긴가조차도 류우가와의 상대 전적은 1기 때의 엔딩을 제외하면 무승부가 나거나 발리거나 둘 중 하나였으며, 사실 무승부도 긴가가 베이의 전력을 사용하지 못한다며 류우가가 상당히 많이 봐준 결과다(말이 봐준 거지 사실상 다루는 법을 익히라고 트레이닝을 해준 것에 가깝다. 그럼에도 긴가는 그 트레이닝 한번에 진이 다 빠져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지쳤다). 게다가 시즌 2에서는 [[스타브레이커]]의 잭을 상대로 가지고 놀다 못해 처음 선공부터 필살기까지 아무런 방어도 저항도 심지어 회피조차도 없이 고스란히 다 맞은 상태에서 떡실신 시켜버렸으며 라고우와의 최종전 전까지 생채기가 나거나 땀 한방울도 흘리는 일조차 없었다. 만일 류우가가 빅뱅 블레이더즈 대회에 처음부터 강강 갤럭시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미국의 스타브레이커를 포함해 그 누구라도 [[순삭|순식간에 끝났을 것이다.]] 류우가가 강강 갤럭시에 소속하지 않았던 것은 1기에서의 악행을 빌미로 한 일종의 밸런스 패치였던 셈. 2기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세계관 최강자]]였으며 3기인 4D에서조차도 최종보스인 라고우를 제외하면 전부 다 이긴다.] 모티프인 [[별자리]]는 [[용자리]]이며, 타입은 공격형. == 성격 == 기본적으로 오만하고 전투적이며 [[독고다이]] 기질이 강한 성격. 1기에서는 악역 최종보스라는 역할에 걸맞게 작중 최고의 인성파탄자이다. 첫 등장부터 자신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하가네 긴가|긴가]]에게 패드립을 시전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쓰레기 취급하며, 충직한 심복인 [[다이도우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다이도우지]]와 자신을 잘 따르는 [[텐도 유우|유우]]마저 도구로 보고 이용해먹는다. 대부분의 블레이더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베이인 엘드라고만은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데, 후에 엘드라고가 자신을 집어삼키려 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어째서냐, 엘드라고" 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인 악역 타이틀에서 벗어난 2기부터는 어느정도 갱생한 듯 한데, 최종보스 시절의 잔인한 면모는 거의 사라지고 악행도 딱히 하지 않으며 오직 강함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1기에서의 다크네뷸러 시절의 과거를 매우 혐오한다. 이후에도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적대하고 약자를 쓰레기 취급하는 태도는 여전하지만 은근히 긴가 일행을 많이 도와주며 2기에서는 다크 히어로적인 포지션을 갖게 된다. 그러나 최종장인 4D에서는 매우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2기에서 긴가 일행을 도와준 이유는 자신의 과거에 관련된 일이기 때문이었고 자기가 판단하기에 본인과 관련 없는 일이라면 세계가 멸망 위기라고 해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류우가의 자기중심적인 면모가 잘 드러난다. 그래도 최종보스 시절과 비교하면 많이 갱생한 듯하며 귀찮게 여기는 [[유미야 켄타|켄타]]를 데리고 다니거나 자신을 방해할 때도 몇 번이나 봐주는 것을 통해 확실히 유해진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자신을 따라가다니다가 상당히 지쳐서 쓰러졌는데 무시하고 갈 수 있었으나 켄타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으며 배고파하는 켄타에게 직접 사냥한 생선을 던져주는 행동은 1기 때의 류우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다.] [[전투광]]적인 면모가 있으며 유일한 관심사는 강해지는 것 뿐이다. 다른 악역 캐릭터들과 달리 강해지는 것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으며, 현 시점에서 이미 누구보다도 높은 경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혹독하게 단련하며 더욱 강해지고자 한다.[* 4D에서도 별조각의 힘을 보고 독자적으로 별조각을 모으러 다니기 시작하고, 츠바사가 '이미 강력한 힘을 가졌으면서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질문하자 이유같은 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 네메시스의 파워 흡수를 시도했을 때 자신이 그토록 바랬던 강력한 힘이라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작중 최고의 노력파. 매우 오만한 성격이지만 상대의 도발에는 그닥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1기의 쿄우야전에서 [[타테가미 쿄우야|쿄우야]]가 그의 자존심을 긁는 말을 하자 속이 빤히 보이는 그런 말에 넘어갈 것 같냐며 동요하지 않기도 했고 4D에서 다이도우지가 제우스의 부적을 깨게 하려고 도발하자 자기를 화나게 하려고 애쓴다며 비웃었다. 또 세계대회에서 잭이 자신을 계속해서 도발하고 떠들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저런 뻔한 도발들을 잘 파악하고 그에 동요하지 않음에도 자신의 압도적인 실력에 대한 자신감 때문에 결국 도발에 응해주는 경우가 많으며,[* 네놈도 블레이더라면 자기자신과 본인의 베이의 힘만으로 덤벼봐라, 빌린 힘이 없으면 싸우지도 못하는거냐는 쿄우야의 도발에 코웃음을 쳤으나 결국 쿄우야의 힘겨루기 정면승부에 응해줬으며, 다이도우지의 도발은 처음부터 봉인이고 나발이고 자기가 네메시스의 힘을 흡수할 심산이였기에(...) 결과적으로 도발에 응해준 꼴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자존심이 매우 강한 성격이라 네메시스전에서 처음으로 실력으로 밀리자 다이도우지의 도발에 상당히 분노한다. 사람에게 호의적인 경우가 전혀 없지만 드물게 몇몇 인물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자신을 쓰러트린 적이 있는 긴가에게는 '너와 내가 만났는데 배틀하는 데 이유가 필요하냐', '저런 녀석들에게 지면 용서하지 않겠다' 등 사실상 유일한 라이벌로 인정해주는 듯한 발언까지 한다. 그 외에 자신을 따라오는 켄타의 의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도전을 받아주기도 한다. 또 의외로 타인에게 조언을 잘해준다. 츠바사가 암흑의 힘에 지배당해 고생했을 당시에 츠바사의 앞에 나타나 "어차피 저항해봤자 오히려 좀먹으려고 드니 그럴 바에야 그냥 받아들여버려라."라고 조언을 해주어 츠바사로 하여금 암흑의 힘을 극복하고 이겨내 유럽 팀 엑스칼리버의 주전 선수들의 2:2 페어에서 신 필살전기를 만들어내며 강강갤럭시에 승리를 안겨준 점이나, 새로워진 베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긴가에게 갤럭시 페가시스의 힘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준다거나, 빅뱅블레이더즈 대회에서 긴가에게 미국 팀인 스타브레이커를 조심하라고 경고해준다거나,[* 이후 잭과의 일전 이후 긴가는 류우가가 자신들을 도우려고 온 것이 아니라 스타브레이커를 쓰러뜨리기 위해 온 것이라고만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저런 녀석들한테 지면 가만 안 두겠다."며 ~~츤데레성~~ 격려를 해준 것을 보면 마음 한켠에는 긴가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온 것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스타브레이커를 쓰러뜨리기 위함이었다면 굳이 번거롭게 결승전에 난입할 것도 없이 류우가 혼자 다니다가 직접 쳐들어가 쓸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 4D에서 긴가, 쿄우야에게 자신의 베이도 제대로 못쓴다고 일침을 날려, 그들이 강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던가.[* 사실 이는 조언의 목적이라기보다 실력을 비하하기 위한 말이라고 볼 수도 있긴 하다. 결과적으로 긴가와 쿄우야에게 득이 되긴 했지만.] 협조심 없는 성격답게 작중 최고의 개인주의자이다. 이는 스스로 혼자를 자처하는 [[타테가미 쿄우야]]와도 비견할 수 없는 수준으로[* 이쪽도 성격이 썩 좋은편은 아니나 나름 상식적인 선이고 좋은 모습을 보일때도 많기에 류우가와 달리 사교성이 제법 괜찮은 편이다.] 1기 때는 그나마 이용해먹을 목적으로 다이도우지 및 다크 네뷸러 소속 블레이더들과 관계를 맺었지만 2기부터는 타인과의 교류를 아예 하지 않으려 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아싸|작중 그 누구와도 친분이 없으며]] 적이 굉장히 많은데 그럼에도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고 꾸준히 막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 작중 행적 ==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 [include(틀: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최종보스)] [[다크 네뷸라]]의 최종보스. 고마 마을에 침입해 금단의 베이, 라이트 엘드라고를 손에 넣었으며 자신을 저지하려던 [[하가네 류세이]]를 떡실신시키고 살해 미수를 저질렀다. 이후 베이에 숨겨진 힘을 깨워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른 블레이더를 쓰러뜨리고 분노, 증오 등을 모으고 있다. 간부인 [[다이도우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다이도우지]]의 상관이다. 첫 등장부터 원작과 애니가 차이가 나는데 원작에서는 다크 울프로 긴가를 처리한 다이도우지에게 태클을 거는 모습으로 등장하다 다이도우지의 부하들이 천둥을 동반한 비폭풍 때문에 긴가 일행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하자 엘드라고로 비폭풍을 그치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애니판은 처음 엘드라고를 손에 넣었을 때 힘을 다 써버려 잠들어 있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하가네 긴가]]에 의해 잠에서 깨어났다. [[파일:ryugaevil.jpg|width=500]] 그의 베이 엘드라고는 금단의 베이답게 난폭하고 다른 블레이더의 부정적인 감정을 흡수해 걸레로 만들어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의 심복이었던 다이도우지마저 버리고 그의 에너지를 흡수하였다. 하지만 너무 막나가서 마지막에는 류우가 본인도 흡수되고 지배당해 괴수가 된 채 긴가와 겨뤄야만 했다. 배틀 블레이더즈에서도 [[하사마 히카루]]와 [[오오토리 츠바사]]를 떡실신시키고 순조롭게 준결승에 진출해 타테가미 쿄우야와 겨룬다. [[타테가미 쿄우야]]에게는 거의 호각으로 붙다가 마지막에 간발의 차로 승리해서 결승에 올라갔다. 그리고 결승에서 압도적인 힘으로 긴가의 페가시스를 두들겨팼으나 친구들의 힘을 등에 업은 긴가에게 패하고 무너지는 경기장과 함께 추락했다. 그렇게 추락하는 류우가를 긴가와 페가시스가 구해준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패배한 류우가는 말없이 반파된 엘드라고를 들고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1기 당시의 류우가는 광기형 악역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첫 등장부터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하기 전까지 사백안과 썩소 등의 광기 어린 표정을 자주 짓고 있었다. 이 기세는 중후반으로 갈수록 절정이 되어가는데, 엘드라고의 사악한 기운에 인격이 흽싸인 듯하다. 2기 이후부터는 류우가 특유의 섬뜩한 표정은 여전하나, 1기때보다는 확실히 완화된 편이다. [* [[다미안 하트]]와의 대결을 앞둔 긴가에게 "똑바로 해라. 저런 허접한 녀석들에게 진다면 내가 용서하지 않겠어."라는 대사를 했을 때의 눈빛을 보면 오히려 선량하게 보인다.] 실력은 1기의 [[최종보스]]답게 긴가조차 1기 시점에서는 상대가 안 될 수준. 그가 지나간 자리에는 경기장이 산산히 파괴되는 것은 기본이며 쓰러지지 않은 블레이더나 멀쩡한 베이를 찾기 힘들다.[* 아예 수리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산산조각난 베이들도 있었다.] 라이트닝 엘드라고는 이긴 상대의 힘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베이고 페가시스도 친구들의 힘을 빌려 주인공 버프를 받아 전투했기 때문에 최종화의 파워밸런스를 논하는 것이 의미가 크진 않지만, 세세히 따진다면 1기 최종화에서는 엄연히 페가시스가 엘드라고를 이긴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일본 성우의 경우 목소리에서 왠지 다크한 [[카이바 세토|사장님]]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한국 성우의 경우 이 캐릭터가 고함소리를 많이 지르는 게 특징이다 보니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투니버스에서 메탈베이를 방영하기 1년 3개월 전에 먼저 방영한 애니]]의 [[스페르비 스쿠알로|이 녀석]]과 톤이 비슷하다.[* 여담이지만 일본 성우는 [[람보(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스패너]]를 맡았다.] 