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국가, rd1=러시아)] [[파일:external/file.instiz.net/edc5a298c344076d053a5add240f5bae.png]] '''Rosia''' [목차] == 개요 == [[레카]]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소영(성우)|이소영]]. 대마왕 [[카탄(레카)|카탄]]의 심복인 [[마녀]]이자 이 스토리의 [[중간 보스]] 격 악역 캐릭터. == 작중 행적 == 대마왕성에서 움직일 수 없는 카탄을 대신해 이런저런 계획을 수행한다. 그래서 중간보스격이지만 카탄보다도 등장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이 작품 내 어지간한 사건을 전부 일으킨 [[악의 축]]. 여러 작품의 중간보스 포지션 악역들 중에서도 꽤나 손꼽히는 유능함을 자랑한다. 악랄하고 교활하며 치밀한 성품. 속성은 '땅'으로, 어둠에 관련된 마법도 사용한다. 그 외에 검술도 꽤 하는 듯. 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마족이 아니었지만 땅의 악마와 계약을 맺고 마족이 되었다. 계약을 통해 마족이 되어도 귀는 안 바뀌는 [[슈리(레카)|슈리-카다몬]]의 사례로 미루어보면 원래는 요정이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과거 초목의 여왕 안젤리카의 딸을 납치하여 [[키라(레카)|키라]]로 키우거나, 마법학교의 촉망 받던 마녀 레베카를 함정에 빠뜨려 금지된 흑마법을 배우게 하거나, 영혼을 받고 힘을 주는 계약을 통해 슈리를 카다몬으로 바꾸거나, 대마왕성 방 곳곳에 수많은 괴물[* 인간, 요정 등이 변화한 것. 네롤리가 말하기를 카다몬 같은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한다.]을 배치해놓은 일 등이 모두 로시아가 꾸민 짓이다. 사실상 대마왕 카탄이 부활한 후 빠르게 기반을 잡을 수 있던 것도 전부 로시아가 사전 준비를 잘 해뒀기 때문이다. 속으로는 카탄을 뛰어넘고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품고 있었다... 라는 사실이 후반부에 드러나는데 사실 전개상 뜬금없다. 왜인고 하니 이미 대마왕측 세력은 전부 자기가 일궈놓은 것이며, 대마왕은 별로 한 것도 없는 [[바지사장]](?) 수준인데 굳이 뭐하러 대마왕 뒤통수를 친단 말인가?[* 실제로 이후 대마왕 성에 쳐들어갔을 때 주인공 파티를 가로막은 건 로시아가 죽으면서 방치된 소환수나 몬스터들이었다. 대마왕 직속 부하 [[그런거 없다|그런 건 전혀 없었다]](...) 이쯤 되면 대마왕은 대체 뭐한 수준인지.] 바로 전 화까지만 해도 열심히 [[도리(레카)|도리]] 일행을 몰아붙이다가 대마왕의 통수를 노린다고 궁시렁거리는 것도 참 어색하다. 아마도 연출이 미흡했던 것이거나 혹은 조기 종영을 노린 [[어른의 사정]]이 섞인 걸지도... == 최후 == 그 후 후반부 22화에 자신과 같은 땅 속성을 가진 가이아의 보물 '대지의 심장' 을 노리지만, 사실 그것은 초목의 요정들이 ~~[[페이크]]로~~ 만들었던 저주의 돌이었다.[* 거기다 진짜 보물의 이름은 대지의 심장도 아니고 '대지의 축복'이었다.] 결국 그 힘에 취해 각성하고 한층 더 파워업해져서 '''괴물 로시아'''라는 [[악마]]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만다. ~~(카다몬 왈) 세계 최강으로 못생긴~~[* "나는 최강이다"라면서 웃는 로시아를 향해 "힘뿐만 아니라 못생긴 걸로도 최강인데?"라고 대답했다(...)] [[파워업하여 품격이 낮아진 보스|흉한 모습]]이 되어 [[폭주]]하다가[* 얼굴은 일그러지고, 머리카락은 [[머리카락/은색|은색으로]] 변하고, [[부츠]]와 등에 [[가시]]가 돋아났을 뿐만 아니라 눈은 [[세로동공|뱀눈]]으로 변했다. 이마의 [[드래곤]] 문신의 색은 [[푸른색]]이 아닌 [[빨간색]]으로 변했다. 왼팔은 근육질로 되고 어깨 갑옷이 [[붉은색]]으로 변한 데다 저주의 돌이 이식되었다.] 