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2019년 개봉한 미국의 영화, rd1=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other2=스페인의 축구심판, rd2=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CE1126 20%,#002868 20%,#002868 80%,#CE1126 80%)" [[파일:라오스 국장.svg|width=28]] '''{{{#fff 라오스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include(틀:라오스의 역사)] [include(틀:동남아시아의 국가)] [include(틀:크라다이계 민족)] [include(틀:ASEAN)] [include(틀:프랑코포니)] [include(틀:공산주의)] [include(틀:여행유의 목록)] }}} || [include(틀:라오스 관련 문서)] ||<-8>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CE1126 20%,#002868 20%,#002868 80%,#CE1126 80%)" '''{{{#ffffff {{{+1 라오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 외교부 명칭. 신기한 점은 외교부는 대부분 '인민 민주주의'가 아닌 '인민 민주'로 표기하지만(ex.[[알제리]]->알제리 인민 민주 공화국), 라오스는 '인민 민주주의'로 표기한다.][br]{{{-1 라오 인민 민주 공화국}}}[br][[라오어|{{{#ffffff ສາທາລະນະລັ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ປະຊາຊົນລາວ}}}]][* ''Sathalanalat Paxathipatai Paxaxôn Lao''][br][[프랑스어|{{{#ffffff République démocratique populaire lao}}}]][br][[영어|{{{#ffffff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 ||<-2> [[파일:라오스 국기.svg|width=80%]] ||<-6> [[파일:라오스 국장.svg|width=60%]] || ||<-2> {{{#ffffff '''국기'''}}} ||<-6> {{{#white '''국장'''}}} || ||<-8> {{{#ce1127,#ffffff '''ສັນຕິພາບ ເອກະລາ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ເອກະພາບ ວັດທະນະຖາວອນ'''[* ''Santiphap Ekalat Paxathipatai Ekaphap Vatthanathavon''] [br] '''Paix, indépendance, démocratie, unité et prospérité'''}}}[br]{{{#002868,#ffffff '''평화, 독립, 민주, 통일과 번영'''}}} || ||<-8> '''{{{#white 상징}}}''' || ||<-1> '''{{{#white 국가}}}''' ||<-7>'''라오 인민의 찬가[br](ເພງຊາດລາວ, Pheng Xat Lao)''' || ||<-1> '''{{{#white 국화}}}''' ||<-7>'''플루메리아'''[* 높이가 4~9m 정도 자라는 소교목으로 협죽도과(Apocynaceae)의 식물이다. 상처를 내면 유액이 나오는데 협죽도(유도화)가 그러하듯이 독성이 있다.] || ||<-1> '''{{{#white 국수}}}''' ||<-7>'''[[아시아코끼리]]'''[* 라오스의 정체성을 이룩한 [[란쌍 왕국]]은 아예 국호의 뜻이 '백만 마리의 코끼리'다.] || ||<-8> '''{{{#white 역사}}}''' || ||<-8> '''1953년 10월 22일 프랑스로부터 독립'''[br]'''1975년 12월 2일 왕정 폐지'''[br]'''1991년 8월 14일 현행 헌법 제정''' || ||<-8> '''{{{#white 지리}}}''' || ||<-8>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white 면적}}}''' ||<-4>237,955km² | 세계 82위 || ||<-2> '''{{{#white 수도 | [br]최대도시}}}''' ||<-4>[[비엔티안]] || ||<-2> '''{{{#white 내수면 비율}}}''' ||<-4>2.0% || ||<-2> '''{{{#white 접경국}}}''' ||<-4>[[파일:태국 국기.svg|width=28]][[태국]], [[파일:중국 국기.svg|width=28]][[중국]], [[파일:베트남 국기.svg|width=28]][[베트남]], [[파일:미얀마 국기.svg|width=28]][[미얀마]], [[파일:캄보디아 국기.svg|width=28]][[캄보디아]] ||}}}}}}}}} || ||<-8> '''{{{#white 인문환경}}}''' || ||<-8>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4> '''{{{#white 인구}}}''' || '''{{{#white 총인구}}}''' ||<-2>7,606,807명^^(2023년)^^ | 세계 103위 || || '''{{{#white 인구밀도}}}''' ||[[https://en.wikipedia.org/wiki/Laos|26.7명/km²]]^^(2019년)^^ / 세계 151위 || || '''{{{#white 민족 구성}}}''' ||[[라오족]] 55%, 크무족 11%, [[몽족]] 8%, 푸타이족 3.4%, 타이족 3.1%, 마콩족 2.5%, 카탕족 2.2%, 타이루족 2.0%, 아카족 1.8%, 기타 11.6% || || '''{{{#white 출산율}}}''' ||세계은행 자료 2.60명[*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SP.DYN.TFRT.IN?locations=LA|출처]]] CIA 자료 2.35명(2022년)[* [[https://www.cia.gov/the-world-factbook/field/total-fertility-rate/country-comparison|출처]]] || ||<-2> '''[[공용어|{{{#white 공용 언어}}}]]''' ||<-4>[[라오어]], [[프랑스어]] || ||<-2> '''{{{#white 공용 문자}}}''' ||<-4>[[라오 문자]], [[로마자]] || ||<-2> '''{{{#white 종교}}}''' ||<-4>[[불교]] 70.7%, [[기독교]] 1.7%, [[무종교]]/[[무신론]] 31.4% 기타 등 (2015) || ||<-2> '''{{{#white 군대}}}''' ||<-4>[[라오 인민군]]^^(사실상)^^[* 명목상으로는 군대가 없지만 [[라오 인민혁명당]]의 당군인 라오 인민군이 사실상 군대 역할을 하고 있다.] ||}}}}}}}}} || ||<-8> '''{{{#white 하위 행정구역}}}''' || ||<-8>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white 수도}}}''' ||<-4>1개[* 