그래봤자 류우가가 좀더 다크하지만...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 === [[파일:HL6T.gif|width=500]] 새로운 베이인 메테오 엘드라고를 들고 나왔으며 파워밸런스상 이번에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포지션으로 정착했다. 간접적 조력자로 행적이 다소 제한되었는데 이 때문에 전작에서 악행만 빠진 [[간지폭풍]]이 되었다. 어느 화산(!) 내부에서 '라이트닝 엘드라고'에 있던 어둠의 힘을 제거한 후 '메테오 엘드라고' 로 파워업한 그 때 츠바사가 암흑의 힘으로 폭주하자 그 힘의 원천인 엘드라고를 조사할 수 있도록 부탁해달라는 효우마의 설득에 기나긴 수행을 마치고 하산한다. 그 다음화에서 유럽팀의 소피와 웨일스를 농락하던 중[* 암흑의 힘보다 더욱 강력한 우주의 힘을 손에 넣었다고 하는데, 앞서서 암흑의 힘을 이용해 비바람을 몰고 케토스를 공격하다가 합체 필살기에 맞을 위기에 처하는 츠바사와 달리 류우가가 등장하며 운석과 함께 비바람이 사라지고 그랜드 케토스를 평타만으로 쉽게 쓰러뜨리는 장면으로 새로운 형태의 파워를 보여준다. 이전까지 페가시스나 유니콘의 공격을 가뿐히 막아내는 수비력을 자랑하던 케토스 블레이더들임을 생각하면 공백 동안 류우가가 다른 블레이더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강해졌음을 알 수 있다.] 난입한 [[줄리어스 시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와 신경전을 벌이며[* 소피의 케토스를 공격하려다 페르세우스가 막은 것일 뿐 제대로 된 배틀은 아니었고 시저가 단순히 소란피지 말라고 경고하는 형식에 불과했다.] 좌회전으로 돌도록 허락받은 베이는 엘드라고 뿐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인다. [* 실제로 작중 좌회전 베이를 제대로 이용할 줄 아는 블레이더는 류우가와 [[킹(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킹]] 둘 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작중 자회전 베이의 블레이더가 류우가, 시저, 킹 세명밖에 없기는 하다. 좌회전은 우회전과는 정반대로 회전하기 때문에 베이의 특성 역시 일반적인 베이와 달라 다루기가 일반 우회전 베이보다 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좌회전 블레이더의 수를 3명으로 잡은 듯. 그마저도 2명은 양회전 베이다.]. 또한 순수하게 좌회전만 하는 베이는 작중 엘드라고가 유일하다. 킹의 바리아레스는 순수한 좌회전 베이가 아니라 시저의 페르세우스처럼 양회전 베이이기 때문에 순수한 좌회전 베이는 엘드라고가 맞다.] 암흑의 힘에 의한 폭주로 떠돌아다니던 [[오오토리 츠바사|츠바사]]에게는 "그건 발버둥 칠수록 오히려 네 자신을 좀먹으려고 조여드니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여 버려라." 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이후 친절하게 츠바사를 데리고 시저와의 결승을 앞둔 긴가의 앞에 나타나서는 '갤럭시 페가시스' 의 힘을 제대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준 뒤 사라진다.[* 이때 갤럭시 페가시스의 힘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 뒤, "이걸로 빚은 갚았다."라고 한 대사를 보면 처음부터 이것이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츠바사의 폭주에 대한 조언은 그 덤이었던 듯하며 빚이란 건 정황상 1기 최종결전 때 긴가가 자신을 구해준 것을 말하는 듯 하다. 한마디로 이때의 페가시스는 자신의 힘을 전부 발휘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힘을 전부 발휘할 수 있는 엘드라고에게 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류우가는 애초부터 긴가가 페가시스의 힘을 온전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하더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최강의 블레이더이다.] A조의 결승전이 끝난 후 [[닥터 지구라트]]가 보낸 HD아카데미의 정예 요원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이때 [[프리 데라호야|손으로 돌려 간단히 발라버리는 모습]]은 인상적. 지구라트는 류우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엘드라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생각이었으나 지구라트가 자신을 이용해먹고 버리려 했던 다크 네뷸라의 뒷배경의 인물임을 안 류우가가 꺼지라며 오히려 HD 아카데미를 박살내기에 이르자, 결국 지구라트는 류우가를 냅두고 줄리어스 시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하데스 시티에서 잭은 베이가 완성되지 않은 관계로 제오와 배틀했는데 당연히 깔끔하게 발라버렸고, 자신이 예전에 닥터 지구라트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여 하데스 시티를 박살낸다. 그 후 제오와 하데스 잉크의 조무래기들이 또다시 따라오는데 제오가 마사무네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에 모두 간단하게 쓸어버린다. 제오가 [[카도야 마사무네|마사무네]]를 밀어붙이는 것을 보고 "저게 어레인지인지 뭔가의 실험 결과인가"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긴가에게 '''미국 대표팀을 조심하라'''고 경고해준다. 그 후 빅뱅 블레이더즈 결승전에서 잭과 결판을 내기 위해 [[강강갤럭시]]의 임시 주전이 되어[* 류우가는 세계대회나 국가별 예선에 참가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켄타와 왕호단은 참가 기록이 있었다.] 강강갤럭시를 도와 미국팀의 [[잭(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잭]]과 결투를 치룬다.[* 이때 겉으로는 착각하지 말라고 했고 긴가 역시 자신들을 도우려고 온 건 아닐 거라는 말을 했지만 긴가에게 지지 말라며 자기 나름대로의 당부 및 격려(?)를 하는 것을 보면 긴가를 도울 마음도 전혀 없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잭의 공격을 모두 받아내고 키라 비폴의 특기인 진공 커터와 필살기까지 정통으로 맞으면서 류우가가 밀리는 듯 보였으나... 사실 류우가는 잭이 자신에게 모든 기술을 다 내보일 때까지 손 놓고 지켜본 것이다. 애당초 처음부터 전력을 다할 가치도 필요성도 못 느낀 류우가였기에 단순히 지구라트 박사의 어레인지의 효과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나대는지 보고 싶었을 뿐이다. 보이는 묘사로는 재조정을 받은 영향으로 잭의 비폴 역시 충분히 강력한 베이가 맞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유일하게 주인공 긴가를 '농락하면서' 처참하게 바른 전적이 있는 먼치킨 최강자[* 긴가가 패한적은 1기 13화 이외에도 몇번 있었지만 나중에는 성장을 통해 설욕에 성공하거나 그 상대를 뛰어넘는 실력을 가지게 되는 식으로 나중에 가선 긴가가 그들에게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vs 류우가 1차전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처참하게 발린데다 이후에도 긴가가 류우가를 이긴 건 1기 최종전 단 1번 뿐이었고 2기, 3기 시점에선 또다시 류우가가 긴가를 앞서게 되었다.]였기 때문에 필살기까지 쓰고도 엘드라고를 넘기지 못한 잭은 류우가에게 [[순삭|한방에 발리고 리타이어했다.]] 그 후 류우가는 긴가에게 저런 허접쓰레기에게 지면 용서하지 않겠다 고 말하며 사라진다. ~~분명히 이전에는 조심하라고 했으면서 이제와서 저런 허접쓰레기한테 지면 가만 안 둔다는 건 넘어가자.~~[* 조심하라는 건 스타브레이커 놈들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 습격해올지 모르니 암습을 조심하라는 것이고 긴가에게 지면 가만 안두겠다고 한 것은 재조정따위로 힘을 얻은 이도저도 아닌 놈들에게 진짜 실력자인 긴가 네가 지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식의 뜻이다.] 작중 보이는 시점에서는 류우가가 비폴에게 손도 못 쓰고 밀리는 것처럼 묘사되었기에 그 외의 캐릭터들 모두 류우가에게 "기운 내라, 이때를 기다린거다." 라며 응원하듯이 말했지만 류우가 입장에서는 단순히 얼마나 잘하는지 구경하다가 재미없으면 그냥 끝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게다가 류우가는 엘드라고가 멈추기 직전까지 몰리는 순간까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긴가 일행이 하데스 시티에 잠입했을 때 메테오 엘드라고로 지구라트의 하데스 시티에 치명타를 입히고 마침 호로지움과 싸우고 있던 긴가와 마사무네를 또 돕게 된다. 페가시스와 유니콘이 호로지움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꼼짝 못하던 때, 엘드라고가 '''블랙홀에 구멍을 내버려서''' 그 틈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즉, 원래 그 둘이서는 호로지움을 못 이긴다. 호로지움을 페가시스와 엘드라고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나 상대가 워낙 먼치킨인지라 엘드라고의 힘을 100% 끌어낸 적이 없으므로 엘드라고가 호로지움보다 위일 수도 있다. 류우가는 고작 잔챙이에 불구한 잭을 상대로 배틀했기 때문에 '''데미안'''[* 잭, 제오를 비롯해 어레인지로 신체만 강화한 다른 하데스 아카데미의 원생들과 달리 베이까지 본인에게 맞게 특수 제작된 블레이더이다.]을 상대한 긴가보단 베이의 힘이 덜 전송됐을 것이 거의 확정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서로의 실력이 아니라 승률로만 본다면 호로지움 하나 때문에 긴가나 쿄우야보다 류우가가 아주 조금 더 앞선다. 실제로 호로지움이 필살기로 만든 블랙홀을 너무도 간단히 뚫어버리는 장면은 엘드라고가 호로지움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느끼게 해줬다. 최종화에서는 고전하고 있던 긴가와 힘을 합쳐 스파이럴 포스를 멈춘다. 이후 하데스시티가 침몰하는것을 지켜보고는 홀가분한 표정을 짓더니[* 표정에 변화는 없었지만 본인의 과거일을 정리했다고 생각했는지 얼굴감정선이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이후 시즌의 행적을 보면 사실상 완전히 정리된 건 아니었다.] 또 다시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4D === [[파일:Q5PiWd.gif|width=500]] 4D 4화 후반부에서 첫 등장, 별의 조각의 힘에 의하여 '메테오 엘드라고'가 '엘드라고 디스트로이'로 각성. 여기에서 진짜 소름돋는 것은 1기에서 나왔던 배틀 블레이더즈에서 호각으로 다투었던 쿄우야가 잠깐 호각을 다툰다 싶더니 즉각 떡실신당했으며[* 이때 쿄우야는 매우 강력했지만 베이의 힘을 완벽히 끌어내지 못했었고 류우가는 그때 암흑의 힘보다도 훨씬 강력한 힘을 갖고 있었던데다가 지옥 훈련+별의 힘으로 천상계가 되어있었다. 류우가가 "베이의 성능은 서로 호각이니 승부는 블레이더의 실력으로 결정나겠군." 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때의 쿄우야는 류우가에게 못 미친다는 것을 말한다. 자세한 것은 4D 7화 참조.], 빅뱅 페가시스의 모드 체인지에 의하여 밀린다 싶더니 필살기 한방으로 긴가를 쓰러트렸으며 별의 조각의 힘을 각성한 [[미즈사와 유우키]]가 잠깐 호각을 다툰다 싶더니 '''또''' 발라 버렸다.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때는 이렇게 각성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기미까지 왔는데도 이를 무력화할 정도로 용족보정이 강력한 시기였던 것이다. 필살기를 쓸 때 화산 바닥이 불이 올라오며 갈라져서 화산폭발을 직빵으로 맞았는데도 추락하고 나서 가벼운 부상으로 마무리한 긴가가 산 걸 보면 오히려 당한 긴가가 대단하다고 평가될 정도다.[* 사실 약간의 논란이 있는 베이실력을 빼고 초인 속성으로만 따지자면 긴가, 쿄우야는 류우가 버금가는 엄청난 괴물놈들이다.] 이후 자신을 설득하려고 나타난 [[유미야 켄타]]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연한 게 이전까지는 전혀 대화를 나눠 본 적 없을 정도로 접점이 없었으니 못 알아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졸졸 따라오는 켄타를 무시하고 자신의 갈 길을 간다. 이때 류우가의 훈련 방식이 드러나는데, 평소에도 일부러 사람이 갈 수 없는 위험한 곳만 골라 다니며 매일같이 일상이 곧 훈련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자신을 따라다니다 녹초가 된 켄타에게 먹을 것을 던져주며 꺼지라고 하지만, 켄타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악을 쓰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 아무래도 이렇게까지 녹초가 되는데도 자신을 따라간 이유가 궁금한 듯하다. 왜냐하면 켄타가 결국 지쳐서 쓰러졌는데 켄타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기 때문이다.] 자신은 레전드 블레이더가 아니지만 류우가는 레전드 블레이더이며 류우가를 협조시키는 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 그렇다면 도전해 봐라. 언제 어디서든 상관없어. 