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본명이 강레나인 걸그룹 공원소녀의 멤버 레나, rd1=레나(공원소녀))] [include(틀:러시아 관련 문서)] [include(틀:수권 - 강)] ||<-2> {{{+2 '''레나강'''}}} [br] '''Лена''' | '''Өлүөнэ'''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95px-Lena_watershed.png|width=100%]]}}}|| [[파일:VHlLCDJ.jpg]] 레나석주자연공원(Lena Pillars Nature Park)의 풍경 [목차] == 개요 == [[러시아]] [[시베리아]] 동부 지역을 흐르는 강. [[이르쿠츠크주]] [[바이칼호]] 근처에서 발원해서 남에서 북으로 흘러 [[북극해]]의 일부인 [[랍테프해]]로 흐른다. 바이칼호에서 불과 7km 옆에서 발원한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Istok+Leny/@54.0113159,107.5571323,10.49z/data=!4m5!3m4!1s0x5dacd7ed9bc7395b:0xe23d559701246de5!8m2!3d53.9520841!4d108.0911954|지도]] 그러나 바이칼호는 [[예니세이강]] 수계에 속해 있으며, 레나강과 바이칼 호수는 별개다. == 상세 == 길이 4,400km로, 세계에서 10번째, 러시아에서는 [[예니세이강]], [[오브강]]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강으로 상당히 큰 강이지만 러시아 혼자 다 차지한(...) 강이라서 그런지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인구밀도가 낮은 곳만 골라 흐르다 [[북극]]으로 빠져 버리기에 더 그런 감이 있다. 특이하게도 이 지역의 강수량이 많은 여름철이 아닌 봄철에 홍수가 발생하는 강이다. [[툰드라]] 기후대를 지나가는 강인데, 봄철이 되면 주변의 얼어 있던 지표가 녹으면서 물이 새어나오며, 따뜻한 남쪽 상류는 녹았는데 북쪽 하류는 아직 얼어있기 때문에 얼어있는 물 위로 상류 물이 흘러서 강물이 넘치기 때문이다. 사실 [[시베리아]]에서 북극해로 흘러들어가는 강들은 대부분 이렇다. 강의 이름인 레나(Лена)는 원주민들의 말로 '큰 강'을 뜻하는 Елю-Енэ라는 말에서 왔다고 한다. 하구에는 거대한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다. 큰 강이고 [[시베리아]]가 고속도로나 철도를 만들고 관리하기 어려운 땅이기 때문에 얼음이 녹는 계절에 한해서 배가 많이 다닌다. 여행자들도 고속버스처럼 쉽게 여객선을 타고 상하류를 다닐 수 있다. [[1689년]] [[네르친스크 조약]] 때 [[청나라]]가 청러의 국경으로 제안한 곳이었다. 결국 [[스타노보이 산맥]](외흥안령산맥)이 국경선으로 정해졌지만 레나강 이동이 청나라 강역이 되었다면 [[극동 연방관구]]가 [[중국]] 땅이 되었을 것이다. [[소련]]의 국부 [[블라디미르 레닌]]의 레닌[* 사실 레닌은 가명이고 본명은 울리야노프다.]은 '레나강에서 온 남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러시아 제국]] 심비르스크(현 러시아 연방 [[울리야놉스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레닌의 본명에서 이름을 따온 도시이다. [[스탈린]] 시절 개명된 이후에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 연방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그 이름은 살아남게 되었다.]) 출신. 야쿠츠크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강을 따라 북극권의 [[틱시]]가지 올라가면서 [[사하 공화국]] 내 북쪽 오지 마을들을 연결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W847HlGIwBE|탑승기 영상]] 레나강이 워낙 큰지라 러시아 내륙([[북아시아]])쪽 에서는 이 레나강에서 잡아들인 민물생선을 많이 먹는다. 총36종의 어종이 서식하며 [[열목어]], [[타이멘]], 잔더(Zander)등이 대표적이다. == 강변에 있는 주요 도시 == * [[야쿠츠크]] [[분류:러시아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