董榮 ? ~ 357년 [[중세]] [[중국]] [[위진남북조]] [[오호십육국 시대]] [[전진(오호십육국시대)|전진]]의 [[간신]]. [[아명]]이 룡(龍)이라 주변인들이 그를 동룡(董龍)이라 부르기도 했다. [[부생]]이 [[태자]]였을 때부터 곁에서 아첨을 하여 나중에 그가 즉위하자 [[상서(관직)|상서]]에 올랐다가, 얼마 안가 [[우복야]]에 임명된다. 또다른 간신인 [[조소]]와 함께 부생의 총애를 등에 업고 조정을 망치던 중 [[승상]] 뇌약아가 그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화가 난 동영과 조소는 부생에게 가서 참소하니, 부생은 그들의 말만 믿고 뇌약아와 그의 아들 9명, 손자 27명을 모두 잡아 처형했다. [[사공(관직)|사공]] 왕타는 성품이 강직하여 동영과 그의 무리들을 혐오했다. 어떤 이가 왕타에게 동영과 교류할 것을 권유하자, 왕타는 동영을 가리켜 [[개돼지|개·돼지]]에 비유하며 욕했다. 이 소식을 들은 동영은 분노해 부생에게 가서 또 참소하니, 부생은 이번에도 그의 말을 믿고 왕타를 체포하고 감옥에 가뒀다. 동영은 감옥으로 가 왕타와 대질하면서 "지금도 나를 개·돼지라 말할 수 있겠느냐"며 비웃고는 그를 처형했다. 오래지 않아 [[부견]]이 반란을 일으켜 [[왕위|제위]]를 [[찬탈]]하고 우복야 동영, [[좌복야]] 조소를 포함한 [[참교육|부생의 간신 20여명을 주살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동영, version=39)] [[분류:동진 및 오호십육국시대/인물]][[분류:357년 사망]]