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LabyrinthCity.png]] [목차] '''ラビリンスシティ/ Labyrinthia(ラビリンシア)''' == 개요 ==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의 주요 배경이 되는 도시. 현실에 존재하는 도시가 아닌 [[래버린시아]]라는 '''책 속'''에 존재한다.[* 참고로 일본판에서 래버린시아라는 이름은 래버린스 시티가 위치한 책의 이름으로 나오지만, 북미판에서는 책의 이름과 도시의 이름이 동일하게 래버린시아로 나온다.] == 작중 모습 == [[마녀]]와 [[마법]]이 존재하는 마법의 도시로 10여년 전 대마녀 [[베젤라]]에 의해 '전설의 큰불'이라는 이름의 화재가 닥쳐 도시 전체가 궤멸된 역사가 있다. 그 후 이 도시는 [[스토리텔러]]에 의해 다시 창조되었으며 이 도시의 모든 일은 전부 그가 쓴 '''이야기'''에 의해 결정된다. 시민들은 그를 [[창조주]]로서 숭배하고 있다. 도시 어딘가에 숨어있는 대마녀 [[베젤라]]가 끊임없이 마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마녀는 그 존재 자체를 금기로 여겨 [[마녀재판]]에서 마녀로 판결이 되면 [[화형]]에 처해진다. 대마녀 베젤라가 화형에 처해지면 마녀재판은 영원히 끝을 맺는다고 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folding [스포일러 주의] 사실 책 속의 도시가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도시'''로, 도시 전체가 거대 제약회사 '스텔라'의 사유지이며 '래버린스 시티 프로젝트'라는 대형 실험을 위해 만들어진 마을이다. 이 도시는 영국 내에 있다고 한다. 래버린스 시티의 [[지하수]]에는 특수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지하수를 마신 사람은 [[순은]]이 울리는 소리를 들으면 의식을 잃어버리는 체질이 된다고 한다.[* 그 탓에 마을에는 은으로 된 제품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효능이 그렇게 강하진 않아서 1주일 동안 마시지 않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이 물은 식물들에게도 영향이 가는데, 래버린스 시티의 식물을 이용해 강력한 [[최면]]제를 만들 수 있다. [[스토리텔러]]가 주기적으로 행하는 행진에서 다음 이야기가 적힌 양피지를 도시에 뿌리는데, 이 양피지에 사용된 [[잉크]]의 주 성분이 식물을 이용해 만든 강력한 최면제이며, 잉크가 기화하여 이야기를 읽는 이에게 강한 암시를 건다고 한다. 이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의 의식을 제어하는 것이 이 실험의 목적이다. 주민들은 유괴한 게 아니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계약을 맺고 모집한 거라고. --아무리 계약이라고 해도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수준의 [[마녀재판]]을 시키는 건 보통 미친 짓이 아닌데 너무 당당하다-- 현실에 존재하는 도시이니만큼 마법이나 마녀는 전부 가짜다. 도시 각지에 각종 마법을 구현하기 위한 기계장치들이 숨겨져 있으며 [[요마#s-3]]들이 기계를 조작하거나 주변 사람들의 휴대용 은종으로 의식을 잃게 하여 그 사이 이런 저런 공작을 통해 마법을 실현시키는 것이다. 기계장치 및 요마의 모습은 최면이 걸린 도시의 시민들에겐 보이지 않는다. 마녀가 지팡이나 주문이 없으면 마법을 발동시키지 못하는 것도 전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설정된 것이다. 마법보다 더 마법같은 [[세뇌]] 수준의 만능 [[최면술]]도 있고, 황금상을 순식간에 제조하는 어딘가 잘못된 공업력, 섭취하면 순은 종소리를 들으면 기절하게 되는 체질이 된다는 원리를 알 수 없는 물질에, 역전재판 세계관에는 영매도 있는 등등 비현실적이기 짝이 없는 세계관에 마법'''만''' 없다, 그것도 '''당연히 없다'''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평행세계라니까 신경쓰지 말자~~ }}} == 구조 == === 시가지 === 원형으로 된 거리. 