그 후 도리 일행들을 거의 궁지로 몰았다.[* 심지어는 [[키라(레카)|키라]]의 필살기인 '''[[얼음]]의 칼날 [[블리자드]]'''를 직격으로 맞았는 데도 멀쩡하기까지 했다.] 수많은 [[얼음]] 파편들을 날려 [[도리(레카)|도리]]와 슈리(카다몬), 키라, 비비치에게 마구 공격을 가한다.[* 손가락에서 레이저 빔 같은 것도 쏘기도 한다.] 그러나 도리와 슈리(카다몬)의 합동 공격에 패배하여 [[사망]]한다. == 여담 == 중후반까지 꾸준히 출연하면서 웃는 거 빼곤 한 거 없는 최종보스 카탄보다 훨씬 더 악랄한 [[악녀]] 포스를 풍기던 악역다운 악역. 실제로 이 작품 내에서 사망한 출연자들 중 대부분은 전부 로시아의 손에 죽어나갔다. ~~출연료 삭감 머신~~ 당연한 얘기지만 인기는 참으로 없어서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 투표에서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사실 [[카리스마]] 있는 악역이 취향인 사람이라면 좋아할 요소도 제법 있다. 하지만 당시 주 시청층인 아동들은 '가장 많이 등장하고, 나쁜 짓도 많이 한 악역이니까 제일 싫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나이대라 그런 듯.] 여담으로 비비치 편의 대사를 보면 [[쥐]]를 싫어하는 것 같다. [[파일:001340546.jpg]] 종반부에 등장하는 '''뤼니크'''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다. 도리를 거의 죽게 만들고 일행들을 리타이어 시킨 다음, 죽음의 조커로 도리를 완전히 죽이려고 하지만 슈리의 뒤치기를 맞고 허무하게 사망한다. === 사용한 능력 === * '''[[메테오]] 폴''' : 4화에서 수많은 [[운석]]을 이용해서 도리 일행들을 습격하면서 쓴 기술. 이 필살기로 [[잼잼]]의 집사인 제이슨이 사망한다. 주문은 "저 멀리 별을 낳는 밤의 노래여, 닿을 수 없는 우주 밖 어둠의 눈물이여, 떨어져라! 메테오 폴!" * ''''업 스프레이(Up Spray)'''' : 초반부부터 계속 사용한 로시아의 무기다. 칼날 모양이 '''[[장팔사모]]'''처럼 생겼고 날끝이 뾰족한 양날의 [[검]]. 간략히 말하면 칼날이 [[플랑베르주]]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주로 로시아가 이 두 쌍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손잡이 끝을 붙여서 쌍날검으로서 쓰기도 한다. * '''[[방어막]]([[배리어]])''' : 역시 6화에서 이걸 사용. 자신을 검으로 공격하려 든 휘터를 이걸로 사용하면서 자신의 몸을 방어했다. 7화에서는 '''어둠의 방어막'''이란 것도 사용했다. * '''디 블랫''' : 자신의 검인 '업 스프레이'를 이용한 다음, 칼날 끝에서 커다란 [[광선]]을 쏘게 하는 기술. 6화에서 곤지를 공격할 때 사용했다. 곤지를 공격한 여파로 땅의 파편까지 날아갔다. 주문은 "땅 속에 묻힌 영혼들의 한이여, 그대들의 한숨을 내뿜어라". * '''[[드래곤]] 변신''' : 7화에서 [[드래곤]]으로 변신했다. [[불]]을 뿜어낼 수도 있다. * '''어스 퀘이크''' : 쌍검을 하나로 합친 쌍날검을 회전시킨 후, 땅에 던지면 창이 꽂힌 그 앞방향으로 땅이 갈라진다. 마법학교 편에서는 켈렌의 '디스펠 매직'에 무효화되는 수모(?)를 겪기도. 주문은 "진노하는 땅의 몸부림, 어스 퀘이크!" * '''브 브라이머''' : 흙과 돌로 [[골렘]]을 만들어내는 마법. 인어공주 편에서 첫 등장. 키라도 이것과 유사하게 바다로부터 얼음의 골렘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후에 이 골렘은 대마왕성으로 가는 길목에서도 나온다. 주문 이름과 효과로 보건대 [[슬레이어즈]]의 [[브 브라이머|동명의 주문]]의 오마주인 듯.[* 이 외에도 주문의 영창 방식이 슬레이어즈와 비슷한데 작가가 따라했을 수도 있다.] [[분류:레카]][[분류:EBS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