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파일:attachment/b0039093_48d63b2f95a36.jpg]] [목차] == 개요 == [[2008년]]에 당시 [[메롱]]으로 유명했던 [[레디오스]](본명 [[홍성화]]) 작가의 《[[K.O.G. 키퍼 오브 더 게이트]]》 완결을 독촉하기 위해 동료 작가들이 벌였던 사건. 10월 전까지 책이 나오지 않으면 분신이란 말 그대로 '''사람을 불에 태운다'''는 무시무시한 협박이었다. 그 주도자는 [[시드노벨]] 편집자 [[아크]]지만 사건의 발단 자체는 [[레디오스]] 본인이 시작했다고 한다.[[http://arkleode.egloos.com/3893882|#]] == 결말 == '''다행히''' 책이 9월 말일에 나와서 불태워지지는 않았고 대신 완결권 출간 축하 정모를 가졌다. 그때 책이 안 나왔으면 '''정말 태웠을지도''' 모른다. 레디오스의 유명세 아닌 유명세 탓도 있으나 이 사건 때문에 독자는 물론 같은 업계에 있는 [[판타지 소설]] 작가들로부터도 완결작이 나왔다는 거 자체가 사건이란 식으로 언급되었다. 이것 때문에 2008년 후반기에 한동안 작가들 사이에 무언가 내기를 걸고 마감하는 게 유행했다. [[꼬리를 찾아줘!]]의 [[강명운]] 작가가 [[피규어]]를 걸고 마감했고 [[임경배]] 작가가 [[더 크리처]]를 올해 안에 완결하지 못하면 세라복을 입고 아내와 함께 하루히 댄스룰 추겠다는 세라복 인증을 걸었다.[* 이는 위의 레디오스 분신인증 당일 마감을 확인하고 임경배에게 '''바통터치'''를 해 버린 게 발단이었다. 당시 레디옹 분신 인증 사건에 참가한 작가 중 가장 긴 텀으로 완결을 안 낸 사람이 임경배였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가 이어진 것이다. 원래는 레디오스가 했던 것처럼 분신 인증이었으나 임경배의 부인이 필사적으로 말려서 하루히 댄스 인증으로 이어졌다고 한다.[[http://samquest.egloos.com/1817580]] ] 게다가 몇 달 후에 [[임경배]]는 [[홍정훈]]과 함께 [[더 크리처]] 완결과 [[월야환담 광월야]] 4권 마감 중 어느 쪽이 더 빠를 것인가를 놓고 내기를 했다. 결과적으로 임경배가 2008년 안에 [[더 크리처]]를 완결해[* 2008년 '''12월 31일 밤 11시 59분'''에 연재가 종료되었다. 상세한 상황은 [[더 크리처]] 항목 참고.] 승리하여 [[홍정훈]]은 신작 [[아키 블레이드]]를 [[팬커그]]에 연재하게 되었다. 다만 이 건을 가지고 정당화하긴 애매한 게 이 행동은 협박에 가깝고 정말로 분신을 진짜로 시행하려고 했다고 판단했으면 '''[[살인예비음모죄]]''', '''[[협박죄]]'''로 적용되었을지도 모른다. [각주] [[분류:2008년/사건사고]][[분류:예술 사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