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로켓 펜슬.gif]] [[파일:로켓 펜슬.jpg]] --안에 있는 로켓이 하나라도 사라지면 [[좆|ㅈ]]되는--[[필기구]]의 일종으로, 한국 내에서는 '카트리지 연필'이라고도 불린다. 로켓 펜슬(ロケット鉛筆)은 [[일본어]]식 명칭이며, [[영어]]권에서는 Stackable pencil, Stacking point pencil, Pop-a-point pencil, Pop pencil 등으로 혼재되어 불리고 있다. [[대만]]의 '홍려'라는 사람이 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장장이]]였던 아버지의 일을 도우며 발명가의 꿈을 키우던 도중 연필심이 부러진 걸 보고 깎지 않아도 되는 연필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후 [[치약]] 튜브를 누르면 치약이 나온다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 발명했다고 한다. [[https://ciwhiz.tistory.com/182|관련 글]] == 구조 == [[파일:로켓 펜슬 구조.jpg]] --[[PROFIT!]]-- 로켓 펜슬의 [[메커니즘]]. --[[겟타로보]]?-- 짧은 연필심이 가운데에 박혀있는 '''로켓'''들이 몸통 안에 줄줄이 들어 있는 형태이다. 로켓 하나를 다 쓰고 나면 버리지 않고 뒤에 꽂아 넣으면 새 로켓이 나오는 식. --심을 다 쓰면 [[블로우 건]]처럼 된다-- 로켓을 하나만 잃어버려도 쓰기가 매우 곤란해지고 [[샤프 펜슬|샤프]]나 [[연필]]에 비해 비싸면서도 금방 닳아버리는 데다 연필심의 길이의 절반[* 부피로 따지면 낭비량은 거의 75%.]정도는 쓰이지 못하고 낭비되는 말 그대로 [[영 좋지 않은]] 구조를 가졌다. 게다가 질이 썩 좋지 않은 로켓 펜슬인 경우 글씨를 쓰다가 연필심이 눌려 로켓 안으로 들어가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다시 연필심을 끼워 쓸 수도 있지만 다시 빠지기도 쉬웠다. 그래도 [[연필]]의 필기감을 좋아하나 뾰족함이 유지되지 않는 단점 때문에 연필을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애용되기도 한다. == 시대상 == [[1970년대]]부터 존재했던 필기구로 [[초등학교]] 저학년 등 아동을 대상으로 인기리에 판매되다가 [[2000년대]] 초반에 접어들어 흔치 않아진 물건. 2000년대 중후반에도 문구 세트 등에 포함되어 판매가 되기는 했다. 주로 [[문방구]] 앞에서 [[가샤폰|뽑기]]로 뽑거나 [[생일]] 등의 이유로 [[선물]]을 받았을 때에 문구 세트를 열어보면 꼭 번들로 들어가 있었다. 학교에 가져가면 이걸 쓰다가 잃어버리는 경우보다는 친구들이랑 장난 치다가 로켓이 하나둘씩 없어지고 자연스레 쓰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 한창 판매가 되던 시절에도 아동이 쓴다는 인식이 있었던 물건이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그 특이한 생김새나 겉에 인쇄된 캐릭터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가면 이것 대신 [[샤프 펜슬|샤프]]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굵기가 굵은 샤프(홀더 펜슬)가 있으니 딱히 쓸 필요도 없고 흔치 않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문방구라면 조용히 가져다 놓은 경우도 있다. == 여담 == [[서브컬처]]에서는 나이에 관련된 소재가 나오면 심심찮게 등장하는 물건이다. [[세대차]]의 상징으로서는 아직도 현역(...) [[http://cfile24.uf.tistory.com/R480x0/204C0B184D00D910340C43|이렇게도 나온다. 뚜껑이 벗겨진 것 중 왼쪽이 로켓펜슬.]] [[공의 경계]] 5장에서도 언급된다. [[아오자키 토우코]]와 [[코쿠토 미키야]]의 [[세대차이]] 소재로(…)[* 오가와 맨션의 구조를 설명하다가 "로켓펜슬 같이 계단을 통째로 올리고 내린 것이다." 라고 고쿠토에게 설명하자 코쿠토 曰 "로켓 펜슬이 뭔가요?". 그리고 "로켓 펜슬 몰라!?" 라면서 잠시 정지상태가 되는 토우코의 모습(…)] [[분류:흑연 필기구]][[분류:대만의 발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