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맛짜, top2=난(빵), top3=토르티야)] [목차] == 개요 == 라이스 페이퍼, Rice Paper에는 우리가 흔히 먹는 식용 라이스페이퍼와 재료로 사용되는 라이스 페이퍼가 있다. 명칭만 같지 다른 것이다. 재료로서의 라이스 페이퍼는 말 그대로 Paper, 종이의 한 종류이며, 식용하는 라이스페이퍼는 그 모양이 종이와 같다하여 라이스 페이퍼라 불린다. 식용 라이스 페이퍼는 쌀, 타피오카, 소금, 물로 만들며, 베트남이 원산이고 영어로 정확하게는 Vietnamese rice paper, 베트남어론 바인짱, 반짱, Bánh Tráng으로 부른다.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떡볶이]]를 만들 수 있다. [[https://youtube.com/watch?v=B3K-8kWWaIQ&si=EnSIkaIECMiOmarE|#]] 안에 치즈를 넣고 말아서 독특한 방식을 연출할 수도 있다. 처음 이 방식을 알린 것은 hanybecky라는, 한국 음식을 [[이스라엘]]에 소개해주는 유튜버로, 이스라엘에서 [[가래떡]]을 구하기 어려워 그나마 구할 수 있는 라이스페이퍼로 대체하게 되었다고 한다. == 사용 == [[월남쌈]]을 만들 때 물에 살짝 불렸다가 꺼내서 속재료를 감싼 채 마는 반쎄오와 스프링 롤 등을 만드는 주재료로 사용되며, 불리지 않고 마른 상태 그대로는 굽거나 튀긴 뒤 부숴서 여러 요리의 토핑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라이스페이퍼는 안에 들어가는 재료 없이 불린 라이스페이퍼만 돌돌 말아서 위에 소스를 뿌려먹거나[* 중국의 창펀 요리들 중엔 속재료 없이 이렇게 먹는 요리들이 있다.] 위의 라이스페이퍼 떡볶이처럼 양념에 익혀먹을 수도 있다. 라이스페이퍼가 대충 불어난 상태에서 애매한 양과 낮은 온도의 기름에 구우면 안 된다. 라이스페이퍼 표면이 군만두처럼 단단한 식감으로 익지는 않고 대신 팬에 눌어붙고 난리가 난다. 춘권 느낌으로 라이스페이퍼 롤을 먹고싶다면 팬에 다량의 기름을 붓고[* 튀김을 만들어도 될만한 수준. 부침개 만들때 쓰는 기름의 양으로는 겉면이 단단하고 바삭하며 눌어붙지 않을만큼 튀겨지지 않는다.] 튀겨질만한 온도까지 기름을 가열시킨 다음 라이스페이퍼 롤을 투입해서 익혀야 한다. 라이스페이퍼를 기름에 튀길 경우 뻥튀기처럼 부피가 확 커지면서 바삭바삭하게 튀겨지는데 튀김옷 없이 튀기는 요리가 다 그렇지만 절대 물에 불리지 말자. 이것을 이용해서 [[김부각]]을 쉽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https://youtube.com/watch?v=3nT8x-KSxMM|#]] 상술했듯 떡볶이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이걸 구워서 나초 비슷하게 만들어 활용하는 것도 찾아볼 수 있다. 베트남 현지 식당에서 넴루이(Nem lụi) 같은 음식을 먹을 때는 물에 살짝 불리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싸먹을 수 있는 라이스 페이퍼를 많이 사용한다. 한국에서 접하는 시판 라이스 페이퍼는 건조하고 억세서 그렇게 먹기 힘들지만 현지에선 건조를 덜 해서 처음부터 부드러운 상태다. == 대중매체에서 == 90년도 만화 [[철냄비짱]]에서도 등장. 고반초 반점 신메뉴 품평회에서 [[춘권]]을 만들기 위해 [[아키야마 짱]]과 [[오코노기 타카오]]가 베트남 음식점에 가서 라이스 페이퍼의 제조법, 설명, 이걸 이용해 만든 춘권까지 작중에서 배우는 식으로 설명해준다. [* 월남쌈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이 한국에 월남쌈과 라이스 페이퍼가 퍼지기 시작한 건 2000년도 초반이다.] [[분류:베트남 요리]][[분류: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