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00,#fff '''록스 D. 지벡의 소속'''}}}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록스 해적단)] ---- [include(틀:D의 의지)] ---- }}} || ||<-3> '''{{{#!html 록스 D. 지벡 }}}'''[br] '''{{{#!html ロックス・D・ジーベック | Rocks D. Xebec }}}''' || ||<-3>{{{#!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 록스 D. 지벡 A1016.png|width=100%]]}}} || || '''이름''' ||<-2> 록스 D. 지벡 || || '''생일''' ||<-2> 불명 || || '''나이''' ||<-2> 불명[* 로저보단 전세대이니 최소 80 ~ 90년 전 쯤 출생 추정. 사망 당시 약 50 ~ 60대 정도.] || || '''신장''' ||<-2> 불명[* 666cm인 뉴게이트와 880cm인 링링의 허리 정도로 상당히 왜소한 편이라 대략 3~4m로 추정된다.] || || '''가족''' ||<-2> 불명 || || '''성별''' ||<-2> 남 || || '''혈액형''' ||<-2> 불명 || || '''능력''' ||<-2> 불명 || || '''해적단''' ||<-2> [[록스 해적단]] || [목차] [clearfix] == 개요 == '''ロックス・D・ジーベック'''/'''Rocks D. Xebec'''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등장인물. 907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록스 해적단]]의 선장으로 본편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D(원피스)|'''D'''의 이름을 지닌]] 해적으로, [[골 D. 로저]]의 최초이자 최강의 적. 동시에 로저가 [[해적왕]]으로 군림하기 이전에 '''세계 최강이자 최악이라고 불렸던 대해적'''이다. == 생애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록스 D 지벡.jpg]] 해적섬 '[[벌집(원피스)|벌집]]'에서 돈 되는 이야기라며 온갖 해적들을 꼬드겨 록스 해적단을 결성했다. 당시 멤버는 먼 훗날 [[사황]]이라고 불리게 되는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빅 맘' [[샬롯 링링]], '백수' [[카이도]]로 이들 뿐만 아니라 '금사자' [[시키(원피스)|시키]], [[캡틴 존]], [[은부(원피스)|은부]], [[왕직(원피스)|왕직]]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전설적인 해적들 다수가 록스 해적단에 소속되어 있었다. 록스는 세계의 왕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가득했고 선내에서 서로를 죽여대던 잔인무도한 일당들을 이끌며 마치 [[테러리스트]]처럼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에게 적의를 보였다. 44년 전, 벌집에서 날뛰던 카이도가 맘에 들어 뉴게이트를 통해 카이도를 해적단에 스카우트 했다. 링링은 카이도에게 "록스는 형편없는 남자(ロクでもねェ男)니까 신용은 하지 마"라고 충고했다. 38년 전, [[갓 밸리]]라는 섬에서 [[세계귀족|천룡인]]의 노예를 지키기 위해서 나선 [[몽키 D. 가프]]와 가프의 손을 잡은 훗날의 해적왕인 [[골 D. 로저]] 단 2명과 싸웠고[* 어째서 해적인 로저와 해군인 가프가 [[포트거스 D. 에이스|친분]]이 있었는지에 대한 떡밥이 풀린 셈이다. 그러나 가프는 어쩌다 보니 천룡인을 지키게 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 일에 대해 함구했다고 한다.], 록스는 그 날 둘의 손에 사망했다. 이 때 록스 해적단도 궤멸되었다. 