먹을 때든 잠을 잘 때든, [[유미야 켄타|네]]가 나를 진지하게 싸울 마음이 생기도록 만들 수 있다면.[* 사실상 작중에서 류우가가 썩소도 조소도 아니고 순수하게 웃는 유일한 장면이다. 하나 더 있긴 하지만 이는 켄타의 상상.] 이후 켄타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자신이 진심으로 대결에 응하게 만들면 긴가 일행을 돕겠다고 약속하며, 켄타와 동행하게 된다.[* 후에 밝혀지지만 사실 류우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켄타를 상대로 진심으로 싸우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으며, 켄타를 진지하게 인정하게 된 것은 극이 더 진행된 뒤의 시점이다. 어쨌든 이때도 순수한 미소를 보인 것을 보면 켄타의 의지만큼은 높이 평가한 듯.] 이후 4D 13화에서 등장하여 바빌론 탑의 서바이벌 배틀에 참가하게 되고, 가장 늦게 출발해서 탑을 오르던 중 중간에서 츠바사와 맞붙는다. 츠바사가 새로운 기술인 샤이닝 토네이도 버스터를 사용하면서 지옥의 늪에서 만들어진 필살전기라고 외치자 그런 지옥 따윈 암흑의 세계에 살던 자신의 지옥과 비교할 가치도 없다며 비웃고는 '''궁극전기'''인 용황명계파를 시전한다. 이로써 필살전기의 상위 버전인 궁극전기를 개발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더빙판에서는 최강필살기로 번역됐다..], 필살전기 상태에서의 아쿠이라를 산까지 그대로 날려 박아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였다. 탑의 정상에 오른 뒤 바빌로니아 탑 배틀이 일종의 사기극인 것을 알고는 시간낭비 시켰다는 이유 하나로 바빌로니아 탑을 무너뜨려버리는 짓을 저지르고는 사라진다.[* 사실 사기극이라기 보다는 그냥 동네 축제에 가까웠는데 이걸 츠바사나 류우가 등이 확대 해석한 것에 가깝다.] 그 뒤 베이스타 섬에서는 배틀을 해서 이겨야 열리는 포인트 관문을 배틀도 하지 않고 엘드라고로 부수며 진행하는 흠좀무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 다른 블레이더들이 긴가는 이기고 싶어하는 반면, 류우가는 보기만 해도 벌벌 떨었다. 날아가는건 덤], 중간에 킹이랑 만나서 붙은뒤 압도적인 힘으로 킹에게 승리하지만[* 같은 좌회전끼리의 대결이라 엘드라고의 주특기인 회전력 흡수 기술조차 봉쇄된 상황이었다.] [[카도야 마사무네|마사무네]]와 크리스가 먼저 도착하는 바람에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였으며, 결승전 종료 후 요하네스 일행과 긴가 일행이 싸우는 도중 페가시스와 오리온이 필살기로 맞붙으려는 순간 엘드라고가 난입하여 필살기 상태의 그 두 베이를 모두 떨쳐내 버리고 크리스의 힘을 빼앗으려 하지만 요하네스의 방해로 실패한다.[* 물론 크리스의 오리온의 별의 힘을 전부다 흡수 못했을 뿐, 상당한 힘을 흡수했다.] 이 때, 방해를 한 요하네스를 베이끼리 부딪히지 않고 에너지로만 날려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참고로 요하네스는 쿄우야가 인정했을 정도의 실력자인 나일을 밀어붙이는 실력자다. 나일을 이기진 못했지만. 그 후 켄타와 배틀 중[* 이유는 류우가가 네메시스의 기운을 감지하고 네메시스의 힘도 엘드라고의 힘으로 흡수하려 가는 것을 저지하기 위함. 켄타가 막아선 이유는 암흑룡 시절의 엘드라고를 다뤘을 때처럼 암흑의 힘에 또 휘둘린다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의 행적을 보면 켄타의 우려는 어느정도 들어맞았다 볼 수 있다.] 필살전기 용왕강패상을 사용하여 켄타에게 승리했으나 엘드라고의 페이스 부분에 상처가 난다. 심지어 켄타와 초반에 류우가와 싸웠던 쿄우야나 긴가, 유우키, 킹, 크리스 등을 비교해 봐도 켄타가 더 잘 싸웠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의 켄타는 초반 시점의 긴가나 쿄우야를 뛰어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마 이때부터 켄타를 인정하기 시작하고 만일 자신이 쓰러진다면 그에게 별의 조각을 맡기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켄타가 긴가보다 강한 건 아니지만 이전까지는 긴가만이 유일하게 엘드라고를 쓰러뜨린 블레이더였는데 이기지는 못했어도 켄타가 긴가 이외에 처음으로 엘드라고의 페이스에 상처까지 낸 것을 보면 이전에 레전드 블레이더에게 전혀 미치지 못했던 켄타의 성장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심지어 긴가가 쓰러뜨린 베이는 초기의 라이트닝 엘드라고였고 켄타가 상처를 낸 것은 그때보다 비교 금지 수준으로 강해진 엘드라고 디스트로이였다. 실제로 긴가도 강해진 켄타와 싸워보고 나서 만약 켄타가 자기 힘을 조절할 수 있었다면 자신은 물론 류우가조차도 방심할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비록 용왕명계파까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류우가는 자신이 켄타 따위를 상대로 필살전기를 사용했다는 사실에 상당히 자존심이 상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페이스에 상처가 났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진심으로 싸우게 하는데 성공한 것. 실제로 류우가도 이후 이 때의 일을 두고 잠시지만 진심으로 대했다고 인정했다. 켄타의 성장을 알 수 있는 부분.] 이후 모든 레전드 블레이더와 각자의 동료들이 네메시스의 신전에 집결하고 류우가 또한 켄타와 함께 그곳에 도착하는데, 벤케이와 요하네스를 비롯한 밖의 모두를 한 번에 쓸어버리며 들어간다. 내부에서 네메시스와 싸울 때 자신과 긴가 일행이 네메시스에 맞서게 되고 제우스의 부적이 완성되었으나 류우가는 [[트롤링|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워 부적을 무시하고 혼자 싸우다]] 엘드라고의 힘도 네메시스에게 빼앗겨 네메시스가 디아블로 네메시스로 진화하게 된다! 진화한 네메시스에 의해 도망치는 긴가 일행과 달리 자신은 도망치지 않고 가만히 있었지만, 곧 빠져나온 모양인지 어딘가에서 이를 갈며 엘드라고로 산을 부수고 있었다. [include(틀:스포일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ixedComfortableAlbino-size_restricted.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ospitableDearAcornwoodpecker-max-1mb.gif|width=100%]]}}} || 4D 최종보스 전에서 라고우가 있는 곳에 단신으로 쳐들어가서 디아블로 네메시스와 싸우지만 처절하게 밀리기만 한다. 이를 보고 어그로를 끄는 다이도우지를 나락으로 날려버리고 궁극전기인 '''용왕명계파'''를 사용해 라고우를 잠깐이나마 당황케 한다. [[파일:js1kbc.gif|width=500]] 하지만 파괴신 네메시스를 당해내기엔 역부족이었고, 라고우의 필살전기 아마겟돈을 정통으로 맞아 결국 리타이어한다. --혼자서 나머지 8명보다 잘싸웠다-- 그런데... [[파일:AdvancedMagnificentGiraffe-size_restricted.gif|width=500]] >그 때 잠깐이지만 난 진심을 발휘했다. 약속이다. 받아다오! 켄타!! >---- >그 때 나는 아주 잠깐이였지만 진심으로 널 대했다. 약속을 지키지. 엘드라고다, 받아라! >---- >(일본판/더빙판) 이후 모두가 라고우에 의해 의지를 잃은 상황에서 [[유미야 켄타]] 혼자서만 라고우에 계속 도전하고 있을 때, 뒤에서 푸른 오오라를 내뿜으며 다시 일어난다. 그 뒤 켄타에게 자신의 베이 혼을 주고는 완전히 '''소멸한다'''. [[파일:FrailIdioticInchworm-small.gif|width=500]] 이후 4D 마지막화에서 하늘에서 흐뭇하게 웃는 것이 연출되며 사망했다는 것이 암시된다.[* 이 장면이 나오기 전에는 그래도 막판에 재등장하길 기대한 시청자들도 있던 듯하다.]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ZERO-G === 좌회전하는 용 베이 '''다크나이트 드래곤'''을 사용하는 [[쿠라야미 사쿄]]가 등장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이때 류우가의 잔상이 함께 나타난다. 언뜻 연출만 보고 류우가가 다크나이트 드래곤을 주었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싱크롬 시스템 자체가 네메시스 사태 종결 이후 WBBA의 손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순하게 사쿄가 류우가의 지위를 이어받았다는 의미로 이해하는 게 맞다. --애당초 제로G는 기본 설정부터 뒤집힌 시리즈라서 그러려니 해야 한다.--] [* 코믹스에서는 살아있는 상태이다] 마지막 화에서 과거의 레귤러를 비춰줄 때는 혼자 고인이기 때문에 '''승천하는 용 모습의 구름'''이 대신 나온다. == 강함 == [[파일:HFcWUF.gif|width=500]] [[하가네 긴가|주인공]]조차도 능가하는 독보적인 강자이며, '''블레이더의 진정한 정점'''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의 실력자다. 긴가와 라고우 이외에는 그 누구도 이 자를 막지 못했으며 자기 자신만의 실력으로는 사실상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이 없다. 이 인간의 위엄을 알아보자면 10명의 전설의 블레이더 중 4명을 이겼고 그 중 3명은 연속으로 떡실신 당했다.[* 긴가를 제외하면 류우가가 이긴 블레이더는 쿄우야, 혜성, 킹을 이기고 크리스, 아그마, 듀나미스, 티티와는 결판을 지은적이 없지만 만일 대결했다면 듀나미스는 애초에 유우키와 함께 전설의 블레이더 최약체 라인이며 티티와 아그마는 저 둘보다 강하지만 그래봤자 이 둘도 하위권 라인이므로 류우가에게 한방에 썰렸을 것이다. 그리고 사계의 블레이더는 행성을 관장하는 전설의 블레이더와 격 자체를 달리하는 존재지만, 크리스와 류우가 둘의 실력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며 엘드라고는 오리온의 극상성 하드 카운터였으므로, 중간에 전투가 끊기지 않고 그대로 계속됐다면 크리스가 졌을 것이다.] 분기별로 이 인간에게 단신으로 비빌 수 있는 캐릭터를 추려보자면 1기는 긴가[* 둘 다 최강의 상태였을 때 붙었던 유일한 배틀로 긴가는 쿄우야, 츠바사를 포함한 블레이더 3명의 힘을 얻고 모두에게 응원을 받아 싸웠고, 류우가는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해 '''금단의 베이의 힘'''이 직접 강림한 상태로 배틀하였다.], 쿄우야[* 이 또한 둘 다 최강의 상태였을 때 붙은 유일한 배틀로 엘드라고의 공격을 정면에서 버티며 호각으로 겨룬 최초의 막상막하의 배틀이었다. 만약 엘드라고가 흑화모드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긴가 이전에 최초로 엘드라고를 이길 수도 있었을 배틀이긴 하나 역시 일반 베이가 별의 조각의 암흑의 힘을 통째로 머금은 암흑의 베이의 한계를 넘은 배틀 방식으로는 상대가 힘들었던 모양. 그래도 생각을 해보면 쥐꼬리도 못한 만큼의 별조각을 갖고 태어난 명백한 일반 베이가 존재 자체가 별의 조각인 금단의 암흑 베이 엘드라고를 상대로, 이렇게나 호각으로 붙은 경우는 아직까지도 유일무이한 경우이다.], 츠바사[* 츠바사는 배틀블레이더즈 본선에서 류우가와 배틀 중 그에게 어느 정도의 피해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2기부턴 류우가, 긴가, 쿄우야의 실력이 급속도로 성장하여 이들과의 차이가 심하게 벌어진다.] 2기는 긴가, 쿄우야, 파우스트[* 호로지움은 페가시스와 엘드라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베이이다. 즉 베이의 성능에 페가시스와 엘드라고를 반영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2기 후반에 긴가와 페가시스 혼자서 어느 정도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버티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류우가 역시 단신으로 버티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다. 더 갈 것도 없이 긴가와 마사무네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블랙홀을 단순 평타만으로 뚫어버린데서 이미 증명된다.] 3기는 긴가, 쿄우야[* 쿄우야 역시 자기 베이를 잘 다루지 못하던 상태에서 배틀했기 때문에 이후의 승부는 류우가가 전처럼 쉽게 이길 순 없을 것이다. 단, "베이의 힘은 호각인 것 같고 그럼 이제부터는 블레이더의 수준으로 승부가 결정나겠군." 이라며 쿄우야를 썰어버렸던 것을 보면 아직은 류우가에 못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쿄우야는 작중에서 단 한번도 류우가를 이긴 적이 없다.], 킹[* 하지만 킹은 좌회전이었기 때문에 흡수를 할 수 없어서 버틴 것이다. 우회전이었으면 크리스의 오리온처럼 순식간에 썰렸을 것이다. 하지만 파워 흡수를 할 수 없었다 해도, 라고우를 제외하고 류우가를 엄청난 궁지로 몬 시점에서 이분도 전설의 블레이더들 중에서 상위권이라고 볼 수 있으며 태양계 전설의 블레이더들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고 볼수있다.], 켄타[* '''1기에서 긴가밖에 못해냈던 엘드라고 페이스에 상처를 냈다'''. '''게다가 긴가가 상대했던 건 라이트닝 엘드라고이며 켄타가 상대했던건 라이트닝 엘드라고와 비교 불가 수준으로 강해진 엘드라고 디스트로이이다!''']이길 수 있는 건 라고우 단 한 명이었다. 라고우는 배틀 수가 적으므로 실질적인 승률을 따져보면 그것조차도 이 양반이 한 수 위다. 류우가는 1기부터 라고우와 싸우기 전까지 한 가지의 배틀 방식을 고수해왔는데 무려 상대가 모든 수를 내보일 때까지 손 놓고 지켜보는 것이다. 라고우야 류우가조차도 손쓸 도리가 없었던 넘사벽이었으니 처음부터 전력을 다해야만 했지만 그 외에는 "상대방의 공격을 전부 받아내고 버티다가 필살기로 마무리" 하는 것이 류우가의 방식이었다. 