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g.kakaku.com/ys1&2_04s.jpg]] [목차] == 소개 == [[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스 1]]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스 2]]에서도 등장한다. [[이스 오리진]]에서는 히로인을 맡았다.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선 [[피나(이스 시리즈)|피나]]와 묶여 서포트 캐릭터로 참전했다. 성우는 [[혼다 치에코]](OVA), [[나카가와 아키코]](팔콤 클래식 특전 드라마CD), [[쇼 마유미]]([[PC엔진]]/[[세가새턴]]), [[하기모리 준코]]([[이스 4 - The Dawn of Ys]]), [[오카무라 아케미]]([[PS2]]). [[우에다 카나]](2009년 드라마 CD). == 음유시인 == [[파일:attachment/레아(이스 시리즈)/b5.jpg|width=600]] >전 시인 레아라고 합니다. 목숨 다음으로 소중한 은 하모니카를 어딘가에서 잃어 버렸어요. 그게 없으면 전 노래를 만들 수가 없어요. 이젠 어찌하면 좋을지... [[이스 1]]에 등장하는 미네아 마을의 북동쪽 구석에 있는 음유시인. 말을 걸면 목숨 다음으로 소중한 은 하모니카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이후, 아돌이 폐갱 지하 2층에서 찾은 은 하모니카와 초원의 로다 나무 근처에서 찾은 알 수 없는 문자가 쓰여진 종이 조각을 가져다주면 신전에 갇혀 있던, 또한 제픽 마을에서 나온 적이 없어서 만나봤을 리가 없는 [[피나(이스 시리즈)|피나]]의 이름을 말하기도 하는 등 신비한 분위기가 풍기는 소녀. 종이 조각은 그녀가 지은 시가 씌어져 있는 것으로, 종이 조각을 찾아주면 시를 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네아 마을의 성벽에 올라서는 저 멀리 보이는 거대한 크레이터, 바규 베디트를 보며 대지가 갈라진 상처 때문에 자신의 마음도 아프다는 말을 한다. [[이스 1]] 후반부에서는 뜬금없이 [[다암의 탑]] 중에서도 16층에 부속되어 있는 라도의 탑에 갇혀 있는데, 구하러 온 아돌에게 '''"무서운 곳이지만…… [[톨 퍽트|그리운 기분도 들어요]]."'''라는 말을 하는가 하면, 이스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안경을 건네주는 등, 자신이 [[이스 왕국|이스]]에 관련된 사람이라는 떡밥을 뿌린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아돌에게 할 말이 있어서 일부러 마물에게 붙잡힌 것이라고 하며, 이 때 레아에게서 [[흑막]]의 정체인 [[달크 퍽트]]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달크 퍽트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클레리아]]제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을 또한 가르쳐 준다.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ternal/pds22.egloos.com/a0071368_4eec877d4f138.jpg|width=560]] [[이스 2]]에서 비로소 그 정체가 드러난다. 사실 그녀는 쌍둥이 자매인 [[피나(이스 시리즈)|피나]]와 함께 [[이스 왕국]]을 세워 오랜 세월 동안 다스렸으며, 수많은 백성의 경애를 받던 이스의 두 여신 중 한 명. 700년 전 마물의 침공 때 여섯 신관 모르게 피나와 함께 지상으로 내려가 [[흑진주]]와 마의 근원을 봉인하였다. 하지만, 그녀 스스로가 예상했듯이 언젠가는 마가 다시 눈뜨는 날이 오게 되었고, [[클레리아]]의 채굴 때문에 마가 다시 부활하게 되면서 결국 [[달크 퍽트]]에 의해 마의 근원은 여신의 봉인으로부터 해방된 것이라고 한다. [[아돌 크리스틴]]이 [[달크 퍽트]]를 격퇴해 [[다암의 탑]] [[정ㅋ벅ㅋ]]에 성공하자, [[피나(이스 시리즈)|피나]]의 기억을 되찾아주고 다시 하늘 위의 이스로 올라간다. [[이스 2]]에서는 아돌을 인도하여 살몬 신전을 거쳐 이스의 중추에 이르게 하고, 아돌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후 [[마왕 다암]]과의 최종 결전을 위해 이스의 모든 힘을 [[실버 소드|클레리아 소드]]에 모아준다. 