다섯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 시가지 바깥길: 1장에서 제일 처음 레이튼 일행이 진입하는 곳. 들어올 때는 성벽에 대문이 있었지만, 들어오고 나서 대문이 사라지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상주 NPC는 없고, 기사단원들이 가끔 돌아다닌다. 3장에서 루크와 마요이가 고양이를 찾으러 다닐 때 잠시 지나간다. * 시가지 중심부: 바깥길 구역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곳. 분수가 있고, 그 뒤에 기사들의 상이 세워져 있다. 메른이 주로 이 곳에 있다. 엔딩 이후에는 기사들의 상 위치에 레이튼과 나루호도의 상을 세운 모양이다. * 시가지 서쪽 상점가: 무기점과 전당포가 있다. 무기점 주인은 나오지 않으며, 전당포 주인 하치는 1, 3장에서 가끔 등장한다. * 시가지 동쪽 상점가: 빵집이 있다. 마호네가 빵집 크로와에게 신세를 지고 있어 작중 거점 같은 역할을 한다. 바사가 가끔 우유통을 들고 우유를 팔러 온다. * 북쪽 행진 거리: 시가지 북쪽. 1장에서 행진 이벤트가 있다. 마을에서 제일 넓은 거리라고 한다. 배경에는 북쪽에 대도서관이 보인다. 배경에 비둘기가 여럿 앉아 있는데, 클릭하면 날아간다. === 광장 === 종루가 있는 광장. 시가지 서쪽에 있다. 연금술사의 집, 종루, 광장 외곽 세 지역으로 나눠져 있다. * 광장 외곽: 1장에서 레이튼 일행이 잠시 쫓길 때 이 곳으로 간다. 그 이후 아무 이벤트도 없다(...). NPC도 안 서 있다. 9장 재판 중 투명 로브에 묻은 밀가루를 씻으러 갈 때 이 곳의 분수대를 쓴다. * 종루: 7~10장 중심지. 3개월 전 번개가 치던 날 갑자기 나타났다고 한다. 7장의 사건이 벌어진 후 그 앞에 간이 법정을 설치해 최후의 마녀재판을 연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대기화면도 이것. * 연금술사의 집: 3~4장 중심지. 3개월 전 벨듀크 살인사건을 조사하러 갔다가 새로운 사건이 벌어진다. 보너스 에피소드에서는 7화에 등장한다. === 대도서관 === 말 그대로 [[대도서관]]. 1장 핵심 지역. 스토리텔러의 탑 다음으로 높은 건물. 시가지 북쪽에 있다. 정면에서 오른쪽 부분에 대화재의 흔적이 남아 있다. 어째서인지 지하에 방이 숨겨져 있는데, 그 방에는 대마녀 [[베젤라]]와 대화재를 묘사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2층 특별열람실에서 마법전서를 구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서장 때 못 푼 수수께끼 풀러 [[나조미 스텔리아|나조미]]한테 갈 때 말고는 갈 일이 없다. === 주둔지 === 스토리텔러를 지키는 기사들이 주둔해 있는 곳. 대도서관 동쪽에 있다. 3장에서 처음 진입할 수 있고, 7장에서 다시 들어갈 수 있다. 맨 동쪽에는 알현의 관이 있다. 3장에서 처음 알현의 관에 들어가면 들어가자마자 스토리텔러와의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힌트 코인을 모을 수 없다. === 스토리텔러의 탑 === 스토리텔러가 사는 탑. 마을 최외곽에 있으며, 물가와 접해 있다. 철로 된 감옥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구조로 돼 있다. 탑 위쪽에서는 물레방아가 물을 탑 아래로 쏟아내리고 있다. 7~8장에서 진입할 수 있으며, 엔딩 이후 어드벤처 모드로 진행해도 여기로는 들어갈 수가 없다. === 재판소 === 2, 4장 재판이 열리는 곳. 마을 제일 동쪽 끝으로, 성벽에 거의 붙어 있다.[*스포일러2 화형대를 통해 성벽 밖으로 마녀로 '처형'된 사람들을 빼내는 장치가 있다.] 루크가 동물들과 대화하는 능력을 이용해 발견한 건물 샛길을 가끔 이용한다. 두 개의 대기실, 감옥, 법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검찰측 대기실: 가끔 지켄이나 조도라에게 물어볼 것이 있을 때 가끔 찾아간다. 