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식물]] == === 개요 === [include(틀:꽃)] ||<-3>
'''{{{#black 라플레시아}}}''' || ||<-2> Rafflesia || 학명 : ''' Rafflesia arnoldii ''' || ||<-3> ''Rafflesia'' || ||<|7> 분류 || [[계]] || '''식물계''' || || [[문]] || 속씨식물문 (Magnoliophyta) || || [[강]] || 쌍떡잎식물강 (Dicotyledoneae) || || [[목]] || 말피기목 (Malpighiales) || || [[과]] || 라플레시아과 (Rafflesiaceae) || || [[속]] || 라플레시아속 (Rafflesia)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라플레시아.jpg|width=100%]]}}}|| 라플레시아(Rafflesia[* 영어로는 러플리지어/rəˈfliːʒɪə/ 정도로 발음된다. ])는 말피기목 라플레시아과 라플레시아속의 식물로, 주로 동남아시아의 말레이 반도와 여러 제도의 열대우림에 서식한다. 1818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797년,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프랑스 외과의사이자 탐험가 루이스 데샹이 최초 발견하고 기록했다. 그러나 이 꽃을 발표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1818년 영국 군의관 조셉 아널드가 해당 기록을 참고하여 자이언트 라플레시아를 찾아냈다. 그러나 그도 라플레시아가 전 세계에 알려지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37세 나이에 사망했고 [[토머스 스탬포드 래플스]] 경이 대신 발표했다. 이 때문에 래플스 경 이름을 따서 꽃 이름이 라플레시아가 되었다. 학자들은 아널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학명에 아널드 이름을 넣었다.] 조사단을 파견한 [[토머스 스탬포드 래플스]] 경([[싱가포르]]의 개척자)의 이름을 따 라플레시아로 이름이 붙여졌다. [[마인어]]로는 padma( ڤدما), pakma( ڤقما), patma ( ڤتما) 라고 하는데, 연꽃이라는 뜻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면 그거 맞다. [[옴 마니 반메 훔]]으로 유명한 '옹 마니 빠드메 훙'의 '빠드메'가 [[산스크리트어]]로 연꽃이라는 뜻으로, 여기서 나온 말이다.] 라플레시아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세계에서 제일 큰 [[꽃]]'''이라는 것이다. 꽃의 지름은 1미터, 꽃무게 약 11kg에 꽃받침 무게만 약 7kg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라플레시아, [[탈리포트 야자]], [[타이탄 아룸]]이 있지만 탈리포트 야자는 갈라지는 꽃차례, 타이탄 아룸은 여러 개의 꽃이 모인 총서화이기 때문에 단일 꽃으로는 라플레시아가 가장 크다.] 때문에 유럽에서는 탐험대가 꽃에 관한 사실을 전하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꽃 크기가 크기이다보니 피는 데만 한 달이 걸리지만, 이렇게 피어나도 일주일도 못 버티고 진다. 개화시기도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활짝핀 상태를 보기 힘들다. 꽃봉오리일때는 꼭 썩은 양배추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 꽃은 매우 강렬한 악취로도 유명한데, 이와 관련한 일화가 있다. 1876년 영국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살아 있는 라플레시아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다. 왜냐하면 일주일도 못 가서 꽃이 지기 때문에 직접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람회에 찾아온 사람들은 모두가 냄새에 비명을 지르고 구토를 하면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라플레시아는 파리를 유인해 수분하는 식물이기에, 이 꽃은 향기와는 거리가 먼 고기 썩은 내와 비슷한 끔찍한 악취를 풍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파리를 꼬여들게 해서 수분을 하는 식물은 그 외에도 여러 종이 있다.] 다만 꽃잎이 막 폈을 때는 신선한 버섯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 악취는 꽃이 썩기 시작하면서 난다. [[파일:external/cdn2.arkive.org/Aerial-flower-and-buds-of-Rafflesia-cantleyi.jpg]] 꽃을 피우는 [[속씨식물]]이지만, 잎, 뿌리와 같은 일반적인 식물의 기관을 갖추지 않고 있으며 다른 식물의 줄기나 뿌리에 [[기생]]하고 숙주에서 양분과 물을 가져가서 자란다. 이렇게 다른 식물의 안에서 자라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라플레시아의 꽃이 이렇게 큰 것은 아마 잎, 뿌리를 만들 에너지를 전부 꽃에다 다 썼기 때문이라고. 거의 꽃만 존재하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두고 [[데이비드 아텐보로]] 경은 '불로소득이니 더욱 사치스러운 것 아니냐'라고 평하기도 한다. 총서화로써 가장 큰 [[타이탄 아룸]]은 꽃이 피기 전엔 잎자루만 거의 한옥 기둥만한 거대한 잎을 내는데... 이래봬도 [[꽃말]]까지 있는데, '장대한 미와 순결'이라고. 