누구도 막지 못했던 악의 진격을 저지한 가프는 해군의 영웅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반면 록스는 거대한 악명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왕을 목표로 세계정부가 숨기려 하는 금기에 과할 정도로 접근했고 해적과 세계정부 소속 해군이 서로 협력했다는 사실 및 사건 자체가 정부의 은폐 공작 탓에 그 존재나 행적이 말소되어 버렸고, 당시 현역이었던 [[센고쿠(원피스)|센고쿠]]와 가프 세대의 해군 노병들의 기억에나 남아있다. 이러다 보니 록스의 이름을 말하니 해군 젊은 장교들은 대체 누군지 몰라하며 처음 듣는다고 할 정도. [[사카즈키]]보다 나이가 1살이 더 많은 데다 전 세계 해적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현상금을 책정하는 중책을 맡고 있는 [[브랜뉴]] 준장도 브리핑에 앞서 정보가 너무나 적다고 말했을 정도다.[* [[히나(원피스)|히나]]는 '가프가 영웅으로 불리게 된 계기'라는 정보만 알고 있음에도 "젊은데도 잘 아네"라는 소리를 들었다. [[해군 대장(원피스)|대장]]이지만 군 경력이 2년이 채 안 되는 [[잇쇼]]의 경우는 갓 밸리 사건을 실제 역사가 아니라 마치 구전된 전설이라는 듯이 표현하였다.] 그나마 기억을 하고 있는 당시 사건의 당사자들도 각자 사정에 따라서 대부분 침묵하고 있다. == 강함 == >'''[[골 D. 로저|로저]]의 생애 최초이자 최강의 적이었다.''' >---- >[[센고쿠(원피스)|센고쿠]] 과거에 [[록스 해적단]]에서 시키, 빅 맘, 흰 수염, 카이도, 존 같은 인물들의 선장으로 올라섰던 인물로, 다른 사람도 아닌 '''한창 전성기 시절의 로저와 가프가 힘을 합쳐서 쓰러뜨려야 했을 정도의 강자'''로 묘사되는등 설정의 거창함이 도를 넘는다.[* 센고쿠가 설명해줄 때 잠깐 장면이 나오는데 해군에서도 손꼽히는 강자 가프가 상처투성이로 피를 흘리고 있었다.][* 물론, 해적단 자체를 괴멸시킨 것 이기에 연속된 전투로 누적된 상처일 수도 있다. 그래도 가프에게 유효타를 먹였다는 점에서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해군에서는 대장급 이상, 해적에서는 사황급 이상의 강자가 힘을 합쳐 잡았다는 의미인 만큼 록스의 강함은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상한선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애초에 사황 중 3명과 해적왕의 또다른 라이벌이라 불리던 자가 선원으로 몸담고 있던 집단의 리더였던만큼 록스 역시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는 엄청난 강자.[* 보통 전투력이 강하면 서열이 높은 원피스 세계에서 저런 괴물들을 통솔했다는 것만으로 록스의 강함을 대강 알 수 있다.--[[버기|물론 항상 예외는 있다]]--]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Legends.webp|width=100%]]}}} || ||<-2> '''[[카이도|{{{#BLACK 카이도}}}]]에 맞설 수 있는 강자'''[*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록스 D. 지벡, [[골 D. 로저]], [[에드워드 뉴게이트]], [[코즈키 오뎅]], [[샹크스]]. 가장 아래는 카이도로 하여금 그들을 떠올리게 만든 [[몽키 D. 루피]].]'''로 언급되는 록스''' || 카이도가 "자신과 싸울 수 있는 강자"들의 모습을 떠올릴 때 로저, 뉴게이트, [[코즈키 오뎅]], [[샹크스]]와 함께 얼굴이 나타나는 것으로 아직 실루엣밖에 드러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 추측 == *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와 록스 간의 관계가 록스와 관련된 가장 큰 주요 떡밥이다. 티치가 자리를 잡은 [[검은 수염 해적단]]의 본거지는 록스의 본거지였던 해적섬 벌집이며, 검은 수염의 대표 함선 이름은 록스의 이름과 같은 샤벨 오브 지벡(지벡의 검)이기 때문. 모종의 관계로 록스의 D의 의지가 티치에게 계승되고 있다든가, 록스와 티치는 혈연관계라든가, 티치의 몸이 이형인 것에 기반해 사실 티치는 록스의 환생이거나 혹은 [[퀴리누스 퀴럴]]의 뒷통수에 기생하던 [[볼드모트]]마냥 몸 속에 죽은 줄만 알았던 록스가 멀쩡히 산 채로 들어차 있다든가 하는 것이 주요 추측.