그것도 상대로 하여금 힘이 다 빠질 때까지 버티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얼마나 잘하는지 한 번 구경해볼까''' 라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더욱 경악스럽다. 실제로 1기 최종전 시점 및 그 이후의 긴가, 쿄우야, 킹, 라고우 등 최상급 강자를 제외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저런 배틀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1기부터 3기까지 전체를 통틀어 패배 전적은 단 2패다.[* 1패는 1기에서 주인공 긴가, 다른 1패는 최종전에서 최종보스 라고우.] 실제로 1기 13화에서는 주인공인 긴가에게 이렇게 농락하다가 압승하였으며, 2기에서 세계대회 결승전에 난입했을 때도 등장만으로도 폭풍이 휘몰아쳐 경기장 전체가 뒤흔들리고 곳곳에 금이 갈 정도였고,[* 실제로 작중에서 배틀 중에 베이가 서로 맞부딪히면서 경기장이 흔들리는 경우는 흔했어도 배틀이 아닌 그저 모습을 드러내는 것만으로 저런 이펙트를 보인 블레이더는 류우가가 유일하다.] 잭을 상대로는 아무런 저항도 회피도 하지 않고 심지어 필살기까지 다 맞아줬는데도 살아남은 것도 모자라 도리어 역으로 필살기 한방에 순삭시켜 버렸다. 심지어 3기 비트 링크스와의 대결은 베이끼리의 충돌도 아니고 그냥 파워 개방의 여파만으로 날려보냈다.[* 참고로 비트 링크스를 다루는 요하네스는 쿄우야가 인정할 수준의 블레이더인 나일을 상대로 비록 패배하기는 했으나 몰아붙인 강자다.] 이것만으로도 강함이 증명되는데 여기서 더 붙이자면 2기에서 페가시스의 힘을 못 끌어내는 긴가와 [[카도야 마사무네|마사무네]]를 무참히 짓밟아버린 시저의 페르세우스를 장난감이라고 칭했고, 그 에피소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단순히 등장하는 것만으로 크레이터를 만들어버렸으며,[* 2기 문단에 나온 움짤이 바로 그것. 단순히 패인 정도가 아니라 메베블 작품 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기장 정도 되는 크기'''의 크레이터였다. 쉽게 말해 혼자 힘으로 평지에다 경기장 하나를 만들어버린 셈. 게다가 저 등장 한번에 케토스의 합체 필살기도 함께 날아갔다. 거듭 강조하지만 '공격'이 아닌 '''등장'''으로 일어난 일이다.] 최후반부에는 바깥에서 날린 평타 한방으로 상공에서 스파이럴 포스 에너지를 모으고 있던 하데스 시티를 아예 수직관통 시켜버려 스파이럴 포스 자체를 박살내버리고 호로지움의 필살기에 묶여 옴짝달싹 못하던 긴가와 마사무네를 구해주는 데 일조했다. 3기에서는 전설의 블레이더 10명 중 4명을, 그것도 유우키를 제외한 3명은 탑 3라고 할 수 있는 강자들을 간단히 털어버렸다. 심지어 네메시스와의 배틀 중 용왕강패상을 사용했을 때, 하데스의 잃어버린 왕국 전체가 흔들렸으며, 이때 마침 상륙하던 전설의 블레이더들 위주의 인원들이 모두 거센 폭풍을 맞았고 심지어 티티는 날아갔다![* 물론 이는 티티가 아직 어린아이인데다 주변의 청소년~성인 수준의 블레이더들과 달리 신체적 단련이 거의 되지 않은 탓도 있다. 그래도 이 자체가 대단한 것은 마찬가지.]또한 그 이후 목숨을 걸고 쓴 궁극전기 용왕명계파는 라고우와 플루토를 당황시키고 잠시나마 라고우가 진심으로 맞설 정도로 강력했다.[* 직후 온 나머지 레전드 블레이더들+강강갤럭시 연합은 각각의 필살전기를 차례로 퍼부었는데도 켄타가 새로운 레전드 블레이더로 각성할 때까지 진심은 커녕 '''싸움 자체가 성립하지 못했다.''' 이들은 듀나미스와 유우키를 제외하면 전원 각각이 한 국가 최상위권의 강자들이다. 물론 류우가 역시 일방적으로 털리는 모양새가 훨씬 강했지만 그들 전원이 합동해도 꺼내기 힘들었던 라고우의 전력을 혼자 이끌어낸 것이다.] 최종보스였던 네메시스조차도 엘드라고와의 배틀때는 엘드라고의 힘을 역이용했으며,[* 실제로 디아블로 네메시스의 완성엔 류우가의 엘드라고 디스트로이의 파워 흡수가 가장 컸다.] 이때 긴가는 이 힘을 막기 위해서 페가시스 뿐 아니라 사지타리오의 힘까지도 이용해서 대항해야만 했다. 긴가나 라고우 역시 이런 엘드라고의 강함을 인정한다는 뜻. 일반 블레이더 중에서는 그 상대가 아예 없고, 심지어 잔바리들은 엘드라고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나가 떨어진다. 메테오 엘드라고 때는 손으로만 돌려도 HD 아카데미 정예 전사들을 순삭했다. 그나마 그중에서 싸울 수 있는 블레이더는 나일, 카도야 마사무네, 왕대상, 데미안 하트, 헬리오스. 게임판 보스인 타케루, 아기토, 파라오 정도가 되겠고,[* 그것도 진심으로 싸우는 것도 아닌 탐색하는 식으로 몇 합 부딪혔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고 이마저도 메테오 엘드라고를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얘기다. 엘드라고 디스트로이였다면 이들도 그냥 [[순삭|순간정리]]다.][* 다만 이 부분에서 나일과 데미안은 약간의 논란이 있는데, 긴가와 쿄우야도 버거운 실력자들까지 과연 그 조금의 실력차 때문에 썰어버릴지는 의문, 참고로 나일은 2기 기준으로 마사무네를 처참히 바른 녀석이기도 하다. 아마 긴가와 쿄우야가 2기기준 10할 아주 조금 못미치는 정도를 따라잡는다면 이 둘은 한 8할~9할 정도로 류우가가 무시하거나 탐색전으로 이길 상대는 아닐 것이다.] 전설의 블레이더 중 하위권 블레이더인 듀나미스, 유우키는 몇번은 부딪쳐도 버티긴 하겠지만 그래봤자 순삭당하며 긴가, 쿄우야, 킹을 제외한 나머지 전설의 블레이더도 마찬가지다. 4D를 기준으로 류우가가 전력으로 싸워야 승리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캐릭터는 좌회전 아레스의 킹이나 쿄우야, 긴가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라고우는 애초에 류우가가 단독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 제외.[* 물론 류우가가 4D에 와서 논란이 있는 2기와는 달리 긴가와 쿄우야를 명백히 승리할 실력을 가진 것도 다른 전설의 블레이더의 별의 힘을 흡수해서지만, 실제 완구로도 상대 베이의 회전력을 흡수하는데, 애니라고 별의 힘 하나 흡수하는 게 맘만 먹으면 구현이 힘들까, 이건 류우가의 엘드라고 자체의 힘이기도 해서 굳이 큰 논란이 되진 않을 거. 괜히 좌회전만을 하는 유일한 베이가 아니란 걸 보여주 듯, 그 베이만의 특별한 능력이 있다. 물론 자기 힘만은 명백히는 아니지만 이 쪽은 그래도 전체다 흡수해서 복사하다시피 흡수하는 정도까지도 아니고 지금까지의 수련으로 인해 강해진 것도 한 몫 톡톡히 하는 반면 라고우는 그냥 흡수장치를 통해 복사 수준으로 별의 힘을 흡수했다.] 크리스는 나머지 행성 별 전설의 블레이더와 격이 다른 사계의 블레이더고 그의 오리온은 베어링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어 무한회전이 가능한 특징이 있으나, 오히려 이 때문에 엘드라고로 하여금 에너지를 무한흡수하게 만들어 훌륭한 식사가 되어준다. 상대의 강점을 되려 약점으로 만들어버리는 개사기 능력이다.[* 크리스가 사계의 블레이더 최약체가 되기는 하나 그래도 사계의 블레이더 자체가 레전드 블레이더들 중에서 상위권이다. 긴가는 이후 크리스와 싸워서 이기기는 했으나 꽤나 고전했다.] 이런 식의 전적을 낸 결과 라고우를 제외하고는 상대한 모든 캐릭터에게 승리한 미친 강자가 되었고, 공식 패배 전적은 긴가와 라고우한테 1패씩밖에 내주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라고우전에서 만화 내부상의 패배요인과 외부상의 패배요인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디아블로 네메시스는 존재의 어두운 이면 그 자체를 상징하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여타 모든 베이의 성수가 그림자 형상으로 발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든 블레이더의 안티테제의 총합체가 네메시스라면 단순한 엘드라고의 힘만으로 무리인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기존의 류우가의 전적으로 따져보면 결코 압도적으로 네메시스한테 밀리는 싸움은 아니었다. 일단 별 힘들이지 않고 전설의 블레이더 3명을 연속으로 쓰러뜨렸으며, 작중 내내 넘사벽급의 행적을 보인 킹을 필살기도 안쓰고 제압해버렸다.[* 심지어 아레스는 필살기를 사용했다.] 더욱이 이 네메시스와의 승부 이전에 1기에서의 긴가와 마지막 결전에서의 패배 이외에는 전승이었다. 당시에는 엘드라고에게 집어삼켜질 정도로 미약한 상태였단 사실과 이후 홀로 고독수행의 길을 걸으며 가히 압도적인 2차 각성을 자력으로 해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단독이라도 매우 큰 타격을 주고 리타이어하는게 알맞다. 극적요소로서 봐도 비록 리타이어했지만 큰 기여를 한 류우가의 죽음의 무게가 더욱 커지게 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작중 비교를 불허하는 험난한 고행을 거치며 자신을 초월하고 세계관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보여준 류우가가 페이크 최종보스라는 이유만으로 네메시스에게 참패→사망트리를 타는 것은 합당한 파워 인플레가 결코 아니다. 엘드라고와 네메시스의 상황맥락적 상호관계는 네메시스 >= 엘드라고의 양상을 띄어야 한다. 네메시스를 단신으로 주춤하게 했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의를 찾을 수도 있지만 별다른 영향력은 못 준 채로 죽어버리면서 결국 1기 때와 동일하게 흘러가는 전개는 만족스럽다고 볼 수 없다. 게다가 이미 네메시스와 제대로 붙는다면 아무것도 아닌 상대가 될 수밖에 없을 수 밖에 없는데 애초에 프로토타입 네메시스에게조차 가볍게 파워를 흡수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라고우가 말하길, 파괴의 신의 힘으로 흡수한 힘을 '''네까짓 놈'''이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으냐. 라고 하는 걸로 보아, 애초에 네메시스가 완전히 봉인해제되기 전에도 네메시스는 이미 류우가가 감당할 베이가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네메시스는 애초에 파괴신의 베이다. 거기에 류우가는 수련에 전념한 나머지 타 레전드 블레이더들의 파워를 많이 흡수 못한 것도 있다.] 사실 드래곤의 행적과 성격 특성상 단신으로 쳐들어가는게 맥락상 타당한 건 맞다. 따라서 둘의 단일전은 필연적이며, 엘드라고가 만화 내외적으로 페이크 최종보스로 전락했기때문에 안티히어로의 사명상 임펙트를 남기고 리타이어하는게 전개상 가장 합리적인 결과가 된다. 불가능하지만 만약 이때 라고우를 단신으로 이겨버리는 전개가 나왔다면 --그랬으면 이미 페이크 최종보스가 아니다-- 주인공과 나머지는 졸지에 잉여가 되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나게 된다. 엄밀히 따지면 엘드라고의 일방적인 패배와 죽음은 아이러니한 점이 많지만, 그 죽음이 가지는 파급력은 여태 등장한 그 어떤 충격보다도 크다. 따라서 만화의 극적 요소상 드래곤의 패배와 나아가 죽음은 결정된 결말이라고 볼 수 있다. 파우스트와의 전투에서 긴가보다 선전한 건 약간의 특이 케이스이다. 긴가가 데미안과의 대결에서 전력을 다한 것과 달리 류우가는 잭과의 배틀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로지움에 반영된 페가시스와 엘드라고의 데이터는 그 수준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때문에 호로지움을 상대로 할 때 둘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 것이다. 3기에서 그의 특별한 트레이닝 방법이 공개되었는데 일반인, 심지어 현실에서 세계 최고의 모험가이며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평가받는 [[베어 그릴스]]조차도 감히 도전조차 못할 엄청난 야생 트레이닝이었다. 자신을 야생의 사자라 칭하며 야생에서 훈련했다는 쿄우야도 류우가의 훈련법에 비하면 헬스장 PT 수준. 손을 주머니에 넣고 절벽의 외나무다리를 걸어가고, 절벽을 올라간 뒤 간단한 점프로 뛰어내려가는 미친 훈련법을 수행한다.[* 실제로 켄타도 류우가의 이 훈련법을 보고, '''강해지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평가했다.] 더욱이 긴가와 몇 년간 같이 지낸 [[유미야 켄타|켄타]]는 긴가와 있을 때 내내 유우키에게도 털릴 정도의 흔한 주인공 친구였을 뿐이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선상 베이 대결에서는 '''긴가를 상대로 승리 문턱까지''' 갈 수 있었던 것도, 심지어 자신을 훈련시켜준 류우가의 베이인 엘드라고의 페이스에 상처를 낸 것도 4D에서 류우가를 따라다닌 그 짧은 시간동안 류우가가 하는 훈련을 자신도 똑같이 하며 베이 훈련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강하게 하는 정신수양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긴가가 유일하게 류우가를 이긴 경력이 있어 묻혀진 사실이지만 긴가가 류우가를 이겼을 때도 자신만의 힘으로는 류우가의 엘드라고에 긁힌 상처도 입히지 못했고 동료 블레이더의 힘을 모아서야 이길 수 있었다. 심지어 긴가가 류우가를 이겼을 때조차도 엘드라고는 파괴되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그 형태만은 남아있었는데 긴가의 페가시스는 힘이 다하여 아예 사라졌다. 단 이때 페가시스가 사라진 것은 엘드라고의 악행을 저지하는 페가시스의 임무를 마치고 오랜 시간 후에야 휴식을 취하러 간 것에 가깝다. 엘드라고야 인간의 사악한 마음을 좀먹고 이를 지배하는 베이이기 때문에 인간이 사라지지 않는 한 지상에서 아예 사라질 수는 없는 반면 페가시스는 엘드라고를 완전히 멈추기 전까지 매우 긴 역사동안 엘드라고를 일시적인 봉인만 하며 엘드라고가 휴식과 부활을 반복하는 와중에도 밖으로는 엘드라고에 대한 대비를, 안으로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힘을 전달해야 한다. 