수도권인 [[비엔티안]]과 인접영역이다.] || ||<-2> '''{{{#white 성}}}''' ||<-4>17개 ||}}}}}}}}} || ||<-8> '''{{{#white 정치}}}''' || ||<-8>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white 정치체제}}}''' ||<-4>[[민주집중제]], [[단원제]], [[일당제]] || ||<-2> '''{{{#white 민주주의 지수}}}''' ||<-4>1.77점, '''{{{#red 권위주의}}}''' ^^(2022년)^^[br](167개국 중 '''159위''') || ||<-2> '''{{{#white 총비서}}}''' ||<-2><(><|2> [[통룬 씨쑬릿]] || ||<-2> '''{{{#white 국가주석[* 한국에서는 70년대부터 베트남처럼 주석제를 실시하는 공산국가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미국식 번역을 따라 '대통령'이라고 불렀지만, 현재는 '국가주석'이라고 알맞게 바꾸어 불러주고 있다. [[https://overseas.mofa.go.kr/la-ko/brd/m_1873/view.do?seq=1345727&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출처]]]}}}''' || ||<-2> '''{{{#white 상임비서}}}''' ||<-2><(><|2> 빠니 냐토뚜, 분통 찟마니 || ||<-2> '''{{{#white 국가부주석}}}''' || ||<-2> '''{{{#white 정부수상[* 총리에 해당하는 직책]}}}''' ||<-4>쏜싸이 씨판돈 || ||<-2> '''{{{#white 국회주석[* 국회의장에 해당하는 직책]}}}''' ||<-4>싸이쏨폰 폼위한 ||}}}}}}}}} || ||<-8> '''{{{#white 경제}}}''' || ||<-8>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white 경제체제}}}''' ||<-4>[[공산주의]]적 [[시장경제]]체제 || ||<|2> '''{{{#white GDP}}}''' || '''{{{#white 명목 GDP}}}''' ||<-2>[[https://en.wikipedia.org/wiki/Laos|$173억 4,700만]]^^(2022)^^ / 세계 121위 || || '''{{{#white GDP(PPP)}}}''' ||[[https://en.wikipedia.org/wiki/Laos|$687억 300만]]^^(2022)^^ / 세계 110위 || ||<|2> '''{{{#white 1인당 GDP}}}''' || '''{{{#white 명목 GDP}}}''' ||<-2>[[https://en.wikipedia.org/wiki/Laos|$2,319]]^^(2022)^^ / 세계 147위 || || '''{{{#white GDP(PPP)}}}''' ||[[https://en.wikipedia.org/wiki/Laos|$9,184]]^^(2022)^^ / 세계 122위 || ||<-2> '''[[국부#s-3|{{{#white 국부}}}]]''' ||<-4>[[https://www.credit-suisse.com/about-us/en/reports-research/global-wealth-report.html|$270억]] / 세계 114위^^(2019년)^^ || ||<-2> '''{{{#white 신용 등급}}}''' ||<-4>[[피치(신용평가회사)|피치]] : CCC [[무디스]] : Caa2 || ||<|2> '''{{{#white 화폐}}}''' || '''{{{#white 공식 화폐}}}''' ||<-2>[[라오스 킵|킵]][* (대도시, 관광지에선) 미국 달러와 태국 바트를 사용할 수 있다.] || || '''[[ISO 4217|{{{#white ISO 4217}}}]]''' ||LAK ||}}}}}}}}} || ||<-8> '''{{{#white 단위}}}''' || ||<-8>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시간대|{{{#white 시간대}}}]]''' ||<-4>[[UTC]]+7 || ||<-2> '''[[도량형|{{{#white 도량형}}}]]''' ||<-4>[[국제단위계|SI 단위]] ||}}}}}}}}} || ||<-8> '''{{{#white 외교}}}''' || ||<-8>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white 대한수교현황}}}''' ||<-4>대한민국[br]1974년 6월 22일 수교[br]1975년 7월 25일 단교[* 라오스에 공산 정권이 수립되면서 단교당했다.][br]1995년 10월 25일 재수교[br][br]북한[br]1974년 6월 24일 수교 || ||<-2> '''{{{#white 무비자 입국}}}''' ||<-4>한국인 → 라오스: 30일. [br] 라오스인 → 한국: 비자필요. || ||<-2> '''{{{#white 주한대사관}}}''' ||<-4>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11길 30-4 ||}}}}}}}}} || ||<-8> '''[[ccTLD|{{{#white ccTLD}}}]]''' || ||<-8> '''.la''' || ||<-8> '''{{{#white 국가 코드}}}''' || ||<-8> '''418, LAO, LA''' || ||<-8> '''{{{#white 국제전화 코드}}}''' || ||<-8> '''+856''' || ||<-8> '''{{{#white 여행경보}}}''' || ||<-1> '''{{{#white 여행유의}}}''' ||<-7>'''특별여행주의보 제외 전 지역''' || ||<-1> '''{{{#black 특별여행주의보}}}''' ||<-7>'''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 || {{{#ffffff '''위치'''}}} || || {{{#!wiki style="margin: 0px -10px" [[파일:300px-Laos_on_the_globe_(Asia_centered).svg.pn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라오스, 너비=100%, 높이=230)]}}} || [목차] [clearfix] == 개요 ==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이다.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자본주의]]적 요소를 광범위하게 도입했으나, 헌법적으로는 1당 독재 공산 국가이다. [[국토]] [[면적]]은 237,000㎢. 인구는 약 730만명이다(2020년 기준). 1959-1961년 당시 조사된 인구가 190만명이었고, 1995년에 450만명이었다. [[동남아]]에서 이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는 매우 면적이 작은 나라들인 [[동티모르]]와 [[브루나이]], [[싱가포르]]뿐이다. [[수도(행정구역)|수도]]는 [[비엔티안]](Vientiane)이다.