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RGin01.jpg|width=600]] [목차] 렌게오인 蓮華王院 산주산겐도 三十三間堂 == 개요 ==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있는 절.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긴 법당으로 유명하다. 산주산겐도(三十三間堂:33칸의 건물)[* 33간이고, 기둥이 33개, 문도 33개 이다. 부처님의 표정이 33개라는 말의 영향이라고 한다.]는 별명이며, 원래 이름은 렌게오인(蓮華王院)이다. 하지만 보통 산주산겐도로 부른다. 1164년에 [[타이라노 키요모리]]에 의해서 세워졌다. [[파일:attachment/RGin02.jpg|width=600]] 내부는 요렇게 생겼다. 길죽한 모양의 정말 긴 건물로, 길이가 약 118m나 되어 세계에서 가장 긴 목조건물로 인정받고 있다. 참고로 한국의 [[종묘]]는 약 101m. 그 긴 본당 내부는 1001개의 천수관음[* 1000여개의 천수관음이 얼굴이 모두 다 다르다!]들로 채워져있다. 건물 옆에 있는 뜰에서는 건물 한 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활을 쏘는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예전에는 이 행사가 산주산겐도 '''내부에서''' 열렸다. 건물 중앙에는 거대한 불상이 모셔져 있고 양쪽으로 각 500구의 십일면천수천안관세음(十一面千手千眼觀世音)이 자리하고 있다. 관음상들은 모두 편백나무로 만든 것이며 신체의 부분들을 따로 만들어 나중에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가운데의 중존(中尊)과 800여구의 관음상은 [[가마쿠라 시대]]에 만들어졌고, 창건 당시인 [[헤이안 시대]] 작품은 124구만 남아 있다고 한다. [[교토역]] 동편 청수사 [[기요미즈데라]]나 은각사 [[긴카쿠지]]를 가는 길 가까운 곳에 있다. 내부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 [[2018년 오사카 지진]]당시 53개의 불상이 쓰러져 [[http://www.sanspo.com/geino/amp/20180619/acc18061917270013-a.html?__twitter_impression=true|파손되었다고 한다.]] == 교통 == [[JR그룹]] [[교토역]]에서 [[교토시 교통국]]에서 운영하는 [[교토 시영 버스]] 100, 206, 208번 버스를 타고 하쿠부쓰칸산주산겐도마에(博物館三十三間堂前)에서 내린다. 길 건너편에는 [[교토국립박물관]]이 있어 같이 둘러 보기 좋다. [[분류:교토시]][[분류:일본의 국보]][[분류:일본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