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록스 해적단)] ---- [include(틀:D의 의지)] ---- [[파일:록스 D. 지벡 A1016.png]] [목차] == 개요 == '''ロックス・D・ジーベック'''/'''Rocks D. Xebec'''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등장인물. [[골 D. 로저]]가 [[해적왕]]으로 군림하기 이전에 '''세계 최강최악이라고 불렸던 대해적.''' 907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D(원피스)|'''D'''의 이름을 지닌]] 해적으로, 로저의 최초이자 최강의 적임과 동시에 세계의 왕'이 되고자 했던 야심가였다. == 생애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록스 D 지벡.jpg]] 해적섬 '벌집(ハチノス)'에서 돈 되는 이야기라며 온갖 해적들을 꼬드겨 [[록스 해적단]]을 결성했다. 당시 멤버는 먼 훗날 [[사황]]이라고 불리게 되는 [[에드워드 뉴게이트|흰 수염]], [[샬롯 링링|빅 맘]], [[카이도]]뿐만 아니라 '금사자' [[시키(원피스)|시키]], [[캡틴 존]][* [[버기(원피스)|버기]]가 찾고 있는 보물의 주인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지만, [[원피스(만화)/스릴러 바크·샤본디 편|스릴러 바크 편]]에서 장군 좀비로 잠시 등장.], 은부, 왕직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전설적인 해적들 다수가 록스 해적단에 소속되어 있었다. 세계의 왕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가득했던 록스는 선내에서 서로를 죽여대던 잔인무도한 일당들을 이끌며 마치 [[테러리스트]]처럼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에게 적의를 보였다. 때문에 정부에 의해 존재가 말소된 사건이 적지 않았음에도 록스의 위협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38년 전, [[갓밸리]]라는 섬에서 [[세계귀족|천룡인]]의 노예를 지키기 위해서 나선 [[몽키 D. 가프]]와 가프의 손을 잡은 그의 숙적이자 훗날의 해적왕인 [[골 D. 로저]] 단 2명의 손에 살해당했다. 이때 그의 해적단도 궤멸되었다.[* 로저가 굳이 [[해군(원피스)|해군]]과 손을 잡은 이유는 불명이나, 지배가 아닌 '''자유'''를 추구하는 그의 성향을 생각하면 왕의 자리를 노렸던 록스와 갈등을 빚었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또 무엇보다 [[라프텔(원피스)|라프텔]]과 비보 [[원피스(원피스)|원피스]] 그 자체를 놓고 로저와 록스가 서로 경쟁했던 사이일 가능성도 꽤 높은 편이다.][* 다만 로저와 가프는 어쩌다 보니 천룡인을 지키게 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 일에 대해 함구했다고 한다. 또 이때 가프와 나름 친한 사이가 되어서 이후 [[포트거스 D. 에이스|에이스]]를 가프에게 맡기는 계기가 되었다. 어째서 해적인 로저와 해군인 가프가 친분이 있었는지에 대한 떡밥이 풀린 셈이다.] 로저와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 소속 해군이 서로 협력했다는 사실 및 사건 자체가 정부의 은폐 공작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구도 막지 못했던 악의 진격을 저지한 가프는 해군의 영웅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반면 록스는 거대한 악명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왕을 목표로 세계정부가 숨기려 하는 금기에 과할 정도로 접근한 탓에 그 존재나 행적이 말소되어 버렸고, 당시 현역이었던 [[센고쿠(원피스)|센고쿠]]와 가프 세대의 해군 노병들의 기억에나 남아있다.[* 당시 록스 해적단의 악명을 생각하면 [[Dr. 