[* 라오어로는 'wiəŋ tɕan'(위엉짠)에 가깝다. [[https://en.wikipedia.org/wiki/Vientiane#/media/File:Vientiane-lao.svg|ວຽງຈັນ]](wiang-chan)이라고 쓴다.] 유명한 도시들로는 [[루앙프라방]](ຫລວງພຣະບາງ), [[방비엥]](ວັງວຽງ), 빡쎄(ປາກເຊ)등이 있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사이에 끼어 있는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한 [[내륙국]]이다. 내륙국이라는 자체로 태풍이 적고, [[건기]]때는 [[강수량]]이 적지만 [[우기]]때는 [[스콜]]이 자주 내린다. 국명으로 대표되는 라오족이 전 인구의 과반수를 점유하고, 그 외의 수많은 소수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라오족의 인구는 [[태국]] 북동부의 [[이싼]]에 사는 이싼족을 라오족과 같은 민족으로 볼 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싼족의 인구는 2,200만명에 달하여 라오스의 인구보다 약 3배 많다. [[타지키스탄]]이나 [[몽골]], [[아제르바이잔]]과 비슷한 경우이다. == 상징 == === 국호 === [[라오어]] 정식 국호는 '라오 인민 민주 공화국(ສາທາລະນະລັ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ປະຊາຊົນລາວ)'이다.[* Sathalanalat Paxathipatai Paxaxôn Lao(사탈라날랏 빠사티빠따이 빠사손 라우). [br] [[국제음성기호|IPA]] 표기는 [sǎːtʰáːlanalat pásáːtʰipátàj pásáːsónláːw\].] 약식 국호는 '라오스' 국호 자체를 뜻하는 빠텟 라우(ປະເທດລາວ / pathet Lao) 또는 므앙 라우(ເມືອງລາວ / muang Lao)라고 한다. 이는 [[태국어]]로 라오스를 지칭하는 쁘라텟 라우(ประเทศลาว / prathet Lao) 또는 므앙 라우(เมืองลาว / mueang Lao)와 유사하다. 외래지명인 라오스(Laos)는 민족명인 [[라오인|라오]]에서 유래한다. 민족명은 라오인데 '스'가 붙는 것은 [[프랑스어]]로 라오인을 가리킬 때 복수형인 'Laos'를 쓴 것이 정착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국호는 [la.ɔs], 민족명의 복수형은 [la.o]로 구분해 발음한다. 라오라는 명칭의 어원은 불분명하나, 중국 [[한나라]] 시대에 있던 라오인 부족 일파인 애뢰(哀牢), 즉 아이 라우(ອ້າຽລາວ, Ai Lao)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영어권에서는 Laos에서의 s를 무심코 묵음으로 알고 /ˈlɑːoʊ(s)/와 같이 조음하는 일이 잦다. 그러나 원칙적으로는 /s/를 같이 조음하는 것이 표준 발음이며, 여행자들의 여행기에 따르면 현지인들도 국가에 대해서는 '라오스'라고 칭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한편 영어에서 '라오스인, 라오스의' 등을 뜻하는 단어는 laotian이다. 이는 프랑스어 laotien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 국기 === 현 라오스의 국기는 1945년 프랑스에 독립을 위해 맞서싸우던 라오 이싸라의 깃발로 만들어졌으며, 1975년 공산 국가가 성립될 때 공식적으로 제정되었다. 중앙의 동그란 원은 [[라오인]]의 단결을[* [[메콩 강]]에 뜬 [[보름달]]을 상징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붉은 줄은 [[프랑스]]로부터 독립과 자유를 위해 투쟁한 라오인들이 [[메콩 강]] 양안(라오스령과 태국령)에 뿌린 피를 상징하며, 푸른색은 메콩강 그 자체와 국가의 번영을 상징한다. 라오스의 국기는 현재까지 존재했던 공산 국가의 국기 중 [[쿠바]]와 함께 공산체제를 상징하는 문양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기이다. === 국가 === [include(틀:국가(노래))] ||||<:>
{{{#ffffff {{{+1 '''ເພງຊາດລາວ'''}}}}}} || ||||<:> [[파일:라오스 국장.svg|width=300]] || ||||<:> || ||<:> '''작사가''' || '''Sisana Sisane''' || ||<:> '''작곡가''' || '''ດຣ. ທອງດີ ສຸນທອນວຶຈິດ''' || [youtube(13wUyUE16xY,width=400)] 국가는 펭 쌋 라우(ເພງຊາດລາວ, Pheng Xat Lao)이다. 뜻은 '라오인 찬가'이다. 1947년 [[라오스 왕국]]의 건국과 함께 국가로 제정되었다. 당시의 가사는 왕국의 국가 답게 국왕을 찬양하는 요소가 있었는데, 왕정이 폐지되고, 공산 국가가 되면서 국가의 지위는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의 가사를 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랫나라 캄보디아가 왕정폐지 이후에 국가를 여러번 변경했던 것과는 대조적.] ==== 가사 ==== >ຊາດລາວຕັ້ງແຕ່ໃດມາ ລາວທຸກຖ້ວນຫນ້າເຊີດຊູສຸດໃຈ >Xat Lao tangtè daima Lao thouk thouan na xeut xou soutchai >예로부터 라오 인민들은 모국을 영광스럽게 해왔노라. > >ຮ່ວມແຮງຮ່ວມຈິດຮ່ວມໃຈ ສາມັກຄີກັນເປັນກຳລັງດຽວ >Houam hèng houam chit houam chai samakkhi kan pén kamlang diao >단결된 마음으로 영혼과 힘을 하나로 모아 > >ເດັດດ່ຽວພ້ອມກັນກ້າວຫນ້າ ບູຊາຊູກຽດຂອງລາວ >Dét diao phom kan kaona bouxa xou kiat khong Lao >결연하게 앞으로 나아가 라오 인민의 명예를 존중하고 드높이며 > >ສົ່ງເສີມໃຊ້ສິດເປັນເຈົ້າ ລາວທຸກຊົນເຜົ່າສະເໝີພາບກັນ >Sôngseum xai sit pén chao Lao thouk xôn phao sameu phap kan >주권을 가질 권리를 선언하는 라오스의 모든 인민들은 동등하리라. > >ບໍ່ໃຫ້ຝູງຈັກກະພັດ ແລະພວກຂາຍຊາດ ເຂົ້າມາລົບກວນ >Bo hai phouak chakkaphout lè phouak khay xat khao ma lôpkhouan >더 이상 제국주의는 없으며, 인민을 해칠 배신자도 없다. > >ລາວທັງມວນຊູເອກະລາດ ອິດສະລະພາບ ຂອງຊາດລາວໄວ້ >Lao thang mouan xou ékalat itsalaphap khong xat Lao vai >라오 인민들은 라오스의 독립과 자유를 지켜내리라. > >ຕັດສິນໃຈສູ້ຊິງເອົາໄຊ ພາຊາດກ້າວໄປສູ່ຄວາມວັດທະນາ >Tatsinchai sou xing ao xai pha xat kao pai sou khouam vatthana >그리고 위대한 승리와 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투쟁할 준비가 되어있도다! ==== 영상 ==== [youtube(X6kbdgEiq2U)] [youtube(ccADRjXcsgI)] == 지리 == 동고서저의 지형을 하고 있으며, 서쪽으론 [[메콩강]]에 접하며 동쪽엔 안남 산맥이 있다. 