[* 이 중 록스 생존설 같은 경우는 원피스의 현 파워 밸런스 문제 때문에 언급되기도 한다. 루피가 세계 최강의 생물인 [[카이도]]를 이긴 마당에 더 이상 독자들에게 위기감을 느끼게 만들어줄 최강자는 현재 거의 없다고 느끼는 팬들이 많은데, 그런 상태에서 갑자기 [[몽키 D. 가프]]와 [[골 D. 로저]]마저도 넘어섰던 괴물이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세계관 내 힘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져 충분히 독자들에게 위기감을 줄 수 있기 때문. 비록 카이도와 빅 맘이 패배했다곤 하나 루피는 카이도를 상대로 몇 번씩이나 패배하고서야 쓰러뜨릴 수 있었고 키드와 로는 연합해서 빅 맘을 쓰려뜨려서 '''무려 해군의 영웅과 해적왕이 연합하고서야 쓰러뜨렸다는''' 록스 혹은 록스급 강자는 현 시점에서는 보스급 강자라 할 만하다.] 록스가 선대 [[어둠어둠 열매]] 능력자라는 설도 있다.[* 다만 록스를 알고 있는 흰수염, 빅 맘, 카이도, 가프의 입에서 록스의 능력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특히 흰 수염은 정상전쟁에서 티치의 어둠어둠 열매 능력에 당하면서도 이에 대한 생각이 딱히 묘사되지 않았다.] * 작중 센고쿠의 설명 때문에 록스 해적단 선원들이 [[데비 백 파이트]]를 통해 영입한 것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 이 설이 맞다면 선원들은 록스를 마지못해 따르고 있었을 테니 록스를 죽이고 싶어 했거나 도망칠 궁리를 안 했을 리가 없는데, 부하들에게 죽기는커녕 보란 듯이 선장 노릇을 했고 록스 밑에 있다가 달아난 해적은 지금까지 등장한 적이 없다. 이는 록스의 막강한 힘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이다. 특히 선원들 중에 훗날 사황이 된 사람이 3명이나 있다.[* 다만 당시에는 흰 수염과 빅 맘 그리고 카이도의 실력이 지금에 비해 훨씬 약했을 것이며 실제로 센고쿠는 빅 맘과 카이도의 강함은 그 때와 지금은 '''전혀 다르다.'''라고 못박았다. 물론 젊다고 해도 갓 밸리 사건 당시 견습인 카이도가 21세였던 것을 빼면 흰 수염은 36세, 빅 맘은 30세였다. 빅 맘이 10대 시절에 5억 베리 현상금이 붙을 정도로 괴물인 걸 생각하면 30대에 막 들어선 당시의 빅 맘 역시 사황급보다 전혀 다른 수준으로 약했다고는 해도 엄청난 강자였을 테고, 흰 수염은 전성기라고 공식적으로 언급된 38세에 가까운 나이다.] 이들이 사황으로 발돋움한 건 로저가 사망하고 난 이후였으니 당시는 록스 휘하에서 선원 노릇을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렇다 해도 이들 역시 지금처럼 사황급만 아니었다뿐이지 당시에도 굉장한 강자들이었고, 미래의 해적왕과 해군 영웅 둘이 합쳐야 죽일 수 있었던 걸 보면 애초에 서로 협력조차 하지 않는 이들은 록스에게 홀로 대항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흰 수염은 이를 두고 남을 따르지 않는 자들이 모이면 어떤 결과인지 자신은 봤다고 언급한다.] * 로저가 록스를 쓰러트릴려고 굳이 해군과 손을 잡은 이유는 불명이나, 지배가 아닌 '''자유'''를 추구하는 그의 성향을 생각하면 왕의 자리를 노렸던 록스와 갈등을 빚었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에드 워 해전에서 시키가 수십 수백 척의 함대를 이끌고 손을 잡자고 협박해왔을 때 로저가 시원하게 차버리면서 맞붙었는데 풍랑이 일어 시키의 함대가 전멸하고 무승부로 끝난 것만 보아도 그렇다. 또 무엇보다 [[라프텔(원피스)|라프텔]]과 비보 [[원피스(원피스)|원피스]] 그 자체를 놓고 로저와 록스가 서로 경쟁했던 사이일 가능성도 꽤 높은 편이다. * 목적이 '세계의 왕'이었다는 점에서 '''[[임(원피스)|임]]'''과도 얽혀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는데, [[루루시아 왕국]]을 통째로 소각시키고 갓 밸리도 흔적도 없이 사라젔다는 점에서 [[공백의 100년]]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 게다가 세계의 금기에 손을 댔다는 점에서 [[포네그리프]], [[고대병기]]도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록스의 영향은 이후 해적들에게 크게 나타난다. 