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천사)] [[파일:f7qOGgP.jpg|width=400&align=center]] [목차] == 개요 == || [[히브리어]] ||רְעוּאֵל(르우엘) || || [[영어]] ||Raguel || 정의와 공평, 화목의 [[대천사]]로 불리는 천사. 주로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 [[7대 천사]]로 여긴다. 이름의 뜻은 '하느님의 친구'. 라구일, 라수일, 루파엘, 아크라지엘 등 다른 이름도 많다. == 상세 == 라구엘은 정경으로 인정받은 [[성경]]에는 한 번도 언급되지 않으며, 외경인 [[에녹서]]에서 일곱 대천사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성경에 이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본문의 몇몇 구절에서 그에 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족장 [[에녹]]이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하늘에 올라갔을 때 그를 현세로 다시 돌려보낸 천사가 바로 라구엘이었다. 그러나 정경에서 명확한 이름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가톨릭]]에서는 교황 [[자카리아]]가 민간인들 사이에서 유포되는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천사 목록과 과열된 신심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고는 745년 로마 시노드를 열어 정경에 등장하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만 공적으로 대천사로 인정하고 공경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라구엘은 가톨릭에서 공적으로 인정받지 못해 공경받지 않는다. == 역할 == 주로 발광체의 세계(the world of the luminaries)[* 발광체(luminaries)는 우리 태양계에 속하면서 육안으로 보이는 천체들을 말한다. 발광체의 세계는 이들 천체들에 존재하는 세상을 말한다. 즉, 고대의 일곱 행성의 세계를 말한다. 고대의 일곱 행성은 지구를 제외한 태양 · 달 · 수성 · 금성 · 화성 · 목성 · 토성이다.]에 징벌을 내리는 일을 담당한다.[[https://ko.wikipedia.org/wiki/일곱_대천사|#]] [[에녹서]]에서는 일곱 대천사에 속하는 천사이자 천상의 내무 감찰관으로서 하느님의 법을 어긴 천사들을 처벌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범죄를 저지른 모든 천사들을 불로 훈육한다고 한다. 또한 [[에녹]]에게 일곱 산들과 산들 한가운데에 있는 높은 산에 있는 지혜의 나무를 지나서 하느님과 하느님의 옥좌를 보여주었다. 요한 묵시록(묵시 3,7)에서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로 언급된 천사가 라구엘이라는 전승도 있다. 이 천사는 나팔을 가진 여섯 번째 천사로도 여겨진다(묵시 9,14). 전승에서는 다른 천사들과 함께 하느님의 인도에 따라 현세 교회들을 화목시키고 규율에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한다고 여긴다. == 라구엘의 이름을 딴 캐릭터 == * [[디지몬 시리즈]] - [[라구엘몬]] * [[신데렐라 일레븐]] - [[라구엘(신데렐라 일레븐)|라구엘]] * [[신의 탑]] - [[라구엘(신의 탑)|라구엘]] * [[전뇌천사 지브릴]] - [[라구엘(전뇌천사 지브릴)|라구엘]] * [[전지적 독자 시점]] - 정의와 화목의 친구 * [[블루 아카이브]] - [[우자와 레이사]] [[분류: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