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のロ・マン [[파일:external/yaplog.jp/img20090418_t.jpg]] <[[떴다! 럭키맨]]>에 나오는 영웅협회 소속 영웅. 일본 원작에서는 '남자의 로망'이라는 이름이었다.[* 일본에서는 발음 상 '망 = 만 = 맨' 세 단어가 같으므로 '남자의 로망'임과 동시에 '남자의 로MAN'이란 뜻도 된다. [언어유희]. 이름에서도 보이듯 곧 죽어도 로망스를 추구하는 남자, [[중절모]]에 한 손에는 와인잔을 들고 다니며 오로지 로망스만을 추구한다. 영웅협회 16영웅에 어찌어찌 들게 되었지만, [[천재맨]]에 따르면 사실 16명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간 영웅. [[슈퍼스타맨]]을 제외하고는 전투력이 14위하고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고 한다. 전투력은 사실상 아예 없는 수준이며[* 슈퍼스타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한 수준이다... 그래도 슈퍼스타맨하고 다르게 태생이 영웅이긴 해서 비행은 가능하다.], 어째서 이런 인물이 16명에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다. 인성시험[* 작중 묘사를 보면 약하긴 해도 악당들 앞에서 겁 먹는 모습과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한마디로 기본적인 영웅으로써의 정신은 충분한 셈]과 [[선착순]] 필기시험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 중절모에 신사복 차림이지만, 몸 전체가 새하얗다. 그러나 원래는 그렇지 않았고 알록달록한 색의 멋쟁이이였다. 그러나 어느 날 바람에 중절모가 날아가는 것을 프랑소와즈 공주가 받아주고, 그의 모자를 칭찬하자 그녀에게 반한 로맨스맨은 러브레터를 보내고 그녀가 칭찬한 모자를 쓰고 그녀를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러나 그녀는 오지 않았고, 10년이라는 긴 기다림 속에서 결국 전신이 새햐얗게 탈색되고 말았다. 이후, 그는 그녀가 말했던 '모자에게 지지 마세요'라는 이야기를 떠올리고, 자신은 이 모자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우주에서 제일 높다는 대우주신이 된 후, 그녀에게 고백한다는 장대한 로망스를 구성한다. 필살기는 분신술인 6 쌍둥이. 그런데 사실 그냥 자기 모습의 판대기를 세워놓는 것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본체는 가슴의 문자가 '낭만'인데 가짜는 1맨, 2맨...같은 식으로 되어 있어서 본체를 구별하는 것이 무지하게 쉽다.[* 단, 무도맨과의 싸움에서는 가슴의 문자를 바꿔 붙이는 식의 페이크를 쓰기도 했다.] 심지어 광선 16을 쓸 때 혼자서 판대기만 세워놓는다. 그 이외의 기술이나 무기는 없다. 따라서 전투력이 없다. 제 10우주 팀과의 승부중 2승 2패의 상황에서 무도맨과 겨루게 되는데, 이때가 작중 로맨스맨이 가장 빛난 때. [[프랑소와즈]]의 이름을 외치며 수많은 다운을 겪고도 끝끝내 일어나 카운터로 무승부를 기록한다[* 필살기 6 쌍둥이로 페인트를 친 후, [[무도맨]]의 등 뒤에 있던 칼을 뽑아 로맨스맨은 목검으로 목을 가격당하고, [[무도맨]]은 칼에 목이 찔렸다.]. 이후 사망하지만, 잠시 후 [[프랑소와즈]]의 눈물로 회생한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e391f7d2.jpg|width=100%]] 이때, 단지 그가 '''장소를 정확히 적지 않았기 때문'''에 만나러 오지 못했다는 진실[* 사실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해질 낌새가 보이긴 했다. 자기가 누군지도 제대로 밝히지 않으면서 추억의 그 장소에서 기다리겠소 따위의 중2병 만렙 글을 적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못 찾아오지.]이 밝혀지면서 감동의 재회를 이루는 듯 했으나, '당신이 여기서 나타나면 로망스가 망가지잖아!'라면서 '대우주신이 된 후에 당신과 만나야 하는데 벌써 오면 어떡해!'라는 얼토당토않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즉, 불가능한 일을 실현시키는 것이 남자의 로맨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대사로 많은 독자들을 벙찌게 만들고, [[프랑소와즈]] 공주를 완전히 분노시켰다. 이후, 공주의 [[싸닥션]] 한방에 다시 사망의 위기에 몰린다. 한 마디로 멍청한 개그 조연. 그리고 공주는 바보같은 로맨스맨을 '''떠나버렸다'''. 하지만, 그 이후에 계속해서 대우주신이 된다는 로맨스맨의 발언에 참견하는 걸 보면 그 이후 잘 되었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그냥 별볼일 없는 바보캐로 보이지만 작가는 이 캐릭터를 퍽 사랑한 것 같기도 하다. [[바쿠만]]에서 작중 등장하는 만화의 캐릭터에 '사나이 로망'이라는 이름을 가진 히어로가 등장하는데, 거의 로맨스맨의 판박이. 작중에서는 주인공의 죽은 삼촌의 페르소나처럼 말해지는 것을 보면, 어쩌면 작가의 페르소나였는지도 모른다...라기보다 작중에 등장하는 만화가 아무리봐도 럭키맨... [[분류:떴다! 럭키맨/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