동료 살해가 빈번했던 막장성은 [[빅 맘 해적단]]과 [[흰 수염 해적단]]이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묶이게 만들어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장엄한 죽음을 갈망하는 카이도 역시 록스의 최후와 그의 가치관이 연관 있다는 추측이 있다.[* 또한 카이도는 인재 영입에 강한 탐욕을 부리면서도 패왕색의 보유자에게는 경계한다. 비슷하게 흰 수염은 [[코즈키 오뎅|오뎅]]이 패왕색을 가진 것을 보고 태우지 않으려 했다. 즉, 이들은 다수의 패왕색 보유자=왕의 자질을 가진 둘 이상의 크루가 있는 배에 탔기 때문에 분열이 일어나는 것을 봤다는 얘기다.] 또한 세계정복이라는 야망은 금사자 시키가 이어받았고, 천룡인과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샹크스]] 역시 록스와 무관한 존재는 아닐 것으로 예측된다. [*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추측으로는 샹크스가 록스의 자식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극장판 필름 레드에서 샹크스의 출신이 갓벨리라고 밝혀지면서 록스와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검은 수염은 록스의 의지를 이어받은 존재로 추측된다. * 팬덤에서는 [[패왕색 패기]] 보유자가 최소 3명[* 에드워드 뉴게이트, 카이도, 샬롯 링링.]이나 들어간 해적단을 이끌었던 만큼 록스는 그들을 아득히 뛰어넘는 위력의 패왕색 패기를 가졌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원작 기준으로 패왕색 패기를 지녔으면서도 누군가의 부하로 있었던 경우는 록스 해적단을 제외하면 [[롤로노아 조로]], [[포트거스 D. 에이스]], [[실버즈 레일리]], [[샬롯 카타쿠리]], 오뎅 등이 있다. 이들 중 조로나 레일리와 같이 선장의 인격에 감화되어 자발적으로 따른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로 선장에 비해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흰 수염 등이 록스의 인격에 반해 따랐을 리는 없으니, 힘이든 패기든 록스의 존재감은 저 부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진심으로 따른 게 아니고 곧 뿔뿔이 흩어졌음을 감안하면 패왕색 패기 소유자가 아닐 수도 있다. * 최강에 최악의 대해적이라지만 현상금은 불명. 로저가 가장 높은 현상금이 걸려 있었다고 하니, 설령 공개되더라도 로저 보다는 낮을 것이다.[* 굳이 분석하자면 로저와 대결할 당시 로저는 지금의 현상금보다 한참 낮은 현상금이 걸려서 록스랑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갓 밸리에서의 대결에서 끝내 록스가 죽었고, 그로 인해 현상금이 로저와 대결할 당시의 액수에 멈췄다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사실 거듭 강조되지만 '강함=현상금'은 아니다. 록스가 가장 강한 해적이었고 세계의 금기에 접근하긴 했지만, 실제로 [[원피스(원피스)|원피스]]의 실존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공표했다는 점에서 세계 정부 입장에선 로저가 더욱 위험한 자다. 그리고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려고 든 록스는 로저나 가프처럼 버겁게나마 상대할 사람들이 있었으나, 세계의 근간 자체를 뒤흔든 로저는 상대할 방법이 없다. 실제로 그로 인해 대해적시대가 시작됐고. 