즉 1기 마지막화 시점으로 엘드라고가 쓰러진 후에야 페가시스는 임무를 마치고 휴식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생사를 넘나드는 지옥훈련을, 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1기에서 사라졌을 당시부터 4D에서 죽기 직전까지 그 오랜 세월동안 상술한 미친짓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밥먹듯이 계속해 온 류우가와 도시에서 맘 편하게 캠핑이나 하고 있던 긴가를 붙인다고 생각해보면 긴가가 얼마나 [[넘사벽]] 이상의 [[주인공 보정]]을 받고 있었는지가 실감이 난다. 그런데 ZERO-G에서 긴가가 좌회전하는 용, 즉 엘드라고를 꺾고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고 나오는데, 이때 배경이 좀 이상하다. 긴가가 엘드라고를 이긴 것은 암흑의 힘으로 보라색 용을 다루던 라이트닝 엘드라고였다. 그리고 이겼어도 베이가 사라졌으므로 사실상 비긴 수준이었다. 하지만 배경의 용은 붉은색 용이였는데, 이 때 베이 잔상의 모습은 엘드라고 디스트로이의 모습이였으며, 이때는 단 한 번도 긴가가 류우가를 이긴 적이 없으며 갤럭시 페가시스를 제대로 못 썼을 때는 거의 농락하는 수준이었다.[* 비긴 적도 있긴 했지만 이건 류우가가 봐준 것을 넘어서 아예 베이를 다루는 법을 익히라고 사실상 트레이닝을 해준 것이다. 그럼에도 긴가는 거의 만신창이 수준으로 지쳤다.] 그나마 가장 유력한 설로는 메테오 엘드라고와 엘드라고 디스트로이 때가 가장 임팩트가 컸으며 이때에 와서야 엘드라고의 완전한 제어에 성공했으므로 배경을 그렇게 잡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1기에서는 긴가만이 이길 수 있는 인물이었으며, 2기 역시 전적 상 비빌 인물은 긴가와 쿄우야밖에 없었고 드강태라인 중에서도 최강의 블레이더로 평가된다. 강타나 태사자가 베이의 힘을 제대로 잘 끌어낸다 해도 류우가를 이길 수는 없는 것이, 강타와 태사자 모두 류우가가 쓰레기로 취급하는[* 2기 행적 항목에서 서술했듯이 류우가가 긴가에게 "저따위 가짜 쓰레기에게 지면 내가 가만 안 두겠다." 고 말했다.][* 가짜 쓰레기라는 말에 대한 평가가 여럿 갈리는데 첫째는 재조정따위로 강해진 실력자 아닌 실력자를 대놓고 비꼬는 폭설의 뜻으로 해석한 것이고 둘째는 가짜 블레이더이면서 수준까지 쓰레기인 놈들을 말한다. 첫번째의 경우 류우가가 모든 블레이더를 '''쓰레기'''라 부르니 가짜 쓰레기는 블레이더도 아닌 놈이 자기 힘으로 강해지지도 않았으면서 강한 힘을 얻은 어리석은 가짜 블레이더를 말한다는 것. 그러나 류우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두번째 경우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 류우가가 처음 어레인지의 힘을 보자마자 나온 첫 마디가 '''시시하다'''였고 그게 헛말이 아님을 증명하듯 게오르그를 간단하게 털어버린 잭을 단 한방에 보내버렸으며 후반부에는 심지어 '''하데스 시티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다미안의 켈베로스보다 훨씬 우수한 방어력을 가진 호로지움의 필살기는 물론 스파이럴 포스마저 박살내버리고 하데스 시티 자체를 슛 한방으로 수직관통 시켜버렸다.''' 즉 류우가의 기준으로 봤을 때 다미안을 비롯한 스타브레이커 대표팀은 어레인지가 됐든 뭐가 됐든 실력부터 문자 그대로 쓰레기라는 소리다.] 데미안 하트를 상대로 힘겹게 싸워 겨우 이겼다.[* 쿄우야는 그래도 긴가와는 달리 다미안 하트를 잠깐이나마 밀어붙였다.] 그리고 강타는 장군과 협공했음에도 평타로 파우스트의 호로지움에 피해를 입히지 못했으며 필살기를 처음 시전할 때도 그대로 무방비하게 스파이럴 디멘션 속으로 빨려들어갔으나, 류우가는 저 멀리서 단신으로 슛해 그들과 똑같은 평타를 날린 것으로 하데스 시티를 관통하여 스파이럴 디멘션에 구멍을 뚫고 둘에게 필살기로 끝낼 기회를 제공했으니 훨씬 우위에 있는 것이 명백하다. 물론 긴가와 마사무네는 호로지움과의 배틀로 베이의 스테미너가 소모된 상태로 스파이럴 디멘션에 당한 것이지만 어차피 그렇게 스테미너가 바닥날 때까지 날린 평타로도 호로지움에게 어떤 피해도 주지 못했으니까. 똑같은 평타인데 한쪽은 가만히 서 있는 베이의 자세도 못 무너뜨린 것에 비해 다른 한쪽은 필살기를 캔슬한 것은 물론 건물 자체를 수직관통 해버린 것이 대비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나중에 4D부터 자신이 죽기 전까지는 긴가나 쿄우야보다 류우가가 더 강하다고 작중에서 그들 스스로가 인정했다. 류우가 사망 이후에도 딱히 자신들끼리의 언급은 없지만 묘사상 긴가가 라고우를 없앨 정도로의 각성에 성공한 건 확실하니까. 이에 따른 파워밸런스는 4D기준으로 모든 블레이더의 힘을 이어받은 강타>라고우, 전설의 블레이더의 힘을 이어받은 강타>>>>>>>>드래곤>강타, 태사자, 전설의 블레이더로 각성한 노아>>드래곤과의 수련을 마친 노아>킹, 크리스>나머지 전설의 블레이더들>플루토, 장군, 파우스트>견우, 지니, 나일[* 2기인 세계편 시점에선 나일이 장군이보다 더 강했지만, 4D 시점에선 레전드 블레이더들 중 최상위권의 강자 중 한명인 킹을 상대로도 접전을 벌인 장군이가 나일보다 더 강해진 듯.], 데미안>왕대상, 줄리어스 시저>그 외 나머지 수준이다. 4D 초기엔 라고우에 의해 사망하기 전까지의 강함을 부각하기 위해 긴가와 쿄우야가 류우가의 강함을 뒤쫒는 정도로 격차를 좀 더 벌려놨지만, 이때 류우가가 긴가에게 아직 자기 베이를 제대로 다룰 줄 모른다고 했기 때문에 이후에 또 싸우면 어떨지 모른다. 물론 류우가와 긴가의 배틀에서 긴가가 무려 진정한 힘을 깨닫기도 한참 전인 페가시스의 모드 체인지로 계속해서 압박해오자, 긴가와 같이 있던 [[아마노 마도카]]가 말하길, 아무래도 파워로는 페가시스를 이길 수 없다 생각한 것 같다고 한 적은 있었다. 그러나 이는 마도카 본인이 오판한 거고 류우가는 페가시스의 파워를 흡수하기 위해 전략을 바꿨을 뿐 단순 파워만으로는 호각이었다. 어퍼, 스매시, 연타 모드 등 모드 체인지로 인해서 잠시 주춤거렸을 뿐이다. 그래도 라고우를 제외하면 4D 시점의 류우가에게 의미있는 타격을 준 블레이더는 긴가 자신과 킹(좌회전)밖에 없었기 때문에 긴가가 제대로 성장한 상태에서 배틀한다면 류우가가 확실하게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후반부에서 긴가가 "분명 우리들 중 누구보다도 강했어."라고 '''스스로''' 인증한 대사를 볼 때 그럼에도 류우가가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중간중간 투척되는 무승부 떡밥에도 류우가가 긴가와 쿄우야보다 강한 것은 단순히 자신의 베이의 힘을 잘 다루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근거는 3기 4D 후반부에 긴가의 언급을 통해 드러나는데 긴가를 비롯한 블레이더들이 하나같이 최강의 자리를 꿈꾸곤 하지만 류우가는 그것에 임하는 마음가짐부터 다른 블레이더와는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쿄우야가 1기에서 "긴가를 이기기 위해서는 마음의 송곳니를 키워야 한다" 는 다이도우지의 말을 따라 맨몸으로 협곡을 오르거나, 2기에서 새로운 필살기를 연마하기 위해 모래폭풍에 정면으로 부딪히거나 했던 개고생을 류우가는 '''그냥 일상생활 수준'''으로, 그것도 여러번 언급했듯이 1기 최종화 시점부터 4D에서 죽기 직전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이 짓을 계속 해 왔다.[* 2기에서는 아예 화산에서 수련하는 모습이 묘사되기도 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메테오 엘드라고.] 2기에서 어레인지를 시시하다고 한 것도 류우가와 같은 수련을 했던 켄타의 성장을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그러니 훈련량이나 훈련의 난이도부터 긴가나 쿄우야와는 차원을 달리할 수밖에 없으며 4D에서 둘이 류우가의 블레이더 정신을 자신들보다 위로 쳐준 원인이 되었다.[* 쿄우야의 경우 라고우가 류우가를 쓰러뜨리고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이었지만, 류우가를 모욕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까지 말했다.] 쉽게 말해 긴가와 쿄우야가 류우가처럼 전 세계를 떠돌며 지옥훈련을 일상생활 수준으로 할 정도가 되지 않는 한, 제아무리 긴가와 쿄우야가 강하고 베이의 힘을 잘 끌어낸다고 한들 류우가와 싸워서 이긴다고는 절대로 할 수 없다. 오히려 긴가와 쿄우야는 평범한 도시캠핑으로 어떻게 이런 괴물과 맞먹는 실력을 가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더 클 정도.[* 물론 긴가와 쿄우야가 도시에서 캠핑이나 하고 있었다고 한들 놀고 먹었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는 말자. 긴가만 해도 1기는 배틀 블레이더즈 우승, 2기는 세계 대회 우승, 3기는 빅뱅 페가시스의 힘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지옥훈련을 수없이 해왔고 긴가를 평생의 라이벌로 삼았던 쿄우야는 말할 것도 없다. 다만 긴가가 언급했고 여러번 강조했듯이 류우가의 최강의 블레이더를 꿈꾸는 마음가짐과 그것을 위한 훈련 강도, 정신력 등 모든 면에서 두 사람과 비교하면 넘사벽 이상으로 차원을 달리할 뿐이다.] 4D에서 켄타가 류우가를 설득하기 위해 쫓아다녔을 당시 너무 배가 고파 류우가가 따놓은 과일을 베이로 슬쩍하려다(...) 런처에 장착하는 소리만 듣고 자다가 깨서 엘드라고를 꺼내 켄타를 위협하는 개그 포인트가 있다.[* 개그 포인트이기는 하나 류우가의 격이 다른 실력을 보인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다. 켄타는 단지 장착만 했을 뿐인데 류우가는 장착하는 소리만 듣고 켄타가 슛을 당기기도 전에 엘드라고를 슛하여 켄타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다.] 이를 보고 켄타는 "빠, 빠르다... 이래서 류우가는 격이 다르구나..." 라며 감탄했다. === 류우가에 대한 어록 === > '''실력은 여전하구나!'''[* 1기 막바지에 홀연히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한 류우가와 맞붙으며 한 대사. 류우가는 폐관 수련 이후 두번째로(첫번째는 유럽팀) 치르는 대결이었는데 사실상 긴가가 페가시스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한 트레이닝이었음을 생각하면 진심으로 대결한 것이 아님에도 실력은 여전하다는 긴가의 말로 류우가가 얼마나 넘사벽의 블레이더인지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상술했듯 긴가는 이 트레이닝 한 번으로 누구나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만큼 지친 상태에서 [[줄리어스 시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시저]]와 결승전을 치뤄야 했다.] >---- > 류우가를 믿어! 저 류우가가 질 리가 없어![* 잭과의 경기중 밀리고 있는 엘드라고를 본 장면. 물론 류우가는 상술한 대로 그냥 얼마나 잘하는지 구경하고 있었다.] >---- > '''최고의 좌회전 베이 엘드라고'''에 비하면 페르세우스의 움직임은 '''장난 수준'''이야! >---- > 눈을 떠!!! 눈을 뜨라고!!! 이런 곳에서 당할 네가 아니잖아!!![*더빙판1 "제발 정신 차려봐! 눈을 뜨고 나 좀 보라고! 너답지 않게 이렇게 약한 모습 보이면 어떡해!!!!"][* 류우가가 네메시스한테 참패한 직후 빈사상태에 놓였을 때 한 말.] >---- > 확실히 류우가와는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 적도 있어. 결코 우리들의 동료였다고는 말 못해. '''하지만 말야! 류우가는 우리들로는 상상도 못 할 특훈을 해서 지금의 힘을 손에 넣었어. 최강의 블레이더를 노리는 마음에는 다른 점이 없어. 아니 분명 우리들 중 그 누구보다도 강했어! 류우가는 둘도 없을 최강의 라이벌이라고!'''[* 라고우 일행이 류우가를 무시하자 분노하며 한 대사. 후반부 시점에서도 류우가가 긴가와 쿄우야를 포함한 레전드 블레이더들 중 그 누구보다도 강했다는 증거. 실제로 그 누구도 이 말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 자존심 강한 쿄우야와 패배했던 킹과 피해를 입은 크리스조차도.] >---- >[[하가네 긴가]] >깜짝 놀랄 대 반전! 위기의 강강갤럭시에게 '''최강의 지원군'''이 등장했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블레이더 DJ는 1기 시절부터 블레이더 DJ로서 활동해왔고 긴가와 류우가의 마지막 결전 역시 현장에서 직관하여 중계한 사람이다. 그러니 류우가가 얼마나 강한지에 대해서는 긴가만큼이나 잘 알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며 작중 전 세계의 베이블레이드 시청자 및 관중들 또한 류우가의 강함만큼은 의심하지 않는다. 더 갈 것도 없이 국가별 예선이나 지역대회에조차 참전 기록이 없어 데이터가 거의 남아있지 않을 류우가를 일컬어 최강의 지원군이라고 했으니 이 이상의 부연설명이 필요한가?] >---- >블레이더 DJ >'''엘드라고... 어마어마한 베이다...!!'''[* 잭의 비폴 더 리퍼를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한 엘드라고를 본 장면. 참고로 저 필살기는 엘드라고의 파워 흡수를 무시할 수 있는 기술이었다.] >---- >왕다샹 > [[류우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가장 우수한 좌회전 베이]]와 [[하가네 긴가|가장 우수한 우회전 베이]]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페가시스와 엘드라고의 데이터를 모았다고 까발리는 장면에서 한 대사. 