쌍둥이인만큼 외모가 같지만 레아는 은으로 된 팬던트를, 피나는 금으로 된 팬던트를 하고 있다. 아돌이 마왕 다암을 격파한 후에는 피나와 아돌이 마지막 작별의 시간을 갖도록 자리를 비켜준 후[* [[이스 2 이터널]]에서부터 레아에게 선물공세를 하면 이 때 아돌을 지나가면서 윙크를 한다.], 피나와 함께 [[흑진주(이스 시리즈)|흑진주]]를 또 한번 봉인하면서 다시 영원한 잠에 빠진다. == [[이스 오리진]] == [[파일:external/pds19.egloos.com/a0071368_4dae9b929b58e.jpg|width=600]] '''[[이스 오리진]]의 [[진히로인]]'''. 쌍둥이임에도 그간 피나에게 밀리던 레아가 이번 시리즈에서 히로인 보정을 받으며 인지도도 확 올라갔다. [[톨 퍽트]]의 말에 따르면, 레아가 언니이고 피나가 동생임을 알 수 있다. 이스 왕국의 신전기사단 부단장인 [[톨 퍽트]]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상당한 신분의 차로 서로 한발짝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이스 1]]에서 '''목숨 다음으로 소중하다'''고 할정도로 그녀가 그토록 아꼈던 은 [[하모니카]]는 '''[[톨 퍽트]]가 선물한 것''' 이라는게 밝혀진다. 이스 내부의 [[카인 퍽트|배신자]]가 [[어둠의 일족]]과 협력해 침략해오자 [[흑진주]]의 힘으로 [[살몬 신전]]을 공중에 부상시킨 후, 갑자기 피나와 함께 흑진주를 가지고 지상으로 내려가 행방불명된다. 이에 사라진 여신들을 찾기 위한 12인의 수색대가 지상으로 내려가면서 [[이스 오리진]]의 본편이 시작된다. [[다암의 탑]] 내부에서 마인이 된 [[톨 퍽트]]와 재회하게 되고, 레아는 톨에게 왜 자신만 희생이 되려고 했는지, 그녀에게 말도 없이 죽음을 각오하고 적진으로 뛰어들었던 일에 대해 책망한다. 이후 [[피나(이스 시리즈)|피나]]를 통해 여신들의 진정한 의도를 알게 된 톨과 다시 만나게 되고, 톨의 말을 듣고선 지금까지 어떤 기분인지 모른 체 했으면서라며 사랑싸움을 하다가 톨로부터 '''네가 여신인 것 따위 알게 뭐야! 너와 함께 하는 미래를 선택하겠어!'''라는 고백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때맞춰 등장한 [[달레스]]에게 붙잡혀 다암의 탑 최상층의 장막 속에 갇히게 된다. [[파일:external/pds21.egloos.com/a0071368_4eec877fed67f.png|width=600]] >미안해요... 그리고 정말 고마워요. 너와 함께 있는 미래를 선택하겠어, 그렇게 말해준 것... 정말, 정말로 기뻤어요. 여신으로서의 삶을 산 이후로 지금까지 제일...... 고마워요, 덕분에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침내 [[톨 퍽트]]가 달레스와 [[마왕 다암]]까지도 물리친 후, 녹초가 되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톨의 앞에서 그의 고백에 대한 대답을 하며 작별을 고한 뒤, 은 하모니카를 불어 마의 근원을 다스리며 [[피나(이스 시리즈)|피나]]와 함께 [[흑진주]]를 봉인한다. 이후 700년 후, 피나와 함께 ~~[[마왕 다암]]도 함께~~ 다시 깨어날 때까지 여신상이 되어 이스의 중추에서 잠에 들게 된다. ~~사실 레아는 EUD화면피하기 유즈맵에서 나왔다칸다.~~ == 기타 == 처음에는 쌍둥이 동생인 [[피나(이스 시리즈)|피나]]와 함께 [[이스 왕국|이스]]를 다스리는 달의 여신이며 질서를 관장한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결국에는 평범한 [[유익인]]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다만 [[불로불사]]의 [[에메라스]] 신체를 가지고 있으니, 인간의 수준에서 보기에는 ~~일단 외모에서부터~~ 여신이라고 할 만한 셈. ~~나이를 따지자면 [[이스 왕국|800살]]이 넘었을 것이다~~ 참고로 [[이스 이터널]]에서부터는 쌍둥이인 [[피나(이스 시리즈)|피나]]의 [[쓰리사이즈]]가 [[아돌 크리스틴]]에 의해 판독된다. 외모는 쌍둥이인 피나와의 구별을 위해 이리저리 바꾸다가 이제는 가르마 없고, 희미하게 자색을 띄는 푸른 머리로 정착하였다. 사실 쌍둥이인 만큼, 헤어 스타일이나 복장, 장신구 같은 것으로 차이를 줄 수밖에 없다. [[이스 2]]에서는 팬던트의 색깔, [[이스 오리진]]에서는 머리 모양과 옷차림으로 ~~[[절대영역]]~~ 구별할 수 있다. 