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1년전쟁 등장인물)]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Ryu_0079_a.gif]]||[[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Ryu_0079_b.gif]]|| [목차] [clearfix] == 개요 == '''リュウ・ホセイ / Ryu Jose''' [[기동전사 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이이즈카 쇼조]](TVA),[* 훗날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에서 [[제603기술시험대]]의 [[요툰하임]] [[함장]]인 [[마르틴 프로흐노우]] 역을 맡게 된다.] 타나카 미오(디 오리진)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권창욱]](TVA),[* [[검은 삼연성]]의 가이아와 중복.] [[이상훈(성우)|이상훈]](해우의 우주 게임판) / [[파일:캐나다 국기.svg|width=20]] 워드 페리(TVA)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밥 패픈브룩]](극장판), [[브라이스 패픈브룩]](디 오리진). == 행적 == [[지구연방군]]의 사관후보생으로 첫 등장 때 계급은 [[준위]].[* 오래전 해적판 건담 백과에서는 [[하사]]로 나오며, 전사한 후에 [[상사(계급)|상사]]로 특진되었다고 나온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중사로 나온다. 그런데 디 오리진 같은 경우에는 류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인물의 계급이 퍼스트 건담과는 확 달라졌다. 이를테면 원래 사관학교 동기였던 [[브라이트 노아]]는 중위로 나오고, [[마 쿠베]]는 [[대령]]이었다가 오리진에선 [[중장]]으로 나오고, [[람바 랄]]은 [[대위]]에서 대령으로 높아졌다. 사실 중요한 광물 기지인 오뎃사를 일개 대령인 마 쿠베가 지휘한다는 것에는 의문이 있는데, 이에 대한 첨언 설명을 하자면 지온군의 군사 체제는 현재의 대한민국 국군이나 미군과 같이 직책과 계급이 함께 상응하는 체제가 아니다. 오히려 2차 세계 대전 당시 러시아가 그랬던 것처럼 직책이 계급에 우선하는 체제라고 보는 게 합당하다. 여기에 지온 공국 내부의 정치 파벌 간의 경쟁 구도까지 감안해 본다면, 대령인 마 쿠베가 광산 기지의 지휘를 총괄했다는 것도 아주 이해 못 할 것은 아니다. 당장 가르마 자비나 샤아도 고작 대령이다. 오리진에선 이런 계급 체제를 계급이 우선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 샤아는 그렇다 쳐도(지온군의 에이스긴 해도 일단 순양함 함장급이니) 가르마 자비는 비록 키시리아 영향하에 있다고 해도 지구 공략을 담당하고 있는데 실제로 보면 최소한 소장은 되어야 맞고 이것도 마 쿠베나 키시리아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거지(마 쿠베는 중장, 키시리아는 소장이다.) 원래라면 중장에서 대장급은 돼야 한다.] 이름이 나온 [[화이트 베이스]] 크루 중에서는 극히 드문 정규군 소속 군인. 자원입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이트 노아|브라이트]]와는 같은 사관후보생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서로를 편하게 대하는 관계로, 처음에 브라이트는 류에게 건담을 맡기려 했지만 실제로 이루어지지는 않았고 지속적으로 [[아무로 레이]]가 [[건담]]에 탑승하게 되면서 류는 그 이외의 기체, 즉 [[건탱크]]와 [[건캐논]], [[코어 파이터]]를 병용하게 된다. 반항적인 [[아무로 레이|아무로]]나 성격이 거친 [[카이 시덴|카이]], 병사로서 우수하다고 하긴 힘든 [[하야토 코바야시|하야토]] 등 서로 어울리기 힘든 조합의 승무원들 사이를 중재하고 그들의 뒤치다꺼리를 맡아주는 등 큰형님으로 활약하는 덩치만큼이나 넉넉한 인품의 소유자. 함장직 초기라서 여유가 없고 다소 신경질적이었던 브라이트도 류의 말에는 수긍했기 때문에 브라이트가 [[아무로 레이|아무로]]와 대립을 벌일 때마다 중재역을 맡곤 했다. 특히 류는 아무로를 아끼는 모습이 극 중에 잘 나타난다. 아무로가 건담을 가지고 탈주했을 때 군기 운운하는 브라이트에게 "막 현지에서 징용된 녀석들한테 군기는 무슨 군기야?" 라고 하기도 하며, 아무로가 돌아와서 브라이트의 지시하에 독방에 갇혔을 때, 아무로가 화이트 베이스에서 내리겠다고 대들어 참다못한 류가 주먹을 날린다. 