베이를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과학자가 수많은 베이 중에서 엘드라고를 가장 우수한 좌회전 베이라고 칭한 시점에서 논쟁 끝. 물론 이 세계관에서 네임드급의 좌회전 베이가 딱 3개인 것도 한몫하긴 했다. 게다가 그 중 두개는 완전한 좌회전도 아니고 양회전이다.] >---- >[[닥터 지구라트]] > '''알 만 하군. 그동안 이렇게 무지막지한 녀석이 있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어...!!''' >---- >[[타테가미 쿄우야]] > 나를 베이 배틀로 이긴 건 류우가가 처음이거든.[* 서바이벌 대회가 끝난 직후 다이도우지한테 말한 장면.] >---- >[[텐도 유우]] > 완전히 괴물이군. 도대체 뭘 어쩌자고 이런 괴물을 부활시킨 거지!? >---- > 어째서지? 이미 이렇게 강한 힘을 손에 넣었으면서 왜 별의 조각까지 빼앗으려고 안간힘을 쓰냐고! >---- > 잠깐, 켄타! 류우가는 이제 아무도 막지 못 할 정도로 강해졌어.[* 네메시스를 다루는 라고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 말이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없다.] >---- >[[오오토리 츠바사]] > 네가 바로 류우가지? 너 엄청 강하다고 소문 났던데?[* 류우가와 배틀을 하기 바로 전 장면.] >---- >[[킹(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킹]] > "빠르다... 이래서 류우가는 다르구나..."[* 켄타가 류우가를 설득하기 위해 쫓아다녔을 당시 너무 배가 고파 류우가가 따놓은 과일을 베이로 슬쩍하려다 런처에 장착하는 소리만 듣고 자다가 깨서 엘드라고를 꺼내 켄타를 위협하는 장면] >---- >[[유미야 켄타]] > 안돼! 아주 위험한 녀석이야 무턱대고 덤벼들다간 네가 가진 힘도 빼앗겨 버릴 거야!![* 요하네스를 단숨에 쓰러트린 류우가를 가만 안 두겠다는 아그마를 말리는 장면.] >---- >요하네스 > 거짓말이지? >---- >[[카도야 마사무네]][* 류우가가 얼마나 강한지는 마사무네도 여러 번 봐왔을 테니 류우가가 네메시스한테 무참히 패배한 모습이 가히 충격적이었던 듯.] > 네메시스를 상대로 잘도 여기까지 싸웠다.(더빙판: 네메시스를 상대로 이만큼이나 버티다니 대단하구나.)[* 무려 베이블레이드 '''4D의 최종보스'''이자 디아블로 네메시스를 다루는 라고우가 다른 레전드 블레이더들마저 개무시를 하는데 비해 '''유일하게 류우가를 칭찬했다.''' 거기에 라고우가 필살전기를 사용한 것도 류우가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그 후에 류우가의 힘을 이어받아 사지타리오를 진화시키면서 새로운 여름 별자리의 블레이더가 된 켄타도 잠시 당황했을 뿐 류우가와 같은 평가는 받지 못했고 다른 레전드 블레이더와 힘을 모아서 라고우를 쓰러뜨렸을 때까지도 라고우는 필살전기는 사용하지 않았다. 다이도우지도 류우가의 실력 자체는 아까웠는지 라고우와의 일전에서 류우가에게 도발을 하긴 했으나 자기네 편으로 끌어들이려 회유하기도 했다.] >---- >[[라고우(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라고우]] == 평가 == > '''이것도 전부 너희 사계의 레전드 블레이더가 범한 선택지다. 원망하려면, 파괴의 신에게 혼자서 덤빈다는 어리석은 선택을 한 그 버러지를 원망해라.''' > ---- > [[플루토(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플루토]]. 4D 45화 중.[* 더빙판은 36화.][* 류우가를 처참히 패배시킨 라고우한테 분노한 긴가 일행한테 한 일갈. 류우가가 쓰러지면서 더는 제우스의 결계를 펼칠 수 없게 됐고, 그 책임은 류우가에게 있으니 원망하려거든 자신들이 아니라 무모하게 덤빈 류우가를 원망하라는 뜻. 명백한 [[팩트폭력]]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류우가를 오히려 최고의 라이벌이라 변호한 긴가가 대인배다.] > '''이렇게 된 건 전부 당신 탓입니다. 류우가님. 용왕을 자처하는 어떤 어리석은 남자가 파괴의 신을 봉인할 유일한 수단인 제우스의 부적을 가차없이 박살낸 덕에, 이렇게 된 거라고요. 지금껏 당신과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고마운 적은 없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를 배신하고 자기가 세상 최고라고 착각하는 머저리 같은 용왕님.''' > ---- > [[다이도우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다이도우지]][* 정작 류우가가 자존심을 내세우도록 도발한 본인이 지껄일 소리는 아니다. 근데 사실 류우가는 다이도우지가 도발하지 않았더라도 이렇게 할 생각이긴 했다.(...)] 계속 보다보면 악행에 비해 미화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1기에서는 빼도박도 못한 악역이었고 2기에서는 어느정도 갱생해 긴가에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3기에서 세계 멸망의 위기라는데[* 단 이걸 듣지 않은 건 아그마와 크리스도 마찬가지.] 그놈의 자존심으로 '''네메시스를 부활시키는 데 일조하는 병크를 터트렸다.''' 이를 비롯해 류우가가 벌인 악행과 트롤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긴가의 아버지를 죽이고 긴가에게 패드립을 날림.[* 이조차도 긴가의 아버지는 류우가를 적대한게 아니라 엘드라고를 막고 류우가를 보호 하려는 차원에서 류우가를 찾아간 것인데, 본인 스스로가 죽여놓고선 이런 패드립을 친 것이다.(다만 나중에 죽지 않고 재등장을 하긴 했다.)] * 배틀 블레이더즈에서 히카루, 츠바사, 쿄우야를 빈사상태로 만듬.[* 사실 1기 시점에서 류우가와 싸우면 멀쩡하게 서 있는 블레이더는 없었지만 이 셋은 특히 심하게 당한 상태였다.][* 쿄우야 건은 류우가 자의로 한 것이 아니라 류우가를 지배한 엘드라고의 만행이기는 하지만 1기 당시의 류우가 인성을 생각 하면 지배 당하지 않았어도 이런 짓을 저질렀을 것이다.] * 이 과정에서 경기장을 수 차례나 고의적으로 훼손시킴[* 경기장 훼손 그 자체만 놓고 봤을 땐 류우가만의 잘못은 아니다. 긴가와 쿄우야 역시 강적들하고 배틀하다 보면 경기장을 훼손시키기는 한다. 그러나 류우가는 이 둘하고 다르게 고의적으로 자신의 파워를 상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경기장을 훼손 시키기도 하는데, 그게 바로 1기에서의 히카루 전과 쿄우야 전.] * 제우스의 부적을 만드는 데 협조하지 않아 막을 수 있던 네메시스의 부활을 미연에 막지 못함. * 라고에게 독단적으로 가서 덤비는 짓을 저질러 한시지만 상황을 최악으로 이끌었다.[* 그나마 유우의 잔머리로 켄타가 얼떨결에 따라와서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긴가 일행은 완전히 망했을 것이다.] 배틀 블레이더즈 건은 셋 다 무사히 퇴원하긴 했으나 츠바사와 히카루는 끝이 아니었는데, 히카루는 트라우마로 인해 결국 블레이더 생활을 그만뒀고 츠바사는 어둠의 힘이 마음속에 스며들어 본인이 직접 조언해줄 때까지 상당히 고생해야 했다. 그리고 네메시스 건은 실드를 칠 수가 없는 게[* 굳이 실드를 치자면 다이도우지가 도발한 것도 있긴 하겠지만 말이다.], 말 그대로 파괴의 신으로서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 만큼 아동용+분량의 한계로 제대로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인명 피해도 컸을 것이다. 만약 류우가가 막판에라도 긴가에게 협력해 제우스의 부적을 완성했다면 참사는 적은 선에서 끝나고 본인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애초에 부적이 미완성이었던 이유는 플루토가 새로운 레전드 블레이더로 각성한 켄타를 방해해서인데 류우가였다면 필살기를 쓸 필요도 없이 [[다이도우지]]마냥 절벽 아래로 손쉽게 날려버렸을 것이다.] 2기에서 그나마 협력이라도 해서 얻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3기에 와서 본인의 자존심 때문에 때문에 결과적으로 날려 먹은 셈이 된 거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침 그때 라고우는 파괴신을 완전히 부활시킬 의식을 치르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난입 덕분에 파괴신이 완전히 부활하는 것을 막았으며 그 덕분에 재앙이 발생하지 않아 긴가 일행은 무사히 라고우한테 갈 수 있었다. 즉 어느 정도는 도움을 줬다고 볼 수있다.] 그래도 켄타를 강하게 해주어서 최소한의 보험은 남겨두지 않았냐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애초에 류우가는 켄타를 강하게 해줄 생각 따위는 없었다. 그저 켄타가 혼자 따라다니며 강해졌고 류우가는 그걸 계속 지켜봤을 뿐. 켄타의 말을 들어주겠다는 조건으로 내건 것마저 '자신을 진심으로 만들기'. 1, 2기의 둘의 실력 차이를 보면 알겠지만 터무니없는 조건이고 류우가 역시 이것이 가능할리 없기 때문에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조건을 제시한거다.[* 이 조건의 입문 단계로 대충 켄타가 긴가를 압도하다시피 한 배틀 이전에 한 수련이 베이 한번 슛한걸로 큰 건물만한 바위를 갈라버리는 수련이었다. 그냥 그 조건 하나만 바라보고 무지막지하게 성장해버린 켄타의 근성 역시 대단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때 켄타의 각오를 확인하고, 조건을 건 것을 보면 이때부터 어느정도 켄타를 인정하는 모습이 보이긴 했다.] 켄타가 포기하지 않아서 망정이지 포기하고 별의 조각을 계승할수 있는 조건인 유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지구 멸망도 충분히 가능 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캐릭터의 내적 문제와 별개로 개연성은 나름대로 뒷받침되는 편이다. 또한 캐릭터 붕괴가 없는 것도 고평가될만한 부분이다.[* 몇몇 작품들이 캐릭터가 붕괴되어버려서 비판받는 가운데 류우가는 캐릭터 붕괴가 된 적이 없다.] 1기에서 긴가에게 패한 뒤 지옥훈련으로 어둠의 힘을 떨쳐냈을 뿐 인성 자체가 착해졌다는 묘사는 없었으며, 2기에서 긴가를 도와 지구라트와 하데스 잉크를 박살내긴 했지만 순전히 본인의 변덕에 가까웠고[* 정확히는 지구라트와 그의 어레인지 시스템에 대한 경멸, 자신을 이용하려 했던 다이도우지와 한패였다는 것에 대한 분노다.][* 실제로 후반부에서 긴가도 최고의 라이벌일지언정 동료는 아니었다고 못을 박는다.] 긴가를 제외한 다른 블레이더는 모조리 쓰레기 취급하는 태도를 변함없이 보여줬다.[* 실제로 작중 간간히 나오는 대사를 통해 그가 남의 생명을 하찮게 여김을 알 수 있다. 싸우자는 켄타에게 또 까불면 안 살려둔다거나 츠바사에게 비키지 않겠다면 죽으라는 등.(이쪽은 국내판에선 비키게 해주겠다며 순화되었다.) 애초에 본인이 뭔가를 크게 박살낼 때마다 누가 다치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제 갈길 간다.] 예외가 있다면 [[유미야 켄타|켄타]] 하나뿐. 이 성향이 결국 본인의 죽음까지 자초한 것. 이러한 막장스런 행적 덕에 작중 인물들에게는 '''인망이 전혀 없다.''' 1기 시절에 유우가 빠돌이 짓을 하긴 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악행으로 결국 등을 돌렸고, 다이도우지는 아예 비참하게 죽어버리라며 악을 쓸 정도로 증오한다. 4D에서 켄타가 류우가를 따라다닌 것도 함께 다니면서 정이 든 것과 별개로 근본은 류우가의 힘을 빌려야 했기 때문이다. 마사무네 또한 [[스타브레이커]]와의 결승전에서 저런 녀석을 어떻게 믿냐며 긴가의 멱살까지 잡고 만류할 정도. 라고우와의 전투 끝에 사망했을 때도 일행들 중 켄타와 긴가를 제외하고 슬퍼하기 보단 류우가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 먹은 점에서만 그쳤다.[* 그나마 쿄우야가 류우가를 무시하지 말라고 화를 내기는 했지만, 쿄우야는 화를 내기 전에 아예 재수없는 자식이라고 덧붙이며 별로 정이 없다는 것도 확실하게 표현했다. 마도카 또한 처음에 보고 충격을 먹었고 나중에 너무하다고 하기는 했지만 라고우 일행의 악행이 초점이지 결코 류우가의 재기불능을 안타까워하는 대사는 아니다.] 팬덤 측에서도 여태까지의 악행을 감안하면 달려가서 슬퍼해준 긴가가 보살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와 반대로 [[미친 존재감]], 나름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성,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강함의 모습이 가장 크게 부각된 덕분인지 '''팬덤 사이에서의 인기는 주인공 긴가나 쿄우야 이상으로 굉장히 많다.''' 일본 현지에서는 [[타테가미 쿄우야|쿄우야]]가 상당한 인기 캐릭터지만 그 외에 국내에서나 서양에서나 류우가가 독보적인 지지율을 자랑한다. 사실상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 == 인간 관계 == * [[하가네 긴가]]: 류우가에게 처음으로 패배의 굴욕을 안겨준 블레이더이자 쓰레기 취급하지 않는 거의 유일한 인물. 기본적으론 류우가 쪽이 확실히 우세한 실력임에도 긴가에게 진 것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듯 하며, 긴가가 1기 최종전에서 자신을 구해준 것 때문인지 어느정도 갱생해서 은근히 도움을 주기도 한다. 처음에는 당연히 긴가가 류우가를 매우 증오했고 본인은 긴가를 쓰레기 취급했지만 긴가는 배틀블레이더즈 이후 [[대인배|아버지 일은 깔끔하게 잊은 듯하며]][* 2기에서 마사무네가 류우가를 마구잡이로 매도하자 침착하게 쉴드쳐 주기도 하고, 강강갤럭시로 들어와 잭과 싸울 때 열심히 응원한다. 또 4D에서 류우가가 쓰러졌을때 달려가 슬퍼해준 유일한 사람이 긴가와 켄타다.] 류우가도 긴가를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관계가 조금은 개선됐다. 