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진서)] [목차] [clearfix] == 개요 == 杜乂 생몰연도 미상 [[동진]]의 인물. 자는 홍리(弘理). 옹주 경조군(京兆郡) 두릉현(杜陵縣) 출신. 정남대장군 [[두예]]의 손자. 상서좌승 [[두석(서진)|두석]]의 아들. 성공황후 [[두릉양]]의 아버지. == 생애 == 순수하고 온화한 성격에 미모도 빼어나 강좌(江左)에서 이름을 날렸다. 명필로 유명한 [[왕희지]]가 그를 보고는 > "피부는 희고 기름 바른 듯이 매끄러우며, 눈동자는 옻칠한 것처럼 새까맣고 영롱하게 빛나는 것이 신선에 비할만 하다." 며 감탄하였다. 강좌팔달의 일원인 명사 [[환이(동진)|환이]] 역시 > "위개(衛玠)가 정신이 맑다면 두예는 외모가 맑구나." 라 평하기도 하였다. 아버지 두석의 작위인 당양후(當陽侯)를 습작하고, 출사하여 단양승(丹陽丞)에 임명되었으나 얼마 안 가 요절하였다. 두예에게는 아들이 없었으므로 후사가 끊겼고, 과부가 된 그의 처 배씨(裴氏)는 수절하여 덕성이 있는 것으로 명성을 얻었다. 딸 두릉양도 미모가 상당하여 [[성제(동진)|성제 사마연]]의 황후가 되니, 황제의 장인이 된 두예는 금자광록대부로 추증되고 '목(穆)'이라는 시호가 내려졌으며, 배씨 또한 고안향군(高安鄉君)에 봉해지고 식읍은 500호에 달하였다. 다만 그의 딸도 아버지처럼 수명이 짧아 황후에 오른 지 고작 5년만에 20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다. 배씨는 남편이나 딸과 달리 수명이 무척 길어 백성들이 그녀를 "두모(杜姥)"라고도 불렀는데, 딸이 사망하고도 무려 30년 뒤인 [[효무제(동진)|효무제 사마요]] 재위기 당시에도 생존해 있었다. 효무제는 오랜 세월 동안 수절하고 있는 배씨를 광덕현군(廣德縣君)으로 승격시켜 주었다. [[분류:동진 및 오호십육국시대/인물]][[분류:몰년 미상]][[분류:경조 두씨]][[분류:시안시 출신 인물]][[분류:동진의 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