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러시아의 대외관계)] [include(틀:뉴질랜드의 대외관계)] ||<:> [[파일:러시아 국기.svg|width=100%]]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width=100%]] || ||<#0039a6> [[러시아|{{{#fff '''러시아'''}}}]] ||<#012169><:>[[뉴질랜드|{{{#fff '''뉴질랜드'''}}}]]|| [목차] == 개요 == [[러시아]]와 [[뉴질랜드]]의 관계에 대한 문서. == 역사적 관계 == === 20세기 === 소련과 뉴질랜드는 1944년 4월 13일부로 수교하였다. [[제1차 냉전]] 시대 당시 [[뉴질랜드]]는 [[파이브 아이즈]]의 일원으로 [[소련]]과 대치하던 사이였다. 다만 소련과 뉴질랜드는 지리적으로 서로 인접한 것도 아니어서 미소관계 수준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수준까지는 아니었는데,[* 1985년 뉴질랜드가 미국의 핵추진함 입항을 반대한 것을 계기로 [[태평양 안전 보장 조약]]이 깨졌던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1980년]]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 [[1980 모스크바 올림픽]] 보이콧이 벌여졌음에도 불구 뉴질랜드는 여타 서방 국가들과 다르게 모스크바 올림픽에 참여했던 역사가 있다. 1991년 [[소련 해체|소련이 해체되고]], 소련이 러시아 연방으로 [[국가승계]]되면서 소련과 뉴질랜드 사이의 외교 관계도 러시아와 뉴질랜드 사이의 외교 관계로 그대로 승계되었다. === 21세기 === 2010년 11월 뉴질랜드는 러시아와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하기도 했지만[[https://www.ajunews.com/view/20101114000065|#]],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2014년 크림 위기]], [[돈바스 전쟁]]이 일어나자 이 때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를 재제하면서 그 결과 두 나라 간의 무역은 중단되었다. 2015년 1월 26일, 뉴질랜드 정부는 러시아 정부에게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개입을 자제해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https://news.nate.com/view/20150126n17312?mid=n0508&isq=7883|#]] 2016년 뉴질랜드의 전 외무장관인 [[윈스턴 피터즈]]는 러시아와 무역을 재개하고 싶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17년 11월에도 무역 협상 재개를 할 것이라고 보고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제안은 유럽연합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또한 2018년에는 영국에서 러시아 스파이 출신이 러시아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자 그 이유로 러시아와의 체결 계획이 보류되기도 했었다. [[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6&no=38498&osort=bnum|#]]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은 러시아 대사관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9032000009?input=1195m|#]] 4월 7일 러시아 정부는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 인사와 관리들을 대거 제재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100294|#]] 9월에 뉴질랜드가 러시아에 관한 제재가 이뤄졌다.[[https://www.canberratimes.com.au/story/7920467/new-zealand-bolsters-russia-sanctions/?cs=14264|#]] == 상호 교류 == 상호 교류는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제재로 적은 편이다. 뉴질랜드는 러시아 측에 소고기 및 버터를 수출하는데 관심이 있다. 낙농업 제품 수출이 한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크다고는 볼 수 없지만, 시골 농민들의 표심이 지방 선거에서 중요하므로... 러시아 [[연해주]] 지역 역시 뉴질랜드로부터 농축산물을 수입하는데 관심이 적지 않은 편인데, 연해주는 소비재 상당부분을 한국이나 중국 같은데서 수입해서 해결하고 있지만, 소고기나 버터, 치즈의 경우 한국에서 수입이 불가능하고 저 멀리 서쪽 끝 반대편에 리투아니아나 벨라루스에서 러시아로 수입된 버터와 치즈를 다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운송해와야 한다.[* 와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중국산 와인은 경쟁력이 없고, 결국 몰도바나 조지아산 와인을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이용해 날라야 한다.] 뉴질랜드가 블라디보스톡에 명예 영사관을 설치한 것 역시 러시아와 서방 사이의 관계가 개선될 경우 서로 상당한 수준의 교역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계산에서이다. 뉴질랜드에 체류하는 러시아어 사용자 인구는 6천여 명이다. 물론 이들이 다 러시아인인 것은 아니고 우크라이나인이나 벨라루스인, 카자흐인, 고려인 등등도 섞여 있다. 물론 현지 뉴질랜드인들은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정확하게 잘 구분 못한다. 뉴질랜드의 네임드 와이너리 개척자로 "러시안 잭"이라 불리던 사람이 있었는데,[[https://library.mstn.govt.nz/wairarapa-stories/our-people/russian-jack/|#]] 해당 인물은 러시아인은 아니고 [[라트비아인]]이었다. 당시 뉴질랜드 사람들이 라트비아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러시안 잭이라 부른 것. 소련 및 러시아의 수영 선수인 [[이고르 폴랸스키]]는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 중이다. 두 나라들은 모두 아시아 태펑양 경제협력체([[APEC]])에 소속되어 있다. == 교통 교류 ==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뉴질랜드에서 이동할 경우에는 [[카타르 항공]], [[에티하드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같은 중동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며 시베리아나 연해주 지역에서 뉴질랜드로 이동할 경우 대개 [[타이 항공]][* 러시아 각지와 노선이 나름 잘 연계되어 있는 항공사이다. 00년대부터 10년대 고유가로 러시아 경제가 호황이던 당시 러시아에 태국 관광 붐이 불었는데, 이러한 연유로 러시아인들 입장에서 해당 항공사에 친숙한 경우가 많다. ]을 이용하게 된다. == 대사관 == [[모스크바]]에 뉴질랜드 대사관이, [[웰링턴]]에는 러시아 대사관이 세워져 있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에도 뉴질랜드 [[명예영사|명예 영사관]]이 세워져 있다. == 여담 ==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표적 디저트 머랭 케이크에 해당되는 [[파블로바]]는 러시아의 유명했던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가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을 했을 당시 이와 관련된 기념으로 만들어진 디저트라고 한다. 다만 파블로바의 기원이 확실하진 않는 편이나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에 손을 더 들어주는 편이다. == 관련 문서 == * [[러시아/외교]] * [[뉴질랜드/외교]] * [[러시아/역사]] * [[뉴질랜드/역사]] * [[러시아/경제]] * [[뉴질랜드/경제]] * [[러시아인]] / [[뉴질랜드인]] / [[러시아계 뉴질랜드인]] * [[러시아어]] / [[영어]]([[뉴질랜드 영어]])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동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오세아니아 국가]] [[분류:러시아의 대국관계]][[분류:뉴질랜드의 대국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