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같은 이름의 유튜버, rd1=돼지저금통(유튜버), other2=다양한 종류의 저금통, rd2=저금통)] [[파일:돼지저금통.jpg]] [목차] == 개요 == [[돼지]] 모양을 한 [[저금통]]. 흔히 아는 돼지저금통의 모양은 대체로 빨간색에 불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지만, 다양한 색깔의 돼지저금통도 있으며, 그 외에도 내용물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는 저금통도 있다. 물론 플라스틱 말고도 [[금속]]이나 [[도자기]]로 되어 있어 뚜껑을 열어서 재사용할 수 있는 저금통도 많다. == 역사 == [youtube(RM84UPDuYck?t=1)] 고대에 도기로 만든 돼지저금통이 있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품목으로, [[인도네시아]]에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71948.html|1300년대의 돼지저금통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16세기 [[영국인]]들(서민층)에게는 금속으로 그릇을 만들기에는 비쌌다. 그 대신 그릇을 만들 때 사용되던 pygg(피그)라고 불리는 오렌지 빛 점토가 있었는데, 이 점토로 제작된 그릇 중에 남는 돈을 놓는 그릇을 pygg bank(피그 저금통)라고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2~3백년 뒤에 pygg의 뜻이 잊혀져 18세기의 영국 도공이 pygg bank의 제작을 요청 받았을 때 pygg를 pig(발음이 같다)로 오해하여 돼지 모양 저금통이 만들어져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영국]] 곳곳에 퍼졌다는 설이 있다.[* 이 가설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돼지 모양 저금통은 위 인도네시아 사례처럼 더 이전 세계 다른 지역에도 발견되기 때문에, 이 가설이 후대에 끼워맞춘 것일 수도 있다. 문방구에 자주 걸려있는 일명 빨간 돼지저금통은 1960년대 중반 처음 개발되었는데, 부루기성형(블로우성형) 기술이 [[일본]]에서 들어오며 같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60년대 중반에 지금도 팔리는 까만 눈의 '전통돼지' 저금통이 생산되고 70년대 초반부터 뿔돼지(몸체가 둥글고 귀가 뾰족함.)가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되었다. 그러다 90년대 중 후반에 복돼지 저금통이 인기를 끌었다. 그 후 드라마 [[파리의 연인]] 방영기나 선거철에[*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명 '희망돼지 저금통' 후원으로 인상을 남긴 적이 있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11660|#]]] 한 동안 저금통이 유행했다. 과거에는 국내에 15곳 정도의 저금통 제조 업체가 있었으나, 지금은 몇몇 업체만 남았으며, 그마저도 [[동전]] 사용이 줄어듬에 따라 저금통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저금통, version=65, paragraph=2)] [[분류:보관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