당시 로저가 가프와 힘을 합쳐서 겨우 쓰러뜨렸던 만큼 이때 록스의 현상금은 로저보다 훨씬 높았겠지만, 이후 로저가 전대미문의 [[위대한 항로]] 일주를 달성하고 [[라프텔(원피스)|라프텔]]에 도달하면서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 입장에서 가장 위험한 해적이 되어 현상금을 역전했을 것이다.][* 이외에도 애시당초 세계정부는 룩스 해적단 자체를 묻어버리려 했으니 현상금이 붙지 않았거나 붙었어도 어느 시점에서 갱신이 멈췄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세계정부에서 작정하고 록스의 기록을 지운 전례를 생각해보면 로저보다도 높은 현상금이었지만 이 기록도 지워진것 일 수도 있다.] * 데비 백 파이트의 원조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록스의 악마의 열매 능력이 '''내기의 승패에 따라 판돈을 강제로 오가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데비 백 파이트에서는 승패의 결과를 무시하면 해적 세계에서 개쪽을 당한다는 암묵의 룰 말고는 직접적인 억제력이 존재하지 않는데, 록스의 능력이 강제력을 만들었다면 아귀가 맞는다.[* 공교롭게도 록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어보이는 티치의 취미 중 하나가 도박이다.] * 록스가 죽은 날에 빅맘이 카이도에게 [[물고기물고기 열매 모델 청룡]]을 주었다는 사실로 인해 청룡 능력자였다는 주장도 있다. 소수설이지만 [[흔들흔들 열매]]나 [[고무고무 열매]] 능력자였다는 말도 있다. 이후 카이도가 악마의 열매 능력보다 패기를 매우 중요시한다는 점을 볼 때 록스가 비능력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카이도의 발언은 록스를 쓰러뜨렸던 비능력자인 로저와 가프를 두고 한 말일 수도 있다.] *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지만, 로저 이전 시대에 해적으로 활동했던 인물임은 분명하므로 최소 로저나 가프보단 윗세대로 보이며, [[브룩]], [[슈트로이젠]]과 동년배일 수도 있다. == 여담 == * 이름인 [[지벡]](Xebec)은 3개의 돛대와 3개의 삼각형 돛들을 단 소형 [[지중해]] 항해선의 이름이다. 주로 16세기~19세기에 무역을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당연히 대항해시대 시리즈에도 자주 나오는 단골 함선이기도 하다. 대체적인 평가는 모험이든 전투든 교역이든 메인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쓸 만한 교역용 함선 정도. 전투용 배는 포함용으로는 갤리온, 백병전용으로는 갤리스 이상급은 돼야 하므로 어림도 없고, 모험용으로는 속도도 느리고 항해 필수 인원도 많아서 쓰기 힘들다. 교역용으로는 쓸 만하지만 [[이슬람]] 지역에서만 파는데, 문제는 이슬람 지역은 [[이스탄불]] 빼면 발전도가 낮아서 지벡을 파는 곳이 별로 없다. 그렇다 보니 성능은 약간 떨어지지만 큰 차이는 없고 훨씬 구하기 쉬운 카락이나 좀 멀리 가야 하지만 대신 속도도 상당히 빠르고 아시아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정크선이 더 애용된다.] 하지만 지벡은 [[바르바리 해적]] 등 지중해 등지에서 활동한 해적들이 자주 사용한 배로도 유명한데, 아마 록스의 이름으로 붙은 건 이 때문인 듯하다. * 주로 이명이나 이름으로 많이 불리는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풀네임이나 이름보다 "성"인 록스로 더 많이 불리는 특이 케이스이다.[* 유일한 케이스는 아니다. [[호디 존스]], [[시저 클라운]]도 그 케이스 중 하나.] 해적단 이름도 [[록스 해적단]]이다. * 록스에 대해서 기록된 게 없다 보니 [[버기]]는 흰 수염을 두고 '해적왕 로저의 유일한 라이벌'이라 말한 바 있다. 물론 록스와 로저가 대결했을 때 버기는 1살배기 아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버기는 아예 모를 수도 있지만. 심지어 로저도 이를 얘기하기 싫어했기에 모르는 것은 더더욱 당연할지도 모른다. 또한 기록이 말소되다시피 하다보니 세간에서도 해적왕의 라이벌이라 하면 해군에는 가프, 해적에는 흰수염으로 알려져 있으니. == 관련 문서 == * [[록스 해적단]] [[분류:D의 일족]][[분류:록스 해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