쿠레하|닥터 쿠레하]]나 [[브룩(원피스)|브룩]]과 같이 구세대의 유물, 혹은 구세대의 계보를 잇는 자들은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러다 보니 그의 이름을 말하니 해군 젊은 장교들은 대체 누군지 몰라하며 처음 듣는다고 할 정도. [[사카즈키]]보다 나이가 1살이 더 많은 데다 전 세계 해적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현상금을 책정하는 중책을 맡고 있는 [[브랑 뉴]] 준장도 브리핑에 앞서 정보가 너무나 적다고 말했을 정도다.[* [[히나(원피스)|히나]]는 '가프가 영웅으로 불리게 된 계기'라는 정보만 알고 있음에도 "젊은데도 잘 아네"라는 소리를 들었다. [[해군 대장(원피스)|대장]]이지만 군 경력이 2년이 채 안 되는 [[잇쇼]]의 경우는 갓밸리 사건을 실제 역사가 아니라 마치 구전된 전설이라는 듯이 표현하였다.] 그나마 기억을 하고 있는 당시 사건의 당사자들도 각자 사정에 따라서 대부분 침묵하고 있다. 센고쿠는 이 사건을 설명하며 "정부가 숨기고 싶어했던 섬(갓 밸리)이 사라졌다. 이 사건에 대해서 더 듣고 싶나?"라고 말했는데, 록스와 관련된 정보를 아는 것만으로도 신변에 상당한 위협이 되는 듯하다. == 강함 == '로저의 생애 최초이자 최강의 적이었다'는 거창한 언급도 있고, 실제로도 젊은 로저와 가프가 힘을 합쳐서 겨우 처치했다 [* 센고쿠가 설명해줄때 잠깐 장면이 나오는데 해군에서도 손꼽히는 강자 거프가 상처투성이로 피를 흘리고 있었다] 가히 [[세계관 최강자]]라고 표현해도 손색이 없는 강자.[* 등장은 했으나 아직까지 정체, 외형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는 [[임(원피스)|임]], 정체와 외형은 드러났지만 강함이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은 세계 최악의 현상범 [[몽키 D. 드래곤]], 게임판 오리지널 인물인 [[패트릭 레드필드]]는 제외.] 또한 록스의 배에서는 동료 살해가 빈번했는데, 쟁쟁한 멤버가 모여 있는데도 그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멤버가 있었다는 묘사가 없다. 로저 이전 세대의 인물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최강자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 당장 전성기의 로저와 가프가 힘을 합쳐서야 겨우겨우 죽이는 데 성공했고, 그마저 이후의 가프는 상당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니 로저와 가프가 힘을 합쳤는데도 록스가 거의 비등하게 맞선 것으로 추측된다.[* 원피스에서 지속적으로 묘사되는 가프의 전투력은 '''70대'''였던 [[정상전쟁]] 당시에 '''대략 대장급'''이며 로저는 가프와 동급의 라이벌이며 사황 최강이었던 [[에드워드 뉴게이트|흰 수염]]과도 동급이다. 세세한 우열은 제쳐두고서라도 사황 둘이 연합해야 할 만큼 강했다는 것.] 카이도가 "자신과 싸울 수 있는 강자"들의 모습을 떠올릴 때 [[골 D. 로저|로저]], [[에드워드 뉴게이트|뉴게이트]], [[코즈키 오뎅|오뎅]], [[샹크스]]와 함께 얼굴이 나타나는 것으로 아직 실루엣밖에 드러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강자의 위치가 부각된다. 애초에 작중 센고쿠의 설명으로 보았을 때 록스 해적단 선원들은 대부분 [[원피스(만화)/워터 세븐 편|데비 백 파이트]]를 통해 영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데다 록스 같이 동료 살해를 방관하는 것을 넘어 부추기기까지 하는 막장 인간을 부하들이 진심으로 좋아해서 따르고 있을 리는 없다. 즉 마지못해 따르고 있었을 테니[* 카이도가 빅 맘과 처음 만난 과거 회상에서도 빅 맘이 록스를 쓸모없는 놈이라고 평가하며 믿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를 죽이고 싶어 했거나 도망칠 궁리를 안 했을 리가 없는데, 부하들에게 죽기는커녕 보란 듯이 선장 노릇을 했고 록스 밑에 있다가 달아난 해적은 지금까지 등장한 적이 없다. 