후술할 창작물들에서 등장할 때, 묘하게 [[식충식물]]들과 한패거리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 생소한 식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라플레시아도 냄새로 벌레들을 유인해 잡아먹는 식충식물이라고 오해하곤 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 라플레시아는 그냥 충매화일 뿐이다. 냄새로 파리들을 유혹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수분을 위해서지, 절대 [[네펜데스]]처럼 파리를 직접 잡아먹기 위해서가 아니다. 단지 그 악명높은 냄새 때문에 생긴 혐오스런 이미지가, 식충식물들의 위험한 이미지와 궁합이 잘 맞아서 한패거리로 몰리는 것뿐.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965323|2020년 1월 3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정글에서 '''지름 111cm짜리 라플레시아'''가 발견되었다.]] 기존 107cm의 기록을 경신하는 수치. === 창작물에서 === [[파일:/pmf/201003/09/02/a0039902_4b95b8822bc49.jpg]] [[닌텐도]]의 [[동물의 숲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마을이 잡초와 클로버로 뒤덮일 정도로 개막장 상태일 경우 나타난다. 이 녀석은 보통 잡초와 다르게 손으로 뽑기도 불가능하고, 삽으로도 파낼 수 없다.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마을을 잘 가꾸어 주는 것. 잡초들도 뽑고, 나무와 꽃도 많이 심고, 마을 사무소에서 마을 환경 갱신도 시켜주면 자연히 사라진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는 더 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데, 라플레시아 근처에 공공사업을 설치하면 흔적도 없이 증발한다. 다만 설치한 당일에는 파리가 조금씩 날아다닌다. 여기서도 냄새가 나는 것은 마찬가지인지 나타날 시 파리가 여기저기서 많이 나온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디지몬 시리즈]]에 2018년 추가된 신규 [[궁극체]]인 [[라플레시몬]] 또한 이 쪽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지몬. [[메이플스토리]]의 지역 [[얌얌 아일랜드]]에서도 스토리의 모티브가 된 꽃이기도 하다. == [[유희왕]]에 등장하는 [[환혹의 라플레시아|카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환혹의 라플레시아)] 엑스트라 덱에는 실제 라플레시아와 비슷하게 생긴 융합 몬스터 [[프레데터 플랜츠 키메라플레시아]] 및 [[모에선]]을 맞은 엑시즈 몬스터 [[플레시아의 충혹마]]가 있다. [[프레데터 플랜츠]]와 [[충혹마]]는 '''식충식물'''을 테마로 한 몬스터이기 때문에 해당 식물과는 사실상 무관계하지만, 식물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약탈하거나 부패취 등을 풍길 것 같은 점에서는 프레데터 플랜츠를, '''파리'''를 매개곤충으로 하는 것처럼 몬스터를 유혹한다는 점은 충혹마와 닮았다고 볼 수 있다. == [[기동전사 건담 F91]] 에 등장하는 [[모빌아머]] [[라플레시아(기동전사 건담 F91)|라플레시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라플레시아(기동전사 건담 F91))] == [[라플레시아(포켓몬스터)|포켓몬스터의 포켓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라플레시아(포켓몬스터))] == 애니메이션 [[하록선장]]의 등장 캐릭터 == 외계제국 [[마조온]]의 여왕. 통칭 퀸 라플레시아. == 코어랜드(현 [[반프레스토]])의 1986년 작 게임 == 1986년 코어랜드에서 개발하고, 세가에서 발매한 [[슈팅 게임]]. 같은해 코어랜드의 [[브레인]]은 미발매작이였고, [[그란디아]]와 이 게임만이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이런 일이 생기자 세가에게 화가 난 코어랜드는 세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1989년 [[반다이]]에 인수되기 직전까지 [[코나미]]와 [[타이토]]가 그들의 게임을 발매했다. 기판은 세가 시스템 1. * 게임 플레이 게임 플레이는 a 버튼 공격, b 버튼으로 스페셜 샷을 할 수 있다. 스페셜 샷은 게임 도중 나오는 아이템으로 모을 수 있으며, 스페셜 샷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보스를 클리어 하면 퍼펙트 보너스, 5만점을 받는다. 최종 보스 '라플레시아'는 8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전까지는 라플레시아가 보내는 보스를 각 스테이지에서 상대한다. 특이하게도 1 스테이지를 제외한 2~8 스테이지 보스명이 식물 이름. [[https://blog.naver.com/sunlin77/222709070794|☆]] == [[국카스텐]]의 첫 정규 데뷔 앨범 수록곡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Guckkasten (Before Regular Album), 문단=2.9)] == [[국카스텐]]의 정규 1집 수록곡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Guckkasten(앨범), 문단=3.5)] [[분류:동음이의어]][[분류:꽃]][[분류:화폐의 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