그럼에도 절대 호의적인 관계는 아니고, 긴가도 마주칠 때마다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부에도 친구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사실상 긴가 입장에서는 아버지 살인미수범이나 마찬가지이니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네메시스에게 당해 쓰러졌을 때 분노해준 것이 보살인 수준.] 그래도 마지막에 긴가는 네메시스를 이긴 후 류우가에게 이겼다며 지켜봤지라는 말을 하며 하늘을 올려다봤으며 류우가는 하늘에서 흐뭇하게 웃는 것이 연출된 걸 보면 애증과 가까운 사이가 된 듯하다. * [[유미야 켄타]]: 1기~2기때는 긴가의 아군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런 접점이 없었고,[* 1기에서는 그나마 몇 번 마주치기라도 했지만 대화한 적은 없고, 2기에서는 마주친 적이 아예 없다.] 4D에서 처음으로 켄타가 혼자 류우가 앞에 나타났을 때도 누군지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이후 자신을 끈질기게 따라오는 켄타를 매우 귀찮게 여기며[* 사실 류우가의 성격상 누군가와 함께 다닌다는 것 자체가 매우 충격적이기 때문에 긴가 일행은 그 사실을 알고 크게 놀라기도 했다.] 죽여버린다고 협박도 하지만 --긴가랑 완전히 절교하기는 좀 그랬는지-- 딱히 큰 위해를 가하거나 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자신이 사냥한 먹을 것을 나눠주거나 쓰러진 켄타를 기다려주기까지 하는 등 평소의 행실에 비해 상당히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진심으로 자신에게 도전하는 켄타의 의지를 보고 도전을 받아주는 모습은 작중 처음으로 류우가가 타인에게 비웃음이 아닌 미소를 짓는 장면. 그럼에도 후반부까지 켄타의 실력을 결코 인정하고 있지는 않았으나 켄타와의 마지막 대결 당시 엘드라고의 페이스에 상처를 낸 것을 보고 진심으로 놀라며 켄타의 간곡한 부탁에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후에 이때부터 켄타를 인정하게 되었다고 밝혀지며, 리타이어한 후 별의 조각을 넘기며 약속을 지킨다.[* 이때 처음으로 켄타의 이름도 부르며 '받아다오, 켄타'라고 말한다. 다만 더빙판에서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번역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이 많은데 한편으론 류우가가 이름을 부르면서 이야기할 정도로 살가운 성격은 결코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현실반영이라는 평도 많다. 애초에 류우가가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직접 이름을 부른 사람은 한 손에 꼽을 정도다.] 켄타 역시 류우가에게 사람 대 사람으로서 순수한 호의를 보여준 유일한 인물이며, 류우가가 쓰러졌을 때 누구보다 슬퍼한다.[* 네메시스가 엘드라고의 신수 모습으로 변해 공격해 오자 얼어붙어 맞받아치지 못하기도 한다.] 이 둘의 관계는 작품의 스토리 전체의 흐름과 주제의식을 관통하는 중요한 조합이며 구축된 서사도 호불호가 많은 3기의 스토리 내에서 압도적으로 호평이 많은 편. *[[다이도우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다이도우지]]: 다크네뷸러 시절에는 류우가의 최측근이자 매우 충성스러운 심복이었지만 재등장 이후에는 철천지 원수나 마찬가지. 류우가에 대한 증오심이 매우 커 4D후반부에는 존댓말 속성도 내다버리고 미친듯이 욕설을 퍼붓는다. 다이도우지 입장에서는 그토록 충실하게 보좌하다 토사구팽당했으니 당연한 일이고, 류우가는 류우가대로 다크네뷸러 시절을 혐오하므로 서로 굉장한 악연이다. * [[텐도 유우]]: 처음에 류우가의 강함에 매혹되어 졸졸 따라다녔으나 이후 미즈치에게 당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돌아서게 된다. 작품 초반부에 유우가 류우가를 매우 잘 따랐던 것에 비해 그 이후에는 접점이 전혀 없는 편. == 어록 == >재미있군, 꽤 쓸만한 [[줄리어스 시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s-3.1|장난감]]을 가지고 있어. (줄리어스 시저: 장난감이라고?) 하지만 기억해 둬. 이 세상에서 좌회전으로 돌 수 있도록 허락받은 베이는 오직 하나, 바로 이 메테오 엘드라고 뿐이다! >따지기는. 새로운 베이로 다시 태어난 나의 엘드라고와 [[하가네 긴가|너]]의 페가시스! 다시 마주했으면 그걸로 된 거지, 싸우는 데 이유가 필요한 건가! >자신이 가진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상대방을 철저하게 제압하는 것. 그게 싸움이다, 베이 배틀이다! 있는 힘껏 싸우기는 커녕 거저먹으려 하다니, 아주 쓰레기같은 사고방식이야. > [[제오 아비스|썩어빠진 네놈]]에게 진정한 블레이더의 힘을 보여주마. >웃기고 있군. '''[[스타브레이커|너희들]]에게 보여줄 건 오직 이것 하나뿐이다!!'''[* 직후 하데스 시티 중앙의 건물을 반파시키고 떠난다.] >도망을 친다고? 웃기지 마. 누가 [[잭(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너 같은 쓰레기]] 때문에 자멸을 택하겠나? >시시해... 이딴 게 [[잭(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네 녀석]]의 최고 걸작이라고? 훗, 이제 끝내도 될까? (잭: 뭐...뭐라고? 그럼 혹시시... 내 실력을 시험해보려고 지금까지 일부러 당하는 척 한거야?!) 쓰레기... 발악해봤자 너만 더 비참해질 뿐이다. 어차피 너는 새장 속의 새일 뿐. [[닥터 지구라트|주인]]이 주는 [[어레인지|먹이를 먹고 커진 덩치]]만 믿고 감히 용왕을 이기려 들다니 흐흐, 아주 웃기는 일이지. 나는 암흑의 힘을 스스로 이겨내고 엘드라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유일한 용왕이다! 목숨을 걸고 암흑의 힘을 집어삼킨 블레이더란 말이다![* 이 말을 한 후 필살전기를 사용하여 비폴을 관광보낸다.] >끝이라 생각하지 마라. 언젠간 [[닥터 지구라트|너]]의 목을 물어줄 테니까...!! >[[하가네 긴가|긴가]], 똑바로 해라. [[스타브레이커|저런 허접한 녀석들]]에게 진다면 '''내가 용서하지 않겠어...!!''' > [[닥터 지구라트]], 그리도 자랑하던 연구 성과가 고작 이거냐? 쓰레기 같으니. 이제 보니 당신도 베이의 마력에 사로잡혀 자기 자신마저 잃어버렸던 과거의 권력자들처럼 욕망에 지배당하는 속물이었어. 내 손으로 끝장을 내주지. 지워버리고 싶은 내 과거와 함께 산산히 흩어져라! > 베이가 공격형으로 바뀐다 한들 결국 그게 [[타테가미 쿄우야|네놈]]의 한계겠지. 이걸로 끝이다!! (공격형 베이로 바뀌어봤자 무슨 소용이야, 블레이더의 능력이 이것밖에 안 되는데! 이걸로 [[타테가미 쿄우야|넌]] 끝이다!!) > '''[[하가네 긴가|자기 베이의 힘도 잘 모르는 놈]]이.. 베이의 힘에 의지하지 마라!!''' >'''이유 같은 건 필요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최강의 베이는 단 하나뿐이다, 그리고 최강의 블레이더 역시 단 하나뿐이지! 나 용왕이, 용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머지 모든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 그뿐이야!!''' >어리석긴! [[오오토리 츠바사|네]]가 경험한 지옥 따위가 암흑의 세상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내 지옥과 비교가 될 거 같은가! >그렇다면 도전해 봐라. 언제 어디서든 상관없어. 먹을 때든 잠을 잘 때든, [[유미야 켄타|네]]가 나를 진지하게 싸울 마음이 생기도록 만들 수 있다면.[* 긴가 일행을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켄타에게. 더불어 이때의 류우가는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다.] > '''나는... 지지 않는다...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 하더라도 나를 가로막는 것은 모두 쓰러뜨린다. 내 이름은 류우가! 이 세상에 군림할 최강의 용왕!(여기서... 끝이 아니야...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 해도 내 앞을 막아서는 자라면 누구든 다 꺾어놓고야 말겠다. 내 이름은 드래곤이야! 이 세상 가장 높은 곳에서 군림하는 무적의 용왕이다!)''' >'''그 때 잠깐이지만 난 진심을 발휘했다. 약속이다. 받아다오, [[유미야 켄타|켄타]]!'''[*더빙판 그 때, 나는 아주 잠깐이었지만 진심으로 [[유미야 켄타|널]] 대했다. 약속을 지키지. 엘드라고다, 받아라!] > ---- > [[유언]]. >내 말 안 끝났어!!! === 패드립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xrY8QL.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VNvyF9d.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bzN3TA.jpg|width=100%]]}}} || >한심해서 못 봐주겠군. 네 [[하가네 류세이|아버지]]한테 가서 좀 더 제대로 된 베이를 달라고 해. 하긴 뭐, 네 아버지도 약해빠진 사람이니 더 나은 베이가 있을 리 없지.[br](강타: 지금 뭐라고 했어... 방금 한 말 다시 한 번 해봐! 다시 한 번 말해 보라고!! 우리 아버지를 무시하는 녀석은 누구든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 각오하고 말해!!!)[Br]'''몇 번이든 말해줄테니 잘 들어! 네 아버지는 천하의 쓰레기다![br](강타: 뭐라고?) [Br]아버지가 쓰레기니 자식인 너도 쓰레기지! 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내 발밑에 무릎을 꿇어보시지!''' > ▶ [[https://youtu.be/o0YTsPpzwFU|듣기(더빙판)]] 첫 등장인 13화에서, 내용 중에 [[하가네 긴가|주인공]]에게 '''[[패드립]]'''을 쳤다. 그런데 수위가 어지간한 성인용 작품에도 밀리지 않는다.[* 사실 본작 자체가 말이 아동용 애니메이션이지 전체적인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하가네 긴가의 아버지 [[하가네 류세이]]를 행방불명으로[* 게다가 당시 긴가는 류우가가 자기 아버지를 죽인 줄 알고 있었다. 이는 류우가도 마찬가지였을 터, 그렇다면 류우가는 자기가 죽인(사실은 죽였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고인드립'''까지 친 게 된다.] 만든 것이 '''바로 류우가였다!''' 그런데 저렇게 어그로 끌렸는데도 긴가가 진다. 결국 이 행적은 1기 후반 자신에게 돌아와서 그 [[하가네 긴가|약해 빠진 베이]]에 의하여 본인이 패배하게 된다. 이 때문에 2기가 방영하기 전, 엄청난 안티를 양산했으며 많은 팬들 역시 돌아서기도 했다.[* 류우가가 갱생한 모습을 보인 2기 이후에도 이 패드립 및 고인드립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방영 당시 [[충공깽]]한 아동들도 한둘이 아니었다는 후문이 있다. 더빙판은 [[초월 번역|"네 아버지는 '''천하의''' 쓰레기다"로 원본보다 더 심하게 번역되어]] 당시 대한민국의 시청자들에게 빡침을 선사했다. 류우가 특유의 패드립 + 고인드립은 [[페어리 테일(만화)|페어리 테일]]에서 [[아크놀로기아]]가 비슷하게 시전했다. 참고로 만화판에도 [[http://natoyu.blog.me/50127027757|패드립을 쳤다.]] == 사용 베이 == === 엘드라고 105F === ||<-3> [[파일:엘드라고 105F.jpg]] || || [[파일:휠 ㅡ 엘드라고.jpg]]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rack_105_img.jpg|width=200]] ||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ottom_f_img.jpg|width=200]] || || '''휠 ㅡ 엘드라고''' || '''트랙 ㅡ 105''' || '''버텀 ㅡ F(ㅣ플랫)''' || 원작에서 첫 등장한 엘드라고. 애니에서는 페가시스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언급으로만 등장하고 바로 라이트닝 엘드라고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페가시스 105F와 페이스, 휠을 제외하면 같은 부품이다. 원작에서만의 암흑필살은 애니메이션과는 마찬가지로 '''용황상요격'''. === BB-43 [[라이트닝 엘드라고]] 100HF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라이트닝 엘드라고)] === BB-88 메테오 엘드라고 LW105LF === ||<-4>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eteoLDrago2.jpg|width=250]] || || [[파일:external/web.archive.org/clearwheel_ldrago2.jpg|width=200]] || [[파일:external/web.archive.org/metalwheel_meteo.jpg|width=200]] || [[파일:external/web.archive.org/track_lw105_img.jpg|width=200]] || [[파일:external/web.archive.org/bottom_lf_img.jpg|width=200]] || || '''클리어 휠 - 엘드라고II''' || '''메탈 휠 - 메테오''' || '''트랙 - LW105(레프트 윙)''' || '''버텀 - LF(레프트 플랫)''' || 라이트닝 엘드라고 100HF의 진화형. 필살기는 '''용왕화염여의주(龍王火炎如意珠)'''[* 일본 원판에는 용왕강패상.][* "용왕화염열주"란 설도 있는데 1개때 암흑전기도 "용왕여의주승천"이었고. 애니를 재구성한 만화판을 봐도 "용왕화염여의주"가 맞다. 