이는 록스의 막강한 힘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이다. 특히 선원들 중에 훗날 사황이 된 사람이 3명이나 있다.[* 다만 당시에는 흰 수염과 빅 맘 그리고 카이도의 실력이 지금에 비해 훨씬 약하기는 했을 것이다. 물론 젊다고 해도 갓 밸리 사건 당시 견습인 카이도가 21세였던 것을 빼면 흰 수염은 38세, 빅 맘은 30세였다. 빅 맘이 10대 시절에 5억 베리 현상금이 붙을 정도로 괴물인 걸 생각하면 30대에 막 들어선 당시의 빅 맘 역시 사황급은 아니었다 해도 엄청난 강자였을 테고, 흰 수염은 전성기에 막 진입한 나이다.] 이들이 사황으로 발돋움한 건 로저가 사망하고 난 이후였으니 당시는 록스 휘하에서 선원 노릇을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렇다 해도 이들 역시 지금처럼 사황급만 아니었다뿐이지 당시에도 굉장한 강자들이었고, 해적왕과 해군 영웅 둘이 합쳐야 죽일 수 있었던 걸 보면 애초에 이들이 뭘 어찌 해도 록스를 죽일 수 없었을 것이다. 아무리 최소한으로 잡아도 현 사황들만큼은 명백히 강했을 것이고, 극단적으로는 '''나머지 선원들 전원의 힘을 합친 것보다도 강할 수도 있다.'''[* 카이도와 빅 맘은 비열한 성격이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최대의 적과도 얼마든지 연합한다. 로저와 동맹을 맺으려 했던 시키도 마찬가지고 가족을 중시하는 흰 수염은 저 따위 해적단에 있는 걸 누구보다 싫어했을 사람이다. 게다가 이들 모두 남의 밑에 기꺼이 있을 만한 성격이 아니다. 하나 같이 개성 넘치는 강자들인 이들이 록스 같은 막장 선장 밑에 있는 건 몸서리치게 싫어했을 것이고, 뭣하면 서로 간의 차이는 접어두고 힘을 합쳐 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었을 텐데 결국 록스가 죽는 순간까지 그렇게 못했다는 건 록스가 적어도 빅 맘, 카이도, 흰 수염, 시키 모두 제압할 역량이 있었을 정도로 막강했다는 뜻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실제 카이도가 록스 해적단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과거의 빅 맘이 록스를 까내리는 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 이들이 록스를 좋아서 따른 것은 결코 아닌 걸 알 수 있다.] == 여담 == * [[지벡]](Xebec)은 3개의 돛대와 3개의 삼각형 돛들을 단 소형 [[지중해]] 항해선의 이름이다. 주로 16세기~19세기에 무역을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당연히 대항해시대 시리즈에도 자주 나오는 단골 함선이기도 하다. 대체적인 평가는 모험이든 전투든 교역이든 메인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쓸 만한 교역용 함선 정도. 전투용 배는 포함용으로는 갤리온, 백병전용으로는 갤리스 이상급은 돼야 하므로 어림도 없고, 모험용으로는 속도도 느리고 항해 필수 인원도 많아서 쓰기 힘들다. 교역용으로는 쓸 만하지만 [[이슬람]] 지역에서만 파는데, 문제는 이슬람 지역은 [[이스탄불]] 빼면 발전도가 낮아서 지벡을 파는 곳이 별로 없다. 그렇다 보니 성능은 약간 떨어지지만 큰 차이는 없고 훨씬 구하기 쉬운 카락이나 좀 멀리 가야 하지만 대신 속도도 상당히 빠르고 아시아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정크선이 더 애용된다.] 하지만 지벡은 [[바르바리 해적]] 등 지중해 등지에서 활동한 해적들이 자주 사용한 배로도 유명한데, 아마 록스의 이름으로 붙은 건 이 때문인 듯하다. *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와의 관계가 주요 떡밥 중 하나다. 티치가 자리를 잡은 [[검은 수염 해적단]]의 본거지는 록스의 본거지였던 해적섬 벌집이며, 검은 수염의 대표 함선 이름은 샤벨 오브 지벡(지벡의 검)이다. 모종의 관계로 록스의 D의 의지가 티치에게 계승되고 있다든가, 록스와 티치는 혈연관계라든가, 티치의 몸이 이형인 것에 기반해 사실 티치의 몸 속에 죽은 줄만 알았던 록스가 멀쩡히 산 채로 들어차 있다든가 하는 것이 주요 추측. * 부하들에 비해 체구가 다소 왜소한 편이다. 