따지고보면 레아야말로 이스 시리즈에서 시리즈마다 가장 외모, 성격 변화가 심한 주연이지 않을까. [[파일:attachment/thtjffpdk.jpg]] 심지어 카도카와 스니커즈에서 1988년에 발매한 소설에서는 '''남성'''으로 나온다. == 히로인으로서 == 첫 발매된 PC-8801판부터 얼굴이 나온 피나와는 달리 첫 발매에서 한참 지난 PC엔진판에서 처음으로 얼굴이 나왔다. [[이스 1]]의 히로인을 노리려니 쌍둥이 자매인 [[피나(이스 시리즈)|피나]]가 넘사벽이고, [[이스 2]]의 히로인을 하기엔 [[리리아(이스 시리즈)|리리아]]가 걸리기에 어영부영 서브 히로인으로 묻히는 줄 알았으나, [[이스 오리진]]이 발매됨으로서 [[진히로인]] 보정을 받아 인지도가 확 올라갔다. 그 덕분인지 [[팔콤]]에서 공개적으로 실시한 히로인즈 인기투표에서 8,947표로 6위를 해 [[리리아(이스 시리즈)|리리아]]를 누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스 시리즈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도 7위에 그친 리리아를 따돌리며 5위를 차지하기도. 팔콤의 도기☆라지에서 도기와의 인터뷰를 보면 꽤나…… 어쨌든 강한 여자다. 그야말로 엄한 누님. ||도기: 「오우! 레아, 또 만나서 기뻐. 5위 축하해. 청취자의 모두가 이스2의 ED 좋았다! 윙크가 좋았다! 이렇게 말하지만, 한 번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 레아: 「…. 갑작스레 윙크 하는 것은 조금 부끄럽네요. 도기 씨가 뭔가 대단한 것을 보여주면 한 번 해볼게요.」 도기: 「조건부인가∼ 음~ 좋아! 맡겨줘! 나의 단련된 근육미를…」 레아: 「미안해요. 역시 괜찮습니다.」'''(이때 표정이 제법 싸늘하다.)''' 도기: 「그런가? 뭣하면 윙크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근육 봐주지 않을래? 」 레아: 「정말 이제 됐으니까.」 도기: 「그런가? 뭣하면 윙크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근육 봐주지 않을래? 」 레아: 「벌써 이런 시간이군요. 저는 이만 돌아가겠습니다. 도기 씨 감사했습니다. 그러면 청취자의 여러분들. 또 만나요.」 도기: 「윙크! 나에게 윙크 해주었어!」 레아: 「덧붙여서 말하자면 청취자 여러분을 향한 윙크에요.」|| 여담이지만 2위를 먹은 [[피나(이스 시리즈)|피나]]는 그 따스한 광채로 도기를 당황&감동시킨다. 오오. 출처는 [[http://blog.naver.com/toh4/70083049339|이곳]]. 보면서 도기와 아돌의 행각에 뿜어보자. 참고로 구판 이스에는 레아도 아돌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었으나[* 대표적으로 OVA판] [[이스 이터널]] 시점부터는 아돌에게는 호감은 있되 연애적 감정은 아니게 설정이 바뀌어 냉정한 태도를 취한다. 레아가 아돌에게 넘어가지 않자 일부 사람들이 아쉬워했는데, [[이스 오리진]]에서 과거사가 밝혀지자 모두들 [[버로우]]. ~~그렇게 멋진 [[톨 퍽트|남친]]이 있었으니 한 눈 안파는게 당연하지~~ 그런 그녀가 [[톨 퍽트]]의 후손인 [[키스 퍽트]]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지…… 그리고 '''잘하면''' 아돌 크리스틴과의 재회를 노릴 수도 있는 [[피나(이스 시리즈)|피나]]와는 달리 이 아가씨는 부활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없다. 불로불사의 [[유익인]]인 그녀와는 달리, [[톨 퍽트]]는 인간이므로 이제 700년이나 시간이 흘렀으니 뼈조차 남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톨이 '마의 근원을 없애고 반드시 너희들을 그 운명에서 해방시키겠어'라고 다짐했던 점과 [[이스 5]]에 봉인된 연인 포레스타를 기다리기 위해 마인이 되어 500년을 기다린 스토커도 있었으니 톨이 살아있을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는... 팬이라면 그 희망에 걸어보자. [[이스 2]]의 엔딩 시점에서는 [[아돌 크리스틴]]에게 톨이 주었던 은 하모니카를 선물로 주는데, 문제는 아돌은 장비 리셋이 특기인지라 '''이후 하모니카가 어떻게 됐는진 알 수 없다.''' 아돌이 냉혈한이 아니라면 어딘가에 보관하고 있거나 [[에스테리아]]를 떠나면서 고반 토바 같은 신관의 후손에게 맡겼을 것이라고 믿어보자. [각주] [[분류:이스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