열주라는건 더빙판 발음상 그렇게 들리는 것일 뿐.]. 1기 마지막에 류우가가 긴가에게 패퇴한 이후, 화산에서 수련하면서 오랫동안 축적된 암흑의 힘을 목숨을 걸고 떨쳐낸 엘드라고이다. 갤럭시 페가시스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엘드라고의 원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메탈 휠에 달린 고무로 회전력 흡수가 가능하다는 기믹으로 애니판 설정을 현실화했고, 작중 행적에서도 엘드라고 중 활약상이 가장 많았다. 이 능력은 후속작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의 드레인 파브닐의 레이어로 리메이크되어 나온다. 다만 많이 부딪히다 보면 엘드라고II 클리어 휠의 고무가 마모돼서 회전력 흡수 효과가 감소할 뿐더러 메테오 메탈 휠은 도색이 전부 까져서 보기 흉해진다. 당연하게도 도색이 까여도 신경쓰지 않고 아낌없이 쓰거나 두 개를 사놓고 하나는 아예 배틀시키지 않고 그대로 놔두어 깔끔한 채로 소장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메탈 휠의 도색이 까지는 것은 갤럭시 페가시스, 그라비티 페르세우스, 헬 켈베로스도 그렇지만, 사실상 은색 메탈 휠도 엄연히 도색된 것이어서 메탈 휠이면 도색이 까지는 것은 전부 매한가지다. 은색 메탈 휠의 도색 막과 도색이 벗겨진 후의 금속의 은색이 서로 비슷하다 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뿐.][* 또한 클리어 휠의 고무가 마모되는 것보다 메탈 휠의 도색이 까지는 것이 훨씬 더 먼저이다.] 보통 상대의 회전력을 흡수하는 상황에선 엘드라고가 상대베이보다 회전력이 느려야 하지만, 애니에서 만큼은 엘드라고 보다 회전력이 빠르거나 비슷해도 확실히 흡수가 가능하다. 그 증거로 긴가가 류우가vs잭과의 싸움에서 류우가가 초반에 잭에게 공격당할 때 엘드라고는 상대 회전력을 흡수하는 베이로 반격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는 긴가의 언급이 나온다.[* 물론 상대 베이의 힘을 흡수하는 엘드라고의 특성을 따져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겠지만 류우가 입장에서는 단순히 때려보라고 그냥 맞아준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 슬립 아웃 일보직전일 정도로 메테오 엘드라고의 회전력이 약해져 있는 걸 보면 더더욱 그렇다.] 당연하지만, 좌회전 베이와 우회전 베이가 부딪히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와서 부딪혀 그 반동은 배가 돼도, 마찰력은 같은 회전방향을 지닌 베이끼리의 충돌보다 덜하다. 사용해보면 LF 버텀 때문에 소음이 엄청나다. 또한 지구형 베이를 상대할때 단기간에 못끝내면 주위를 돌다가 점점 회전을 흡수하면서 지구형 베이의 D같은 버텀의 뒷심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EWD같은 버텀을 사용해 뒷심을 D나 WD같은 버텀보다 더 좋게 만들면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엘드라고의 특성상 공기저항이 엄청나서 아무리 뒷심을 좋게 해도 반반 이하이다. 12월 한정판 세트에서 버스트로 리메이크되어 롱베이런처L과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조합은 메테오 엘드라고.7V.Sp'. 여기서는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분해한 뒤 반 바퀴 돌려서 모드를 바꿀 수 있다. 다만 클리어 휠 부분의 고무 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 ==== B-00 메테오 엘드라고.7V.Sp' ==== || [[파일:메테오엘드라고레이어.png|width=200]] || [[파일:external/beyblade.takaratomy.co.jp/000657.png|width=200]] || [[파일:external/beyblade.takaratomy.co.jp/000561.png|width=200]] || [[파일:스파이럴 대시 드라이버.png|width=200]] || || '''레이어 - 메테오 엘드라고(ML)''' || '''코어 디스크 - 세븐(7)''' || '''프레임 - 볼텍스(V)'''[* 전용 컬러링은 남색.] || '''드라이버 - 스파이럴 대시(Sp')'''[* 전용 컬러링은 남색.] ||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 애니메이션 10주년 기념으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버전이다. 원판의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재현한 메테오 엘드라고 레이어는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분리한 뒤 180도 돌려 조립해서 모드를 바꿀 수 있다. 다만 밸런스 패치를 위해 클리어 휠 부분의 고무 면적이 조금 줄어들었다. 무게는 엘드라고2 클리어 휠 9.5g, 메테오 휠 13.9g으로 23.4g이다. === BB-108 엘드라고 디스트로이 F:S === ||<-2>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200px-L-Drago_Destroy_F%3BS.jpg|width=250]] ||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etalwheel4d_ldorago_destroy.jpg|width=200]]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ottom4d_fs_img2.jpg|width=200]] || || '''4D 메탈 휠 - 엘드라고 디스트로이''' || '''4D 버텀 - F:S(파이널 서바이브)''' || 메테오 엘드라고 LW105LF의 진화형. 회전력 흡수 외에도 4D능력을 탑재. 어퍼 공격이 상당해서 버텀만 그지같은 F:S에서 낮은 트랙과 러버 재질 F계열 버텀으로 바꾸면 공격력이 상당히 좋아진다. 그러나 흡수력을 담당하는 러버는 아래에 있어서 흡수력을 좋게 해서 이기는 방법을 사용하려면 필연적으로 D 계열에 높은 버텀을 사용해야 하는데, 휠의 소재가 뒤집힌 특성상 이게 흡수도 잘 안 되고 샤프의 기울어짐[* 지구력은 높아질지언정 방어에 매우 취약해져서 조금만 큰 공격에도 휘청거린다.] 때문에 메테오 엘드라고 만큼 스테미너를 살리지 못한다. 공격은 어퍼로 스테미너는 스매시로 승부봐야 하는데 역시너지만 난다는 총평. 그냥 흡수력으로 쓰고싶으면 메테오 엘드라고 100EWD 쓰자. 디아블로의 휠의 공격력을 견디기 위해 헬 켈베로스의 BD145 트랙과 데스 케찰코아틀의 RDF 버텀을 장착하는 조합도 있다. 필살기는 '''용왕강패상''', '''궁극전기'''인 '''용왕명계파'''[* 더빙에서는 용왕신파괴로 나왔다.]. == 여담 == * 엘드라고 외에 다른 좌회전 베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좌회전이 가능한 양회전베이를 쓰는 시저의 베이를 장난감이라고 무시하고 긴가에게 좌회전 베이는 엘드라고 하나면 충분하다며 시저를 쓰러뜨리라고 한다. 또한 킹과 붙을때 베리아레스가 양회전 베이라는걸 알고 감히 엘드라고 앞에서 좌회전으로 덤비다니 목숨 아까운 줄도 모르는 바보라고 깐다. 실제로 엘드라고가 우회전 베이랑 싸울 경우 엘드라고가 흡수로 상대를 약하게 만들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는 반면 좌회전 베이를 상대할때는 흡수가 안되므로 오로지 엘드라고의 파워만으로 제압해야 한다. 그 예로 킹도 레전드 블레이더들 중 최상위권의 강자들 중 한 명이었기에 쓰러뜨리는데 상당히 고전했다.[* 고전한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잘 버틴거라고 킹을 폄하하는 서술이 존재 했으나 24화를 보면 류우가가 명백히 당황하고 있었고 파워 모드로 모드 체인지 하기 전엔 마도카가 이변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했을 정도로 궁지로 몰았다. 애시당초 류우가가 레전드 블레이더들 중 최강이었다지만, 베이들의 파워 자체는 서로서로 비슷했기에 초 중반까진 이들과의 순수한 파워 대결은 거의 호각이었다.] 그럼에도 베리 아레스는 엘드라고의 측정 불가의 어마어마한 파워를 당해내지 못하고 져버린다. 사실 이 둘은 공통점이 있다. 환수가 붉은색인 것과 기술중에 불에 관련한 기술이 있는 것, 그리고 이둘의 베이는 4D 한정으로 둘다 이체형이다. 그러나 페르세우스와 아레스는 우회전과 좌회전이 모두 가능한 반면 엘드라고는 순수하게 좌회전만 가능한 베이다. * 시간 낭비와 사기를 매우 싫어한다. 4D에서 별의 조각이 깃들어 있는 베이를 손에 넣는 대결인 바벨탑 대회에 참전했는데, 당연히 류우가가 우승을 했지만 알고보니 그 대회는 조작.[* 사실 조작이라기 보다는 그냥 동네 축제에 가까웠는데 이걸 츠바사나 류우가 등이 확대 해석한 것에 가깝다.] 이에 매우 분노한 류우가는 엘드라고로 '''탑을 무너뜨려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건 살생을 저지르지 않았다. 그 사실을 알려준 블레이더가 베이를 떨어뜨리자 그 베이를 밟아 부숴버리고 무서운 눈빛으로 노려보자 켄타는 그 블레이더를 죽이려고 하는 줄 알고 그만둬라고 하지만 탑만 무너뜨리고 간 모습을 보고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켄타는 류우가를 쫓아간다.] * 1기에서 암흑의 힘에 빠졌다가 암흑의 힘을 버린 이후인 2기부턴 우주의 힘을 얻었는데 1기 시절때 암흑의 힘을 사용하던 시절을 흑역사로 치부하듯 그 시절은 자신의 일생에 있어 최악의 실수였다고 평했다. 그도 그럴것이 까딱 잘못했다간 본인이 오히려 암흑의 힘에 완전히 먹혀버릴 뻔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 쿄우야와 함께 2기나 4D시리즈에 나오는 대부분의 캐릭터(긴가포함)들이 지니고 다니는 3세대 런처그립(카드끼워서 다니는 세그먼트 런처그립)을 사용하지 않고 1기에나온 포인터가달린 고전적인 런처그립을 사용한다. 그리고 전설의 블레이더들중에서는 류우가-켄타,쿄우야를 제외한 모두가 3세대 런처그립을 쓰는걸로 묘사된다. * [[타테가미 쿄우야|쿄우야]]와 의외로 공통점이 많은데, 류우가는 [[잭(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잭]]과의 대결에서 "어차피 너는 새장 속의 새일 뿐, 주인이 주는 먹이를 먹고 커진 덩치만 믿고 감히 용왕을 이기려 들다니, 아주 웃기는 일이지."라고 스타브레이커의 어레인지 시스템을 디스하는 대사를 했고 쿄우야 역시 [[다미안 하트]]와의 대결에서 더빙판 기준 "주인이 만들어놓은 울타리 안에서 편하게 훈련받은 경비견이 거친 야생을 온몸으로 겪은 백수의 왕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나?!"라는 흡사한 대사를 했다. 게다가 4D에서 켄타와 훈련하던 중 나타난 호랑이를 류우가가 눈빛으로 쫓아내는 묘사가 있었는데 쿄우야도 미스트 마운틴에서 표범이 나타났을때 눈빛으로 표범을 쫓아냈다. 또한 두 인물 모두 세계관 최강급의 강함을 지녔고, 긴가와 라이벌이라는 것과 거칠고 호전적인 성격 또한 비슷하다. 그리고 류우가는 자신을 용왕이라고 칭하는데, 쿄우야도 자신을 백수의 왕이라고 칭한다. * 원작자 아다치 타카후미에 의하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연어]]라고 한다. *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주연 중에서 최초로 사망한 블레이더'''이다. * 원판 성우인 츠다 켄지로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그 유명한 모 카드게임 애니메이션]]의 [[카이바 세토|사장님 캐릭터]]로 유명한 지라 다시 보고 나면 은근히 그 사장님하고 류우가랑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성격 면에서는 굉장히 오만하다는 점, 전설적인 용에 눈독을 들여 그것을 잔혹한 방식으로 입수하고 초반엔 그걸 제대로 다루지 못해 휘둘리지만 주인공에 의해 패배한 후 더 크게 성장하여 강해졌다는 점, 자의든 타의든 주인공 일행을 돕는 점, 그리고 세계 최강을 노린다는 점에서도 상통된다.] * 주연들 중에서 개그씬이 아예 없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비슷하게 진지한 성격인 쿄우야와 츠바사도 가끔씩 개그 장면이 나오는 편이지만 류우가는 하나도 없다는 게 특징.[* 이와 별개로 패드립씬은 작품 내적으로는 매우 심각한 장면이지만 외적으로는 [[줄리어스 시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나는 약하다]]와 함께 본작 최고의 개그 밈으로 손꼽힌다. 4D에서 대회 중 난입한 켄타를 전혀 못 알아보는 장면도 개그씬이긴 하다.] * [[정명준|대한민국판 해당 성우]]는 [[슈팅 바쿠간|다른 애니메이션]]에서 류우가와 [[스펙트라 팬텀|비슷한 캐릭터]]를 담당한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스펙트라 팬텀|이 캐릭터]] 또한 류우가처럼 [[노바 헬리오스|사용하는 파트너가 용]]이라는 공통점이다. * 첫 등장때는 도저히 미형이라 하기 어려운 외모였지만 4D에서 작화버프를 상당히 받으며 나름 미남 축에 끼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작중에서는 인상 더럽게 생겼다고 까였다(...) [[분류: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등장인물]][[분류: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등장인물]][[분류: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4D/등장인물]][[분류:다크 네뷸러]][[분류:강강갤럭시#blur]] [include(틀:포크됨2, title=류우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d=2023-02-07 02: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