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조력자)] [[파일:히치하이커.png|width=600]] (가발을 쓴 남자를 붙잡은 인물) トラックの男 [목차] == 개요 == >'''그댄 운명을 믿소?''' >'''운명적 만남이라는 말이 있지.''' >'''"상식에 사로잡히지 마."''' >---- >크레용 신짱 극장판에서 가장 대표적인 대사. >'''그대여, 내가 도와주러 왔소. [[노하라 히로시|내 사랑]] 대답해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김소형(성우)|김소형]][* 스위트 보이즈 멤버인 배용만과 중복]. == 작중 행적 == 작품 초반에 노하라 일가가 아타미로 가기 위하여 히치하이킹을 할 때, 히로시의 [[OME]]스러운 [[여장]]을 보고도 순순히 태워준 남자. 앞길도 안 본 채로 히로시만 바라보면서 운전을 하다가 그에게 멘트를 날리면서 작업을 건다. 이를 본 히로시는 참다못해 가발을 벗으면서 솔직하게 진실을 밝혀내는데, 놀랍게도 드라이버 본인도 히로시가 여장한 걸 진작에 알고 있었다. 사실은 [[양성애자]]라서[* 외형과 작업을 건 대상 때문에 게이로 알려졌으나, 감독 [[미즈시마 츠토무]]가 양성애자라고 직접 언급하였다. 사실 작중 종종 등장하는 게이 캐릭터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다른 게이 캐릭터들은 사실상 [[오카마]] 캐릭터에 기반을 두었기에 여자 목소리를 내고 여장을 하며 대놓고 비현실적인 개그용 스테레오 타입 게이임을 드러내지만, 이 남자는 목소리도 중후하고 작품 특성상 다소 우스꽝스럽고 느끼하긴 해도 외견 자체는 평범한 근육질 남성으로 그려져 현실에서도 종종 있을법한 인물로 표현했다. 그래서인지 가족도 이 남자가 고백하기 전까지는 양성애자라는 것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남자인 걸 알면서도 태워줬던 것. 심지어 아내와 자식들까지 있는데도 '''상관없다.'''면서 계속 대쉬를 걸었다.[* 원판에서는 [[불륜|뭔가]]에 꽂힌 듯 "모에하네~"라고 반응한다.] 이후 히로시가 사정을 설명해주자 그들이 처한 상황에 분노하면서[* 스위트보이즈 때문에 쫓기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괘씸한 것들! 가족들의 단란한 시간을 방해하다니!"라면서 핸들을 내리치기도 했다.] 반드시 아타미까지 보내주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스위트보이즈가 쫓아오자 때 몸을 날려서 노하라 일가를 도와주고, 사랑하는 히로시를 쫓아서 아타미까지 망가진 차는 버리고 두 다리로 직접 뛰어서 온 멋진 남자다. 덕분에 팬덤에서도 의외로 깨긴 하지만 멋지다는 식으로 호평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세상 사람들이 신짱에 의해 부리부리자에몽으로 변했을 때 한 부리부리자에몽이 "'''그대여, 내가 도와주러 왔소! 내 사랑 대답해요!'''"라고 외치면서 거리를 뛰어다니는데, 그 부리부리자에몽이 이 사람이다. 하지만 끝 부분에서 최면증폭장치에 의해 이번 사건을 잊은 것 같다. 엔딩에서 히로시가 옆을 지나갔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래도 누군가를 찾고 있는 눈치인 것을 보면 그 대상이 히로시라는 것만 잊었을 뿐 자신이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는 사실은 잊지 않은 듯 하다. [[습격!! 외계인 덩덩이]] 편에서 카메오로 재등장했다. 참고로 히로시 일행은 이때도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때의 히로시는 10살까지 어려진 상태였기 때문에 만에 하나라도 알아보는 건 불가능 했을 듯 하다. == 평가 == 11기 자체가 역대 극장판 중에서도 가장 개그성이 짙은 편인데, 그 장면들 가운데에서도 '''최고의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캐릭터이다.''' 짱구 극장판에서 최고로 웃긴 장면을 뽑으라고 하면 반드시 회자되는 장면이 드라이버와 히로시의 케미이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이 인물은 '''역대 극장판 등장인물 중 단역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엄청나게 강하다'''. 