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 Phillips [[폴아웃 3]]에서 등장하는 구울 [[NPC]]. [[텐페니 타워]] 관련 퀘스트가 영화 [[랜드 오브 데드]]에 모티브를 두었듯 로이는 해당영화의 주역(?) 좀비인 빅 대디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처음 [[텐페니 타워]]에 가면 문 앞에서 로이와 용병 경비대장 구스타보가 인터폰으로 싸우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나중에 텐페니 타워 안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로이가 계속 텐페니 타워에 입주할려 한다는 내용을 알 수 있다. 주민들은 이 구울들(정확히는 정상 구울이 아닌 [[페럴 구울]]) 때문에 상당히 짜증이 난 모양. 로이 필립스가 사는 곳은 텐페니 타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지하철인데 그냥 가다보면 그의 추종자를 만날 수 있다. 추종자들도 이 사태에 대해 알고는 있는 듯. Tenpenny Tower 퀘스트를 통해 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텐페니 타워]] 문서 참고. 퀘스트와는 별도로 로이 이놈도 답이 없는 녀석임을 알 수 있다. ~~근데 왜 시체에서 손가락이 아니라 귀가 나와~~ 만약 원자의 힘(Power of Atom)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은 채로 그를 타워로 입주시킨 후 해당 퀘스트를 '메가톤을 날려버리는 쪽'으로 진행하면 버크가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그리고 로이와 대화를 나누는데 자기는 그저 '옛 주인의 유지를 실행시키고 싶어서 여기 왔다'고 한다. 로이는 그걸 듣고도 '인간 놈들의 일은 내 알바 아니야' 라고 하지만 버크가 협박을 하면 메가톤의 폭발을 말리거나 하지 않고 '[[존나좋군]]' 하는 반응만 보일 뿐이다. 여담으로 [[갤럭시 뉴스 라디오]]에서 이놈을 들여보내라고 아우성을 치던 [[쓰리 독]]은 이후 이놈들로 인해 텐페니 타워가 망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언급을 하지 않는데.원래 대사가 있었으나 버그로 인해 나오지 않는다 이렇듯 인간을 무시하고 적대하는 행보들 때문에 평이 좋지 않아서인지 로이의 카르마를 최악으로 바꾸는 소심한(?) [[http://www.nexusmods.com/fallout3/mods/19672/?|모드]]나 로이를 쳐죽여도 문제가 없게 해주는 [[http://www.nexusmods.com/fallout3/mods/20069/?|모드]]도 나올 정도. ~~얼마나 싫었으면 이미지가...~~ [[분류:폴아웃 3/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