국토 절대 다수가 산지이지만, 무슨 알프스나 히말라야마냥 높은 산지는 아닌 연유로 최고봉 푸비아(Phou Bia)도 2819 m이다. 동남아시아 본토[*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태국, 미얀마 5개국]에서 면적은 캄보디아 다음으로 작지만, 본토 5개국 중 유일하게 본토에 위치한 나머지 4개국과 전부 다 국경을 접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중국 [[윈난성]]과 접하고 있어서 총 5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기후는 태국과 비슷하게 건기ㅡ혹서기ㅡ우기의 구성[* 라오스 현지인들은 우스갯소리로 라오스는 2개의 계절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먼지의 계절, 둘째는 진흙탕의 계절]인데 각각 우리나라의 겨울, 봄, 여름 시기쯤에 찾아온다. 건기는 건조하고 덥지만 열대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한예로 40도 정도의 기온이더라도 그늘 밑에 들어가면 어느 정도 더위가 수그러든다. 기후가 건조하기 때문에 태국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혹서기 때는 그야말로 [[폭염]]의 연속. 그러다가 우기가 되면 비가 왕창 내리면서 기온이 한국의 여름 정도로 떨어진다.[* 하지만 요즘 한국의 여름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어 이 말도 옛날이 되어가고있다.] 강수량 편차가 심한데, 보통 1,500 mm 정도이나 몇몇 지역에선 강수량이 4,000 mm에 육박한다. 태풍은 내륙국이라 잘 내습하지 않는다. 다만 2020년의 경우 상당수 태풍이 일본으로 가지 않고 베트남 중부를 거쳐 라오스까지 가서 많은 태풍이 영향을 끼쳤다. 국토의 71%가 밀림으로 덮여 있어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불법 벌목으로 인해 현지 통계에 따르면 40%까지 감소했으며 날이 갈수록 줄어가고 있다.] 그리고 동남아 유일의 [[내륙국]]이다. [[한국]]과는 다르게 주식으로 멥쌀보다는 [[찹쌀]]을 선호하며, 재배되는 [[쌀]]의 85%가 [[찹쌀]]이라고 한다. 그래서 라오스에서는 찹쌀이 멥쌀보다 싸다. 그래서 라오스에서 밥을 먹을 때 여타 동남아 국가들이나 남아시아 국가들과 다르게 밥에 찰기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찹쌀이 주식이라 까오삐약과 까오꾸아 같이 찹쌀로 만든 쌀국수와 볶음밥 요리가 존재한다. 술도 라오라오라고 찹쌀로 만든다. 라오스 내전,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 공군기와 파테트라오 반정부군들이 뿌리거나 땅 속에 심은 불발 폭탄과 불발 지뢰들이 아직 엄청나게 묻혀있다고 한다. 대도시이자 유명 관광지인 비엔티안이나 루앙프라방 같은 곳이라면 모를까 정글에 가이드 없이 들어가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호치민 루트의 일부분이었던 퐁살리, 후아판, 시앙쿠앙주는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 행정구역 === [include(틀:라오스의 행정구역)] == 역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라오스/역사)] == 사회 == 민족 구성은 라오족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랴오퉁 22%, 랴오숭 9%, 베트남계 1%, 소수의 몽족과 기타 민족이 모여 살고 있다. 라오스의 모든 권력은 라오족이 쥐고 있을뿐더러 민족 간 갈등 또한 빈번하다. 국민의 90%가 [[농민]]이고, 최근에는 빡세 지역에서 [[커피]] 재배가 활황을 띄고 있다. 또한 [[메콩 강]]에서 수력 발전으로 생산되는 [[전기]]도 많다고 한다. 옆나라 [[태국]]에 팔기도 한다.[* [[강수량]]이 많은 [[우기]]에 [[수출]]하고, 강수량이 적은 건기에 [[수입]]하는 형태로 전력을 관리한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서로 윈윈하는 것처럼 좋아 보이겠지만 실상은 아닌데, 빈곤국가 특성상 사람들이 전기를 잘 쓰지 않으므로 최소 전력량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화폐|돈]]을 벌기 위해 팔아버리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번개]] 치면 얼마 안 있어 정전이 일어난다. 공용어는 [[라오어]]이다. 의외로 [[대체 휴일 제도]]가 있다 == 종교 == [[공산주의]] 국가임에도 전체 인구의 약 60%가 [[상좌부 불교]]를 믿는 [[불교]] 국가다. 물론 [[농촌]] 지역에는 아직도 정령주의와 조상 숭배 사상이 강하게 깔려 있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론 불교가 대세라고 할 수 있다. 라오스는 "[[절(불교)|절]]에서 학승이 되어 공부를 안 하면 덜 익은 사람이 된다."는 말이 있는지라 옛날에는 절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지금도 관심을 가지는 부모에 의해서 절에서 학승으로 지내는 경우가 있으나, 그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여담]]으로, 인근의 [[중국]], [[북한]], [[베트남]] 등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보통 공산국가들은 [[국가 무신론]] 경향이 강한데, 이 [[국가]]는 공산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종교, 그 중에서도 [[불교]]를 인정하는 나라다. 아니, 인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높은 지위를 누리고 있는 수준으로, [[1947년]]에 불교(테라와다 불교)가 헌법에 규정된 이래 '''[[국교#s-2|국교]]'''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이는 라오스 민족 문화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불교를 빼낸다면 그 반동으로 공산주의 국가 역시 무너질 것을 일찌감치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 점은 공산정권 시절에도 [[가톨릭]] 신앙에 대해 대대적인 박해를 하지 않아서 현재도 가톨릭이 대세인 [[유럽]]의 [[폴란드]]와 유사하다. 