트럭이 전복되어도 눈 깜짝하지 않고 스위트 보이즈 요원들을 발로만 제압하고, 심지어 상대를 제압할 때 '''다리 완력으로만 90도로 서서 버틴다'''. 심지어 이후 히로시를 찾아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나오니 정황상 '''스위트 보이즈 요원들을 전부 제압하고 탈출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이하게도 이제까지의 조력자들과는 달리 극장판의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외부인이다. 이 캐릭터와 비슷한 외부인 조력자는 [[히가시마츠야마 요네]]나 [[단단바라 테루요]]가 있지만, 요네는 사실상 초반부터 주인공 측에 합류해서 전후 사정은 파악했고 단단바라는 후반부에 [[쿠로이와 진타로|자신의 상사]] 때문에 스토리에 연관되었던 데에 비해, 이 캐릭터는 그냥 [[지나가던]] 일반인이라서 자세한 사정을 몰랐음에도 '''[[노하라 히로시|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순정파|전적으로 도와주었다]]. 참고로 차가 전복되었을 때 히로시가 가족들을 걱정하며 차에서 뛰쳐나가는데, 드라이버는 3초 정도 굳은 표정으로 있다가 직후에 안전벨트를 풀고 차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롱테이크로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매우 빠른 전개로 유명한 불고기 로드에서 특이하게 아무런 대사도, 표정변화도 없이 가만히 있는 장면이라 커뮤니티에선 이 장면을 두고 사고가 나자마자 자기 몸도, 옆에 타고 있던 자신도 아닌 가족들을 먼저 챙기는 그를 보며 '''자신은 [[불륜|그 관계를 깨면서까지]] [[성소수자|그의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존재]]라는 걸 깨닫고 그럼에도 [[순애보|자기가 사랑한 사람을 위해 희생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는 아련하고 안쓰러운 평가를 받게 된다.[[https://www.dogdrip.net/475368354|#]][[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1218887|#]] == 기타 == 영화 DVD 특전에서 캐릭터 디자인이 있다. 탑승 차량은 8세대 720형 닷선 트럭(DATSUN TRUCK). 차량 번호는 「多摩530 へ 19-41」로 '이쿠요잇'의 [[고로아와세]]로 보인다.[[https://ja.wikipedia.org/wiki/%E3%82%AF%E3%83%AC%E3%83%A8%E3%83%B3%E3%81%97%E3%82%93%E3%81%A1%E3%82%83%E3%82%93_%E5%B5%90%E3%82%92%E5%91%BC%E3%81%B6_%E6%A0%84%E5%85%89%E3%81%AE%E3%83%A4%E3%82%AD%E3%83%8B%E3%82%AF%E3%83%AD%E3%83%BC%E3%83%89#%E3%82%B2%E3%82%B9%E3%83%88%E3%82%AD%E3%83%A3%E3%83%A9%E3%82%AF%E3%82%BF%E3%83%BC|#]] 모티프는 [[1959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오즈굿 필딩 3세. [[노하라 히로시]]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해당 영화의 엔딩 씬에서 제리(다프네)와 필딩의 대화를 거의 그대로 따오다시피 했다. [[분류:짱구는 못말려/극장판/등장인물]][[분류:크레용 신짱/밈]][[분류:짤방/애니메이션]] 참고로 극장판 내에서 등장한 시간이 3분이 채 안되는 데도, 지금까지도 저 미친 존재감으로 인해 몇몇 영상에서 패러디 대상이 되고 있다. "상식에 사로잡히지 마"라는 압도적인 대사로[* 앞도 안 보고 히로시만 보고 운전하다가 그대로 신호위반해서 사고 낼뻔하자, 히로시가 앞을 잘 보고 운전하라고 하는데 저 대사를 했다.] 인해 해당 캐릭터는 노상식 형님[* 참고로 저 노 자는 영어 No의 노 맞다.]이라는 --위화감이 없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노상식으로 검색해도 여기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