아무로가 끈질기게 기어오름에도 불구하고, 함교로 돌아와 아무로의 상태를 묻는 브라이트에게 오히려 '괜찮아지겠지' 하고 커버 쳐주기도 한다. 아무로가 나 없으면 안 되잖냐고 하자 "우쭐대는 것도 적당히 해. 네가 건담을 가져갔으니까 데려온 거야. 건담만 있으면 누구라도 너만큼 할 수 있다고." 하고 꼬집기도 하지만. 중상을 입어 거동이 불편함에도, 브라이트를 직접 찾아가 아무로를 그만 영창에서 나오게 해 주자고 설득하기도 한다. 오리진에서는 이런 면모가 더욱 강조되어 하야토에게 유도를 배우는 등의 장면을 볼 수 있다.[* 다만 오리진에서의 류는 약간 성격이 거칠어져서 종종 화를 내곤 한다.] 군인이라 그런지 다소 완고하고 고지식한 부분도 있어서 초반에 류하고 친하지 않던 아무로는 '''류 녀석'''라고 욕을 하기도. 보급을 받던 [[샤아 아즈나블]]을 공격할 때도 사실상 아무로가 작전을 세우는 등, 머리를 쓰는 것보다는 몸을 쓰는 것이 더 익숙한 전형적인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람바 랄이 화이트 베이스에 침투 작전을 벌이기 직전에는 아무로만 특별 대우한다며 불만을 품은 하야토와 카이가 내리자 그들을 따라잡아서 일단 한 대 팬 다음 "이렇게라도 안 하면 말을 안 들을 거잖아, 너희들은!" 하고 소리친 적도 있다. 이후 [[화이트 베이스]] 내부에 침입한 [[람바 랄]] 부대와의 백병전 중 세이라와 마주친 랄과 서로 총상을 입게 되는데, 그 뒤 복수를 위해 공격해 온 [[크라우레 하몬]]을 막기 위해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채로 코어 파이터에 탑승해 돌진해 오는 하몬의 [[마젤라 어택|마젤란 톱]]에 부딪쳐 자폭, 자신의 목숨과 바꿔 하몬을 저지하고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02189?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216741|아무로의 생명을 구했다.]] 그의 죽음 이후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20140128_107/stoner323_1390883633700W2lK5_JPEG/0079_%B1%E2%B5%BF%C0%FC%BB%E7_%B0%C7%B4%E3_21_-_%B0%DD%C0%FC%C0%BA_%C1%F5%BF%C0%B8%A6_%B1%ED%B0%D4_%C7%CF%B0%ED.avi_20140128_130607.687.jpg?type=w420|다른 화이트 베이스의 승무원 전원이 슬프게 오열했고 브라이트도 류가 죽었을 때만큼은 대놓고 흐느끼며 슬퍼할 만큼]] 화이트 베이스에 있어서 그의 존재 의미는 매우 컸다.[* 디 오리진에서 류는 브라이트한테 출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거짓말해서 출격했기에, 당시 격납고에 있었던 크루들은 서로 자신이 좀 더 의심하고 말렸어야 했다고 흐느낀다.] 그의 죽음 이후 브라이트는 [[마 쿠베]]의 포위망 속에서 스트레스가 겹쳐서 결국 과로로 드러눕고, 류가 죽고 브라이트까지 과로로 드러눕자 미라이까지 [[멘붕]]해서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TVA 22~23화의 내용. 브라이트와 미라이 모두 류를 찾았다.] 전사 이후, 자브로에서 화이트 베이스 일행이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으면서 2계급 특진하여 [[중위]]가 되었는데, 이걸 들은 아무로는 그런 거면 다냐며 대들었다가 뺨을 맞았다. 오리진에서는 브라이트의 허락을 맡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단독 정찰을 나갔다가 귀환 중 안개로 시야가 흐린 상태에서 하몬의 마젤라 톱과 충돌해서 사망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디 오리진 OVA에서는 [[루움 전역]] 때 레빌 함대의 정찰기로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미노프스키 입자로 [[티안무]] 함대를 뿌리치고 사라졌다가 급작스럽게 나타난 [[도즐 자비]]의 함대와 마주치며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찰기이니만큼 공격 능력이 없으니 수용함으로 복귀하려 하지만 공격기 사출이 우선이던 터라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가 수용함이 터진 후 지나가던 자쿠의 발길질에 기체가 박살 나면서 튕겨져 나가 우주의 미아가 되어버린다. 