다만 흰 수염과 빅 맘의 키가 각각 '''666cm'''와 '''880cm'''고, 카이도 역시 빅 맘과 비슷한 덩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냥 작다고 볼 수는 없다. 록스의 키는 이 3명의 허리 정도니 대략 3~4m 정도다.[* 참고로 [[마샬 D. 티치|검은 수염]]의 키는 344cm.] 2미터 후반대인 가프도 인간치곤 상당한 거구로 묘사되니 흰 수염과 빅 맘이 비정상적으로 클 뿐, 록스 정도면 충분히 거구다. * 목적이 '세계의 왕'이었다는 점에서 [[임(원피스)|어떤 인물]]과도 얽혀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는데, 실제로 천룡인들이 살았던 갓밸리를 통째로 소각시켰다는 점에서 [[공백의 100년]]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 게다가 세계의 금기에 손을 댔다는 점에서 [[포네그리프]], [[고대병기]]도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록스의 영향은 이후 해적들에게 크게 나타난다. 동료 살해가 빈번했던 막장성은 [[빅 맘 해적단]]과 [[흰 수염 해적단]]이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묶이게 만들어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장엄한 죽음을 갈망하는 카이도 역시 록스의 최후와 그의 가치관이 연관 있다는 추측이 있다.[* 또한 카이도는 인재 영입에 강한 탐욕을 부리면서도 패왕색의 보유자에게는 경계한다. 비슷하게 흰 수염은 [[코즈키 오뎅|오뎅]]이 패왕색을 가진 것을 보고 태우지 않으려 했다. 즉, 이들은 다수의 패왕색 보유자=왕의 자질을 가진 둘 이상의 크루가 있는 배에 탔기 때문에 분열이 일어나는 것을 봤다는 얘기다.] 또한 세계정복이라는 야망은 금사자 시키가 이어받았고, 천룡인과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샹크스]] 역시 록스와 무관한 존재는 아닐 것으로 예측된다. 마지막으로 검은 수염은 록스의 의지를 이어받은 존재로 추측된다. * 주로 이명이나 이름으로 많이 불리는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풀네임이나 이름보다 "성"인 록스로 더 많이 불리는 특이 케이스이다.[* 유일한 케이스는 아니다. [[호디 존스]], [[시저 클라운]]도 그 케이스 중 하나.] 해적단 이름도 [[록스 해적단]]이다. * 팬덤에서는 패왕색 패기 보유자가 최소 3명[* 에드워드 뉴게이트, 카이도, 샬롯 링링. 그 외에도 정황상 시키도 패왕색을 보유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밝혀진 바는 없다.]이나 들어간 해적단을 이끌었던 만큼 록스는 그들을 아득히 뛰어넘는 위력의 패왕색 패기를 가졌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원작 기준으로 패왕색 패기를 지녔으면서도 누군가의 부하로 있었던 경우는 록스 해적단을 제외하면 [[롤로노아 조로]], [[포트거스 D. 에이스]], [[실버즈 레일리]], [[샬롯 카타쿠리]] 등이 있다. 이들 중 조로나 레일리와 같이 선장의 인격에 감화되어 자발적으로 따른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로 선장에 비해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흰 수염 등이 록스의 인격에 반해 따랐을 리는 없으니, 힘이든 패기든 록스의 존재감은 저 부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볼 수 있다.] * 최강에 최악의 대해적이라지만 현상금은 로저보다 더 낮다. 로저가 가장 높은 현상금이 걸려 있었다고 하니까. 왜 그런지는 의문.[* 굳이 분석하자면 로저와 대결할 당시 로저는 지금의 현상금보다 한참 낮은 현상금이 걸려서 록스랑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갓밸리에서의 대결에서 끝내 록스가 죽었고, 그로 인해 현상금이 로저와 대결할 당시의 액수에 멈췄다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사실 거듭 강조되지만 '강함=현상금'은 아니다. 