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pds/200706/04/75/e0033975_09064720.jpg]]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를 소재로 [[요시자키 미네]]가 그린 만화다. 이 만화의 그림체는 [[요시자키 미네]]의 특유의 그림체로 드퀘의 원화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그림체를 잘 살려냈다. 전 5권.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테리의 원더랜드와 연계된 이야기로, 그 후속작들과의 연계점은 없다. [[테리(드래곤 퀘스트 6)|테리]]가 별내림의 대회에서 우승한 뒷이야기로, 용자를 꿈꾸던 소년 크리오가 와타보우에 의해 몬스터 마스터로서 다이쥬에 소환되어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테리(드래곤 퀘스트 6)|테리]]는 별내림의 대회 우승을 위해 이세계의 마스터가 소환되었지만, 크리오는 누군가의 힘에 의해 광폭화한 마물이 여행의 문을 넘어 다이쥬를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그 해결을 위해 소환되었다는 차이가 있다. 주인공 크리오는 어째서인지 슬라임계 몬스터만을 다룬다. 처음 목장에서 받는 [[슬라임(드래곤 퀘스트)|슬라임]]은 테리와 함께 대회 결승전에 참가하여 '''[[마단테]]로 적 몬스터들을 초토화시킨''' 전적이 있다. 목장의 몬스터들이 광폭화하여 떠나는 와중에도 테리를 믿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혼자 남아있었다. 각 여행의 문의 배경이 역대 시리즈의 일부분에만 영향을 받았던 게임판과 달리, 여기서의 여행의 문 너머는 완전히 [[아레프갈드]] 그 자체다. 때문에 [[로토]] 시리즈의 용사들과 마왕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드퀘 시리즈의 최대 떡밥 중 하나인 [[진화의 비법]]을 설정에 넣었지만, 중간에 힘이 떨어졌기 때문인지 중도 강판이 거의 확실한 형태로 급엔딩 처리 되었다.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급마무리 엔딩도 아니고, "우리의 싸움은 지금부터다"의 '(나올리는 없지만)2부의 계속'도 아닌, '나 이제 그만할래'의 급마무리. 클리오가 갑자기 기운이 빠졌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더니 모험의 문으로 들어가자 마자, 기존 몬스터들이 앞으로 널 기다릴게 운운하더니 '''클리오 혼자 자기 집에 떨어져서 가족과 만나는 것이 최종화 내용'''이다. 진화의 비법 비밀? 슬라임의 인간화 변신? 테리와의 결말? 다 떡밥만 남긴 상태로 끝났다. 가장 비슷한 예는 [[샤먼킹]]의 프린세스 하오 엔딩 정도? 대놓고 미완으로 던졌다는 점에서 유명세 있는 비교 대상은 이정도 뿐이다[* 진짜 마지막에 1권에서 사라졌던 와타보우가 등장해서 '다시 모험하자'라고 나오기는 한데, 이걸 인정해주면 '우리의 싸움은 지금부터다'가 성립할 수는 있다. 물론 나올리가 없다는 것도 동일. 차라리 프린세스 하오 엔딩은 제대로 된 엔딩을 보기라도 했지, 이 만화는 이후에 존재 자체가 거의 잊혀졌으며, 책도 절판되었다.]. [[분류:드래곤 퀘스트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