그래서 국가의 기념 행사는 물론 개인적인 행사나 관혼상제까지도 모두 불교식으로 한다. 또한 평소에 인사할 때에도 불교식 [[합장]]을 한다. 불교 외에 존재하는 나머지 종교들은 정령 신앙과 [[기독교]]. 하지만 [[기독교]]의 포교 활동은 여전히 [[불법#s-1|불법]]이다. 포교 활동이 공안 당국에 적발되거나 제3자가 신고할 경우 시비를 따져 추방하거나 현지법으로 처벌하는 등 엄격한 잣대를 시행하고 있다. [[무슬림]]도 소수이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존재한다. 사실 현실적으론 아무리 사회에서 종교적 영향력이 강해도 [[러시아]]처럼 공산정권이 들어서면 어느 정도 종교계와 상당한 충돌을 빚을 수밖에 없는데, 라오스는 식민 통치 시기 당시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내부 기준으로 봐도 기본적으로 너무 낮은 교육 수준, 너무 높은 문맹률, 농사를 짓기에는 다소 좋지 않고 척박한 환경, 좋지 않은 지형, 많지 않은 인구, 낮은 수면 같은 개발도가 너무 낮고 열악한 것들 투성이였고, 그나마 있는 식자층 자체도 좌익을 포함해서 상좌부 불교 승려들에 불과해서 오히려 공산정권 내부에 불교계도 참여하였고, 그래서 정권에서도 딱히 어찌 터치하지 못했다는 뒷사정이 있다. 게다가 라오스에 공산정권이 들어선 타이밍 자체가 공산권 전반 중미수교, 문혁의 종식, 미소 데탕트를 비롯해 좀 순한맛 개혁주의적 시기였다. [[소련]]이나 중국 같은 국가들이 오히려 그나마 형식적인 [[종교의 자유]]는 풀어주고 있는 판에 무슨 [[알바니아]]와 [[북한]]처럼 쬐끄만한 변방국 혼자서 "반수정주의!"라고 소리지르다가 국제 사회에서 광대 취급 받을 맘도 없는지라 공산정권과 불교계가 정면 충돌할 기회 자체가 잘 없었다. == 정치 == [include(틀:동남아시아의 정치)] [include(틀:라오스 국회의 원내 구성)] |||||| 라오스의 정치 정보 || ||[[부패인식지수]] || 31점 ||[[2022년]], '''세계 126위''' || ||[[언론자유지수]] || 36.66점 ||[[2023년]], '''세계 160위''' || ||[[민주주의 지수]] || 1.77점 ||[[2022년]], '''세계 159위''' || 주변국인 [[중국]],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공산주의]] 정당의 [[일당제]] 국가다. 민족, 언어적으로는 [[태국]]과 가까운 [[타이카다이어족]]이지만 정치, 사상적으로는 [[중국]], [[베트남]]과 유사하다.[* 마찬가지로 [[캄보디아]]도 언어적으로는 [[베트남]]에 가까운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이지만 정치적으로는 태국이나 브루나이처럼 군주국이다.] [[프랑스]]로 부터 독립한 이후 서방에 대한 반감과 당시 [[북베트남]]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공산주의 활동이 전개되었고, 베트남 전쟁 종전 이후 공산화되면서 교조공산주의로 재교육 등을 통해 국민들의 머릿속을 공산주의만으로 획일화시켰다. 다만 냉전이 끝난 이후부턴 중국, 베트남처럼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하여 [[아세안]]에도 가입했고 현재는 정권에 기어오르지 않는 한 어느정도 자유를 보장하는 편이다. 오히려 [[언론자유지수]] 등에서는 베트남보다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2023년 기준 언론자유지수 순위를 보면 알겠지만 베트남은 180개국 중 178위라서 [[중국]], [[북한]] 다음으로 가장 낮지만 라오스는 160위로 조금 높은편이다. 헌법상 허용된 유일 정당은 [[라오 인민혁명당]]이며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지향하고, 경제보다는 이념 수호를 중시한다. 그렇기에 다른 사상에 대해선 가차없이 탄압하는 가혹한 면도 지니고, 직접선거도 실시하지만 무소속 후보 외에는 오로지 인민혁명당만 출마 가능해 서구 자유민주주의적 관점으로 보면 그냥 독재국가라는 시선이 강하다. 그래도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정치 지도부는 임기에 맞춰서 지속적으로 교체되고 있기 때문에 북한, 중국과 달리 1인 독재로 흐를 가능성은 낮다. 그래서 라오스판 [[시진핑]]이 탄생하는 일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 경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라오스/경제)] == 언어 == [[라오어]]가 공용어다. 라오스에서는 [[태국]] 방송이나 태국영화를 보거나 태국 노래를 듣는 등 태국 문화의 영향력이 센 데다가[* 물론 라오스 자체 방송이 있기는 하지만 재미가 별로 없어서(검열문제도 있고 돈도 별로 없기 때문) 뉴스나 스포츠 중계방송 정도나 좀 보는 수준인 게 태반이다.] 돈 벌려고 태국으로 일하러 많이 가기 때문에 [[태국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사실 고대 태국의 왕조들이 라오스를 약탈할 때도 라오스의 전통 문화재들은 반달하거나 뺏어간 반면, 태국색이 짙은 문화재들은 건드리지 않아서 지금까지도 라오스에서는 태국식 문화재들이 꽤 존재한다고 한다. 많은 라오스 사람들이 라오스어와 태국어 모두 사용하고 있다. 라오어와 태국어는 서로 [[사촌]]지간되는 언어다. 애초에 라오족은 태국의 타이족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온 민족으로 친척관계에 있다. 라오스어는 태국 내륙의 동북부 지역 방언과 거의 흡사하며 이 때문에 글은 다르지만 서로 어느 정도 말이 통한다. 라오스도 [[프랑코포니]]에 가입된 나라인데, [[프랑스어]]가 [[베트남]], [[캄보디아]]보다 훨씬 다방면에서 많이 쓰인다. 주로 교육과 상업관계에서 쓰인다. 그리고 [[https://en.wikipedia.org/wiki/French_language_in_Laos|라오스에서 쓰이는 프랑스어]]도 90년대 이전에 잠시 사용율이 줄고 프랑스어 화자들이 프랑스로 이민을 가는 경우가 있었지만, 90년대 이후부터 중요해지고 있고 캐나다, 스위스, 프랑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프랑코포니의 통계에 따르면 라오스 학생의 3분의 1 가량이 프랑스어를 학습한다. 라오스의 노인들도 프랑스어를 어느 정도 구사한다고 한다. [[한국어]]의 경우 라오스와 한국측이 2019년 11월 26일에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09577706|#]] == 스포츠 == [[축구]]가 가장 인기가 많고 프로리그도 운영 중이지만, 여느 동남아시아 나라들처럼 여기도 동남아시아권에서도 손꼽히는 약체. 