이후 우주로 출격하는 화이트 베이스 장면에서 파울로 함장과 브라이트 노아가 얼굴을 비추는 와중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생사가 불투명한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후 오리진에서 등장하는 것을 보면 구조된 뒤 화이트 베이스로 배속되는 모양. == 공적 == 류의 평가에 있어 제일 결정적인 것은 '''정말 죽을 위기에 처했던''' [[아무로]]와 [[화이트 베이스]]를 자신의 목숨과 바꿔 위기에서 구해냈다는 것. 여기에 대해서 "하몬을 격추시키지 않고 굳이 [[자살공격]]을 해야만 했는가?" 하는 의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무로의 건담은 타치가 탄 자쿠의 히트 호크에 옆구리를 찍혀서 큰 손상을 입은 상태고, 하몬의 마젤란 톱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있었는데 거기서 한 발만 더 맞았으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 견제 사격으로 떼어 놓고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 시간이 없었다. 거대한 폭발물을 저지하던 건담이 쓰러졌으면 화이트 베이스도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을 것이고 전투, 부유(浮遊) 불가 상태에 빠져 화이트 베이스 승선자 전원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류는 중상을 입어서 조종을 뜻대로 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이후 [[아무로]]와 [[건담(기동전사 건담)|건담]], [[화이트 베이스]]가 [[1년전쟁]]에서 올린 전과, 그리고 이들이 건담 시리즈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가 생각해 보면 류가 엄청나게 큰 역할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 기타 == 오프닝 영상에 등장하는 화이트 베이스 승무원들 중 유일한 사망자다.[* '''허나 사망 후에도 오프닝에 계속 등장한다.'''] 사망 후에 그의 포지션은 결원이 생긴 화이트 베이스대에 충원된 [[슬레거 로우]]가 계승한다.[* 심지어 SD건담 G제네레이션 오버월드에선 류가 아예 잘렸다.] 사실은 TV판에선 그렇게 비중이 없던 캐릭터는 아닌데 짧은 시간 내에 주요 내용을 다 담아야 하는 극장판에서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건담 팬들에게 많이 잊혀진 탓이 크다. 정사를 벗어날 수 있는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1년 전쟁]] 후까지 생존시킬 수 있는데 이렇게 생존시키고 화이트 베이스 멤버들과 교신 이벤트를 보면 '''매우 기뻐하는'''[* 아무로: "류 씨. 오랜만입니다! 건강해 보이셔서 다행이에요!" 브라이트: "오오. 류 아닌가!? 잘 지냈나?" 등] 화이트 베이스 멤버들과 너스레 떠는 류를 볼 수 있다. PSP 게임 기동전사 건담 목마의 궤적에서는 상황에 따라 초반에 프로토타입 건담을 몰고 나오기도 한다. 여담으로 원래 류는 흑인 캐릭터로 만들 예정이었는데 변경되었다고 한다. 당시 방송국 심의 담당자가 "흑인이 나오면 인종 차별입니다." 라고 하면서 빠꾸를 놔가지고 누가 봐도 외양은 흑인이나 히스패닉이지만 일본인으로 설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뉴타입#s-2|뉴타입]] 한글판 참조.] 그래서인지 붉은 턱살이 나온 실사판 게임 [[GUNDAM 0079 THE WAR FOR EARTH]]에선 흑인 배우가 류 호세이를 연기했다. 아무튼 외모는 원래 디자인을 상당 부분 이어받았고 퍼스트 건담이 종영되고 몇 년 후 설정집에서는 일본계 성씨인 "호세이"가 히스패닉계 이름인 '호세(jose)'로 바뀌면서 일본인에서 일본계-히스패닉계 혼혈로 바뀐다. [[무우 라 프라가]]를 류 호세이의 오마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정확히는 류 호세이와 슬레거를 섞어놓은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1대 [[록온 스트라토스]]도 류 호세이와 비슷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건담 에볼루션]]에서 건탱크의 궁극기인 코어파이터 자폭공격으로 오마주 되었지만 원작의 장렬한 최후와는 달리 [[정크렛]]의 궁극기 같은 웃음벨 취급을 받게 되었다. [[분류:우주세기/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