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Louise d'Armilly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등장인물. == 작중행적 == [[외제니 드 당글라르]]의 [[음악교사]]이자 친구...인데, 작중에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현대의 관점으로 봤을 때는 동성 애인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엄청나게 많다. [[베네데토]]와 [[외제니 드 당글라르]]의 결혼식 날 [[베네데토]]가 [[가스파르 카드루스]]의 살해 혐의로 체포되면서 무산되자 외제니는 미련 없이[* 외제니로서는 애초에 정략결혼인 데다 집안도 망했으니 더 집에 붙어 있을 필요를 못 느꼈을 테고, 루이즈는 어디든 외제니랑 같이 떠나면 그저 좋았던 듯한 묘사다.] 그 날 밤 바로 재산을 챙기고 루이즈 다르미와 함께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로 떠나게 되는데, 이때 외제니가 남장을 하고 짐을 꾸리면서 "나는 헤라클레스고 넌 옴팔레[* 어느 왕국의 여왕으로 헤라클레스와 눈이 맞아 한동안 애인으로 지냈다.]지"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그렇게 가는 도중 잠시 쉬기 위해 여관에 묵었다가 공교롭게도 베네데토의 도망길과 겹치는 바람에, 헌병을 피해 달아나던 베네데토가 둘이 묵는 방에 들이닥쳐 기겁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때 둘은 한 침대에 같이 누워 있었다는 게 또 의미심장하게 볼 수 있는 부분. 결국 베네데토는 더 도망치지 못하고 체포되어 루이즈와 외제니는 무사하긴 했지만, 베네데토가 이때 외제니에게 "당신은 내 약혼녀였지"라고 놀리는 바람에 결국 두 사람도 도망치듯 여관을 떠난다. 베네데토의 말은 자칫하면 외제니가 범죄자 애인과 야반도주하려 했다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이니 그럴 만도 했는데, 결정적으로 외제니는 이때 '''루이즈의 품에 안긴 채''' 이를 박박 갈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그 후의 일은 자세히 묘사되지 않지만 챙긴 돈 가지고 애인과 함께 로마에서 예술가로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 기타 == 백작의 복수가 중점인 이 작품에서 그런 것과 별 상관없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냥 복수 대상 2세의 주변인 포지션. 비슷한 포지션으로 [[프란츠 데피네]], [[보샹]], [[뤼시엥 드브레]], [[라울 드 샤토 르노]]가 있다(모두 [[알베르 드 모르세르]]의 친구들). [[분류:몽테크리스토 백작/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