자세한 내용은 [[라오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할 것. 그래도 축구는 누구나 즐겨서 그런지 어쨌든 [[인기]]는 많다. 아이들이 공만 주면 축구하는 게 일상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조별예선 A조에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해 3전 0승 3패로 탈락. 하지만 여기에는 속사정이 있는데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이 대회 1주일 전에나 소집될 정도로 준비가 안 돼 있었고, 감독도 라오스 내 실업팀 감독인 [[잉글랜드]] 출신 데이비드 부스를 임시로 감독에 앉히고 대회에 참가. 이런 상황에서 3차전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0:2로 패하는 선전(?)을 보였다.[[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82&aid=0000260728|#]]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처럼 [[세팍타크로]]가 상당히 인기있는 스포츠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은메달 획득.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공수도]] 남자 +84kg급과 [[우슈]] 남자 산타 -56kg급에서 동메달 획득. 태국의 영향을 받는 나라 답게 [[무에타이]]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특이한 점은 [[뻬땅크|뻬땅]]이라는 [[스포츠]]도 인기를 끈다는 것. 뻬땅[* petanque: 현지어로는 '막분'이라고 한다.]은 [[프랑스]]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프랑스의 식민 통치 시절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를 여행하다 마을 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http://yjc5star.blog.me/100207531147|#]] [[농구]]도 그럭저럭 하는 편. [[야구]] 같은 경우, [[이만수]] 전 SK 감독이 직접 방문하여 라오J브라더스 라는 라오스 최초의 야구팀을 창단했으며 라오스 교육체육부차관을 만나 야구협회를 창설을 권유했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1305|#]] 그러한 노력에 의해 [[2017년]] 7월 3일 라오스 야구협회가 창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라오 J 브라더스]] 참조. [[2019년]] 11월 16일 야구 리그가 창설되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216582|관련 기사]]. 스포츠 투자가 매우 빈약해서 올림픽 메달은 없으나 패럴림픽 메달은 동메달 1개가 있다. [[오만]], [[엘살바도르]] 등과 함께 올림픽 메달은 없지만 패럴림픽 메달은 갖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 군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라오스군)] == 관광 == 2008년 뉴욕타임즈 선정 꼭 가봐야할 여행지 1위로 꼽힌 동시에, 관광 산업은 라오스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 주로 잘 보존된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를 이용한 수상 레저 및 사원과 유적 등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관광 도시는 수도인 비엔티안과 '''[[루앙 프라방]]''', [[방비엥]] 등 중.북부 지역의 도시들과 [[빡세(팍세)]], [[시판돈]] 등 남부 거점들이 있다. 이 중 [[비엔티안]]이나 [[루앙 프라방]] 같은 도시들은 그나마 라오스에서 발달되었거나 개발되고 있는 도시들로 품위 있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3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물도 제대로 안 나오는 곳이 많으니 호화로운 환경을 기대하지는 말자. 다만, 최근 들어서 관광업의 발달과 더불어 해외 자본이 유입되면서 4,5성급의 대규모 리조트 또는 호텔들이 들어오고 있어서 그것도 옛말이 되어 가고 있는 중. 데이터는 시골 지역에서도 웬만하면 잡힌다. 숙소에 와이파이가 없거나 있어도 느린 경우가 많으니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면 로밍이나 USIM칩을 사자. 수도인 [[비엔티안]]에서는 개선문인 '파투싸이(Patuxai)', 그리고 라오스의 대표적인 유적지 중 하나로 '위대한 탑'이라고 불리우며 라오스 지폐에도 새겨진 '탓 루앙(That Luang)'등이 대표적인 관광 포인트다. 그리고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왓 씨엥쾅(다른 말로 부다파크(Buddha Park)라고도 한다)'[* 다만, 이 곳은 역사적 유적지는 아니고 개인이 불교와 흰두교의 전설을 바탕으로 조성한 조각 공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만하다.]도 볼만한 곳이다. 밤에는 [[메콩 강]]을 따라 펼쳐지는 야시장[* 한국 자본으로 만들어 진 곳이다.] 구경이 볼 만 하다. 하지만 [[루앙 프라방]] 등 다른 유명 여행지들에 비하면 [[비엔티안]]은 조금 시끄럽고 더 혼란스러운 편이다. [[꽃보다 청춘]]으로 한국에서도 이제 너무 유명해진 [[방비엥]]은 원래 배낭 여행자들의 메카 같은 곳으로서 [[꽃보다 청춘]] 방영 전에도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들던 곳이다. 중국의 [[계림]]과 같은 [[카르스트]] 지형을 가진 곳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그런 [[카르스트]] 지형의 산들 사이로 흐르는 남송 강(Nam Song River)[* 정확하게는 '남 송'이 정식 명칭이다. 라오스에서 '남'은 강을 의미하기 때문에 '남송 강'은 중의적 표현이 된다.]에서 라오스의 대표적인 맥주인 '[[비어라오]]'를 들고 카약킹이나 튜빙[* 튜브 위에 엉덩이만 구멍 아래로 넣고 눕듯이 앉아서 흐르는 강 위를 떠 다니는 것]을 하면서 유유히 강 위를 떠 다니는 장면이 [[방비엥]]의 대표적 풍경. 그 외에도 [[카르스트]] 지형 특성 상 동굴이 많아서 동굴 탐사를 하기도 하기도 하고, ATV 같은 액티비티들도 발달되어 있다. [[꽃보다 청춘]] 방영을 통해서 6km 떨어진 '블루 라군'도 유명해 졌는데, 에메랄드 빛 물웅덩이에 자리잡은 커다란 고목이 다이빙대 역할을 해 줘서 이 곳에서 다이빙을 많이 즐긴다. 