록스가 가장 강한 해적이었고 세계의 금기에 접근하긴 했지만, 실제로 [[원피스(원피스)|원피스]]의 실존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공표했다는 점에서 세계 정부 입장에선 로저가 더욱 위험한 자다. 그리고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려고 든 록스는 로저나 가프처럼 버겁게나마 상대할 사람들이 있었으나, 세계의 근간 자체를 뒤흔든 로저는 상대할 방법이 없다. 실제로 그로 인해 대해적시대가 시작됐고. 당시 로저가 가프와 힘을 합쳐서 겨우 쓰러뜨렸던 만큼 이때 록스의 현상금은 로저보다 훨씬 높았겠지만, 이후 로저가 전대미문의 [[위대한 항로]] 일주를 달성하고 [[라프텔(원피스)|라프텔]]에 도달하면서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 입장에서 가장 위험한 해적이 되어 현상금을 역전했을 것이다.] * 뜬금없지만 [[몽키 D. 드래곤]]과 관련해서 떡밥으로 엮이기도 하는데, 이 경우 록스의 딸이 드래곤의 아내가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드래곤이 천룡인 타파를 목적으로 혁명군을 세운 계기가 본인의 아내 때문이라는 뇌피셜이 있다. 혁명군 결성보다 훨씬 오래 전에 록스로 인해 천룡인들이 위험에 빠졌고, 그 일로 인해 록스가 죽었다. 후에 그의 혈연들이 있었다면 숙청 당했을 것은 불 보듯 뻔하며 그 혈연 중 루피네 모친이 있었고 천룡인과 잘못 엮여서 세계정부에 찍혀서 숙청당했다면 이 가설이 맞아 떨어지게 된다.] 만일 사실이면 록스는 루피의 외할아버지가 되지만 아직 밝혀진 것은 없다. --가프는 사돈을 줘팬 것이 된다.-- 일단 갓밸리 사건 당시 드래곤은 17살 청소년기였으니 최소 그 사건에 관해서 들어봤을지도 모르지만. * 록스에 대해서 기록된 게 없다 보니 버기는 흰 수염을 두고 '해적왕 로저의 유일한 라이벌'이라 말한 바 있다. 물론 록스에 대해서 노병들이나 안다는 점을 감안하면 30대 후반에 해당하는 버기는 아예 모를 수도 있지만...[* 록스와 로저가 대결했을 때 버기는 1살배기 아기였다.] 심지어 로저도 이를 얘기하기 싫어했기에 모르는 것은 더더욱 당연할지도 모른다. * 데비 백 파이트의 원조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록스의 악마의 열매 능력이 '''내기의 승패에 따라 판돈을 강제로 오가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데비 백 파이트에서는 승패의 결과를 무시하면 해적 세계에서 개쪽을 당한다는 암묵의 룰 말고는 직접적인 억제력이 존재하지 않는데, 록스의 능력이 강제력을 만들었다면 아귀가 맞는다.[* 공교롭게도 록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어보이는 티치의 취미 중 하나가 도박이다.] 그동안 점프 계열에서 이미 [[오시리스신]]이나 [[어둠의 게임]]~~, 혹은 [[카케로]]~~같은 능력이 나온 적도 있었으니, 원피스에 나와도 이상할 게 없다.~~그래서 록스의 정체가 [[아템|이분]]이란 썰도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603210|있다]]~~ * 또는 [[마샬 D. 티치]]가 록스의 의지를 계승했다는 점에서 록스의 능력이 [[어둠어둠 열매]]라는 설이 있다.[* 다만 록스를 알고 있는 흰수염, 빅 맘, 카이도, 가프의 입에서 록스의 능력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또는 록스가 죽은 날에 빅맘이 카이도에게 [[물고기물고기 열매]] 환수종 청룡을 주었다는 사실로 인해 청룡 능력자였다는 주장도 있다. 소수설이지만 [[흔들흔들 열매]]나 [[고무고무 열매]] 능력자였다는 말도 있다. == 관련 문서 == * [[록스 해적단]] [[분류:원피스(만화)/등장인물]][[분류:D의 일족]] [include(틀:포크됨2, title=록스 D. 지벡, d=2022-07-13 14: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