둘 다 위압적이라 보통 차가운 대답만 돌아오는 편. 왼쪽이 지켄, 오른쪽이 조도라의 자리. 지켄 자리만 유난히 어질러져 있어 루크가 꼭 레이튼 교수 책상 같다고 말한다. 가운데에는 오른손에 칼, 왼손에 천칭을 든 여신상이 세워져 있다. * 피고인 대기실: 2, 4장에서 재판 휴식시간이나 재판이 끝나고 이 쪽으로 나온다. 역전재판 시리즈에 나오는 피고인 대기실과 비슷하게 생겼다. 좀 더 어둑하고 주로 나무로 돼 있다는 점이 다르지만. * 감옥: 역전재판 시리즈의 구치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 하지만 늘 재판이 갑자기 일어나는 탓에 이 곳에서 미리 피고인을 만나고 재판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다(...). * 법정: 말 그대로 법정. 가운데에 공개 화형대가 놓여 있어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 벼룩시장 === 마을 남동쪽. 재판소 가는 길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다. 2장에서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 이 근처. 3장 끝부분에서 잠시 "어? 이 남쪽 길은 뭐지?" 하고 루크가 궁금해하는데, 그 때는 재판이 급해 그냥 재판소로 간다. 실제로 갈 수 있게 되는 때는 5장. 5장 핵심지역 역할을 하고 있다. 안쪽 초라한 거리에는 라브레의 가게가 있다. 보너스 에피소드 5화에서도 배경으로 등장. === 대마녀 저택 === 성벽 동쪽에 있는 저택. 화학 공장 같은 분위기로, 로브 입은 사람들이 뭔가를 잔뜩 만들고 있다. 더 들어가면 대마녀의 방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고대 유적으로 가는 비밀 통로가 있다. 재판소 사무실에서 조도라 자리 뒤에 있는 풍경화와 조금 닮았다. === 마녀 부락 === 5장에서 레이튼과 마요이가 정신을 차려 보니 도착해 있던 곳. 대마녀 저택에서 좀 더 동쪽에 있다. 마녀들의 집은 마을에 비해 좀 더 원시적인 편. 왠지 모르게 힌트 코인을 많이 준다. 보통 지역마다 3개씩 힌트 코인을 주울 수 있는데, 여기서는 4~5개 정도로 더 주는 편. 마을 외곽에는 고대 유적 같아 보이는 것들이 있다. === 고대 유적 === 지하의 고대 유적. 대마녀 저택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 기타 == * 있을 수 없는 도시가 실재하는 설정과 사실은 만들어진 가짜라는 점에서 [[레이튼 시리즈]]의 첫 삼부작들과 비슷하다. '''단 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다'''라는 것은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이상한 마을]]과 닮았고, '''풍토병으로 인한 환각으로 마을이 구성된다'''라는 점은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악마의 상자]]의 [[폴센스]]와 닮았다.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긴 한다는 면에서는[* 앞의 두 마을은 실제로 사람이 사는 마을은 아니다.]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최후의 시간여행]]의 미래 런던과 닮았다. 그 때문에 레이튼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다지 황당한 설정은 아니다. 되레 위의 세 작품에 비하면 가짜 도시가 어떻게 구성될 수 있는지 2~3챕터에 걸쳐서 꽤 길게 설명해주는 편(..). 하지만 이런 식의 '''마을 전체가 가짜''' 트릭이 등장한 적 없는 [[역전재판 시리즈]] 쪽에서 건너온 사람이라면 좀 적응이 안 될 수도 있을 듯.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version=342)] [[분류:레이튼 시리즈/지역]][[분류:역전재판 시리즈/장소]][[분류: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