다만, '블루 라군'의 경우 건기가 아니면 절대 그런 물 색깔이 나오지 않으니 건기가 아닌 시기에 여행할 경우, 물 색깔을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사실 이 스타일의 액티비티의 원조는 [[루앙 프라방]]의 꽝시 폭포인데, 그쪽이 주변 풍경이나 물 빛깔도 압도적으로 우위다. [[루앙 프라방]]에 갈 예정이라면 패스해도 별 상관없다는 얘기. [[방비엥]]은 원래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으나,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밤이면 시내에서 외국인들이 시끄럽게 술 파티를 벌여, 점점 원래의 모습을 잃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뉴욕 타임즈나 론리 플래닛 등에서 [[방비엥]]을 배낭 여행자들의 블랙홀로 소개하면서 수많은 서양 배낭 여행자들이 [[방비엥]] 거리를 점령하였는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낮에는 방비엥 곳곳의 식당이나 바에 누워서 술과 약에 취한 채 어느 곳에나 틀어져 있는 프렌즈를 흐릿한 눈빛으로 보고 있는 히피 스타일의 여행자들을 손 쉽게 볼 수 있었던 곳이다. 다만, [[꽃보다 청춘]]의 방송 이후 [[한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몰리면서 이제는 [[방비엥]]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주도하는 곳으로 바뀐 상태. 특히, 방송에 나와서 유명해 진 '블루 라군' 같은 곳에서는 사방에서 [[한국어]]가 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냥 한국의 이태원 정도라 보면 된다. 한국인 7 서양인 3 정도. [[방비엥]] 자체도 이미 대성리나 강촌 같은 풍경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방비엥]]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다. 라오스의 고도(古都 : 오래된 수도. 경주 같은 곳)인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 최고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잘 다듬어져 있는 곳이다. 특히 사원의 도시라고 할 정도로 여러 고대 사원들이 도시 내에 즐비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 라오스 여행의 꽃으로 불리우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새벽에 진행되는 거리의 딱밧(우리 말로는 탁발. 스님들이 공양을 받는 행위)행렬에 참여하는 스님들과 현지인 그리고 여행자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은 전 세계의 수많은 여행자들을 [[루앙 프라방]]으로 끌어들인 대표적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루앙 프라방]]에서 가장 높은 언덕인 푸시 산에서 보는 일몰, 도시를 감싸며 흐르는 메콩강을 옆에 두고 마시는 커피 한잔, 밤에면 펼쳐지는 고산족들의 수공예품으로 가득한 야시장 등도 대표적인 [[루앙 프라방]]의 풍경들이다. [[루앙 프라방]]은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은데, 도심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꽝시 폭포도 매우 멋있어 가볼 만하다. 아래 쪽에서는 다 보이지 않지만, 높이가 상당하며, 폭포가 떨어지는 곳에 만들어 진 연못에서는 [[방비엥]]의 '블루 라군'처럼 다이빙을 하며 수영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애초에 이 쪽이 [[방비엥]] 보다 훨씬 더 유명한 곳이다] 이 외에도 빡우 동굴이라 하여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산 속에 위치한 동굴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현지인들이 신성시 하는, 사원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런 외곽 여행지들의 경우 택시나 툭툭 등 현지 교통 수단을 직접 이용할 경우, 동남아의 대부분 여행지들이 그렇듯 기사가 외국 여행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려 드니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툭툭 또는 미니밴을 대여해서 가는데 기사가 부르는 가격대로 지불한다면 바보다. 숙소 매니저를 통해서 대여를 하든가[* 이것도 커미션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또는 국내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관광객을 모아 나눠서 지불하면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이런 곳들은 거리도 제법 멀거니와 동선도 순탄하지 않아서 꽝시 폭포와 빡우 동굴, 그리고 주변 고산족 마을 등을 묶어서 함께 보는 현지 여행사들의 1일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이동에 더 나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오스 중부, 북부에는 [[우돔싸이]]나 [[폰싸반(폰사완)]] 같은 여행지들이 있는데, 이런 곳들은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곳들이다. 이 중 [[폰싸반(폰사완)]]의 [[씨엥쿠앙(씨앙쿠앙)]] 고원에는 기원전 부터 만들어 진 것으로 추측되는 항아리 모양의 거석들이 고원의 평원 지대에 뿌려져 있는 곳이 있다. 평균 해발 1,100m 고원에 동서로 20km,남북으로 30km에 걸친 평지에 60개 지역에서 4,000여개 이상의 돌 항아리가 뿌려져 있는데, 이 돌 항아리들은 사암을 깎아서 만들어 졌으며, 평균 크기가 1.5m로 가장 큰 것은 2m가 넘는다.이러한 거대한 돌 항아리들은 왜 만들었는지, 어디서 가져왔는지 알려져 있지 않아서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쌀을 저장했다는 설도 있었고, 술을 발효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는 설도 있었다.다만, 이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동아시아학회에서 고고학을 연구했던 마들렌 콜라니(1866~1943년)에 의해 2,500~3,000년 전인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것들로 장례의식과 연관된 것이라고 연구되었는데, 그 돌항아리들은 일종의 무덤으로 시신을 매장하고 보존하기 위해 그 위에 돌 항아리를 올려둔 것이라고. 이후 돌항아리 아래에서 유골 등이 발견되면서 무덤임이 증명됐다. 일종의 고인돌인 셈. 2019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나,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에 의한 불발탄들과 어마어마한 양의 지뢰가 매설되어 있어서 아직 자유 여행이 쉽지 않으며, 방문 시에는 반드시 지뢰의 위치 등을 잘 아는 현지 여행사의 전문 가이드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국 접경 도시인 [[루앙남타]]와 붙어 있는 [[우돔싸이]]는 2016년 개장한 라오스 최대 리조트라고 알려진 '남깟욜라파'가 있는데, 리조트 자체 보다는 워낙 광대한 리조트 경내에 다양한 수상, 산악, 정글 액티비티를 마련한 곳이다. 북부로 향하는 기차 노선이 만들어 지면서 접근성이 개선되어 향후 관광지로의 발달이 기대되는 곳이다. 중부, 북부에 비해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해외 여행자들 특히 배낭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는 남부의 [[빡세(팍세)]]와 그 곳을 기점으로 하는 [[시판돈]] 지역이 유명한 여행지이다. 특히 [[시판돈]]은 '4천개의 섬'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돈'이 라오스어로 섬을 뜻한다. 즉, 시판돈 자체가 4천개의 섬이라는 뜻.], 메콩강 하류에 뿌려져 있는 수많은 섬들을 지칭해서 부르는 명칭이다. 그 중 [[돈뎃]]과 [[돈콩]]이 대표적 섬[* '돈'은 섬이라는 뜻으로 뎃 섬, 콩 섬이라는 뜻.]으로 아직도 방비엥 초기와 같은 소박한 현지 문화+히피 여행자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곳이다. 배낭 여행자들의 블랙홀이라고 불리웠던 방비엥은 지금은 한국인들을 위한 엠티 여행지 같은 풍경이 되었지만, 초기 방비엥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오히려 이런 곳들을 방문하는 곳이 좋다. 저 두 섬 외에도 [[시판돈]]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콘파팽 폭포가 있는데 이 콘파팽 폭포는 동남아에서 가로 길이가 가장 넓은 폭포로 라오스의 '나이아가라'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라오스는 개발도상국치고 치안이 상당히 좋다. 동남아시아 3-4위 정도.[* 공산국가인 점도 있고, 국민성 자체도 자존심이 강하고 순후한 편이라 치안은 국가 경제력과 별개로 엄청나게 좋은 편이다.], 최근 많아진 관광객 탓에 소매치기 등 절도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 버스 짐칸에 숨어 있다가 가방을 뒤져 현금, 귀중품 등을 훔쳐가는 일은 다반사. 어디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현금과 귀중품은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현지인 보다도 국경을 넘어와서 일하는 태국인들, 그리고 여행자들을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범죄들은 현지인 보다 그들에 의해 일어나는 편이다. 여행지 어디에서건 자전거나 바이크를 쉽게 대여할 수 있다. 다만, 포장도로가 많지 않고, 포장된 도로도 상태가 그리 좋은것도 아닌데다[* 관광 구역을 벗어나면 차선이 오래돼서 지워졌거나, 포트홀 투성이인 도로] 가로등도 많이 없고, 트럭이나 버스 같은 대형 차량이 정말 많이 지나다녀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여 대여한 자전거나 바이크가 고장난다면 말도 안 되는 수리비를 물어줘야할 수 있다. 오프로드 바이크도 흔하니 가능하면 오프로드 바이크로 타자. 열대 기후여서 워낙 덥기 때문에 여행 적기는 11월에서 2월 정도다. 한편 라오스에는 '[[마천루]]가 없다'고들 많이 그러는데, 이유는 --파탓루앙-- 빠뚜싸이 개선문보다 높게 지을 수 없는 [[고도제한]]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이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마천루가 급속도로 지어지고 있다. 의외로 맥주가 맛있다. 맥주 브랜드로 비어라오와 남콩이 유명하다. 특히 비어라오의 경우 라오스 현지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롯데마트 등지에서 절찬리에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라오스의 공항이나 일부 슈퍼에서는 태국의 돈을 사용할수 있다. 그러나 지폐가 살짝 찢어지거나 심하게 구겨지면 안 받을수도 있다. [youtube(Ka9lCl_Wps4)] [[세계테마기행]] 라오스의 얼굴을 만나다 1~4부 === 교통 ===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 루앙프라방 국제공항이 있고 [[비엔티안 보텐 고속도로]], 비엔티안-루앙프라방-중국 국경을 잇는 [[중국 라오스 철도]]가 북부를 종단한다. == 외교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라오스/외교)] == 대중매체에서 == * [[세계전쟁]]에선 동남아 연합국의 영토로 나오나 독자적 지역이 없고 그 지역은 [[프놈펜]]과 [[하노이]]가 차지한 것으로 보아 제3차 세계대전으로 멸망한 것으로 추정. * 미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더 힐]]의 수파노신포네 가족이 라오스 출신이다. 그러나 라오스의 인지도가 미미하다보니 주인공 행크 힐은 다짜고짜 "너는 중국인이냐? 아니면 일본인이냐?"라고 묻는다. 라오스라고 항변함에도 행크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은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s-3.12|.la]]이다. 그 유명한 [[Hitomi.la]]의 뒤에 붙은 la가 라오스 국가 코드이다. 이외에도 약자가 [[로스앤젤레스|LA]]인 [[로스앤젤레스]]의 일부 사이트가 이 .la 도메인을 사용한다. * 유튜버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이 라오스 벽지 마을의 생활을 주 컨텐츠로 한다. == 출처 == * [[가로세로 세계사]] 2권: 동남아시아,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 - [[이원복]] 글/그림. 김영사. 2006. p87~90. [각주] [[분류:라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